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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하라 고헤이(사진=닛폰햄 파이터즈)
아리하라 고헤이(사진=닛폰햄 파이터즈)

 [엠스플뉴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는 일본인 투수 아리하라 고헤이(28·닛폰햄 파이터즈)의 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12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아리하라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계약 합의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아리하라의 포스팅 마감 기한은 27일 오전 7시다. 매체는 “하루 안에 아리하라와의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양측이 어느 정도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곧 계약 소식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리하라는 올 시즌 최고 구속 155km/h에 평균 148km/h의 패스트볼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커터와 체인지업, 포크볼 등 다양한 구질을 던질 수 있다. 지난해 15승 8패 평균자책 2.46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올 시즌 개막전 선발로 낙점되기도 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에 따르면 현재 샌디에이고를 비롯해 텍사스 레인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아리하라 영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중에서 확실하게 관심을 드러낸 팀은 샌디에이고가 유일하다고 한다. 샌디에이고는 올해 트레이드로 영입한 마이크 클레빈저가 토미 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게 되면서 내년 시즌 등판이 불가능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하위 선발진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아리하라를 노리는 것이다. 한편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포스팅을 신청한 또 다른 일본 투수 스가노 도모유키 영입에도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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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기자=ACL 무패 우승을 이끈 울산의 선수들은 각 부문 스탯 TOP5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은 울산현대의 우승으로 끝이 났다. 울산은 이번 대회에서 9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더불어 2012년 12경기 10승 2무로 무패 우승을 거둔 데 이어 올해도 10경기 9승 1무로 무패 우승을 기록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주요 스탯 TOP5를 공개했다. AFC가 공개한 스탯은 골, 기회 창출, 클리어링, 볼 경합 승리, 슈팅 정확도, 패스 성공률, 세이브, 태클 성공, 드리블 성공이었다. 각 부문 울산 선수들의 이름이 눈에 띄었다.

우선 득점 부문엔 울산 현대 소속 선수 3명이 위치했다. 주니오는 7골을 넣어 알 나스르의 압데라자크 함다르흐와 같이 7골이지만 함다르흐의 출전시간이 더 적어 득점 2위가 됐다. 비욘 존슨은 5골을 넣어 시드니의 트렌트 부하가이르와 함께 득점 공동 3위였고 윤빛가람은 4골을 넣어 공동 득점 5위에 올랐다.

기회 창출 1위는 울산 우승의 일등공신인’대회 MVP’ 윤빛가람이었다. 윤빛가람은 총 22회 기회 창출에 성공해 베이징 궈안의 조나단 비에라를 제치고 1위에 위치했다. ACL은 공식 SNS를 통해 “윤빛가람이 MVP를 받은 이유”라는 제목으로 윤빛가람의 활약상을 편집해 게시하기도 했다. 이어 울산의 김인성이 19회, 서울의 한승규가 17회로 각각 3위, 4위에 올랐다.

슈팅 정확도, 패스 성공률에서도 울산 선수들이 거론됐다. 슈팅 정확도는 최소 슈팅 15회를 기록한 선수들이 선정됐고 패스 성공률도 최소 250개 패스를 한 선수들이 뽑혔다. 주니오는 슈팅 정확도 55.5%를 기록하며 해당 부문 3위를, 김인성은 52.9%로 5위를 차지했다. 패스 성공률 부분에선 고명진이 88.7%를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세이브 1위는 울산의 수호신 조수혁의 몫이었다. 조수혁은 총 26회 세이브를 기록하며 울산 최후방을 책임졌다. 조현우가 ACL 대회에 결장해 울산은 골키퍼 문제에 시달릴 것으로 보였지만 조수혁이 조현우의 빈 자리를 완벽히 메우며 팀의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파워볼실시간

태클 성공에선 전북의 최철순이 13회를 성공하며 해당 부문 3위에 올랐다. 이외에 클리어링, 볼 경합 승리, 드리블 성공 TOP5에는 울산을 비롯한 K리그 소속 선수가 존재하지 않았다.

