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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갬성캠핑’이 금요일 오후 9시로 편성 이동한다.

‘갬성캠핑’은 다섯 명의 핫한 여자스타들이 국내 이국적인 장소에서 매회 특색 있는 갬성으로 캠핑을 즐기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3일 첫 방송된 ‘갬성캠핑’은 안영미, 박나래, 박소담, 솔라, 손나은 등 다섯 출연진의 캠핑 성장기와 눈을 즐겁게 하는 이국적인 국내 여행지, 이색적인 풍광에서 털어놓는 출연자와 게스트(송승헌, 이상윤, 조달환)들의 솔직한 모습들로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4회가 방송된 ‘갬성캠핑’은 20일 오후 9시에 5회를 방송한다. 10일 밤 11시에는 ‘갬성캠핑: 리얼 갬성 모먼트’를 방송한다. ‘갬성캠핑: 리얼 갬성 모먼트’는 1~4회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배우 송승헌, 이상윤, 조달환과 다섯 출연진들의 특별한 케미를 보여주는 내용이다.

JTBC 관계자는 “시청자들이 여행 프로그램을 조금 더 즐겁고 마음 편하게 볼 수 있게 편성 이동을 결정했다”며 “주말을 앞둔 금요일, 예전보다 이른 오후 9시에 방송되는 만큼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첫 번째 여성 캠핑 친구 배우 이민정과 함께한 ‘갬성캠핑’ 5회는 오는 2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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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현호기자=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EPL의 치열한 우승 경쟁에 혀를 내둘렀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WBA)을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17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 그러나 2시간 뒤에 진행된 레스터-울버햄튼 경기 승리팀 레스터가 1위로 올라섰고 토트넘은 승점 1점 차로 2위에 자리했다.

오르막길을 걷고 있는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개막전에서 에버턴에 0-1로 패한 뒤 7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이 기간 성적은 5승 2무. 그중에서도 최근 3경기만 보면 3전 전승이다. 핵심 공격수 손흥민(8골)과 해리 케인(7골)이 나란히 득점 1, 2위에 올랐다.

WBA전에서 승리한 무리뉴 감독은 9일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토트넘은 유럽 어느 나라에서는 챔피언이 될 수 있는 팀”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이곳 EPL은 우승하기 가장 어려운 리그다. 아무리 승점을 잘 쌓아 좋은 시즌을 치르더라도 결국엔 리버풀, 맨시티, 첼시, 맨유, 레스터, 아스널이 있어 우승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만큼 우승 경쟁이 치열하다는 의미다.동행복권파워볼

토트넘의 마지막 1부리그 우승은 60여 년 전의 기록이다. 1960-61시즌에서 풋볼리그(EPL 전신) 우승컵을 들어올린 뒤 현재까지 단 한 번도 리그 트로피를 만지지 못했다. 그에 앞서 1950-51시즌에는 구단 통산 첫 리그 우승을 한 바 있다.

리그 우승이 2회인 토트넘은 준우승 자리에 5차례 올랐다. 가장 최근은 2016-17시즌이다. 당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끌던 토트넘은 1위 첼시에 승점 7점 차로 2위에 자리했다. 해당 시즌 손흥민은 34경기에 출전해 14골 6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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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정찬성이 극단적인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정찬성의 오르테가의 경기 전 49일간의 기록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찬성은 경기 3일 전 계체량에 통과하기 위해 12시간 안에 7.3kg을 감량해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를 본 서장훈은 “미리 살을 빼면 몸에 기운이 없다. 계체량 검사 직전에 확 뺐다가 통화하면 다시 먹고, 회복하고 경기에 나가는 거다. 물론 이분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노하우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12시간 전 정찬성은 운동을 한 뒤 온몸 곳곳에 발열크림을 바르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욕조에 몸을 담갔다. 그 상태로 열손실을 막을 담요화 은박지를 두른 채 땀을 뺐고, 이 과정을 몇 번이나 거듭한 후에 목표 체중에 도달했다.

하지만 그 과정 중에 정찬성은 아내가 보는 앞에서 “어지럽다. 이거 너무 심장뛴다”고 고통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서울=뉴스1)자료사진=기사와 관계없음 2020.9.14/뉴스1
(서울=뉴스1)자료사진=기사와 관계없음 2020.9.14/뉴스1


약사만 약국을 개설하고 운영해야 하는 내용의 약사법이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오면서 다양한 형태의 약사면허증 대여 행위가 처벌대상이 되는 것으로 결론났다. 면허증 대여뿐 아니라 가족 운영같은 꼼수경영 사례도 뿌리 뽑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헌재에 따르면 약사 A씨가 제기한 약사만 약국을 개설하고 위반하면 형사처벌을 하도록 하는 약사법이 위헌이라며 제기한 헌법소원에 대해 헌재는 전원일치 합헌 결정을 내렸다.

A씨는 약사 면허가 없는 B씨에 고용돼 약국을 개설하고 약사로 일하면서 급여를 받았다. B씨는 자금관리와 직원채용 역할을 맡았다. 이 사실이 적발돼 A씨는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선고를 받자 해당 약사법은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냈다.

헌재는 합헌 결정과 관련해 보건의료분야는 사고가 발생한 후에 위험성이 드러나고, 위험성이 드러나면 회복하기 어려운 성격을 지닌다는 점과 일정한 교육과 시험을 통과한 이들에게 약국 개설 권한을 주는 것이 의약품의 오남용을 막고 국민건강을 예방하는 궁극적 목표에 기여하는 점을 근거로 삼았다.

무엇보다 약국 개설 권한을 약사 면허가 없는 사람에게 주면 영리 위주의 의약품 판매로 오남용과 국민건강 위험성이 커지고 대규모 자본에 의해 판매질서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판결에도 불구하고 행정력이 가동되지 않는다면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 의료행위를 막을 수 없다는 지적이다. 실제 관련 보도가 나오자 꼼수 운영에 관한 내용이나 약사 면허가 없는 사람이 조제한 약을 받은 적 있다는 경험담이 줄을 이었다.

한 누리꾼은 “딸이 약사면 그 면허증으로 약국을 개설하고 아버지가 약사인양 약을 판다”며 “딸은 다른 약국에 취직하는 등 약사 1명이 1개 약국을 개설할 수 있다는 약사법 취지에 위배되는 행위가 적지 않다”고 강조했다.파워볼사이트

특히 일부 약국은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경영상황이 나빠지면서 근무약사와의 계약을 끊고 전산관리원이나 가족에게 조제를 맡기는 일이 빈번하지만 이에 대한 처벌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의견이다. 상담은 약사가 하지만 고객과 대면하지 않는 조제실에서의 조제는 약사 면허가 없는 사람이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현재 무허가 조제 약국에 대한 단속은 민간에서 보다 적극적이지만 인력 부족과 단속 권한의 한계로 충분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의 경우 이런 한계로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의심약국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올해 19곳 신고하는데 그쳤다.

또 다른 누리꾼은 “약국에서 무자격자 조제가 빈번한 것은 행정당국의 관리가 미흡하기 때문”이라며 “국민건강을 최우선순위로 한다면 관리감독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라운드 10일 종료..새내기 케이타·돌아온 김연경 득점 폭발
환호하는 KB손해보험 10월 30일 오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의 경기. KB손해보험 선수들이 득점에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환호하는 KB손해보험 10월 30일 오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의 경기. KB손해보험 선수들이 득점에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배구 2020-2021시즌의 1라운드가 10일 끝난다.

나란히 개막 후 5연승을 질주하며 남자부 1, 2위를 다투는 KB손해보험과 OK금융그룹이 10일 오후 7시 안상상록수체육관에서 1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KB손보의 ‘도장 깨기’가 안산에서도 이뤄질지가 관심사다.

지난달 17일 개막한 올 시즌 프로배구 1라운드의 특징은 만년 하위팀 KB손보의 비약적인 발전, 여자부 우승 후보 흥국생명의 독주 채비로 요약할 수 있다.

KB손보는 말리 출신 19세 공격수 노우모리 케이타(등록명 케이타)를 앞세워 거센 돌풍을 몰고 왔다.

지난 시즌 1위 우리카드를 상대로 승점 3(세트 스코어 3-1)을 따내 산뜻하게 올 시즌을 시작한 KB손보는 이후 대한항공(3-1), 현대캐피탈(3-2) 등 강호를 연파하고 5승 무패, 승점 13으로 당당히 1위를 달린다.

높이가 다른 스파이크 10월 30일 오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의 경기. KB손해보험 케이타가 스파이크 공격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높이가 다른 스파이크 10월 30일 오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의 경기. KB손해보험 케이타가 스파이크 공격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KB손보는 2019년 2월 5∼2월 21일 이후 1년 9개월 만에 5연승을 재현하고 상승세를 탔다. 차원이 다른 점프력과 결정력을 겸비한 케이타가 KB손보의 고공비행을 조종한다.

케이타는 득점(203점), 오픈 공격(성공률 52.51%) 1위, 공격 종합(성공률 56.02%) 2위에 올라 KB손보의 공격을 진두지휘한다.

공의 높이가 너무 낮아 도저히 정상적인 이단 공격을 할 수 없을 땐 팔을 옆으로 쭉 뻗어 볼을 밑에서 걷어 올려 전혀 예상치 못한 스파이크를 때리기도 하는 등 진기한 득점 방법으로도 볼거리를 준다.

기뻐하는 OK금융그룹 선수들 11월 1일 경기도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 읏맨과 우리카드 위비의 경기. 득점에 성공한 OK금융그룹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뻐하는 OK금융그룹 선수들 11월 1일 경기도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 읏맨과 우리카드 위비의 경기. 득점에 성공한 OK금융그룹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KB손보를 바짝 쫓는 OK금융그룹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송명근, 펠리페 알톤 반데로(등록명 펠리페) 좌우 쌍포와 이적생 센터 진상헌이 조화를 이뤄 OK금융그룹의 5연승을 합작했다.

V리그에서 4년째 뛰는 펠리페는 안정적인 기량을 뽐내며 OK금융그룹에 금세 녹아들었다.

흥 넘치는 세리머니로 사랑받는 진상헌은 속공(성공률 74.36%), 블로킹(세트당 평균 1.150개) 1위를 질주해 석진욱 감독을 기쁘게 한다.

시즌 전 우승 후보 평가를 받은 대한항공을 비롯해 현대캐피탈, 우리카드는 아직 제 궤도에 오르지 못해 중위권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프로배구컵대회 우승팀 한국전력은 1라운드에서 6전 전패를 당해 전력 재정비가 시급해졌다.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은 수비에 어려움을 겪는 레프트 공격수 카일 러셀을 박철우와 함께 라이트로 기용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흥국생명 승리 11월 3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경기. 세트스코어 3 대 1로 승리한 흥국생명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흥국생명 승리 11월 3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경기. 세트스코어 3 대 1로 승리한 흥국생명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어우흥'(어차피 우승은 흥국생명)이라는 기대를 온몸에 받은 흥국생명은 5승 무패, 승점 14로 1라운드를 끝냈다.

승점이 말해주듯 한국도로공사에만 승점 2(세트 스코어 3-2)를 챙겼을 뿐 나머지 4경기에선 승점 3씩을 쌓아 선두 독주의 발판을 마련했다.

기뻐하는 김연경 11월 3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경기. 득점에 성공한 흥국생명 김연경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뻐하는 김연경 11월 3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경기. 득점에 성공한 흥국생명 김연경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외 생활을 접고 11년 만에 돌아온 ‘거포’ 김연경의 존재감이 대단하다.

김연경은 득점 전체 3위이자 토종 선수 1위(117점)를 달리고 공격 종합(47.37%), 오픈 공격(45.65%), 서브(세트당 평균 0.650개) 전체 1위를 질주해 V리그로 복귀하자마자 공격 부문을 평정했다.

김연경과 더불어 이재영, 루시아 프레스코(등록명 루시아) 삼각 편대의 위용이 경쟁팀을 압도해 흥국생명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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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의 2020년 정규시즌 피날레 등판은 9월25일(한국 시간) 뉴욕 양키스전이 예상된다.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대비한 최종 점검 무대나 다름없다.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메이저리그(ML) FA 시장 첫 계약자는 왼손투수 로비 레이(29)가 됐다. 토론토는 8일(한국시간) 레이와 1년 8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금액과 기간에서 드러나듯 ‘빅 딜’은 아니다. 실제로 토론토는 레이를 4, 5선발 정도로 바라보고 있다. 지난 8월 30일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애리조나에서 토론토로 이적한 레이는 주로 선발투수로 등판해 평균자책점 4.79를 기록했다. 빠른 공을 던지는 좌투수지만 들쑥날쑥한 제구가 문제다. 현지 언론 ‘디 애슬레틱’은 토론토가 레이와 1년 계약을 체결한 것을 두고 “레이의 기량만 보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지만 계약까지 고려하면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고 평가했다.

주목할 부분은 레이와 토론토가 이번 스토브리그 첫 번째 계약을 맺었다는 점이다. ML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관중없는 단축시즌을 보내며 막대한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구단들은 가열차게 선수단을 정리하고 있으며 마이너리그 팀 축소도 진행 중이다. 때문에 이번 FA 시장을 향한 시선도 부정적이다. 특급 FA 몇 명을 제외하면 예전처럼 1억 달러 규모의 계약은 보기 힘들 전망이다. 자연스레 구단들은 숨죽인 채 스토브리그를 보낸다. FA 계약 과정 또한 초장기전이 예상된다.

토론토 왼손투수 로비 레이. AP 연합뉴스

그런데 토론토는 시장이 열린지 일주일 만에 계약을 성사시켰다. 시즌 종료 후 FA 시장 큰 손이 될 것을 예고했는데 이를 고스란히 실현할 기세다. 팀 전체 연봉 규모도 높지 않다. 레이가 받는 800만 달러까지 더한 현재 토론토 팀 전체 연봉은 8900만 달러 정도다. 이듬해 팀 연봉 규모 1억 달러 이상을 각오한다고 가정하면 레이와 계약은 시작점일 뿐이다. 올해 4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에 오른 토론토가 정상 등극을 이루려면 에이스급 선발투수, 그리고 젊은 야수들에게 리더 구실을 할 베테랑 야수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움직임은 류현진(33)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지난겨울 토론토는 류현진과 4년 8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고 류현진은 계약 첫 해 토론토의 기대대로 특급 투구를 펼쳤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른 기세를 고스란히 이어가 올해 아메리칸리그에서도 사이영상 투표 3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토론토 입장에서는 역대 투수 최고 금액을 투자한 선수의 최전성기를 그냥 보낼 수 없다. 류현진이 굳건히 마운드를 지키는 기간 동안 정상을 응시해야 한다는 얘기다.

시장에 선수는 많다. 관건은 성공한 계약을 해야한다는 점이다. 류현진 영입으로 첫 단추를 맞췄는데 앞으로 두 세 번 더 단추를 맞춰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 토론토의 이번 스토브리그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 가수 홍진영이 편집 없이 출연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홍진영 홍선영 자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선영은 수많은 짐들과 함께 한 집을 찾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홍선영이 방문한 곳은 바로 홍진영의 뮤직비디오 촬영장. 홍선영은 촬영 스태프들에게 음료를 건네며 응원했다.

그러다 홍선영은 “손끝 하나에 너의 감정이 다 보여야 하지 않겠냐”고 잔소리했고, 홍진영은 그런 홍선영에게 “직접 보여줘 봐라. 여기 앉아라”라고 발끈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진영은 계속해 자신의 연기를 지적하는 홍선영에게 “그렇게 잘 하면 언니가 한 번 해봐라. 내가 감독님한테 얘기해서 한 번 자리를 마련해보겠다. 근데 지금 이렇게 왔으면서 나한테 연기 지적을 하냐”고 소리쳤다.

한편 홍진영은 최근 논문 표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다. 결국 홍진영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간을 쪼개 지도 교수님과 상의하며 논문을 완성했고 석사학위 논문을 취득했다. 하지만 당시 관례로 여겨졌던 것들이 지금에 와서 단지 몇%라는 수치로 판가름되니 제가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수밖에 없어 답답하고 속상할 뿐이다”라고 해명하면서 “지금 생각하니 제게 어울리지 않는 옷이었다. 과한 욕심을 부린 것 같다. 때문에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 그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같다”고 말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화이트삭스가 올해도 공격적인 오프시즌을 보낼 전망이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11월 9일(한국시간) ESPN의 버스터 올니 등을 인용해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이번 오프시즌에도 공격적인 바이어로 나설 것이다”고 전했다.

