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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솔로 컴백을 확정했다.

10월 15일 뉴스엔 취재에 따르면 송민호는 10월 30일 새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송민호가 2018년 11월 발매한 정규 1집 앨범 ‘XX’ 이후 2년여 만에 선보이는 솔로 음반이다.

송민호는 솔로 데뷔 당시 타이틀곡 ‘아낙네’로 국내외 주요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하며 강력한 솔로 파워를 증명했다. 타이틀곡 못지않은 퀄리티의 자작곡 수록곡들로도 다수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았던 만큼, 신보를 통해 선보일 자작곡에도 기대가 모인다.

송민호는 컴백을 앞두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도 활약 중이다. 9일 첫 방송된 tvN ‘신서유기8’에 고정 출연 중이고 11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음악 예능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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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이강인이 스페인의 대형 매체인 마르카가 선정한 20세이하 세계 유망주 탑20에 선정됐다.

마르카는 15일(한국시간) 자신들이 선정한 20세이하 세계 유망주 탑 20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바르셀로나의 안수 파티, 바이에른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메이슨 그린우드, 도르트문드의 지오반니 레이나와 주드 벨링험, 렌스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 등이 선정됐다. 또한 일본의 타케후사 쿠보(비야레알)도 선정됐다.

이강인의 이름도 빠지지 않았다. 이 매체는 이강인에 대해 “한국인 플레이메이커는 발렌시아의 하비 가르시아 감독으로부터 발렌시아 선수들의 대거 이탈에도 핵심선수로 팀에 남아줄 것을 부탁받았다”며 “만약 이강인이 지난 U-20월드컵 MVP를 차지했던 것처럼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다면 발렌시아 팀에는 매우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올시즌 라리가 개막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던 이강인이지만 이후 교체출전에만 그치며 아직 출전시간을 쉽사리 늘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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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크러쉬가 ‘라디오스타’가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이라고 밝혔다.

10월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가수 이던이 스페셜MC로 출연한 가운데 박근형, 박휘순, 로꼬, 크러쉬와 함께하는 ‘힙로병사의 비밀’ 특집으로 꾸며졌다.

크러쉬는 최근 2년간 바쁜 앨범활동으로 살이 많이 빠져 스트레스라며 “원형탈모증도 생겼다”고 밝혔다. 김구라가 “술은 안 마시냐”고 묻자 크러쉬는 “요즘 금주를 하고 있어서 더 살이 빠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로꼬는 “군대가면 삼시세끼 다 챙겨먹기 때문에 살이 찐다”며 군입대를 권유했다.

크러쉬는 ‘라디오스타’가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이라며 최대한 지출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군대에 가 있는 동안 수입이 없으니까 집도 월세에서 전세로 옮겼다. 고정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정기 결제되는 것도 다 끊었다”고 밝혔다. 로꼬가 의경 입대 전 L사의 스포츠카를 계약해 제대 2개월 전 전역선물처럼 받았다고 하자 크러쉬는 “저는 (입대를 위해) 스포츠카를 팔았다. 형이 너무 부럽다”고 털어놨다.(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네임드파워볼

[잠실=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는 LG의 심장 박용택(41).

어느덧 주연의 자리는 내어놓았지만 여전히 팀을 대표하는 중심 선수로 활약 중이다. 아직도 가장 중요한 순간 첫번째 주자로 기용되고 있다. 그는 현역 최고령 선수로 KBO 최초 2500안타를 넘어섰고 최다경기 출장 신기록도 작성 중이다. 화려한 선수생활로 빛나지만 여러 고비도 분명 있었다.

박용택은 30년 야구인생, 19년 프로선수 생활을 돌아보며 솔직했다. 그는 은퇴투어 무산에 대해선 “이승엽 선배와 비교되는 것 자체가 부담된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대신 각팀과 함께 하는 고별식은 이어지고 있다. 사실상의 은퇴투어. 박용택은 동료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시하며 특히 오랜기간 한솥밥을 먹었던 KT 박경수와 포옹할 때는 “울컥했다”라고 했다.

프로생활을 하며 가장 즐거웠던 시절로는 김기태 감독과 함께한 시간을 꼽았다. 또한 LG 프랜차이즈로 야구 페이지의 한 획을 긋고 있지만 자신의 가치를 더 인정하는 곳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을 고민도 있었다. 박용택은 “5% 정도 마음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하면 돈을 좇지 않은게 잘한 선택”이라고 돌아봤다.