# 2020 ACL 각 부문 TOP5에 포함된K리그 소속 선수들

득점 : 2위 주니오(7골), 4위 비욘존슨(5골), 5위 윤빛가람(4골)

기회 창출 : 1위 윤빛가람(22회), 3위 김인성(19회), 4위 한승규(17회)

슈팅 정확도 : 3위 주니오(55.5%), 5위 김인성(52.9%)

패스 성공률: 3위 고명진(88.7%)

세이브 : 1위 조수혁(26회)

태클 성공 : 3위 최철순(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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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오승아가 레인보우 멤버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유했다.

26일 가수 오승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가 랜선모임을 하게 만들다니..#레인보우 #랜선모임 #크리스마스 #재경생일 #모임 #♡”이라는 게시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오승아는 레인보우 멤버들과 함께 화상통화를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전히 아름다운 7명의 우정은 팬들로 하여금 흐뭇한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

한편 오승아는 지난 2009년 그룹 레인보우의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 5월 종영한 MBC 드라마 ‘나쁜사랑’에 출연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최은영 인턴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지난 23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여권을 중심으로 일각에서는 “확증편향에 경도된 판결”이라고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지난 23일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경심 교수에 대한 판결이 참으로 충격적이다”라며 “세계 최대의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투비디오’ 운영자 손정우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던 사법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국 백서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같은 당 김남국 의원 역시 “가슴이 턱턱 막히고 숨을 쉴 수 없다. 세상 어느 곳 하나 마음 놓고 소리쳐 진실을 외칠 수 있는 곳이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같은 당 윤영찬 의원도 “표창장과 인턴증명서 위조가 사실이라도 4년 실형에 법정 구속이라니”라며 “정 교수가 조국 전 장관의 부인이 아니라면 법원이 이런 모진 판결을 내렸을까? 그 시절 자식의 스펙에 목숨을 걸었던 이 땅의 모든 부모들을 대신해 정 교수에게 십자가를 지운 거냐”며 반문했다.

정 교수의 형량은 야권 인사들뿐만 아니라 그동안 이들을 비난하던 이들에게도 큰 화제가 됐다. 페이스북과 강연 등에서 조 전 장관과 주변 인물들을 주요 비판 대상으로 삼아오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역시 “예상했던 것보다 세다”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피고와 변호인단이 그동안 법정에서 불량한 태도를 보인 것이 양형에 불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번 판결에는 조 전 장관의 혐의를 확인하는 부분도 있다. 그러니 조 전 장관은 자신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라고 전했다.파워볼게임

[이미지출처 = 트위터 캡처]
[이미지출처 = 트위터 캡처]

24일에는 ‘정경심 1심 재판부의 탄핵을 요구한다’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청원인은 “마약 밀반입 및 상습 투약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회의원의 딸이나, 음주운전 및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회의원 아들은 집행유예를 받았다”라며 “법관의 양심이 늘 정당하다는 믿음에 심각한 의문이 생긴다. 재판부는 4차례에 걸친 공판을 진행했음에도 검찰의 정황증거와 진술조서에만 일방적으로 의지했다”라고 주장했다. 해당 청원은 오후 3시 기준 12만여 명이 동의했다.

또 다른 청원인 역시 “1년 동안 재판하면서 검찰의 헛발질만 드러나고 확실한 증거는 드러나지 않았다”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형량이 편파적이다”, “받아들일 수 없다” 등의 반응이 터져 나왔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손정우(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투비디오’ 운영자)가 1년 6개월인데 정경심 교수님이 4년이라고? 이 미친 나라 어쩌면 좋냐?”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해당 트윗은 2만 9천 회 이상 리트윗(공유)됐다.

또 다른 누리꾼은 ‘#정경심교수는무죄입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응원하기도 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최은영 인턴기자 cey1214817@asiae.co.kr

[OSEN=최나영 기자] 영화감독 장항준이 아내인 작가 김은희에게 솔직한 고백을 해 화제다.

두 사람은 2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북유럽’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장항준은 김수영 시인의 ‘사랑의 변주곡’을 자신이 선정한 최고의 책으로 꼽으며 “김은희보다 더 사랑하는 작가”라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MC들이 놀라워하자 장항준은 “결혼한 지 20년 정도가 지나면 사실 그렇게 사랑하지는 않는다”라고 털어놓아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어 “사랑이라기 보다는 인상이 좋고, 호감 정도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에 김은희는 “인상이라도 좋아서 다행”이라고 쿨하게 반응해 다시한 번 두 사람이 ‘찰떡 궁합’임을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장항준은 “아내의 경제력에 자부심이 넘친다”라며 아내 김은희의 신용카드를 쓴다고 자랑했다. 아내의 카드로 회식을 한다고.