화이트삭스는 지난 오프시즌 큰 투자를 감행했다. FA 시장에서 야스마니 그랜달, 댈러스 카이클, 에드윈 엔카나시온 등을 영입했고 호세 아브레유, 루이스 로버트 등 내부 전력들과도 규모가 있는 계약을 맺었다.파워볼사이트

그 결과 2020시즌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에 올랐고 2008년 이후 첫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다. 비록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패해 가을야구를 짧게 마쳤지만 2012년 이후 첫 위닝시즌을 기록하며 전력보강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화이트삭스는 이제 ‘달려야 할’ 시기를 맞이했다. FA로 영입한 전력들이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고 팀 앤더슨, 요안 몬카다, 엘로이 히메네즈, 로버트 등 젊은 선수들도 든든하게 성장했다. 마운드에도 에이스 루카스 지올리토를 비롯해 믿을 수 있는 투수들이 있다. 여기에 ‘전설’ 토니 라 루사 감독까지 복귀시킨 화이트삭스는 적극적인 투자를 감핼할 시기다.

FA 시장을 노린다면 마운드와 2루수, 코너 외야수가 대상이 될 전망이다. 과연 지난 오프시즌 ‘큰 손’이었던 화이트삭스가 올겨울에는 어떤 계약들을 성사시킬지 주목된다.(자료사진=시카고 화이트삭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금융위, 이달 개편방안 발표
‘보험료 덜내고 혜택 덜받는’ 구조로
MRI·도수치료 등 비싼 진료 받으면 보험료 최대 4배
개인별 비급여 청구 이력 따라 ‘할인·할증제’ 도입
보험硏 “평균 보험료 10% 떨어지고 가입자 70% 혜택”
“의료쇼핑·과잉진료비 문제 해결 없인 큰 의미 없어”

의료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하는 실손의료보험 개편방안이 이달 발표될 예정이다. 진료를 받기 위해 한 종합병원을 찾은 환자들의 모습.    한경DB
의료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하는 실손의료보험 개편방안이 이달 발표될 예정이다. 진료를 받기 위해 한 종합병원을 찾은 환자들의 모습. 한경DB


실손의료보험이 ‘네 번째 대수술’을 앞두고 있다. 2009, 2012, 2017년에 이어 또 한 번 상품구조가 크게 바뀐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실손보험 개편 방안을 발표한다. 혜택을 줄이고 보험료도 내리는 방향이 될 전망이다. 비싼 진료를 많이 받는 사람은 보험료가 3~4배로 오르는 할증제도 처음 도입된다.

해마다 1조~2조원대 적자를 내고 있는 실손보험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에 보험업계는 물론 정부와 소비자단체도 공감한다. 하지만 이번 개편안 역시 큰 효과가 없을 것이란 반응이 나온다. 만성적자의 근본 원인인 일부 의사의 ‘과잉진료’와 일부 소비자의 ‘의료쇼핑’ 문제는 손대지 못하고 있어서다. 소비자 혜택을 깎고 상품을 복잡하게 바꾸는 정책만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손도 車보험처럼 매년 할인·할증


이번에 발표되는 ‘4세대 실손’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를 많이 이용한 사람의 부담을 무겁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행 실손보험은 성(性), 연령, 상해등급만 같으면 보험료도 똑같다. 병원에 자주 가든 안 가든 차이가 없다. ‘본전을 뽑고 싶다’는 심리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많았던 이유다.

도수치료, 주사제 등으로 대표되는 비급여 진료가 폭증하자 보험회사들은 가격 인상으로 대응했다. 이경희 상명대 교수는 “2009~2017년 실손보험료의 연평균 인상률은 20%를 웃돌았다”며 “관리·통제를 받지 않는 비급여가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네임드파워볼

개편안의 밑그림은 지난달 27일 보험연구원 공청회에서 대략 공개됐다. 우선 1년마다 개인별 비급여 청구 실적을 평가해 이듬해 보험료를 할인·할증하는 ‘보험료 차등제’ 도입이 확실시된다. 비급여 청구 이력이 없었다면 보험료를 5% 깎아주고, 청구했어도 소액에 그쳤다면 동결한다. 반면 비급여 보험금을 많이 타간 사람은 보험료가 뛸 것으로 보인다.

보험연구원은 상위 2%에 100~300%를 할증하는 방안과 상위 17.1%에 5~200%를 할증하는 방안 두 가지를 당국에 제시했다. 현재 10~20%인 자기부담금(소비자 부담)을 10%포인트 안팎 상향하고, 재가입 주기(보험사가 보장 내용을 축소할 수 있는 주기)를 기존 15년보다 단축하는 방안 등도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금융위는 “공청회 내용을 토대로 최종안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과거 세 번의 개편, 왜 실패했을까

보험연구원은 “전체 가입자의 평균 보험료는 10% 이상 저렴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금을 1년에 한 번도 청구하지 않는 가입자가 대다수인 만큼 70% 이상은 할인 혜택을 본다는 것이다. 다만 ‘덜 내고 덜 받는’ 개편을 전제로 한 계산인 만큼 소비자로서는 ‘혜택 축소’가 될 수밖에 없다. 이면상 한국소비자원 금융보험팀장은 “개편안은 의료 공급자(의료기관)가 아니라 수요자(소비자)에게만 초점을 맞췄다”며 “진료비 문제를 손대지 않은 상태에서 큰 의미가 있을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같은 명분, 같은 방식으로 이뤄진 세 차례 실손 개편이 성공하지 못했다는 점도 이런 지적에 힘을 싣고 있다. 2017년 나온 지금의 실손보험은 과잉진료 의혹이 많은 3대 비급여(도수치료·자기공명영상(MRI)·주사)를 추가 특약으로 떼어냈다. 그런데도 3년 만에 손해율이 105.2%까지 올라 적자 전환했다. 보험료로 100원을 받으면 보험금으로 105.2원이 나갔다는 뜻이다. 단종된 구형 실손의 손해율은 140% 안팎에 이른다.

보험업계도 “손해율이 크게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3466만 건(상반기 말 기준)에 이르는 기존 계약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재구 손해보험협회 상무는 “실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비급여 개선’과 ‘적정 가격 책정’이 필수지만 둘 다 안 되고 있다”며 “건강보험료도 매년 6~7% 오르는데, 실손은 과도한 가격 통제까지 받고 있다”고 했다.

 의료계 반발 사안은 ‘장기 과제’로

전문가들은 비급여 진료수가·진료량 관련 가이드라인 마련, 전문 심사기관 구축 등을 대안으로 꼽고 있다. 하지만 이런 문제는 이번 공청회에서도 ‘장기 과제’로 남겨졌다.

변형규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는 “의료기관은 실손 계약의 당사자가 아니다”며 “보험사가 상품을 잘못 설계해놓고 손실 책임을 의료계로 돌리며 부당한 규제를 요구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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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혜수 기자]

‘메인 남주’보다 ‘서브남주’에게 이렇게 시선이 쏠릴 수 있을까.

11월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 8회에서는 서달미(배수지 분)가 첫사랑 남도산과 한지평(김선호 분) 필체가 같다는 것을 알게 됐다.

서달미는 우연히 한지평 필체를 보고 낯익은 느낌을 받는다. 기시감이 들었던 서달미는 확인 차 첫사랑 남도산과 주고받았던 편지를 읽었다. 역시 첫사랑 남도산과 한지평 필체가 일치했다. 첫사랑 비밀을 마주하게 된 서달미는 혼란스러워했다.

서달미가 첫사랑 남도산과 한지평이 동일 인물이란 것을 알아차리는 신호가 오자 보는 이들이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다.

시청자들은 “역시 편지로 시작된 인연이니 알아채는 것도 글씨체로” “이걸 이렇게 아네. 다음 주에 지평이가 드디어 편지 주인으로 달미 만날 수 있는 거냐고요. 나 이 장면 진짜 기다렸어” “벌써 맴찢 시작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 ‘메인 남주’ 남도산(남주혁 분)보다 ‘서브 남주’ 한지평에게 더 마음이 쓰이는 시청자들이었다.

서달미 한정 키다리 아저씨, 한지평은 외로운 서달미를 위해 펜팔 친구 역할을 자처했던 과거가 있다. 한마디로 그는 서달미와 과거부터 ‘편지’란 매개체를 통해 인연을 쌓아와 서사가 가득한 것이다. 더불어 불우했던 유년 시절을 극복하고 멋지게 성공한 인생은 매력적일 수밖에. 그런 그가 서달미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는 과정은 시청자들 마음을 더욱 설레게 했다.

능청 맞은 성격인 한지평은 서달미 할머니(김해숙 분)와도 눈에 띄는 ‘케미’를 보인다. 전에 없던 할머니와의 티격태격 ‘케미’는 신선하기 충분했다. 서달미에겐 성숙한 어른이지만 서달미 할머니에겐 여전히 아이인 그. 아이 같은 한지평이 성공한 인생을 맞이한 후, 과거 자신을 거둬준 서달미 할머니에게 능력 있는 ‘어른’처럼 은혜를 통 크게 갚는 모습은 반전 매력으로 다가왔다.

한편 ‘서브병’에 앓고 있는 시청자들이 남도산에 대한 걱정을 쏟아냈다. 남도산이 ‘메인 남주’임에도 제값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슴을 울릴 만한 서사 하나 없는 남도산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한 듯했다. 그는 머리가 좋다고 해서 능력까지 좋지 않았다. 그렇다고 연애를 능숙하게 잘하는 것도 아니었다.

사회에서 때 타지 않은 순수함과 ‘공대남’에서 서달미 밖에 모르게 된 ‘직진남’ 모습이 그저 설렘만 자아냈을 뿐. 서달미와 함께 만들어가는 순수한 케미만이 볼맛이었던 셈이다.파워볼사이트

판타지 인물이 한지평이라면 현실 인물은 남도산이었다. 서사 많은 한지평은 시청자들에게 잔상을 남기기 충분했다. 애초 기본 설정 값부터 다른 것. 그럼에도 계속 보게 되는 건 서달미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모으기 때문이다. 마치 ‘보색 대비’와 같은 남도산과 한지평이 있기에 시청자들이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서달미가 첫사랑 남도산 비밀을 알아차리며 새로운 국면으로 치닫는 중이다. (사진=tvN ‘스타트업’ 캡처)

뉴스엔 장혜수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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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 Football - Champions League - Group A - Atletico Madrid v FC Salzburg - Wanda Metropolitano, Madrid, Spain - October 27, 2020 FC Salzburg's Dominik Szoboszlai celebrates scoring their first goal REUTERS/Sergio Perez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헝가리 유망주 도미닉 소보슬라이(20)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영입 레이더에 들어갔다.

영국 매체 더선은 7일(한국시간) 소보슬라이의 에이전트를 통해 아스널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소보슬라이가 1월 이적 시장에서 아스널의 영입 타깃으로 고려되고 있다고 덧붙였다.파워볼게임

헝가리 출신인 소보슬라이의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다. 헝가리 대표팀에서도 활약했고 현재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뛰고 있다. 더선에 따르면 소보슬라이는 잘츠부르크에서 73경기에 출전해 22골을 기록했다.

더선은 ‘소보슬라이의 이적료는 2600만 파운드(383억원) 정도이며 첼시와도 연결돼 있다’며 ‘선수가 독일어권 국가에 머물고 싶어 해 잘츠부르크의 자매구단 격인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 이적 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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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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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인스타그램
배우 이준기가 근황을 전했다.

7일, 배우 이준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ov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이준기는 바위 위에 앉아 꾸러기 같은 포즈를 취했다. 점점 동안이 되는 이준기의 잘생긴 비주얼과 매력적인 눈매에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베일 듯이 날렵한 턱선과 콧대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이준기는 ‘악의 꽃’ ‘무법 변호사’ ‘크리미널마인드’ ‘시칠리아 햇빛아래’ 등에 출연했다.

[서울=뉴시스]5일 경기도 파주 광탄면에 위치한 서원밸리CC에서 열린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 8번홀에서 장동규가 아이언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0.11.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5일 경기도 파주 광탄면에 위치한 서원밸리CC에서 열린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 8번홀에서 장동규가 아이언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0.11.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장동규(32)가 5년 만에 KPGA 코리안투어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장동규는 5일 경기도 파주 소재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 서원 코스(파72)에서 열린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 1라운드에서 홀인원 1개를 포함해 버디 7개, 보기 1개를 쳐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지난 2015년 KPGA 선수권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쥔 장동규는 시즌 최종전 첫날 공동 선두에 올라 약 5년 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다.홀짝게임

이날 장동규는 2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잡아냈다. 6번 아이언으로 부드럽게 친 샷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들어갔다.

홀인원을 기록한 장동규는 부상으로 3000만원 상당의 LG 가전제품 4종(TV, 냉장고, 세탁기, 와인셀러)을 받는다.

장동규는 “의도한대로 샷이 잘 됐고 처음에는 홀인원인지 몰랐다. 그린 위로 걸어가는데 공이 보이지 않았다. 캐디가 옆에서 ‘홀인원인 것 같다’고 말해줘서 알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KPGA 코리안투어 첫 홀인원이다. 일본투어 정규 대회에서 한 차례 홀인원에 성공한 적이 있는데 당시에 부상은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장동규는 “현재 샷감이 괜찮기 때문에 퍼트만 잘 따라준다면 남은 라운드에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정지호(36)는 버디 9개, 보기 1개로 8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올라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이수민(27), 김태훈(35), 문경준(38), 최호영(23) 등은 7언더파 65타를 기록해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서유기8
신서유기8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신서유기8’에서 가수 송민호가 지압 슬리퍼 게임에서 의외의 능력을 발견했다.

9일 밤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8’에서는 ‘제1회 단합대회’에 나선 멤버들(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송민호, 피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각 강호동·은지원·피오, 이수근·규현·송민호 팀으로 나뉘어 ‘건강 3종 경기’를 치뤘다. 건강을 위한 지압 슬리퍼를 착용한 채 줄넘기, 계주, 닭싸움을 해야만 하는 것이었다.

지압 슬리퍼가 주는 엄청난 고통에 멤버들은 줄넘기를 돌리다 하나 둘씩 쓰러졌고, 1인당 5개도 못채우는 모습을 보였다. 송민호의 상대로 나온 피오 역시 고통을 참고 줄넘기를 돌렸지만, 횟수를 얼마 채우지 못하고 줄이 발에 걸려 쓰러졌다.

그러면서 피오는 “나 이런 단합대회 안 할래. 하나도 안 즐거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송민호가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등장했다. 자칭 ‘인사팀’ 송민호는 예의는 있지만 뭔가 얄미운 모습으로 강호동 팀에 인사를 건넨 뒤, 줄넘기 시작 포즈를 취했다.

그리고 송민호는 편안한 표정으로 무려 16회의 줄넘기를 넘는데 성공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에이스’ 송민호의 능력은 계주에서도 발휘됐다. 은지원을 상대로 1번 주자로 나선 송민호는 시작부터 엄청난 거리를 벌리는 데 성공, 손쉽게 계주 게임에서도 승리를 가져가는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신서유기8’]

[서울신문]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질 바이든은 백악관에서의 내조와 바깥의 교직 일을 병행하는 첫 퍼스트 레이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3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 대선 투표소를 찾은 뒤 취재진과 만나는 모습.AP 자료사진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질 바이든은 백악관에서의 내조와 바깥의 교직 일을 병행하는 첫 퍼스트 레이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3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 대선 투표소를 찾은 뒤 취재진과 만나는 모습.AP 자료사진 연합뉴스

조 바이든(78)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6일(현지시간) 프라임타임대 연설을 통해 대선 승리를 선언할지 초미의 관심을 끄는 가운데 핵심 참모들이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이렇게 조심스럽고 극도로 신중한 행보를 하는 가운데 그가 당선의 영광을 누린다면 부인 질 바이든(69) 여사가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백악관에서의 내조와 풀타임 직장을 병행하는 퍼스트레이디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여성 잡지 마리끌레르가 전했다.

바이든 후보는 7일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조지아(99% 개표), 네바다(92% 개표), 애리조나(94% 개표), 펜실베이니아(96% 개표) 4개주 모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앞서고 있다. 조지아는 표 차가 4182표, 펜실베이니아는 1만 4541표, 네바다는 2만 137표, 애리조나는 3만 9400표다. 여전히 대선 승리에 필요한 270명의 선거인 가운데 253명만 확보한 상태다. 여러 주에서 재검표 요구가 잇따르고 트럼프 대통령은 사실상 불복을 재다짐한 상황이어서 그녀의 남편이 당선인으로 불리는 일은 더욱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대세는 이미 기울었다.