가장 사랑하고 좋아하고 잘하는 게 야구지만, 다시 태어나면 야구는 절대 하지 않겠다는 속내도 밝혔다. 그는 “내 모든 걸 쏟아부었다. 미련이 없다. 투수를 해 볼 생각도 없다”라며 미소지었다. 하얗게 재가 될 만큼 자신을 불사른 선수만이 할 수 있는 발언이다.

kenny@sportsseoul.com

영상 | 조윤형기자 yoonz@sportsseoul.com

“제 죄는 7년 사귄 전 연인과 연애한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4개월간 만난 남자친구 A씨에게 데이트폭력을 당한 피해 여성 B씨가 14일 한 말이다. 지난달 말 20대 남성 A씨는 ‘전 남자친구에게 했던 것보다 더 잘해주지 않았다’며 B씨를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했다. B씨는 남자친구 집에서 벗어나려 했지만 보복을 우려해 A씨가 자는 틈을 타 다음 날 오전 9시쯤 방에서 빠져 나와 112에 신고했다. 현재 이 남성은 폭행ㆍ감금 혐의로 이달 초 검찰에 구속 송치된 상태다.

데이트폭력 일러스트.
데이트폭력 일러스트.


A씨는 여자친구의 전 연인을 거론하며 무리한 요구를 일삼았다고 한다. A씨는 술을 마시지 못한 B씨에게 “전 남자친구와 술을 3잔 마셨으니 나와는 더 마셔야 한다”고 강요했다. B씨가 “나는 평범한 연애를 한 것일 뿐이고 잘못한 게 없다”고 얘기하자, 이 남성은 “전 연인과 추억이 있는 것도 잘못한 것”이라고 되받아쳤다. B씨는 지난 8월에도 비슷한 일로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용서를 빌던 A씨에 마음이 약해진 B씨는 처벌불원서를 냈다.


괴로운 데이트폭력, ‘가스라이팅’
가스라이팅(Gaslightingㆍ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에 따른 피해도 컸다. B씨는 “연인 관계다보니 상대를 자꾸만 이해해주려고 했다”며 “맞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건데 세뇌를 당해서 그런지 멍 사진을 보면 이게 많이 맞은 게 맞나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A씨가 폭력을 행사할 때 외에는 정말 잘해줬다”며 “달콤함에 속아 ‘변할 수 있겠지’라는 잘못된 희망을 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파워볼사이트

지난달 말 데이트폭력 피해를 입은 A씨. [독자 제공]
지난달 말 데이트폭력 피해를 입은 A씨. [독자 제공]


가스라이팅은 피해자가 가해자의 무리한 요구를 인지하지 못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위험하다.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처장은 “데이트폭력은 전 연인 상대를 거론하거나 ‘밤늦게 다니면 위험하다’는 식의 안전 명목 등으로 행동을 통제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렇게 해야 사람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가스라이팅의 큰 문제는 폭력을 폭력으로 생각하지 못하게 만들어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기 어렵게 만든다는 점이다”라며 “무엇보다 폭력을 관심이나 사랑으로 이해하도록 유도한다”고 강조했다.


데이트폭력 증가…제도 보완 시급
데이트폭력 범죄는 느는 추세다. 지난달 28일 발간한 ‘
「KOSTAT통계플러스」

2020년 가을호’에 실린 ‘데이트폭력의 현실, 새롭게 읽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청 전국자료로 집계된 데이트폭력 신고 건수는 1만9940건으로 집계됐다. 2017년(1만4136건)보다 41.1% 증가한 수치다. 실제로 지난 7월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주택에서 20대 남성이 헤어진 여자친구를 유인해 성폭행하고 협박해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데이트폭력 일러스트. 중앙포토
데이트폭력 일러스트. 중앙포토


문제는 데이트폭력에 대한 처벌이 여전히 쉽지 않다는 점이다. 데이트폭력은 관련 특별법이 부재해 형법상 폭행죄 적용을 받는 경우가 많다. 형법상 폭행죄는 반의사 불벌죄로 피해자가 원하지 않는 경우 처벌할 수 없다. 가해자의 협박·회유로 두려움을 느낀 피해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는 셈이다. 사실상 가해자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 피해자에 대한 보호가 무력해지는 제도적 빌미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는 제도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데이트 폭력이 발생해도 형법상 폭행죄로 가게 되면 협박 받은 피해자가 합의하게 되고 피해 사실이 증발한다”며 “피해자 신변 보호와 가해자 접근금지 등 임시조치가 가능한 가정폭력처벌법을 UN에서 명명한 ‘파트너폭력 처벌법’으로 대폭 개정해 활용할 필요가 있다. 혼인 신고하지 않은 상대에 대해서도 임시 조치가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현주 기자 park.hyunjoo@joongang.co.kr홀짝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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