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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마스터스 준우승을 차지한 임성재가 50살까지의 미래가치에서 9800만 달러(약 1083억원)로 평가돼 전체 17위, 아시아 1위에 올랐다. AFP|연합뉴스

아시아 선수 최초로 마스터스 준우승을 차지한 임성재(22)가 50살까지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할 경우 9800만 달러(약 1083억원)를 벌어들일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미래가치 전체 17위로 아시아 선수로는 가장 순위가 높았다.

미국의 컨설팅 회사 더프 앤 펠프스는 현재 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50세가 될 때까지의 미래 가치를 측정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나이와 세계랭킹, 성적을 토대로 잠재적인 토너먼트 우승 및 후원 수입의 가치를 평가해 미래 가치를 측정한 이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였다. 현재 31살인 매킬로이는 50살까지 3억900만 달러(약 3417억원)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측돼 저스틴 토머스(미국)를 제쳤다. 매킬로이는 106주 동안 세계랭킹 1위를 지키는 등 지난 10년간 평균 세계랭킹 4위를 유지했다. 꾸준한 기량과 함께 나이키와 테일러메이드 등과 맺고 있는 대규모 스폰서 계약, 61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소셜 미디어 영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7살로 세계랭킹 3위인 토머스는 2억3900만 달러(약 2643억원)의 미래가치를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파워사다리게임

놀라운 것은 45살로 50살을 코앞에 두고 있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래가치 순위에서 3위에 올랐다는 사실이다. 우즈는 전성기를 넘어섰음에도 스폰서 계약과 소셜 미디어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는 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억100만 달러(약 2223억원)로 평가된 존 람(스페인)과 1억9700만 달러(약 2178억원)로 예상된 잰더 쇼플리(미국)가 우즈의 뒤를 이어 4, 5위에 올랐다.

더프 앤 펠프스 보고서 PGA 투어 프로 미래가치 순위 11~36위.더프 앤 펠프스 보고서 캡처

현재 세계랭킹 1위이자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인 더스틴 존슨(미국)은 1억8000만 달러(약 1990억원)의 미래가치로 6위에 그쳤다. 존슨은 나이와 후원 수입, 소셜 미디어 영향력(팔로워 수 200만 명)에서 경쟁자들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 결과는 9월 말 기준으로 작성돼 존슨의 마스터스 우승은 반영되지 않았다.

괴력의 장타를 앞세워 US오픈을 정복했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1억4600만 달러(약 1614억)의 미래가치로 8위에 올랐다.

마스터스 준우승으로 세계랭킹을 18위까지 끌어올린 임성재는 50살까지 향후 28년간 9800만 달러(약 1083억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8400만 달러(약 929억원)로 평가된 일본의 마츠야마 히데키, 7400만 달러(약 818억원)로 예상된 호주의 제이슨 데이 등을 따돌려 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

2018~2019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임성재는 지금까지 상금으로만 860만6903달러(약 95억원)를 벌었다. 현재의 추세를 감안하면 미래가치 9800만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도 보인다.

25살로 현재 세계랭킹 91위인 김시우는 4400만 달러(약 486억원)로 평가돼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류형열 선임기자 rhy@kyunghyang.com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의 피해자로 공개된 성현우가 심경을 밝혔다. 

성현우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먼저 그는 “오늘 오전 갑자기 많은 분들의 걱정과 아쉬움에 연락 받고 저 또한 너무 당황스러웠다.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걱정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는 “너무 간절했던 기회에 조금이라도 더 완벽하게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고 한 번이라도 더 여러분께 얼굴을 비추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촬영 당시 아침 해가 뜰 때까지 촬영 감독님과 단 둘이 남아 연습했던 기억이 난다”고 떠올렸다. 

이어 “당시에도 그랬고 지금도 많이 아쉽다. 하지만 탈락했던 것보다 이 소중한 기회 속 최선을 다했다는 자체에 만족했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안타깝게 생각해주시기보다 앞으로 제가 헤쳐나갈 음악 활동에 응원을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전 진행된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등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피해 구제를 이유로 순위 조작 피해를 본 연습생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시즌1 1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김수현 서혜림, 시즌2 1차 투표 조작으로 성현우, 시즌2 4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강동호가 탈락됐다. 또 시즌3 4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이가은, 한초원이 탈락됐고, 최종 순위는 이가은이 5위, 한초원이 6위였다. 시즌4 1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앙자르디 디모데, 시즌4 3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김국헌, 이진우가 탈락됐다. 시즌4 4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는 구정모, 이진혁, 금동현이 탈락됐으며, 최종 순위는 구정모 6위, 이진혁 7위, 금동현 8위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성현우는 ‘프듀2’ 참가자로, 1차 경연에서 61위로 탈락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당시 장문복과 엑소 ‘콜 미 베이비’ 무대를 꾸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성현우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성현우입니다.
오늘 오전 갑자기 많은 분들의 걱정과 아쉬움에 연락을 받고 저 또한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걱정을 끼쳐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너무 간절했던 기회에 조금이라도 더 완벽하게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고, 한 번이라도 더 여러분께 얼굴을 비추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촬영 당시 아침해가 뜰 때까지 촬영감독님과 단둘이 남아 연습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도 그랬고 지금도 많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탈락했던 것보다 이 소중한 기회 속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자체에 만족했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마지막 소감이라도 말할 수 있었던 것 또한 늘 다행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안타깝게 생각해 주시기보다는 앞으로 제가 헤쳐나갈 음악 활동에 응원을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걱정해 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오앤오 