사실 퍼스트 레이디의 역할은 느슨하게 규정돼 있고 처우도 열악하다. 봉급이라고는 한푼도 없고, 4년이나 8년 동안 내리 공적 임무만 잔뜩 부과된다. 행사 계획을 짜고 만찬 준비를 하는 등 허드렛일만 널려 있다.

역사상 뚜렷한 족적을 남긴 퍼스트 레이디라면 힐러리 클린턴이 남편 빌에 의해 백악관 건강보험 태스크포스 팀장을 맡은 것, 로라 부시가 어린이 문맹 퇴치 캠페인과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여성들 억압에 대해 의회에 나와 연설한 일, 미셸 오바마가 소아 당뇨병을 퇴치할 캠페인을 벌이고 여성의 교육 기회를 개선하는 것과 군인 가족을 지원한 일이 손에 꼽을 만한데 질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지 눈길이 간다.

1951년 뉴저지주에서 질 트레이시 제이콥스로 태어난 그녀는 필라델피아 외곽에서 어린 시절 대부분을 보냈다. 다섯 자매의 맏이로 달리기를 아주 좋아했고, 장난꾸러기로 악명을 떨쳤다.

브랜디와인 주니어 칼리지 대학에서 패션산업을 공부한 뒤 델라웨어 대학으로 편입, 영어를 전공했다. 공립 고교와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영어 읽기를 가르쳤고, 정신병원에서 10대 청소년들에게 역사를 가르쳤다. 읽기와 영어로 석사 학위를 땄고, 2007년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석사 과정이던 1970년 빌 스티븐슨과 결혼했으나 4년 뒤 이혼했고 일년 뒤 막 상원의원에 당선된 조를 만났다. 조의 남동생 프랭크가 다리를 놓았다. 질은 2008년 잡지 보그 인터뷰를 통해 “그가 문에 들어섰는데 스포츠 코트에 슬리퍼를 끌고 왔다. 난 속으로 ‘주님, 이런 남자랑은 백만년이 돼도 엮일 것 같지 않아요’라고 생각했다. 더욱이 그는 나보다 아홉 살 위였다! 하지만 우리는 필라델피아 극장에 영화를 보러 갔다. 집에 돌아와 문앞에 섰는데, 70년대 사내들은 문앞에서 추근대곤 했다. 뭐 난 그리 바뀌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어쨌든 그는 악수를 하더니 잘 자라고 인사했다. 난 계단을 올라가 엄마를 불렀는데 새벽 1시가 넘었더라. ‘엄마, 마침내 신사 분을 만났어’라고 말씀드렸다”고 털어놓았다.

질 바이든은 남편의 대선 유세를 돕기 위해 처음으로 노던 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를 휴직하며 열정을 다했다. 사진은 대선 투표 다음날인 4일(현지시간)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행사장에 도착해 환호하는 지지자들에게 답례하는 모습.AP 자료사진 연합뉴스
질 바이든은 남편의 대선 유세를 돕기 위해 처음으로 노던 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를 휴직하며 열정을 다했다. 사진은 대선 투표 다음날인 4일(현지시간)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행사장에 도착해 환호하는 지지자들에게 답례하는 모습.AP 자료사진 연합뉴스

1977년 6월 17일 뉴욕에서 결혼했는데 다섯 번째 프러포즈를 받아들인 결과였다. 그녀가 올바른 선택을 하는지 자신이 없어서 뿐만 아니라 그에겐 (대선 막판까지 아버지를 힘들게 했던) 헌터와 (2015년 악성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난) 보 두 아들이 딸려 있었기 때문이었다. 전 부인은 1972년 비극적인 교통사고로 언니와 함께 먼저 세상과 작별했다.

질은 보그 인터뷰를 통해 “난 그들에게 또 한번 엄마를 잃게 할 수 없었다. 그리고 100% 확신했다. 커다란 일보였다”고 돌아봤다. 두 아들과 1981년 6월에야 함께 살게 된 친딸 애슐리를 양육하느라 직장을 잠시 쉰 그녀는 곧바로 교직에 돌아오면서 동시에 학위 공부에 매진했다.

남편 조가 반세기 상원의원으로 일하는 내내 교직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부통령 부인으로 미셀 오바마를 도왔지만 노던 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NOVA)에서 영어 교수 일을 계속했다. 세컨드 레이디가 바깥 일을 병행하며 월급을 받은 것도 그녀가 처음이었다. 미셸도 그녀가 두 일을 병행하는 데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털어놓곤 했다. 2016년 한 인터뷰를 통해 “질은 늘 시험지를 채점하고 있었다. 재미있게도 난 까먹다가 ‘아 그렇지, 낮에도 직장을 다니시지!’라고 탄성을 지르곤 했다. 그러면 그녀는 시험지를 덮었다. 그러면 난 ‘보세요! 당신은 직업이 있잖아요! 말해줘요! 그게 어떤 일인지 말해줘요!’라고 말하곤 했다“고 돌아봤다.동행복권파워볼

그러면서도 질은 커뮤니티 칼리지를 돕거나 미셸을 도와 군인 가족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함께 주도했고, 올해 암 환자들의 고충을 듣는 투어를 남편과 함께 했다. 올해 대선 유세에 적극적으로 합류해 처음으로 교직 일을 여러 차례 휴가를 내 빠졌다. 그녀는 CNN 방송에 “남편이 늘 날 응원했다. 그리고 이번은 알다시피 나도 변화를 원하기 때문에 그를 응원할 결정적 기회다. 난 새로운 대통령을 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퍼스트 레이디가 된 뒤에도 마찬가지로 여러 일을 병행할 것이라고 했다. CNBC 인터뷰를 통해 “교육이 올바로 서야 한다. 그 다음 군인 가족이다. 난 전국을 돌며 공짜로 커뮤니티 칼리지를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좋은 읽기 프로그램이 필요하고, 학교에서의 평등이 요구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데 있어서도 미국의 지위가 지금보다 나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유세를 하면서도 온라인 교직 훈련 과정에 참여했다고 일간 워싱턴 포스트가 전할 정도로 열정이 대단하다. 연초에 CBS 선데이 모닝 인터뷰를 통해 “백악관에 들어가도 난 계속 가르칠 것이다. 난 사람들이 교사를 평가하고 그들의 기여를 알게 하며 그들의 직무를 고무시키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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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에버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으면 어땠을까. 과거 영입이 무산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파워볼사이트

영국 ‘더 선’은 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과거 유망주 시절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하메스의 EPL 침공은 순조롭다. 은사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따라 에버튼으로 이적한 그는 6경기서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실력을 증명했다.

재미있게도 하메스가 EPL에 오기 전까지는 킥과 테크닉을 중시하는 스타일로 인해 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여론이 많았다는 점이다.

이런 이유때문에 EPL 빅클럽들은 하메스를 영입하지 않았다. 맨유 역시 마찬가지였다. 심지어 그들은 유망주시절 하메스를 스카우팅하고도 넘긴 것이 알려졌다.

더 선은 “2010년 맨유 스카우터가 아르헨티나 반필드에서 뛰던 하메스를 추천했다. 그는 계속 꾸준히 하메스 영입을 권했지만 맨유 운영진이 무산시켰다”고 설명했다.

맨유 운영진이 하메스 영입을 거절한 이유는 간단했다. 바로 그의 스타일이 EPL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

더 선은 “2012년 맨유는 에덴 하자르 영입이 실패한 이후 대체자로 하메스를 노렸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가 맨유를 거절하고 AS 모나코로 향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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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신서유기8’ 규현이 첫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8’에서는 단합 대회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단합 대회를 떠나며 차 안에서 한글만 써야하는 ‘단합의 훈민정음’ 게임을 시작했다. 첫 게임에서 규현이 외국어를 써서 실패했고, 제작진은 두 번째 기회를 줬다.

이에 피오는 “첫사랑 이야기 어떠냐”고 했고, 강호동은 “쓸데없다”고 거절했다. 하지만 이내 규현에게 “규현이의 첫사랑은 언제냐”고 물었다.

규현은 “시청자분들은 제 첫사랑을 시청자들이 궁금해하지 않을 거 같다. 중학교 2학년 때 였다”고 했지만 이어 다른 이야기로 흘러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캡처]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해트트릭을 작성한 디오구 조타가 UCL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주의 팀에는 리버풀 선수가 무려 6명이나 포함됐다.

리버풀은 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에 위치한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3차전에서 아탈란타에 5-0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조타였다. 조타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대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와 쓰리톱을 이룬 조타는 적절한 스위칭과 침투로 아탈란타 수비진을 궤멸하는데 성공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 기준 평점 9.92점을 받으며 경기 최우수선수(MOM, 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결국 UCL 공식 채널에서 선정하는 이주의 선수에 조타가 이름을 올렸다. 조타는 엘링 홀란드, 플레아 등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UCL 이주의 팀도 발표됐다. 리버풀 선수만 무려 6명이다. 조타를 비롯해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조 고메즈​,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알리송 베케르​가 이주의 팀에 뽑혔다.파워볼실시간

한편, 조타는 아탈란타전 해트르릭으로 여러 기록을 작성했다. 영국 ‘플래닛 풋볼’은 “조타는 아탈란타전 4개의 슛 중 3개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또한 올 시즌 리버풀에서 6경기만 선발 출전했음에도 71.4분마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조타는 1993년 로비 파울러 이후 초반 10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7골)을 넣었으며 2008년 로비 킨에 이어 UCL 첫 2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조타는 피르미누보다 1,930분 적게 뛰었음에도 2020년 피르미누가 넣은 전체 골보다 많은 골을 기록했다. 마이클 오웬, 요시 베나윤, 펠리페 쿠티뉴, 사디오 마네에 이어 리버풀 소속 5번째로 UCL 해트트릭에 성공했고 지난 시즌 울버햄튼 소속으로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포함해 유럽대항전 무대에서 3개의 해트트릭을 올렸는데 해당 기간 동안은 조타가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안보현이 자신의 새로운 아파트를 공개했다.

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안보현의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 안보현은 자신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특히 지난 집에 비해 달라진 인테리어 분위기와 환해진 채광이 눈길을 끌었다.

안보현은 “금융기관의 힘을 빌려서, 첫 전셋집을 구하게 됐다. 첫 아파트이기도 하다”라고 소개하며 “원래 올드한 느낌의 인테리어였는데, 싹 바꿨다. 친구들과 함께 도배도 하고 조명도 직접 발품 팔아가며 구했다. 또 한 카페에서 템바보드라는 걸 봤는데 예쁘더라. 그래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이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동화 속 모습을 연상케 하는 샹들리에, 칼각 잡힌 옷과 반찬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초접전지역 조지아, 득표 차 그대로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6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의 초접전지역인 조지아주에서는 오전에 이어 또 한 차례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브래드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국무장관은 이날 아틀란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표 격차가 매우 적어 여전히 승자를 선언하긴 힘들다”며 재검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주당국과 각 지역은 당분간 모든 합법적인 표들이 정확하게 집계되고 기록되는 데 골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래펜스퍼거 장관은 “지금까지 개표한 500만 표 중 수천 표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며 “이 정도의 득표 차이가 난다면 조지아주에서는 재검표가 실시된다”고 했다.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개브링엘 스털링 조지아주 선관위원장은 현재 두 후보의 득표율은 49.4% 동률로 오전 기자회견 당시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조지아주에선 두 후보 간 득표 차가 0.5%포인트 미만이면 주법상 재검표 요청이 가능하다.파워사다리

뉴욕타임스(NYT) 통계에 따르면 오후 5시 98% 개표 기준 바이든 후보의 득표 수는 245만597개, 트럼프 대통령의 득표 수는 244만9049개로 바이든 후보가 1548표 앞서고 있다.

스털링은 조지아주는 총 군 부재자, 해외 거주자 표 1만8008개를 받았으며, 우체국 소인이 찍힌 부재자 투표를 접수분까지 8410개를 더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지아주는 앞서 선거일인 3일, 혹은 그 이전의 우체국 소인이 찍힌 부재자 우편투표를 6일 오후 5시까지 유효투표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조지아에서 실종된 군 부재자 표는 대체 어디에 있나? 그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건가?”라는 트윗을 게시하며 조지아주의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스털링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트윗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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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예뻐지보다는 강해질 수 있도록!”

5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1%, 최고 3%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온라인상에는 프로그램에 대한 호평까지 줄을 잇고 있다.

‘나는 살아있다’는 특전사 중사 출신의 박은하 교관을 중심으로 6명의 생존 교육생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우기가 극한의 상황에서 생존팁을 전수 받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진짜 사나이’, ‘가짜 사나이’ 등 군대 및 훈련 예능과 유사해 보이는 프로그램이지만, 남성이 아닌 여성 멤버들을 내세워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나는 살아있다’와 마찬가지로 최근 여성 예능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과거 여성 멤버가 메인으로 나서는 프로그램은 주로 뷰티 및 쇼핑, 혹은 가상 연애, 연애 심리 등이 대세였다. 여성 예능이자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가 대표적이었고, 비슷한 컨셉트의 프로그램이 쏟아지기도 했다. 하지만 사회적 분위기의 변화로 ‘예쁜 여성’이 아닌 ‘강한 여성’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면서 여성 예능의 컨셉트 역시 점차 변화하고 있다.

강한 여성을 내세우는 대표적인 예능으로는 막강한 팬덤을 이끌고 있는 코미디TV ‘맛잇는 녀석들’의 스핀오픈 예능 ‘오늘부터 운동뚱’이다. 개그우먼 김민경이 각종 스포츠를 섭렵하는 모습을 담은 이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은 다이어트와 몸매 관리에 편향됐던 과거 여성 스포츠 예능에 대한 시각을 완전히 바꾸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골프 여제’ 박세리를 중심으로 남현희, 한유미, 곽민정, 정유인 등 여성 스포츠인이 의기투합한 E채널 ‘노는 언니’도 마찬가지다. 여성 멤버 전원을 운동선수 출신의 방송인으로 내세운 ‘노는 언니’는 쿨하고 거침없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기사 이미지[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꼬꼬무’ 장도연, 장성규, 장항준이 살인범 박흥숙에 관해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장도연, 장성규, 장항준 입담 장트리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트리오는 이날 사건에 대해 “끔찍하지만 기억해야 할 살인 사건에 대한 이야기다. 사형선고를 받은 희대의 살인범이다. 1977년 4월, 대낮에 쇠망치로 한꺼번에 무려 4명을 죽였다”라고 밝혔다.

살인범의 사진을 본 김동현은 “이 사람은 운동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장항준은 “이 남자 이름은 박흥숙, 나이는 23세. 이 남자의 별명은 이소룡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장성규는 “이소룡보다 이 별명으로 더 유명했다”라고 밝혔다. 바로 ‘무등산 타잔’이었다. 장트리오는 “산속을 표범처럼 뛰어다니고, 괴력의 소유자였다”라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 캡처=토트넘 구단 SNS
은돔벨레 캡처=토트넘 구단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난 토트넘에 좋은 친구가 되려고 온 게 아니다. 은돔벨레는 더 잘 할 수 있는 선수다.”

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포르투갈 출신)이 최근 관계가 개선된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토트넘)와의 변화에 대해 말했다.

그는 유로파리그 불가리아 루도고레 원정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금 나는 행복하다. 은돔벨레는 더 잘 할 수 있는 선수다. 그의 잠재력은 대단하다. 나는 은돔벨레와 잘 지내고 있고, 그가 더 잘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은돔벨레는 더 건강해야 하며 문제없이 90분을 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9년 11월 중순, 무리뉴 감독은 포체티노 감독에 이어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은돔벨레와 잘 맞지 않았다. 2019~2020시즌 말미에 은돔벨레는 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과 충돌했었다. 무리뉴 감독은 은돔벨레의 경기 준비 자세에 불만을 갖고 있었다. 훈련 과정에서 모든 걸 쏟아붓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은돔벨레는 자신의 그런 평가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 과정에서 이탈리아 인터밀란이 은돔벨레에게 관심을 가졌다. 결과적으로 은돔벨레는 토트넘에 남았다. 은돔벨레는 최근 프랑스 매체 카날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구단 회장이 내가 인터밀란으로 가는 걸 막았다. 그는 내가 잔류하기를 원했다. 나는 이전 시즌 보다 더 잘 하고 싶다. 무리뉴 감독과 나는 오해가 있었다. 지금은 감독과 잘 지내고 있다. 나는 무리뉴 감독에게 입증해보였다”고 말했다. 은돔벨레가 말한 구단 회장은 토트넘 레비 회장을 말한다.