이에 김은희는 “요즘 와인 결제 문자가 날아오는데 너무 자주 날아온다”라고 말해 다시금 듣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한국 드라마계와 영화계의 주축이 된 부부인 두 사람은 첫 만남도 범상치 않았다. 장항준은 막내 작가였던 김은희 의 몸매에 반해서 적극적으로 대시했고, 두 사람은 이후 부부의 연을 맺어 예쁜 딸을 낳은 것으로 전해졌다.파워볼

/nyc@osen.co.kr

[사진] ‘북유럽’ 방송 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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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리그 사간 도스를 이끄는 김명휘 감독. 출처 | 사간 도스 홈페이지 캡처
일본 J리그 사간 도스를 이끄는 김명휘 감독. 출처 | 사간 도스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일본 J리그 사간 도스가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계 김명휘(39) 감독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발표했다.

효고현 출신인 김 감독은 지난 2002년 성남 일화(현 성남FC)를 통해 K리그 무대를 밟은 적이 있지만 선수 시절 대부분 일본 무대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1년 도스에서 선수 은퇴한 뒤 구단 아카데미 스태프로 변신했다. 이후 U-15 코치(2013)와 감독(2014~2015), U-18 감독(2016~2018)을 거치며 연령별 지도자로 활약했다. 그러다가 2018년 10월 성적 부진으로 해임된 마시모 피가덴티 감독 대신 1군 소방수로 투입됐고 리그 막바지 5경기에서 무패를 해내면서 도스의 1부 잔류를 이끌었다.

지난해 새 사령탑 루이스 카레라스(스페인) 체제에서 코치를 맡았던 그는 그해 5월 카레라스 감독이 물러나면서 다시 1군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김 감독 선임 전까지 10경기에서 1승(1무8패)에 그쳤던 도스는 3연승 신바람을 내는 등 반등에 성공했다. 올 시즌엔 34경기에서 J리그 사상 최다 무승부인 15무(7승12패·승점 36)를 기록하는 등 다소 승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18개 팀 중 13위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1부에 잔류했다.

특히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월 도스는 집단 감염 사태에 휘말린 적이 있다. 김 감독도 당시 확진자로 판정됐고 선수단 전체가 활동을 중지하며 한 달여 공백기를 보낸 적이 있다. 어수선한 상황에도 김 감독은 끝까지 팀의 안정을 꾀했고 막판 13경기에서 단 1패만 떠안으며 꾸준히 승점을 쌓았다.

도스는 유스부터 1군까지 구단 철학을 오랜 기간 공유하고 안정적으로 팀을 이끈 김 감독과 내년까지 1군 사령탑 재계약을 맺었다. 그는 “올 시즌 선보인 도전적인 축구로 이기든 지든 경기장에 오고 싶은 도스만의 축구를 선수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 구단 직원과 선수, 도스 서포터와 함께 (내년에도) 싸우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Copyright ⓒ 스포츠서울 & sportsseoul.com

[뉴스엔 김노을 기자]

배우 한지민이 알코올 힘을 빌린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무대 준비 과정을 밝혔다.

한지민은 12월 25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성탄 특집 ‘크리스마스 카드-안녕, 2020’에 출연해 유희열과 함께 현진영의 히트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무대를 꾸몄다.

이날 한지민과 유희열은 검정색 후드티를 입고 마치 쌍둥이처럼 무대를 꾸몄다. 한지민은 랩부터 노래까지 빠짐없이 소화하는 파격 변신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지민은 무대 비화에 대해 “제가 비록 가수는 아니지만 (무대를) 너무 못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폐가 될까봐 연습을 하고자 유희열을 찾아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레슨을 안 해주더라. 혹시 제 노래 실력에 후회하신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유희열은 “전혀 아니다. 보완할 점이 없을 정도로 굉장히 잘 하시더라”고 손사레를 쳤다.파워볼