기자간담회서 “가덕도 직행에 의구심, 새롭게 절차 밟아야”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출신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8일 김해신공항안 사실상 백지화와 관련, 국토교통부가 2016년 김해신공항을 추진키로 한 결정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홍 부시장은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어제 김해공항 검증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국토부는 그 당시 고려해야 할 많은 부분을 놓쳤다. (중략) 그것을 인정한다면 그 이유를 소상히 밝히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해신공항이 백지화됐다는데 월성원전 1호기가 생각난다”며 “많은 기술적 문제를 뒤로 하고, 안전성에 대해서도 눈을 감고 경제성을 이유로 수명연장을 했다. (최신기술기준) R7을 무시한 무법적 처사였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월성 1호기) 폐로 결정도 경제성을 이유로 그렇게 했다”며 “원전 안전성을 공론화하는 것을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 공무원들의 면피를 위한 타협 산물이 아닌가 싶다”고 썼다.

또 “그 결과 정치가 끼어들고 스스로 경제성으로 제한한 감사원 감사, 검찰까지 진흙탕에 함께하고 있다”며 “산업부는 그 당시 잘못된 수명연장 결정에 대해 사과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김해신공항 백지화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에서 민항기가 이륙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는 지난 17일 타당성 검증 결과 발표를 통해 "김해신공항안은 안전, 시설운영·수요, 환경, 소음 분야에서 상당 부분 보완이 필요하고 미래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김해신공항 추진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0.11.17 handbrother@yna.co.kr[연합뉴스 자료사진]
김해신공항 백지화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에서 민항기가 이륙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는 지난 17일 타당성 검증 결과 발표를 통해 “김해신공항안은 안전, 시설운영·수요, 환경, 소음 분야에서 상당 부분 보완이 필요하고 미래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김해신공항 추진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0.11.17 handbrother@yna.co.kr[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는 “아무리 좋은 일도 절차를 생략하면 그 후과가 만만치 않다는 것은 우리의 경험”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홍 부시장은 검증위 발표 전인 지난 12일 기자간담회에서 “김해신공항에 문제가 있다고 결론나더라도 그럼 가덕도로 직행하느냐? 그 문제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며 “새롭게 (선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말했다.파워볼게임

그러면서 “가덕도신공항이 민자를 투입해 간다면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건설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어떡하겠느냐”며 “국비 10조원대가 든다면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소속인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6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정부가 입만 열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던 김해신공항이 갑자기 문제가 생기고 가덕도로 옮기겠다는 천인공노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한 바 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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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신정환(46)이 근황을 공개했다.

신정환은 17일 인스타그램에 “제주 가고 싶은 마음을 곶자왈암반수로 만든 에탄올로 적셔본다”며 “#미세먼지가 #내일비로 #해소 #제주는푸른밤 #서울은회색밤”이란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은 소주와 홍합탕을 찍은 것. 신정환의 술과 안주 사진에 네티즌들은 “술이 잘 들어가시겠네요. 대신 음주는 적당히!” 등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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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은 최근 유튜브 채널 ‘신정환장’을 개설하고 유튜버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사진 = 신정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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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재성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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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재성 ⓒ대한축구협회
▲ 머리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재성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탄력 넘치는 이재성(28, 홀슈타인 킬)에게 멕시코, 카타르와 A매치 2연전은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자신의 거취를 다양하게 만들 중요한 경기였다.

이재성은 17일 오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의 BSFZ 아레나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까지 뛰고 손준호(28, 전북 현대)와 교체되며 벤치로 물러났다. 팀도 멕시코에 2-3으로 패했던 기억을 지우고 2-1로 승리하며 어수선한 분위기를 정리했다.

장발로 인해 머리띠를 하고 강렬하게 변신해 나타난 이재성은 멕시코전에서 상대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과감하게 공간을 파고들며 공격 창조에 애를 썼다. 이재성이 만든 공간으로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침투했고 황의조(28, 지롱댕 보르도)가 자리 잡았다.

이는 카타르전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이재성은 스피드를 조절하면서도 유연함을 보여줬다. 1-1로 맞서던 전반 35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으로 빠져들어 가자 절묘하게 전진 패스를 시도했다. 이는 손흥민의 발을 지나 황의조에게 연결됐고 결승골로 이어졌다. 동료들의 움직임을 활용한 능력을 정확히 보여준 이재성이다.

벤투 감독은 이재성의 탄력 넘치는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측면 공격수였지만, 처진 공격수로도 내세웠다. 수비 가담 능력도 뛰어났다. 협력 수비는 기본이었고 일대일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홀슈타인 킬에서 보여줬던 것 이상으로 멕시코 수비를 흔들었고 카타르 수비 뒷공간을 파괴했다.

대표팀 경기는 이재성에게 소중했다. 홀슈타인 킬과 올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되는 이재성은 올여름 이적을 간절하게 원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여러 팀이 거론됐지만, 실제로 인연이 닿은 곳은 없었다. 홀슈타인 킬과 분데스리가2(2부리그)에서 경쟁하는 함부르크가 이적을 기대했지만, 불발됐다.

아쉬움을 지우고 이재성은 내년 1월이면 자유롭게 다른 팀들과 협상 가능한 조건을 얻는다. 6월이면 계약이 끝나기 때문이다. 물론 그 전에 홀슈타인 킬과 재계약 후 이적도 가능하다. 이적료를 안기고 떠나면 이상적이기 때문이다.

2연전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보인 이재성이다. 이제 남은 것은 스스로 변화의 길을 향해 걷는 것이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파워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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