현재 은돔벨레와 무리뉴 감독은 오해가 풀린 상태라고 한다. 은돔벨레는 주전으로 도약했고, 창의적인 플레이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은돔벨레는 2019년 여름,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당시 토트넘은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6000만유로를 투자했다.

무리뉴 감독은 “은돔벨레는 경기를 뛰면서 행복해하고 있다. 나도 그가 중요한 걸 하고 있어 행복하다. 나는 그의 더 나은 미래를 볼 것이다. 잠재력이 굉장하다. 나는 선수들을 가르쳐야 한다. 나는 그들에게 나의 모든걸 주어야 한다. 나는 여기에 선수들의 좋은 친구가 되려고 온 게 아니다. 나는 코치 그 이상이 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워크래프트3를 대표하는 선수이지만 유독 WCG와는 인연이 없었던 ‘제5 종족’ 장재호가 “개인전 우승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맺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장재호는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WCG 2020 커넥티드 그랜드 파이널 워크래프트3 팀전 4강 1일차 ORZ를 상대로 4대0 완승을 거두면서 결승전에 올라갔다.

팀전에서 하루 3승을 거두면서 FM을 결승에 올려 놓은 장재호는 “함께 팀을 꾸린 ‘포커스’ 엄효섭, ‘Fly100%’ 루웨이량이 잘해줘서 생각보다 경기가 쉽게 끝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루웨이량과 1세트에서 팀플레이로 호흡을 맞췄던 장재호는 어떻게 의사소통했냐는 질문에 “채팅보다는 말로 하는데 언어 차이가 있다 보니 엄효섭과 파트너가 되어 경기를 치를 때보다는 말수가 줄어든다”라고 웃으며 말한 뒤 “10년 넘게 선수 생활을 하다 보니 어떤 플레이를 할 것이라고 예상되기 때문에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잘 통한다”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중국어 수준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중국에 갈 일이 없어지다 보니 중국어 실력이 줄고 있다”라면서 “개인 방송도 잘 하지 않아서 중국어가 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팀전에서는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내일 개인전 4강에서 중국 언데드인 ‘Eer0’ 궈지시앙과 대결하는 장재호는 “이번 대회에서 꼭 우승하고 싶지만 부담감을 갖지는 않으려 한다”라면서 “WCG에서 우승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이 크지만 지금까지는 인연이 맺어지지 않았을 뿐이라 생각한다”라면서 “궈지시앙이 잘하는 언데드이지만 꼭 이기고 결승전에 올라간다면 나에게도 자극제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WCG 홍보 영상에서 팬에게 ‘WCG에서 장재호는 몇 번 우승했나’라는 질문을 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던 장재호는 “WCG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한 것이 이제는 어느 정도 익숙해졌기에 개의치 않는다”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WCG와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면서 우승에 대한 의지를 우회적으로 밝혔다.

장재호는 “중국에도 언데드를 잘하는 선수들이 있지만 그래도 한국 선수인 ‘미카엘’ 노재욱과 연습하고 있다”라면서 “노재욱이 WCG에서 심판으로 활약하고 있어 오늘과 내일은 연습하기가 쉽지 않지만 이전에 많이 해뒀기에 내일 경기도 잘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장재호는 “내가 WCG 금메달을 목에 거는 장면을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나도 그들의 바람처럼 우승하면서 올해를 마무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尹, 자신의 말·행동으로 정치영역 들어와”

[서울신문]추미애 이어 김태년도 잇단 견제구
“정치적 언행 자체로 위험”
“尹도 살아 있는 권력”
“검찰권으로 국정 좌지우지 안 돼”
“비리와 부패 있는 곳에 수사해야”
추미애 “정치인 총장 있어선 안 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vs 윤석열 검찰총장 - 서울신문DB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vs 윤석열 검찰총장 – 서울신문DB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3강 구도를 형성한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윤 총장은 오해받을 수 있는 언행에 유의하고 진정한 검찰개혁에 동참해야 한다”면서 “표적·과잉수사, 짜맞추기 수사는 검찰권 남용이며 더욱이 검찰권을 갖고 국정을 좌지우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현직 檢총장이 정치 중심에 서는
헌장 초유의 상황 전개” 비판

김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현직 검찰총장이 정치의 중심에 서는 헌정사상 초유의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현직 검찰총장의 정치적 언행은 그 자체로 위험하다”면서 “윤 총장은 자신의 말과 행동으로 사실상 정치의 영역 들어와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살아 있는 권력의 범죄를 엄벌해야 한다’는 윤 총장의 발언과 관련, “살아 있는 권력 수사에 좌고우면하면 안 되지만, 이 발언은 윤 총장 본인에게도 적용돼야 한다”면서 “검찰총장도 살아있는 권력이다. 어쩌면 검사에게는 가장 센 살아있는 권력”이라고 지적했다.하나파워볼

尹 “‘살아있는 권력’ 사회적 강자
범죄 엄벌해 국민 검찰돼야”

앞서 윤 총장은 지난 3일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신임 부장검사를 대상으로 한 리더십 강연에서 “살아있는 권력 등 사회적 강자의 범죄를 엄벌해 국민의 검찰이 돼야 한다”면서 “검찰개혁의 비전과 목표는 형사법 집행 과정에서 공정과 평등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검찰개혁 방향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이런 고민을 마음 속에 간직할 것을 검사들에게 당부했다.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20. 11. 5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20. 11. 5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국감 업무보고하는 윤석열 검찰총장 -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0.10.22 연합뉴스
국감 업무보고하는 윤석열 검찰총장 –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0.10.22 연합뉴스

“尹, 정치적 행위로 대다수 검사가
정치적 소용돌이에 빠질까 우려”

이어 “검찰총장이 자신의 측근에 엄정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다”면서 “일부 검사의 비리와 부패가 은폐되고 있다는 비판도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총장의 정치적 행위로 인해 검찰·사법개혁과 정의 실현을 위해 묵묵히 직무를 수행하는 대다수 검사가 정치적 소용돌이에 빠지게 될까 우려하고 있다”며 “살아 있는 권력이기에 수사하는 것이 아니라 권력이든 아니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비리와 부패가 있는 곳에 수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대법원, 감사원, 헌법재판소, 법제처 종합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2020. 10. 26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대법원, 감사원, 헌법재판소, 법제처 종합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2020. 10. 26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추미애 “尹, 정권 흔들기가
‘살아 있는 권력수사’로 미화 안 돼”

김 원내대표의 발언은 전날 추미애 장관의 윤 총장 비판에 이어 나온 공세라 윤 총장의 거취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추 장관은 지난 4일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 출석해 윤 총장을 겨냥해 “정부를 공격한다든지 정권을 흔드는 것이 살아있는 권력 수사라고 미화돼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하나파워볼

추 장관은 이날 ‘정치적 총장이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답하며 “(윤 총장이) 특정한 정치적 목적을 갖고 검찰권을 남용하지 않느냐는 우려에 휩싸여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중립이 요구되는 권력기관의 장으로서 정치인 총장은 그 자체만으로도 국민의 반 이상이 신뢰할 수 없게 되는 것”이라며 “문자 그대로 정치인 총장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고 윤 총장을 직격했다.

-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2020. 11. 5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2020. 11. 5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秋 “지휘감독자로서 윤석열 잘못
시정하는 과정서 잡음 송구”

추 장관은 “지휘 감독권자로서 검찰총장의 잘못을 시정하는 과정에서 잡음이 있다”며 “국민들께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지만, 만약 장관마저도 그런 일을 모른 척 한다면 어느 누가 검찰의 중립을 회복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또 “검찰 동일체 원칙을 많이 얘기하지만, 검사들이 법률 전문가로서 책임 동일체 원칙을 가지면 좋겠다”며 “책임을 같이 지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함께 자성하고 대오 각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금시작비’(今是昨非)라는 사자성어를 꺼내며 “어제의 잘못을 오늘 비로소 깨닫는 그런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다.

-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2020. 11. 5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2020. 11. 5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서울신문 DB
–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서울신문 DB

秋 “윤석열, MB수사팀이었는데
총장도 무관할 수 없는 관여자”

“권력 유착 檢에 잘못 깨닫는 자세 필요”

윤 총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팀에 속했던 사실을 상기시키며 “특검과 검찰은 뭐 했는지 국민이 질타하고 있고, 총장도 이에 무관할 수 없는 관여자”라고 꼬집은 것이다.

추 장관은 “권력과 유착했던 검찰에게 잘못을 깨닫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스스로 정치를 하겠다는, 정치 늪으로 빠져드는 것은 금시작비의 자세와 어긋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점을 유념해서 적절한 지휘를 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길로 검찰을 잘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동하는 윤석열 총장과 검사들 - 8개월 만에 전국 검찰청 순회 간담회를 재개한 윤석열 검찰총장(가운데)이 29일 오후 대전 지역 검사들과의 간담회를 위해 대전지방검찰청에 도착해 강남일 대전고검장(왼쪽), 이두봉 대전지검장과 인사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0.10.29 연합뉴스
이동하는 윤석열 총장과 검사들 – 8개월 만에 전국 검찰청 순회 간담회를 재개한 윤석열 검찰총장(가운데)이 29일 오후 대전 지역 검사들과의 간담회를 위해 대전지방검찰청에 도착해 강남일 대전고검장(왼쪽), 이두봉 대전지검장과 인사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0.10.29 연합뉴스

윤석열 “역지사지가 검찰변화 방향”

검찰청 순회 간담회 재개
내부결속 다지기 분석

앞서 대검찰청이 4일 윤 총장이 지방 검찰청을 찾아 일선 직원들을 격려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 채널 ‘검찰TV’를 통해 공개했다.

윤 총장은 대전 고검·지검 직원들과의 간담회 영상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진실이라는 게 (항상) 진실이 아니다. 상호작용에 의해 나오는 거니까 공정한 경쟁의 원리를 이해하고 늘 역지사지 하는 마음을 갖는 게 검찰이 변화하는 목표요, 방향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영상에는 또 이병창 대전고검 사무관이 “격랑의 소용돌이에 빠져있는 이 위기 상황을 총장님 혼자서만 두 어깨로 무겁게 짊어지고 가려 하지 마라”며 윤 총장을 위로하는 장면도 나온다.

검찰TV에는 지난 2월 부산(13일)·광주(20일) 검찰청을 방문한 윤 총장 영상도 올라왔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 10. 22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 10. 22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윤 총장은 부산·광주 방문 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단했던 지역 검찰청 순회 간담회를 최근 재개했다.파워사다리

지난달 29일 대전 검찰청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충북 진천의 법무연수원 본원을 찾아 초임 부장검사를 상대로 강연했다. 오는 9일은 신임 차장검사들을 상대로 강연하고 지역 검찰청 방문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근 추 장관과 갈등 속에서 윤 총장의 외부 활동이 활발해진 데 대해 검찰의 결속을 다지고 내부 지지를 확인하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임기를 완수하고 퇴임 후 국민을 위한 봉사에 나서겠다”고 한 윤 총장의 발언과 맞물려 정계 진출의 포석이라는 해석도 있다.

하지만 대검은 예정됐던 정례 행사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대검 관계자는 유튜브 영상 공개에 대해서도 “행사 때마다 만들어 올리는 영상물”이라며 “과거 총장들 때도 했던 홍보 활동”이라고 말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오후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올해 부장검사로 승진한 3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기 위해 연수원 내에서 이동하고 있다. 오른쪽은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2020.11.3 연합뉴스
–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오후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올해 부장검사로 승진한 3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기 위해 연수원 내에서 이동하고 있다. 오른쪽은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2020.11.3 연합뉴스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서울신문DB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서울신문DB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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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빈의 아이언샷.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유빈의 아이언샷.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김유빈이 누구야?”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팬들이 자주 하는 질문이다.

김유빈(22)은 올해 데뷔한 신인이다. 투어 대회에 꾸준히 출전했지만, 지난달까지는 팬들에게 얼굴을 알릴 기회가 거의 없었다.

10월 18일 끝난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공동 19위가 데뷔 이후 두 번째로 2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대회였다.

김유빈은 25일 막을 내린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6위에 올라 난생처음 톱10에 입상했으나 팬들에게는 여전히 낯선 선수였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1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때려 공동선두에 나서더니 2라운드에서는 단독 선두를 꿰찼다.

내친김에 마지막 날까지 우승 경쟁을 펼친 김유빈은 많은 팬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유빈은 비록 공동 9위로 밀린 채 대회를 마쳤지만, 키 172㎝의 좋은 체격 조건과 단단한 몸매에서 뿜어나오는 견고한 스윙, 새내기답지 않은 차분한 경기 운영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무명 신인’에서 ‘예비 스타’로 떠오른 셈이다.

오는 5일부터 인천 스카이72 골프&리조트 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리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김유빈은 “지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덕분에 알아봐 주시는 분이 생겼다”고 말했다.

2016년 KLPGA투어 프로가 된 김유빈은 3부투어와 2부투어를 거쳤고, 또래들보다 2, 3년 늦게 KLPGA투어에 입성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골프를 시작한 김유빈은 주니어 시절부터 프로 입문 이후까지 내세울 만한 성적은 없다.

김유빈을 지도했던 코치와 후원사, 용품 업계 인사들은 “다이아몬드 원석 같은 선수”라고 입을 모았다.

볼 스트라이킹이 좋고 볼에 힘을 실어 보낼 줄 안다는 칭찬이었다.

드라이버 스윙 스피드가 시속 100마일이 넘는 김유빈은 “멀리 치는 건 자신 있지만, 페어웨이에 공을 떨어트리는 데 집중하느라 장타 욕심은 굳이 내지 않는다”면서 “골프를 처음 칠 때부터 임팩트가 좋았고, 스윙 스피드가 빨랐다”고 말했다.

김유빈이 루키 시즌을 대형 금융 기업인 하나금융그룹 로고를 달고, 타이틀리스트 의류를 입고 뛸 수 있었던 것은 이런 잠재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석’이 다듬어지는 데는 시간이 걸렸다.

김유빈은 “비용도 많이 들고 성과가 나지 않아 그만둘까 생각도 했지만, 주변에서 워낙 강하게 ‘네 재능은 곧 발현된다’는 격려 말씀을 해주셨고, 포기하면 후회할 것 같아서 하는 데까지 해보자며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김유빈은 “주니어 시절이나 프로가 된 이후 겪은 시행착오가 없었다면 프로 선수로서 경험은 더 많이 쌓았겠지만, 내가 성장하는 자양분이 됐다고 여긴다”면서 “늦은 게 문제가 아니라 노력이 어떤 결실을 보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정체됐던 시절의 아픔을 털어냈다고 설명했다.

최근 3차례 대회에서 19위-6위-9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탄 김유빈은 “처음 KLPGA투어에 올라와서는 코스가 어렵다고 하는데 겁을 먹고 위축됐던 게 부진의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괜히 겁을 냈던 것 같다”는 김유빈은 샷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훈련을 거듭하면서 자신감을 되찾은 게 성적 향상으로 이어졌다.

최근 3차례 대회에서 김유빈의 경기력은 더 탄탄해졌다고 자부했다.

“무엇보다 선두권에서 플레이하면서 톱클래스 선수와 동반 라운드에서 배운 것도 많고 내가 보완할 점도 더 분명하게 알게 됐다는 게 가장 큰 수확”이라는 그는 “이번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처음 출전하는 후원사 대회라서 주변의 기대도 크고 나도 기대가 크다”며 은근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유빈은 “코스를 돌아보니 내 경기 스타일에 잘 맞는다. 낮은 탄도로 볼을 치는 나는 바람이 강한 코스에서 더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 김유빈은 1라운드에서 오전 9시40분 안송이(30), 허다빈(22)과 티오프한다.

그는 “그동안 1라운드는 대개 새벽이나 늦은 오후 10번홀 티타임을 받았다. 이래서 골프는 잘 치고 봐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며 웃었다.

그린을 살피는 김유빈.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린을 살피는 김유빈.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윙이 멋져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좋아한다는 김유빈은 두 차례 겨울 훈련을 함께했던 고진영(25)의 일관성을 닮고 싶다면서 ‘장타 치는 고진영이 되고 싶은거냐’는 질문에 “맞다”고 답했다.

‘언젠가는 세계랭킹 1위가 되고 싶은 꿈은 누구나 가진 것 아니냐’는 김유빈은 “세계 1위도 좋지만, 코스에 있을 때 행복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그는 또 “어렵지 않은 가정 형편이었지만 딸을 골프 선수로 키우려고 대출까지 받아야 했던 부모님께 효도하는 딸이 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디스커버리채널 코리아, KBS 2TV '땅만 빌리지' © 뉴스1
디스커버리채널 코리아, KBS 2TV ‘땅만 빌리지’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땅만빌리지’ 김영화 PD와 이준석 PD가 앞으로의 관전포인트와 멤버들의 매력에 대해 얘기했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땅만 빌리지’가 지난 3일 처음 방송됐다. ‘땅만 빌리지’는 스타들이 강원도 양양군의 땅을 빌려 각자 로망이 담긴 세컨드 하우스를 짓고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자급자족 프로젝트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두준 김구라가 김병만을 만나 집을 짓는 과정이 그려졌다. 점점 완성돼가는 집을 보던 윤두준 김구라는 흡족한 미소를 지었고, 김병만은 장마와 태풍 속에서 집을 짓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말미에는 유인영이 새로운 입주민으로 참여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또한 이기우 효정 그리 등이 합류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 특히 ‘땅만 빌리지’는 전국 가구 기준 4.1%(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땅만 빌리지’의 김영화 PD와 이준석 PD는 4일 뉴스1을 통해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얘기했다.

김영화 PD는 ‘땅만 빌리지’의 방송 소감으로 “기존 드라마 시간대에 편성이 돼서 기대반 걱정반이었다”라며 “또 tvN에서 스튜디오 디스커버리로 옮기고 나서 첫 작품이라 부담감이 있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또 이게 KBS와 공동작업이다 보니 디스커버리의 색채를 최대한 살리면서 자막와 BGM은 한국적인 느낌을 내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라고 얘기했다.

이준석 PD는 “원래 tvN에만의 타깃층을 겨냥한 프로그램들을 만들다가 스튜디오 디스커버리에서 전연령대 전가족대 타깃의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해서 걱정이었다”라며 “최대한 편안한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노력했는데, 좋은 평가가 있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다양한 면면의 출연진들을 캐스팅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 PD는 “프로그램이 모든 분들에게 골고루 공감을 드리고 싶었다”라며 “다양한 연령대나 성향의 사람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을 하고 캐스팅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 다들 목적이 다르다. 김구라씨는 노년에 은퇴하고 귀농을 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걸 일찍 체험해보는 걸로, 윤두준씨나 이기우씨는 즐기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라며 “이렇게 각각 여러가지 로망들을 보여드리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송에서 김구라 김병만 윤두준의 케미가 자연스럽게 그려진 것에 대해 이 PD는 “제가 보기에는 자연스럽게 서로를 배려하면서 서로의 영역을 형성해가는 게 있었다”라며 “김구라씨나 김병만씨가 ‘이런 부분을 할게’라고 하면 윤두준씨는 자연스럽게 다른 일을 하거나 보조를 했는데, 그런 모습이 굉장히 자연스럽게 그려졌다”라고 얘기했다.

멤버들의 활약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김영화 PD는 “처음에 태풍이 와서 촬영지가 물에 잠겼을 때는 김병만씨가 힘을 많이 줬다”라며 “김병만씨와 상의도 하면서 많이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두준씨는 열정이 넘친다”라며 “예의도 바르고 약간 마을의 홍반장 역할을 하고, 김병만씨도 굉장히 윤두준씨를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김 PD는 또한 “김구라씨는 아들인 그리(김동현)와 함께 사는 모습을 보이면서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부자 케미도 재밌게 드러날 예정”이라며 “효정씨 같은 경우에는 촬영 외적인 날에도 일반인 친구와 내려와 지낼 정도로 이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이 강했다”라고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김 PD는 ‘땅만 빌리지’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대해 “예전에는 한 마을에서 따뜻한 정도 나눴는데 요즘은 그런 모습도 사라졌다”라며 “프로그램을 통해서 한 마을에 사는 사람들의 따뜻한 향수도 알려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준석 PD는 “‘땅만빌리지’는 저희 나름대로 기존의 예능과는 다르게 조금 더 편하게 보실 수 있게 연출도 과하지 않게 하려 했고 그림도 넉넉하게 보시라고 저희도 최대한 뒤로 빠져 촬영을 했다”라며 “최대한 편안하게 보실 수 있도록 노력했고, 나중에 숲 속에 집도 나오니 그런 부분을 더욱 재밌게 보시면 될 것 같다”라고 앞으로의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한편 ‘땅만 빌리지’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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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정민태 한화 이글스 투수코치가 팀을 떠난다.

정 코치는 올 시즌이 끝난 뒤 팀에 사임 의사를 전했다. 1992년 태평양 돌핀스 입단 후 1996~2003년 6년 연속 15승을 올리는 등 리그 최고의 투수로 활약했던 정 코치는 2008년 말 히어로즈 투수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2012년 말 롯데 코치를 거쳐 2014년 말부터 한화의 투수코치를 맡았다.

이후 6년간 1군, 2군, 육성군까지 오가며 투수진을 지도했다. 김범수, 윤대경, 김진영, 김민우, 김진욱 등이 정 코치와 함께 하며 성장했다. 현재 한화에 몸담고 있는 코치 중 가장 팀과 오래 인연을 맺고 있기도 했다.

정 코치는 4일 스포티비뉴스에 “6년 동안 팀에서 힘든 상황도 있었고 보람 있는 일도 있었다. 1,2군을 오가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 구단에서는 어린 선수들을 빨리 키우기 위해서 2018년 육성군 야구장도 새로 지었다. 구단에서 유망주 육성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장의 지원에 비해 팀이 성적을 내지 못한 것은 아쉬운 일. 정 코치는 “구단이 노력한 만큼 팀이 좋은 성적을 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에 대해 팀 일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그만두게 된 것도 어린 선수들이 빨리 성장하지 못했던 것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파워볼게임

정 코치와 2군, 육성군에서 함께 했던 선수들 중 올해 1군에서 빛을 보고 있는 선수들이 많다. “뿌듯함을 느낀다”는 정 코치는 “열정을 보이고 최선을 다해 가르쳤다. 그 선수들이 올해 그나마 1군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봐서 지도자로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잘 따라와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처럼이 아니라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정 코치는 “2군 선수들도 2군이라는 마음가짐을 버리고 프로에서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 훈련해주길 바란다. 분명히 실력이 되는데 안일하게 생각하는 선수를 가끔 보면 많이 안타깝다. 그리고 다른 코치들이 고생하면서 선수들 가르치고 있으니 잘 따라와줬으면 좋겠다. 그렇게 해준다면 팀이 앞으로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구단도 열심히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어 한화의 미래가 조금씩 더 좋아질 것 같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당분간은 현장보다는 밖에서 새로운 것에 도전해볼 계획. 정 코치는 “11년 동안 코치 생활을 해왔다. 이제는 밖에서 다른 시선으로 선수들을 바라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방송 쪽에 도전도 해보고 싶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있다”고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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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신아영이 미국에서 밝은 근황을 전했다.

신아영은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신아영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가족을 만나러 잠시 미국에 간 신아영의 밝은 근황이 눈길을 끈다.

그는 안부 사진에 반가워하는 한 팬에게 “잘 살아있습니다”고 댓글을 달아 반가움을 더하기도 했다.

앞서 신아영은 지난 2017년부터 4년 간 진행을 맡아온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하차하며 “당분간 매주 뵐 수 없다는 아쉬움에 울컥울컥하더라”고 아쉬움을 담은 글을 남긴 바 있다. 현재 미국 뉴욕에서 생활 중인 신아영은 곧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신아영은 지난 2018년 하버드 동문과 결혼했다.

[#나는 낙태했다-모두가 알지만 하지 않은 이야기] <6>나는 별일 없이 산다
해외서 자연유산 유도제 처방받아 낙태
국내선 정보 없어 위험한 방식 몰리기도
낙태는 부끄럽지도 죄책감 들 일도 아냐

[서울신문]67 년간 여성의 몸을 옭아맨 형법상 낙태죄의 개정 시한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가 임신중절(낙태) 허용 주수를 놓고 씨름하며 ‘불법’ 낙인은 거두지 않는 사이 여성들은 여전히 원치 않는 임신으로 고통받는다. 서울신문은 낙태를 경험한 여성들이 사회적 지탄을 두려워하며 가슴에 묻었던 이야기를 연속 인터뷰로 공개한다. 직업도, 나이도, 상황도 다르지만 이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낙태는 죄가 아니라 나를 지키는 선택이자 책임이었다고.동행복권파워볼

“제가 왜 낙태를 하게 됐는지 구구절절 말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임신을 원하지 않았고, 그래서 중단했을 뿐입니다.”

김영진(35·가명)씨의 목소리는 단호했다. 김씨는 20대 후반 임신을 한 뒤 약물을 이용한 화학적 임신중단을 선택했다. 그는 “낙태는 결코 부끄러운 게 아니고, 이를 경험한 여성이 혼자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임신 당시 어떤 상황에 놓여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도 거부했다.

김씨는 “임신 과정을 ‘해명’하고 싶지 않다. 피임을 제대로 하지 않은 양측의 부주의함 때문이었다”며 “경제적 이유든 당시 상황이든 이를 중단한 건 제 결정일 뿐”이라고 했다.

김씨는 해외 우편으로 자연 유산 유도제인 ‘미프진’을 처방받아 먹었다. 현재 국내에서 이 약은 불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과정을 거치지 않아서다. 외국 판매 사이트에서 주의 사항과 부작용 등을 꼼꼼히 찾아 읽어봤지만, 고통과 불안함까지 사라지진 않았다. 생전 처음 보는 양의 피가 뚜껑을 딴 페트병을 엎어 놓은 듯 흘러나왔다.

이 과정은 온전히 혼자 감당해야 했다. 그는 “방문 앞에서 제 행실을 비난하는 상대방의 큰 목소리에 머리가 아팠던 기억이 난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속으로는 ‘자기 일이 아니니까 저렇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이후 직접 약물을 복용하며 느낀 경험이나 후기를 온라인에서 공유하고 싶었지만, 국내에선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는 “당장 임신중단에 관해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이 많은데,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건 한계가 있기 때문에 불법적이고 위험한 방식으로 내몰린다”고 지적했다.

특히 임신중단 경험이 얼마나 보편적인지 말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흔히 낙태라고 하면 아무것도 모르는 미숙한 청소년이나 죄책감에 시달리는 여성의 모습을 떠올리지만, 저처럼 충분한 정보가 있는 상황에서 고민하고 단호히 결정하는 사람도 많다”고 말했다.

물론 김씨도 후회하는 건 있다. 피임을 제대로 하지 않은 건 어리석은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부주의한 성관계를 후회하는 것과 임신중단을 후회하는 건 다르다”는 게 그의 말이다. 김씨는 “위험한 데서 자전거를 타다 무릎이 깨졌을 때 다른 사람에게 이를 하소연하듯 고백할 수는 있지만, 누군가로부터 ‘왜 다쳤느냐’며 추궁받을 이유는 없지 않으냐”며 “저는 너무나 멀쩡하고 아무렇지 않게 잘 살고 있다. 절대 부끄럽지 않다”고 강조했다.동행복권파워볼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연락 부탁드립니다

서울신문은 낙태죄 개정을 앞두고 임신중절을 직접 경험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연속 인터뷰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법적 처벌과 윤리적인 비난 사이에서 남몰래 꽁꽁 숨겨둔 이야기를 clean@seoul.co.kr 으로 들려주세요. 원치 않는 임신을 중단한 여성의 선택은 죄가 아니라는 여러분의 목소리를 끝까지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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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모씨 “월세 줄여달라했는데 다음날 100만원 보내”
누리꾼 “아직 살만한 세상” “선한 영향력 퍼졌으면”

커뮤니티 사이트 캡처
커뮤니티 사이트 캡처

“처음엔 안 되는 줄 알고 절망했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계좌 번호를 달라시길래 뭔가 싶었어요.”

2일 저녁 경기 용인시 수지에서 39.6㎡(12평)짜리 과일가게를 하는 강모(40)씨는 휴대폰을 부여잡고 머리를 싸매고 있었다. 점포 주인 어르신에게 월세 10~20만원만 깎아달라고 요청을 할까말까 며칠째 고민을 하던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70% 넘게 가게 매출이 떨어진 탓에 매달 내던 월세가 부담이 된 탓이다. 올 여름 장마 이후 하루 매출이 절반 가량 떨어졌는데, 그마저도 지난달에는 더 줄어들었다.

결국 강씨는 “이번 달만 월세를 깎아주실 수 있을까요”라며 점포 주인 어르신(77)에게 문자를 보냈다. 강씨는 한국일보와 통화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문자를 보냈다”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그동안 벌어서 모아놓은 돈으로 어찌어찌 버텼지만 더 이상 안되겠다 싶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가게 문을 연 1월 말 이후 단 한번 해본적 없는 부탁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쉽지 않았다.

다음날 주인 어르신이 강씨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월세를 깎는 건 아닌 것 같다”는 게 돌아온 대답이었다. 강씨는 기대했던 마음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상황이니 어쩌면 당연한 대답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잠시 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말이 뒤따랐다. “100만원 보낼 테니 생활비로 써라. 힘든 거 알고 있다. 진작에 전화를 했어야 했는데. 생활비로 써라. 건강 챙기고.”

강씨는 깜짝 놀랐다. 어안이 벙벙해지면 무슨 상황인지 정리가 되지 않았다. “‘나를 놀래키려고 이러신가 싶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강씨는 “내가 요청했던 10~20만원도 아니고 100만원을, 그것도 월세를 깎아주는 방식이 아니라 생활비에 보태주는 방식으로 받으니 더욱 감동이었다”고 밝혔다. 100만원이면 강씨가 내는 월 임대료 200만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큰 돈이다.

고마운 마음에 강씨는 송금받은 당일 사과와 귤 한 박스씩 들고 15분 거리의 주인 어르신 댁으로 찾아갔다. 어르신은 들고 온 과일을 보고 연신 고맙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강씨는 “내가 더 고마운데 이것밖에 해드리지 못했다”며 “더 드리고 싶은데 오히려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착한 임대인’이 언론에 종종 보도되고 있지만 자영업자들은 실제 현실에서는 흔치 않은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강씨도 “주변에 가게 하는 사람들도 각자 점포 주인들에게 깎아달라고 요청을 많이 했다는 얘기를 듣는다”면서도 “그러나 실제로 월세를 깎아주는 주인들은 많이 없다”고 전했다.

그렇기에 점포 주인 어르신의 ‘착한 도움’이 더욱 감동적이라는 얘기다. 강씨는 “너무 감사하고 감동받았다”며 “열심히 해서 이 은혜를 꼭 갚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이 같은 감동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탐욕 중에 노탐이 제일 무섭다는데, 이 분은 진정 돈 쓸 줄 아는 분”(편****), “우리는 월세 조금 미뤄서 드린다고 했더니 삿대질하던데”(20****), “아직 살만한 세상이다.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No****)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국과수 자기님들이 일하는 원동력은 보수가 아닌 사명감이었다.

11월 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79회에서는 ‘국과수 특집’을 맞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를 찾았다. 다양한 분야의 많은 자기님들이 과학을 통해 숨겨진 진실을 찾고자 애쓰고 있는 현장이었다.

이런 자기님들의 공통된 특성은 바로 사명감이었다. 이날 만난 법치의학자 김의주 씨는 자신의 일에 대해 부검시 치아를 감정해 신원을 파악하는 업무라고 간단하게 소개했다. 김의주 씨는 전국 7명의 법치의학자 중 1명이었다.

그는 개원을 하지 않고 이 일을 선택한 것에 대해 “그냥 치과대학 다니는 사람은 다 이해할 내용인데, (학교를 다니다 보면) ‘내가 어떻게 살겠다’가 다 보인다. 페이 닥터 하다가 개원을 하면 보람도 재물도 얻을 수 있겠지만 ‘그렇게 평생 살면 내가 만족할까’라는 생각을 했다. 죽을 때 치과의사로서 어떤 일을 하면 괜찮을까 생각을 하다가, 이 일을 하다 죽으면 의미있게 살았다는 생각이 들겠더라”고 밝혔다.

김의주 씨는 동기들 반응은 어떻냐는 질문에 “조롱하는 애들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개구리 소년 찾는 거 하러 간다며’라는 말도 들어봤다는 것. 하지만 김의주 씨는 “치과의사가 느끼지 못하는 것뿐 아니라 전국 7명만 하는 일을 하고 있잖냐. 그거 하나 만으로 굉장히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의주 씨는 수익 얘기가 나오자 웃음으로 그 답을 대신하기도 했다. 가장 못 버는 치대 동기가 김의주 씨 수입의 2배라는 설명. 김의주 씨는 “4배 버는 친구도 있다”며 이 길로 오고 싶어 하는 분들이 가장 고려해야 할 점으로 “경제적인 부분”을 언급했다.

미세 증거 전문가 이동계 연구관 역시 굉장히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보통 공무원이라 편안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거라는 오해를 받지만 “현미경을 한 번 볼 때 서너시간씩 본다. 눈이 빨리 피로해지고 건조해지고 노안이 온다”는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수당까지 종이로 뽑아 직접 확인시켜주는 솔직함을 자랑했다. 국과수에서 일한 지 15년차, 받는 수당은 정근 수당 가산금, 가족수당, 연구업무수당, 위험근무수당 등. 그러면서 그는 이걸 떼보는 김에 명예조기퇴직 수당도 확인해 봤다며 “1900만 원 주더라. 15년 근무했는데 이것밖에 안주더라”고 장난스레 토로했다.

하지만 장난스러운 그 역시 사명감만큼은 남달랐다. 이동계 연구관은 이 길로 오고 싶어 하는 후배애게 해줄 말로 “본인이 공무원이라는 것만 잊지 말라”는 말을 남겼다. 그는 “민간 기업이랑 달라 봉급 오는 게 다르다. 국민들 세금에서 내 봉급이 온다. 그걸 생각하면 내가 존재하는 이유가 거기 있다”고 말을 이었다.

앞서, 분석한 것에서 답을 찾지 못했을 때 그것이 누군가의 인생, 그 가족들의 인생까지 영향을 줄 것임을 잘 알아 미안하다고 말했던 이동계 연구관. 국과수 자기님들이 어떤 사명감으로 무엇을 포기한 채 맡은 역할을 해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포그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폴 포그바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유벤투스 복귀 가능성에 대해 구단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파비오 파라티치 유벤투스 단장은 5일(한국시간) “포그바는 맨유 선수”라면서 “당장 이적시킬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이적을 고려할 상황도 아니다. 당장 데려 올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한 때 유벤투스를 위해 헌신했던 선수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앞으로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기는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다. 

포그바는 2016년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1억 500만 유로(1391억 원)에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이후 맨유에서 통산 173경기에 나서 33골-35도움을 올렸고 등장할 때마다 팀 분위기를 바꿔주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통해 맨유 팬들의 마음을 샀다. 그러나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다. 팀 성적도 떨어지고 있는 상태. 특히 올레 군나르 솔샤그 감독 부임 후 포그바의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
 
파라티치 단장은 “올 시즌 우리팀에 대한 생각만 하고 있다. 다른 선수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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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기자=토트넘 훗스퍼의 이적생들이 완벽히 자리를 꿰차면서 기존에 중용받았던 스티븐 베르바인(23)과 해리 윙크스(24)는 잊혀지고 있다.

토트넘은 어느 때보다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하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승 2무 1패를 기록해 승점 14점을 올려 단독 3위에 위치 중이다. 7경기에서 18득점을 넣고 9실점만을 내줬다. 지난 시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체제에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부진을 면치 못하던 때와 대조적이다.동행복권파워볼

상승세는 ‘폭풍영입’이 결정적이었다. 토트넘은 그동안 적은 돈을 쓰며 효율적인 운영을 해 ‘짠돌이 구단’으로 불렸다. 하지만 올시즌을 앞두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이상 완전 이적), 가레스 베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이상 임대) 등 모든 포지션에 걸쳐 대대적인 보강을 했고 유연한 전술 운영과 다채로운 조합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손흥민-해리 케인 듀오의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승승장구할 수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잊힌 선수들도 있다. 바로 베르바인과 윙크스다. 베르바인은 2020년 겨울에 합류해 EPL 14경기(703분)에 출전했고 3골 1도움을 올려 토트넘 공격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올 시즌엔 단 4경기 출장(152분)에 그치며 사실상 백업 멤버로 분류되고 있다.

윙크스도 마찬가지다. ‘토트넘 성골 유스’윙크스는 2016-17시즌부터 출장 기회를 늘리기 시작했고 2019-20시즌엔 31경기를 소화하며 주축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영입생호이비에르가 리그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중이고 관록의 무사 시소코, 재기한 탕귀 은돔벨레, 지오바니 로셀소가 중원에서 출장 시간을 분배해 올 시즌엔 4경기(257분)만 나섰다

자리를 잃은 베르바인-윙크스에 대해 영국 현지 언론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롭 게스트가 4일(한국시간) 평가를 내렸다. 게스트는 “베르바인은토트넘의 중요 자원이지만 베일,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 등에 완벽히 밀리고 있다. 유럽대항전(UEFA) 유로파리그(UEL)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했는데지난 10월 30일 UEL 앤트워프전에선 굉장히 실망스러웠다”고 언급했다.

이어 “윙크스는 호이비에르의 완전히 지워줬고 최적의 포지션도 찾지 못해 조세 무리뉴 감독 구상 밖에 있다. 베르바인과 마찬가지로 앤트워프전에서 아쉬웠다. 빠른 시일 내에 자리를 잡지 못하면 아예 전력 외 자원으로 평가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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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박재범이 2년 후 은퇴 계획을 밝혔다.파워사다리

11월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백두산 유현상, 크라잉넛 한경록, 힙합 아티스트 박재범, 래퍼 pH-1과 함께 하는 ‘시간을 달리는 뮤지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현상은 동안이라는 칭찬에 “박(재범) 사장이 얘기해달라”고 답을 토스해 웃음을 안겼다. 박재범이 “머리숱도 많으시고 정말 동안이시다”라고 하자 유현상은 “53년생이고 68세”라고 밝혔다. 유현상은 아내 최윤희와 몇살 차이냐는 질문에 “아내가 67년생이니까 14살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유현상은 현재 문화체육부 제2차관으로 공직생활 중인 아내 최윤희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유현상은 “직장생활을 하는 아내를 위해 새벽 3시면 일어난다”며 “아내는 새벽 3시반에 일어나서 남편밥을 차려주고 5시면 출근한다”고 자랑했다. 유현상은 “열심히 일하는 아내를 볼 때마다 대단하다고 느낀다. 저래서 금메달을 5개를 딴 사람이구나 생각을 한다”며 “아내를 위해 매일 기도해주고 잘 갔다오라고 인사한다”며 애정을 보였다.

유현상은 헤비메탈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한글과 김치를 끊고 우리 말을 자제했던 시절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도 외국 록밴드처럼 돼보자라는 생각에 문화와 풍습을 바꿔보자고 했다. 그래서 걸음걸이부터 바꿨다”며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힙스터 면모부터 질문에 되레 반문하고, 호통과 칭찬을 넘나드는 통제불가 아재표 저세상 입담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현상은 지난 6월 입대한 아들의 이야기를 하다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아들이 의사다. 공부를 끝내고 나더니 군입대를 한다고 하더라. 아들이 5살 때 외국으로 나갔으니까 우리나라 문화, 군생활을 잘 모른다”며 “아들이 훈련소로 향하는 모습을 보니까 울컥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유현상은 헤비메탈부터 성인가요까지 섭렵했지만 이번에는 그루브한 음악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간에 랩도 나올건데 박재범과 얘기만 끝나면 된다”고 말해 너스레를 떨었다.

크라잉넛에서 베이스를 맡고 있는 한경록은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아 기념앨범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닮은 꼴 밴드 노브레인과 얽힌 스토리를 털어놨다. 홍대 인디 음악계 양대 산맥인 두 밴드는 비슷한 데뷔 시기, 멤버 수 등의 이유로 사람들이 25년째 헷갈려 한다고. 한경록은 “‘말 달리자’가 크라잉넛 노래인데 노브레인이 경마장에서 공연했더라”며 “크라잉넛 역시 가끔 노브레인의 히트곡 ‘넌 내게 반했어’를 불러 달라는 요청을 받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경록은 크라잉넛이 25년간 롱런한 비결로 저작권료 통장을 꼽았다. 그는 “멤버들이 동네친구들이기도 하지만 수입을 N분의 1을 한다”며 “작곡, 작사는 저와 드러머 이상혁이 80%가량 담당하고 있지만 저작권료도 N분의 1을 한다. 처음 밴드가 만들어졌을 때 아무 생각없이 그렇게 했다. 또 멤버가 한번도 바뀐 적이 없어서 가능했다”고 밝혔다.

한경록은 룩셈부르크 주한 대표부에 초대를 받은 이유를 밝혔다. 그는 “장난스럽게 쓴 곡이었는데 룩셈부르크 대사관에서 나라를 알려줘서 고맙다며 만찬 초대를 해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제가 대부분의 곡을 술에 취했을 때 쓴다. ‘밤이 깊었네’를 좋게 듣고 회사에서 작업을 의뢰해 주셨다. 그때 체리필터의 대표곡 ‘낭만 고양이’를 달빛이 유난히 환했던 밤 와인 한 병 마시고 만취 상태서 작사했다”고 밝혔다.

한경록은 “홍대 3대 명절이 있는데 크리스마스이브와 핼러윈데이 그리고 ‘경록절’”이라며 자신의 생일에 홍대에서 ‘경록절’ 행사가 열린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후배들한테 많이 사주고 싶은데 매번 그럴수가 없으니까 2월 21일 생일에 파티를 열고 술값을 냈다. 20개 밴드를 부르는데 보통 4~5명의 멤버가 있으니까 모이면 100명 정도 된다. 그러면 1차에만 술값이 500만원 정도 나온다. 제가 다 살수 없으니까 나중에 협찬이 붙었다. 장소도 치킨집에서 공연장으로 바뀌고 맥주만 100만 cc, 고량주만 100병을 마셨다”며 “선배님들도 오신다. 김창완, 강산에, 최백호 선배 등도 오셨다. 제가 혼자서는 섭외할 수 없는 규모”라고 자랑했다.

박재범은 지난 3월 발생했던 이종격투기 선수 오르테가 폭행사건에 대한 비화를 털어놨다. 그는 “친구 정찬성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 경기 통역을 자처했다. 저 나름대로 순화해서 통역한 건데 약간의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오르테가가 제가 이간질했다고 생각해서 사석에서 뺨을 때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박재범은 “오른쪽 뺨을 맞았는데 턱이 돌아갔다”며 “어금니가 한달동안 안 닿을 정도였다”며 “그 당시에는 분노가 있었는데 지나고 나서는 이런 거에 에너지를 계속 쏟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2008년 아이돌로 데뷔한 뒤 팀을 탈퇴해 현재는 소속사 AOMG와 하이어뮤직을 이끌고 있는 박재범은 “회사를 운영하면서 개인적인 커리어를 유지하는 게 힘들다”고 토로하며 2년 뒤에 은퇴를 계획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박재범은 “제 성공담과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돌을 키우고 싶다. 저만의 길을 개척해왔으니까 좀 더 유니크한 스타일의 아이돌이 나올 것 같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박재범은 국내 힙합씬에서 누구도 시도하지 않는 사업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류 사업을 구상 중이다. 이름도 ‘원소주’라고 지어놨다”며 “제이지는 샴페인, 조지 클루니는 데킬라 술 브랜드를 갖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좀 생소한 일이다. 소주의 글로벌화를 꿈꾸고 있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박재범은 요즘 노화를 부쩍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는 턱수염을 사흘에 한번 깎던가 했는데 지금은 잘라도 턱에 자국이 남는다. 또 이마가 점점 더 넓어지는 것 같다”며 “이제 34살이니까 당연한 거고 받아들이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요즘에는 정찬성과 격투기를 하는데 온 몸에 땀을 흘리고 나면 개운하고 기분 좋다”고 밝혔다.

하이어뮤직 소속 래퍼 pH-1은 활동명에 대해 “제가 생물학을 전공했다. PH-1이 산성이지 않나. ‘내 랩을 들으면 다 녹는다’라는 뜻을 담아 지었다”고 밝혔다.

PH-1은 ‘라스’ 출연 전 스트레스에 시달렸다며 “개인기를 하라고 할까봐 걱정했다. 춤에 트라우마가 있다. 재범이 댄스강사라고 헛소문을 퍼트렸다”며 억울해 했다. 박재범은 “고등학교 때 댄스동아리에서 비보잉을 했었다고 하더라. 단체방에서 영상이 올라와서 보니까 맨 앞에서 댄스강사를 하고 있더라”고 폭로했다. PH-1은 “저는 제가 춤을 췄다는 게 너무 오글거리고 그 때는 섹시안무를 췄다. 춤을 잘 못 추는데 트라우마를 이겨내기 위해 이번 앨범에서 안무영상을 찍었다”고 밝혔다.

pH-1은 소속사 사장인 박재범이 “본인이 멋있다는 거 알고 명언을 뱉는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박재범은 “멋있어 보이려고 한 건 아니고 제가 경험이 많고 지금은 성공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pH-1이 “제가 음악적 자존감이 좀 낮은데 앞에서 잘한다고 해주면 좋은데 우리 앞에서는 칭찬을 잘 안 해주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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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神’이라 불리는 사나이 이상혁

[서울신문]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이상혁이 3일 서울 강남구 T1 사무실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하며 특유의 팔짱 낀 포즈로 미소 짓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이상혁이 3일 서울 강남구 T1 사무실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하며 특유의 팔짱 낀 포즈로 미소 짓고 있다.

한국의 4대 엘리트, 국내 프로스포츠 선수 중 연봉 1위, e스포츠의 황제 그리고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세계대회 결승전 동시 시청자만 4000만명이 넘는 최고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24) 앞에는 늘 ‘최고’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LoL의 세계대회인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통산 3회 우승, 국내 대회인 LoL 챔피언십 코리아(LCK) 통산 9회 우승에 빛나는 업적은 그를 범접할 수 없는 1인자로 만들었다. 한국이 확고한 ‘e스포츠 종주국’의 지위를 누리는 것은 이상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재능? 노력? 열정이 내 성적의 원동력”

이상혁은 이미 세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로 꼽힌다. 지난 2월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상을 받았을 때 미국 ESPN은 봉준호, 손흥민, BTS, 이상혁을 한국을 대표하는 4대 엘리트로 소개했다.

정확한 금액은 비공개지만 이상혁은 50억원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프로스포츠 중 공식 최고 연봉자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간판타자 이대호의 25억원을 뛰어넘는 연봉 1위 선수다.

이상혁은 올해 소속팀 T1이 롤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롤드컵 없는 낯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울 강남구 T1 사무실에서 3일 만난 이상혁은 “비시즌이라 여유가 조금 생겼다. 그동안 바빠서 미뤘던 운전면허를 땄고 병원도 다니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손흥민과 광고를 찍고 유재석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요즘 그의 활동폭도 넓다. 이상혁은 “최근에 대외활동을 많이 하면서 알아봐 주시는 분이 늘었다”며 웃었다.

데뷔하기 전 이상혁은 그저 게임을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나날이 늘어가는 실력에 입단 제의가 들어왔고 그 길로 프로게이머가 됐다. 이상혁은 “흔한 직업이 아니라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걸 경험해 보고 싶었다”며 “게임을 좋아하니까 프로게이머를 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했다”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데뷔 후 곧바로 두각을 드러낸 그는 LCK 최연소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리고 우승 기록을 하나둘 쌓아 가면서 전설이 됐다.

재능과 노력이 결합한 천재지만 정작 이상혁은 ‘열정’을 비결로 꼽았다. 이상혁은 “언제나 게임을 재밌게 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한 게 성적의 원동력”이라며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열정을 다하는 것은 노력도 재능도 아니다. 실력에 대해 노력이냐 재능이냐는 나누기가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단순히 열정만으로 성적을 낼 수는 없는 일. 비결을 재차 묻자 이상혁은 “게임은 굉장히 복잡한 선택의 연속이다. 아무리 잘하는 선수라도 한 게임 내내 완벽한 플레이를 할 수 없다”며 “문제점을 빨리 찾고 고치려는 생각이 늘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정상을 지킬 수 있었다. 발전하고자 하는 의지와 쉽게 좌절하지 않고 나아가려는 자세가 좋게 작용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상혁이 지난 8월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십코리아 서머 시즌에서 경기 중 팀원과 전략을 주고받고 있다. T1 제공
이상혁이 지난 8월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십코리아 서머 시즌에서 경기 중 팀원과 전략을 주고받고 있다. T1 제공

●구설수 없는 사생활… “인문학 책 읽어요”

게임은 흔히 부정적 이미지와 연결된다.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는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했다. 정부도 셧다운제 등 게임 산업에 대해 규제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그러나 이상혁은 게임에 대한 이미지를 바꿨다. 엄청난 수입, 공인으로서 모범적인 성품, 게임만 할 것이란 편견을 깬 독서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최고의 자리에서도 변함없이 친절한 팬서비스는 이상혁이 팬들의 사랑을 받는 가장 큰 이유다. 많은 수입에도 한 달에 30만원만 쓰는 소박함, 별다른 논란 없이 이어 온 선수생활도 그의 매력을 더한다.

이상혁은 “성격이 신중하고 조심스러워서 구설수가 없는 것 같다”며 “원래 성격이 엇나가는 걸 싫어한다.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까진 아니지만 공인으로서 당연히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게임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하고 계신 분도 있겠지만 나를 보고 조금이나마 인식이 개선된 것 같아 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어려서부터 최고의 선수가 되다 보니 이상혁은 일찌감치 성숙함도 갖출 수 있었다. 이상혁은 “예전에는 사람들의 반응에 신경 쓰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지금은 스스로 논리적이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게 습관화돼서 외부 반응에 더 신경을 안 쓸 수 있게 됐다”고 했다.파워볼엔트리

이런 인성을 갖춘 데는 책을 빼놓을 수 없다. 책을 좋아하는 이상혁에게 팬들이 책을 보내기도 한다. 이상혁은 “프로게이머가 되고 나서 독서가 재밌어졌다. 소설보다는 인문학 서적을 주로 읽는다”며 “책은 굉장히 효율적인 의사전달 도구다. 한 사람의 생각이나 가치관, 인생이 들어 있어 굉장히 좋다”고 했다.

이상혁이 3일 T1 숙소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트로피를 앞에 두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T1 제공
이상혁이 3일 T1 숙소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트로피를 앞에 두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T1 제공

●전성기 끝났다고? “부족함 채워 우승할 것”

프로게이머는 바둑과 마찬가지로 10대 후반~20대 초반에 전성기에 달한다. 이상혁에게 ‘전성기가 끝났다’와 ‘은퇴가 머지않았다’는 평가가 따라다니는 이유이기도 하다.

올해 팀이 롤드컵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꼬리표는 더욱 커졌다. 그러나 이상혁은 “부진해서 못 나갔다기보다는 못 나간 팀은 부진하다고 평가받는 게 당연하다”며 “올해를 계기로 부족한 부분을 돌아볼 수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전성기가 끝났다는 건 성적이 부진할 때 누구에게나 나올 수 있는 얘기”라며 “좌절하기보다는 앞으로 발전하기 위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상혁이 여전히 현역으로서 자신감을 내비칠 수 있는 것은 그의 뜨거운 열정 때문이다. 프로게이머로서 이미 이룰 것은 다 이뤘지만 이상혁의 열정은 식지 않았다. 그는 “우승을 많이 했지만 선수로서 우승하는 건 언제나 즐겁다”며 “앞으로도 계속 우승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단순히 프로게이머를 넘어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이상혁에겐 ‘성공’이라는 타이틀이 따라다닌다. 그러나 본인의 생각은 달랐다. 이상혁은 “커리어는 훌륭하다고 느끼지만 스스로 정해 놓은 목표를 언제나 이루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평가하며 “그걸 이루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라고 묻자 한참을 고민한 이상혁은 “프로게이머로서 많은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아내의 맛'
‘아내의 맛’

박휘순, 천예지 커플이 ‘아내의 맛’에 첫 등장했다. 앞으로의 미래를 꿈꾸며 설렘 가득한 모습이었다.

3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2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5%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8.5%까지 치솟았다. 화요일 예능 1위였다.

이날 방송에는 박휘순, 천예지 부부의 신혼 일주일 차가 담겼다. 인공지능 알람에 아침을 맞이한 박휘순. 침실에서 곧장 부엌으로 향한 그는 9가지 건강 보조제를 먹고 거실로 나와 스트레칭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때 잠에서 깬 예비 신부 천예지가 등장, 운동 자세를 바로잡아줬고, 외출하는 박휘순의 면도까지 해주는 내조를 발휘했다.

그날 밤 외출에서 돌아온 박휘순은 천예지로부터 받은 마사지에 힘입어 옷이 산더미처럼 싸여있는 옷 방 정리에 나섰다. 그러나 추억이 담긴 가발과 의상 등을 버리기 아까워하는 박휘순과 아랑곳하고 않고 옷을 정리하는 천예지 사이에 어색한 기운이 흘렀다. 하지만 박휘순은 개그 본능을 발휘해 천예지에게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정성스레 차려준 저녁상에 칭찬을 건네며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결혼 발표 이후 더욱 무르익은 관계와 내일이 기대된다는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미소를 불러왔다.파워볼엔트리

배슬기, 심리섭 부부는 짝수년도 찬스를 이용해 무료 건강검진에 나섰다. 받아든 건강검진 결과와 더불어 결혼하고 늘어난 체중에 운동을 결심했다. 배슬기는 새 러닝머신을 의논하지 않고 구입한 심리섭으로 인해 갈등했다. 정동원은 매니저와 함께 사는 서울 자취집으로 하교한 후 남승민, 임도형을 초대해 집들이 파티를 했다.

함소원은 난소기능 수치가 반 이상 떨어졌고, 난소 나이도 7년이나 많아진 40세로 건강하게 분만할 가능성이 1%라는 충격적인 결과와 마주했다. 그럼에도 자연 임신을 계획했고 배란일을 맞자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하지만 진화가 피로 누적으로 혼자 방에서 자겠다는 선언을 하면서 함소원의 둘째 소원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군 “감시장비 포착돼 작전 중”..전방 지역 철책 훼손 뒤늦게 파악된 듯

강원도 전방서 미상인원 감시장비에 포착…수색작전중 (PG) [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강원도 전방서 미상인원 감시장비에 포착…수색작전중 (PG) [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유현민 한지훈 정빛나 기자 = 강원도 동부지역 전방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북측 인원 1명이 귀순한 것으로 추정돼 군 당국이 수색작전을 펼치고 있다.

4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해당 지역에서 1명이 철책에 접근한 상황이 포착됐다.

현재로선 단순 귀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군 당국은 이날 현재까지 해당 인원의 신병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인원이 군인인지 민간인인지도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철책이 훼손된 것을 군이 뒤늦게 알았다는 말도 나온다.

합참은 이날 “현재 동부지역 전방에서 미상 인원이 우리 군 감시장비에 포착되어 작전 중에 있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작전이 종료되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대침투경계령인 ‘진돗개 둘’을 발령했다.

‘진돗개’는 무장공비 침투 등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에 대비한 방어 준비태세로 연대장급 이상 지휘관이 발령할 수 있다.

평소에는 ‘셋’을 유지하다가 북한군의 침투가 예상되면 ‘둘’로 올라가고, ‘하나’는 적의 침투 흔적 및 대공 용의점이 확실하다고 판단될 때 내려진다.

threek@yna.co.kr

한국기원 전경

3일 2020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중국 커제 9단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결승1국(2일)에서 벌어진 신진서 9단의 착점 오류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놨다.

서울(한국기원)과 베이징(중국기원)에서 온라인 대국으로 진행된 결승1국에서 신진서 9단은 보는 이의 눈을 의심케 하는 엉뚱한 착점(흑 21수)을 했고, 결국 이 수로 인한 불리를 극복하지 못해 120수만에 허망하게 패하고 말았다.

한국기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선수들이 한 공간에 모이는 대면 대국이 어려워지자 이번 대회에 비대면 온라인 대국방식을 도입했다. 비대면 대국의 경우 노트북으로 대국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고 별도의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한다.

문제는 이날 대국에서 신진서가 사용한 노트북의 터치패드 기능이 작동 중이었다는 것. 노트북 키보드 아래 부분에 있는 터치패드는 기능이 켜져 있을 경우 마우스와 같은 역할을 한다. 별도의 마우스를 사용할 때에는 사전에 터치패드 기능을 꺼두어야 하는데 이날은 대국 장비 세팅에 실수가 있었던 것이다.

이로 인해 신진서 9단이 마우스 선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선이 터치패드에 스치면서 의도와 다른 곳(하변 1선 21수)에 착수됐다는 것이 한국기원의 설명이다. 다만 이때라도 프로기사 심판 등이 대국을 일단 중지 시키고 커제와 중국기원 측에 상황을 설명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무선이 아닌 유선 마우스를 대국에 사용하는 이유는 무선 마우스의 경우 초읽기 등의 상황에서 오류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어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도의 이의제기 없이 커제 9단이 다음 수(22수)를 착점하면서 대국은 계속 진행됐고, 신진서 9단은 열세를 회복하지 못한 채 일찌감치 돌을 거둬야 했다.파워볼

한국기원은 선수들이 대국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국 환경을 철저히 관리해야 하는 책임과 비대면 대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대한 파악해 대처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고 바둑팬과 신진서 9단, 대회 후원사인 삼성화재에 사과했다.

아울러 혹시나 있을 다른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는 한편 담당자, 책임자 문책을 포함한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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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멤버 윈터(WINTER)의 새로운 티저를 공개했다.

4일 0시 에스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세계관 티저 영상 ‘싱크, 윈터(SYNK, WINTER)’에는 윈터의 다양한 매력이 담겨 있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번 영상에는 윈터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상 세계 속 아바타 아이-윈터(ae-WINTER)가 등장해 에스파의 방대한 세계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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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에스파의 각종 SNS 공식 계정을 통해 윈터와 아이-윈터의 투샷을 볼 수 있는 티저 이미지도 공개되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에스파는 ‘아바타 X 익스피리언스(Avatar X Experience)’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단어 ‘aspect’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된다’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여, 오는 17일 데뷔 싱글 ‘블랙맘바(Black Mamba)’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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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故 박지선과 그의 모친의 빈소가 2일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박지선은 2일 오후 1시 44분께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고 박지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연예계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박지선은 지난 2일 모친과 함께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유서성 메모를 발견했다. 또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은 하지 않기로 했다. 통신 수사 등을 통해 경찰은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고 박지선의 자택에서 모친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의 내용 일부가 알려졌지만, 유족은 유서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빈소는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빈소가 마련되기 전 배우 박정민이 가장 먼저 도착해 눈물을 흘렸다. 박정민은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고려대 동문이자 펭수 팬으로 공통점이 많은 박지선과 친분이 있다는 걸 공개했다. 방송에 박지선이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정민을 시작으로 밤새 연예계 동료, 선후배와 관계자의 조문이 이어졌다.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전한 연예인들도 많다. 윤종신은 3일 ‘지선아 길진 않았찌만 함꼐 했던 시간들, 이야기들 고마웠어. 편안하길 바랄게. 안녕’이라고 글을 남겼다. 홍석천은 ‘정말 착한 동생이었는데 마음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그룹 샤이니 멤버 키는 ‘누나 항상 고마워요. 온 마음으로 표현하지 못해서 미안했어요. 이제 편하게 쉬길 기도할게요’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고 박지선은 지난 2007년 KBS 공채 22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데뷔 직후인 2007년 KBS 연예대상으로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8년에도 우수상을 받았고, 2010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우먼 가운데 최초로 신인상과 우수상, 최우수상을 모두 받았다.

고 박지선 모녀의 발인은 5일 오전 7시,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벤투호가 1년만에 ‘완전체’를 노렸지만, 암초를 만났다. 하지만 걱정은 없다. 이미 플랜B까지 마련했다.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은 2일 오스트리아에서 펼쳐지는 11월 멕시코-카타르와 원정 2연전에 나설 2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월드클래스’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황희찬(라이프치히) 이강인(발렌시아) 황의조(보르도) 이재성(홀슈타인 킬) 권창훈(프라이부르크) 황인범(루빈 카잔) 등 유럽파가 총망라됐다. 손준호(전북 현대) 조현우 원두재 홍 철 김태환(울산 현대) 김문환(부산 아이파크) 등 K리거 뿐만 아니라 김민재(베이징 궈안) 박지수(광저우 헝다) 중국파, 김진수(알 나스르) 정우영 남태희(이상 알사드) 중동파까지 포함됐다.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등 J리거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벤투호는 1년만에 베스트 전력을 꾸렸다.

하지만 시작도 전에 변수가 생겼다. 중국파 합류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올해 A매치 소집은 5일 이상 자가격리가 필요할 경우 구단이 거부할 수 있다. 코로나19라는 특수 사항을 고려한, 국제축구연맹(FIFA)의 특별 지침이다. K리그에서 활약하던 인천 유나이티드의 외국인 공격수 무고사가 몬테네그로 축구협회의 차출 요청에도 잔류했던 이유다. 같은 이유로 리그를 진행 중인 J리그 역시 김영권과 김승규의 차출을 거부했다.

중국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당초만 하더라도 중국파 차출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여겨졌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코로나19로 미뤄진 ACL 일정을 11월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카타르에서 치르기로 했다. 카타르는 자가격리가 없는 지역이다. 때문에 벤투호의 입장에서는 ACL에 나서는 팀들의 선수를 선발할 경우, (물론 선수 차출 협의가 전제가 되어야 하지만) 큰 문제 없이 차출할 수 있다. 김민재 박지수 남태희(알사드) 김진수(알 나스르) 등의 대표팀 합류길이 열렸다.

그런데 중국 협회가 FA컵과 ACL을 2원화 할 뜻을 내비치며 상황이 바뀌었다. 중국 FA컵은 26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베이징 궈안과 광저우 헝다 모두 FA컵에서 생존한 상태. 때문에 FA컵을 이유로 차출을 거부할 경우, 벤투호는 김민재와 박지수를 차출할 수 없다. 중국 측에서는 일단 다소 애매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확실히 거부 의사를 밝힌 일본과 달리, 중국에서는 허락과 거부 사이에서 모호한 반응을 보였다. 거부를 하지 않았기에 일단 김민재와 박지수를 선발했다”고 전했다.

만약 차출이 거부되더라도, 큰 문제는 없다. 벤투호는 이를 대비해 23명이 아닌 2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특히 센터백의 경우 5명이나 발탁했다. 권경원(상주 상무) 정태욱(대구FC)에 중앙 수비수로 나설 수 있는 원두재까지 있다. 물론 핵심 수비수 김민재 박지수의 이탈로 인한 전력 약화는 불가피하겠지만, 당장 경기를 치르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협회는 일단 중국 측과 마지막까지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파워볼게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0-2021시즌 골프대회 우승자 명단. 브라이언 게이, 버뮤다 챔피언십 우승. 표=골프한국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0-2021시즌 골프대회 우승자 명단. 브라이언 게이, 버뮤다 챔피언십 우승. 표=골프한국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0-2021시즌 골프대회 우승자 명단. 브라이언 게이, 버뮤다 챔피언십 우승. 표=골프한국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0-2021시즌 골프대회 우승자 명단 >

우승일(현지시간)—대 회—-우승자(국적)–특징–(2020.11.2 기준)

1. 2020. 9.10~13  세이프웨이 오픈–스튜어트 싱크(미국)

2. 2020. 9.17~20  US오픈–브라이슨 디섐보(미국)

3. 2020. 9.24~27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클럽 챔피언십–허드슨 스와퍼드(미국)

4. 2020.10.1~4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5. 2020.10.8~11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

6. 2020.10.15~18  THE CJ CUP(더CJ컵)–제이슨 코크랙(미국)

7. 2020.10.22~25  조조 챔피언십–패트릭 캔틀레이(미국)

8. 2020.10.29~11.1  버뮤다 챔피언십–브라이언 게이(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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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동상이몽 끝판왕’ 오지호♥은지호 부부가 합류, 티격태격 유쾌한 결혼생활을 공개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이 월요 예능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은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6.4%(이하 1부 기준),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9%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월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8.3%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결혼 7년 차 배우 오지호♥은보아 부부가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해 관심을 모았다. 오지호는 아내 은보아에 대해 “대장부 같은 성격. 책임감이 강하고 믿음직스러운 아내이면서 사랑스럽기도 하다”라고 표현했다. 반면 은보아는 오지호를 “자상한 아빠. 자상하고, 자상하다”라며 말을 잇지 못해 오지호를 당황하게 했다. 은보아는 오지호의 첫인상에 대해 “그냥 연예인이구나 했다”라면서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묻는 질문에는 “그런 거 없었다. 생각이 안 난다”라며 역대급 ‘쾌녀’의 매력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는 여섯 살 첫째 딸 서흔, 36개월 둘째 아들 주왕이와 한 침대에서 자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일어나면 일단 아침부터 먹어야 한다”라던 오지호는 제일 먼저 일어나 ‘혼밥’을 했다. “아침식사는 고등학교 때 이후로 거의 안 한 것 같다”는 은보아와 ‘아침밥이몽’이 있던 것. 오지호는 “결혼 하게 되면 아내가 차려줄 줄 알았다. (아침밥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안 일어나는구나’ 눈치를 보고 알아서 차려먹게 됐다”라면서 결혼 후 현재까지 알아서 아침밥을 차려먹고 있음을 밝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오지호는 집안일에 있어서는 의외의 허당 면모를 보였다. 은보아는 샤워기 교체를 부탁했고, 이에 오지호는 맨손으로 샤워기 교체에 나섰다. 오지호는 힘으로 샤워기 호스를 돌려보려 했지만 이는 쉽지 않았고, 결국 은보아가 공구를 챙겨와 직접 교체에 나섰다. 은보아는 거침없이 호스를 돌려보기 시작했고, 오지호의 예상과 달리 한 번에 성공해냈다. 은보아는 모든 집안 수리는 자신이 직접 한다며 “(오지호는) 공구가 어디 있는지도 모른다”라고 했고, 오지호는 “열어봤는데 없었다고”라며 티격태격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은보아는 오지호와 이야기하던 중, 그가 군 복무 시절 받았던 연애편지 이야기를 꺼냈다. “기억 안 난다”라는 오지호에 결국 은보아는 “나도 3년 만에 처음 꺼내본다”라며 편지를 모아둔 상자를 꺼냈다. 오지호는 “다른 편지들이랑 섞여있는 거지 연애편지가 아니지 않냐”라며 방어했지만, 은보아가 무작위로 뽑은 편지에는 연애편지가 섞여있었다. 당황한 오지호는 아내를 온몸으로 막았고, 두 사람은 육탄전(?)까지 벌이며 친구 사이 같은 유쾌한 케미를 드러냈다.파워볼게임


박성광♥이솔이 부부는 평소 머리에 잘 맞지 않은 가발로 인해 고민이 많은 박성광의 아버지에게 ‘맞춤형 가발’을 선물하기로 했다. 박성광의 아버지는 짧은 머리부터 장발, 베이비펌 등 다양한 스타일의 가발을 착용해 ‘가발 런웨이’를 펼쳤다. 그의 변신에 가족들은 물론 스튜디오에서도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이후 박성광♥이솔이 부부는 탈모 치료 전문 한의원을 찾았다. 박성광은 “아버지를 보고 나니 나한테도 곧 올 수 있겠다 싶었다”라며 한의원을 찾은 이유를 밝혔고, 이솔이 또한 병원을 찾은 김에 남편과 함께 검사에 나섰다. 검사 결과 전문가는 박성광은 아버지와 같은 ‘M자 탈모’로 진행될 수 있는 유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다행히 탈모 증상은 중지된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 

반면 이솔이는 예상외로 심각한 상태라고 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박성광은 계속해서 걱정하는 이솔이에게 “너무 걱정하지 마. 오빠 있잖아. 박 닥터만 따라오세요”라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고, 두 사람은 함께 케어를 받았다.

전진♥류이서 부부는 결혼식 바로 다음날 캠핑카 구경에 나섰다. 두 사람은 캠핑카로 국내 신혼여행을 떠나기로 한 것. 류이서는 차량 스펙을 꼼꼼히 따져보고 메모하는 등 신중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두 사람은 캠핑카를 살펴보면서도 꽁냥꽁냥 신혼의 분위기를 물씬 풍겨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교육부, 2021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
확진자는 지정 병원·격리자는 별도시험장
별도시험장은 전국 113개 780여실 마련
수능 전 1주간 고사장 학교 원격수업 전환

2021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30일 앞둔 3일 오전 강원 춘천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1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30일 앞둔 3일 오전 강원 춘천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은 수능 3주 전인 11월12일부터 시험을 치를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원을 해야 한다. 또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수능 1주일 전부터 시험을 치르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원격수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3일 교육부는 국무회의에서 발표한 ‘2021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에서 이렇게 밝혔다. 올해 수능은 코로나19로 예년보다 한 달가량 늦은 12월3일에 치러진다. 전국 86개 시험지구 1352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전체 응시자는 전년보다 5만5301명 감소한 49만3433명이다. 수험생들은 오전 6시30분부터 시험장 출입이 가능하며,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이지만,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모두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운 상태다. 질병관리청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동상황반을 구성해 시도별 확진·격리 수험생 수요를 분석키로 했다. 확진자 수험생의 경우 시·도별로 지정한 거점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 수험 환경을 조성하고, 수능 3주 전인 11월12일부터 해당 시설에 입원토록 안내하기로 했다. 기획진자의 경우 거점 병원 등으로 전원을 해야 한다.

자가격리자는 시험지구별 2개 안팎으로 마련할 별도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른다. 별도시험장은 1인1실 기준으로 전국 113개 시험장에 780여실을 마련했다. 별도시험장까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자차로 이동하는 것이 원칙이며, 필요시 구급차 등을 지원키로 했다. 만약 수능을 앞두고 격리·확진 수험생 규모가 급증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정부는 “추가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대국민 협조요청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수험생 유형별 수능 시험장 구분. 교육부
수험생 유형별 수능 시험장 구분. 교육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수능 1주일 전인 26일부터는 모든 고등학교와 시험장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수능 시험장의 밀집도도 기존 1실 28명에서 24명으로 낮췄다. 수능 당일 시험실 입장 전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는 수험생은 일반시험장 안에 마련될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러야 한다. 수험생 전원이 마스크를 써야 하고, 책상마다 가림막이 설치되는 등 시험 환경이 예년과 다르다. 휴식시간마다 출입문과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고, 점심시간엔 반드시 본인 자리에서 식사를 해야 한다파워볼게임 .

교통 소통이 원활하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등의 조처도 예년처럼 변함없이 이뤄진다. 시험 당일에는 시군 지역 관공서와 기업체 등의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 이후로 늦추고, 시험장 근처에 군부대가 있는 경우 수험생 등교시간 동안 군부대 이동을 자제한다. 전철·지하철·열차 등의 출근 혼잡 운행시간을 평소 2시간(오전 7시~오전 9시)에서 4시간(오전 6시~오전 10시)으로 2시간 연장하고, 증차 편성한다. 시내버스·마을버스의 배차 간격도 증차 운행한다. 시험 당일 시험장 200m 전방부터는 대중교통을 제외한 차량 출입을 통제하므로, 자차로 이동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앞에서 걸어서 들어가야 한다. 영어영역 듣기평가 시간(오후 1시10분~35분)인 25분 동안을 소음 통제시간으로 설정해, 이 시간엔 항공기가 이착륙하지 않고 포 사격 등 군사훈련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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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주제 무리뉴 토트넘홋스퍼 감독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리더십을 칭찬했다.

영국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호이비에르는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토트넘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토트넘 관계자는 “내가 본 선수 중 가장 진지한 모습을 보인다. 만 23세의 나이에 사우샘프턴의 주장을 맡았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무리뉴 감독이 좋아하는 유형의 선수”라고 밝혔다.

호이비에르는 현재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그만큼 무리뉴 감독이 호이비에르의 기량을 믿고 있다는 반증이다. 호이비에르은 리더십까지 장착했다. 이는 지난 2일(한국시간) 브라이턴앤호브알비온과 EPL 7라운드 경기에서 확연히 드러났다. 호이비에르는 수차례 동료들에게 라인을 지켜야 한다고 외쳤다. 토트넘의 에이스인 해리 케인에게도 지시를 서슴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호이비에르의 리더십을 두고 “완장이 필요 없는 주장”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의 주장 위고 요리스 역시 “호이비에르의 리더십 있는 성격이 토트넘을 이끌고 있다”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캡처

[사진] 키움 러셀(왼쪽), 김창현 감독대행 / OSEN DB

[OSEN=잠실, 길준영 기자] 우승을 향한 키움 히어로즈의 몸부림이 실패로 끝났다.

키움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읭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연장 13회 혈투 끝에 3-4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키움은 짦은 가을야구를 마치고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키움은 올 시즌 유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였다. 유일한 약점으로 꼽힌 것은 외국인타자다. 새로운 외국인타자 모터와 시즌을 시작했지만 10경기 타율 1할1푼4리(35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OPS 0.335를 기록하는데 그쳤고 결국 5월이 지나기도 전에 방출됐다.

키움은 새로운 외국인타자로 내셔널리그 올스타 유격수 출신 러셀을 영입했다. 2016년 시카고 컵스의 108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던 러셀은 키움의 우승을 위한 마지막 퍼즐로 여겨졌다.

하지만 러셀은 65경기 타율 2할5푼4리(244타수 62안타) 2홈런 31타점 OPS 0.653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뒀고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는 교체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러셀이 부진한 가운데 시즌 후반 팀 성적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자 키움은 리그 3위(73승 1무 58패)를 달리고 있던 손혁 감독을 교체하는 초강수를 뒀다. 손혁 감독과 결별하고 김창현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꾸렸지만, 7승 5패로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포스트시즌 역시 단 1경기로 끝나게 됐다.

김창현 감독대행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올 시즌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흔들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시즌 소감을 전했다. 김창현 감독대행의 말처럼 올해 키움은 야구 외적으로 흔들리는 일이 많았다. 그럼에도 키움 선수들은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결국 염원하던 한국시리즈 우승은 커녕 포스트시즌을 단 한 경기만에 끝내게 됐다.

키움은 그 어느 때보다 희망차게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 높은 탓인지 좋은 성적에도 조급한 모습을 보였고 이러한 조급증은 사상 초유의 3위 감독 교체라는 해프닝을 낳았다.

2020시즌을 마친 키움은 다가오는 겨울 해결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신임 감독 선임, 외국인선수 구성, 김하성의 해외진출, 서건창과 김상수의 FA 등 2021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조급증으로 스스로 자멸해버린 키움은 다음 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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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경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김선경이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 하차한다.

3일 뉴스1 취재 결과, 김선경은 최근 MBN ‘우다사3’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전달했고 신중한 논의 끝에 하차가 결정됐다.

김선경은 본인의 업인 연기 활동에 매진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김선경이 하차를 결정하면서 함께 가상 커플로 출연하던 이지훈도 커플 출연은 종료하지만, 하차 여부는 미정이다. 이지훈의 향후 출연 지속 여부는 현재 제작진과 논의 중에 있다.파워볼분석

김선경 이지훈은 ‘우다사3’에서 가상 커플로 출연, 경남 하동군에서 주민들의 일손을 도우며 소소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활약을 펼쳤다.

한편 ‘우다사3’는 ‘뜻밖의 커플’이라는 부제와 함께 네 쌍의 커플들이 저마다의 ‘부캐’를 만들어 각기 다른 ‘한 집 살이’를 하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용건 황신혜 탁재훈 오현경 현우 지주연 등이 출연 중이다.

[뉴스엔 박정민 기자]

서장훈이 어린 딸에게 돈을 빌리는 아버지 사연을 듣고 분노했다.

11월 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1살 이윤경 씨 사연이 그려졌다.

이윤경 씨는 “아버지가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5만 원, 11만 원 등 조그맣게 여러 번이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아버지가 사업을 하는데 다 잘 안 됐다. 나중에 갚는다고 한 게 여러 번이다. 정확한 이유는 말하지 않고 생활비가 떨어졌다거나, 휴대폰 요금이 부족하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파워사다리

이런 식으로 아버지가 가져간 돈은 200만 원 정도, 갚은 돈은 35만 원 정도라고. 윤경 씨는 “부모님은 별거 중이고 저는 자취 중이다. 동생이 아버지랑 같이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아버지가 돈을 못 버는데 동생이랑 생활은 어떻게 하냐”라고 물었고, 윤경 씨는 “아버지가 일을 하고 있긴 하다. 택배 상하차로 생활하고 계신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와 함께 윤경 씨와 아버지가 나눈 대화가 공개됐다. 윤경 씨 아버지는 ‘아빠 폰 정지되는데 20만 원만 빌려줄래 오늘 빌려서 보내줄게. 이 돈은 폰중 되면 아무것도 못 한다’고 보냈다. 이에 윤경 씨는 “문자를 아예 안 읽었다. 문자나 부재중이 와 있으면 무조건 돈 빌려달라는 이야기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윤경 씨가 아버지에게 보낸 입금 내역이 공개됐고, 서장훈은 “큰돈을 빌려준 적도 있냐”고 물었다.

윤경 씨는 “치킨 집에서 일한 퇴직금이 있었다. 1년 반 동안 일해서 170만 원 정도 받았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너네 아버지가 너처럼 살아야 할텐데”라며 한탄했다. 당시 아버지 연락을 일부러 피했지만 가게까지 왔다고. 윤경 씨는 “300만 원을 빌려달라고 하길래 없다고 했다. 아버지도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미안하다고 하고, 제 이름으로 천만 원만 빌리면 안 되냐고 물어보더라. 거기서 울컥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장훈은 “사연이 있겠죠. 그러나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딸한테 그러지 마라. 딸이 힘들게 번 돈을 왜 그렇게 빌려 가냐. 이제 성인 된지 2년 된 애 돈을 가져가는 건 창피한 줄 알아야 한다”며 분노했다. 이수근 역시 “윤경이는 아르바이트하고 싶어서 하는 거겠나. 친구들 앞에서 아버지가 돈을 빌리면 얼마나 위축되겠나”고 말했다.

이수근은 “아버지한테 돈을 무작정 빌려주기 보다 대화를 해서 너도 알아야 할 건 알아야 하지 않겠나. 그리고 의사 표현도 딱 끊어서 해야 한다. 매번 입금해 주면 평생 가는 거다”며 걱정했다. 서장훈은 “네가 할 만큼 했으니 미안해할 것 없다”며 위로했다.

윤경 씨는 “혹시 이 방송을 보고 있다면 왜 빌려갔는지 이유만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윤경 씨 아버지에게 “진심으로 이야기하는데 똑바로 살아요. 정신 차려야 한다”고 일갈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지난 봄 폐쇄 조치 벗어나며 수요 강하게 반등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재폐쇄 가능성 우려
추가 부양책 통과 안되면 하방위험 직면 지적도

[애실랜드(미 펜실베이니아주)=AP/뉴시스]지난 10월20일 미 펜실베이니아주 애실랜드의 한 공장에서 여성 노동자 1명이 우체국 직원들의 셔츠 바느질 작업을 하고 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은 2일(현지시간) 지난달 미국의 제조업 지수가 59.3으로 9월의 55.4에서 3.9포인트 상승하며 2년여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11.3
[애실랜드(미 펜실베이니아주)=AP/뉴시스]지난 10월20일 미 펜실베이니아주 애실랜드의 한 공장에서 여성 노동자 1명이 우체국 직원들의 셔츠 바느질 작업을 하고 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은 2일(현지시간) 지난달 미국의 제조업 지수가 59.3으로 9월의 55.4에서 3.9포인트 상승하며 2년여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11.3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미 곳곳에서 다시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 10월 미 제조업은 2년여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2일(현지시간) 지난달 미국의 제조업 지수가 59.3으로 9월의 55.4보다 3.9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제조업 지수가 50을 넘으면 확장 국면에 있음을 의미한다. 미 제조업 지수는 3월부터 5월까지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전국 상당 부분이 폐쇄되면서 경기침체 영역으로 떨어졌었다.

보고서에 포함된 금속, 식품과 음료, 화학제품, 컴퓨터 및 전자제품 등이 크게 성장하면서 18개 산업 가운데 15개 산업이 지난달 성장세를 나타냈다.

티머시 피어 ISM 조사위원장은 미국이 지난 봄의 폐쇄에서 벗어나면서 수요가 강하게 반등, 주택건설과 자동차 판매 같은 분야에서 제조업이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제학자들은 미국이 또다시 새로운 폐쇄 조치에 돌입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유럽의 많은 나라들은 코로나19 급증에 이미 재봉쇄에 나서고 있다.

거스 파우처 PNC파이낸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띠라 미국 경제가 앞으로 나아갈 길이 더욱 어려워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의회가 추가 부양책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심각한 하방 위험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파워사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