그러자 한지민은 “사실 모르는 분들 앞에서 온전한 정신으로 노래를 부른다는 게 부끄러워서 대낮에 맥주 한 캔을 먹고 갔다”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들은 유희열은 “그냥 우리끼리 사무실에서 피아노 치고 연습하는 건데도 혼자서 자꾸 춤을 추면서 노래하더라”며 “흥이 많다고 느꼈다”고 한지민과 연습 과정을 떠올렸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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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톺아보기-36] ※톺아보기란 ‘샅샅이 더듬어 뒤지면서 찾아본다’는 순우리말입니다. 한중일 톺아보기는 동북아 에서 일어나는 굵직한 이슈부터 소소한 소식까지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지난 18일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손흥민이 아시아 출신으로 역대 두 번째 ‘푸슈카시상’을 받은 소식은 중국에서도 화제였습니다. 텐센트망(騰迅網), 펑파이뉴스(澎湃新問) 등 현지 매체들은 해당 뉴스를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중국인들이 관심을 갖는 건 이웃 나라의 희소식에 부러운 이유도 있겠지만, 한편으로 같은 아시아인이라는 동질감의 대상이 유럽 최고 리그에서 성과를 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손흥민이 손중산, 손권의 후예로 가계도를 따라가면 뿌리가 중국에 있다는 주장도 제기하는데, 이런 낭설이 흘러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에 대한 중국 내 관심도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죠.

많은 인구 덕에 인적자원이 풍부하고 빠른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스포츠에도 많은 투자를 한 중국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각종 스포츠 대회에서 매번 좋은 성적을 거둬왔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축구에 있어서는 성적표가 초라하기 그지없고, 아직까지 세계적 수준의 선수는 단 1명도 배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축구의 인기나 관심이 적은 것도 아닙니다. 중국인에게 축구의 인기는 최애 스포츠인 농구에 버금가고, 국기(國技) 대접을 받는 탁구보다 우위에 있을 정도입니다. 2014년 중국국가국민체질감측센터가 내놓은 통계에 따르면 인구 14억명 중 축구 중계를 보는 사람만 10%(1억4000만명)가 넘습니다. 심지어 한나라 때 산둥성에서 시작된 축국(蹴鞠)이 유럽에 전해져 현대 축구가 됐다며 “중국이야말로 축구 종주국”이며 “축구는 중국 4대 발명품 중 하나”라고 주장할 정도니, 나름 축구에 대한 애정이 매우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中슈퍼리그 선수 연봉, K리그 12배·J리그 6배

중국축구협회에 따르면, 중국 프로축구 1부 ‘슈퍼리그’의 평균 선수 연봉은 일본 J리그의 약 6배, 한국 K리그의 12배에 달합니다. 특히 외국인 선수 영입에 엄청난 돈을 쓰는데, 단칼에 거절 당했지만 2016년 당시 세계 최고액인 연봉 1억유로(1346억원)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에게 제시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천문학적인 돈을 쥐여주며 외국인 용병을 데려오는 것이 리그 수준 향상에 득이 됐을지는 몰라도 중국인 선수들 기량을 높이는 데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선수들은 자국 리그에서 실력에 비해 과도한 연봉에 각종 후원까지 받으며 스타 취급을 받아왔습니다. 이렇다 보니 그보다 훨씬 못한 조건을 감수하며 굳이 수준 높은 해외 리그에 도전하려는 선수가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설령 중국 리그가 유럽 리그 이상으로 돈을 준다고 해도 전성기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중국에서 뛸 리 만무하고, 치열한 경쟁을 겪지 않는 중국 선수들은 결국 ‘우물 안 개구리’가 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이 때문인지 중국도 최근 이에 대한 대응책을 내놓으려는 모양새입니다. 지난 15일 중국축구협회는 내년 시즌부터 1부 리그 팀이 지급하는 자국 선수의 연봉 상한선을 50%가량 낮추기로 했습니다. 천쉬위안(陳戌源) 중국축구협회장은 “현재 중국 축구계는 수준에 비해 거품이 너무 많다”며 “연봉 상한선은 중국 축구의 건강한 발전에 필요하다”고 지적했죠.

그러나 당장 2년도 채 안 남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앞둔 중국은 장기 계획보다 단기 계획에 치중하는 모습입니다. 원래 중국은 중국인과 결혼하지 않는 한 외국인의 중국 국적 귀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귀화에 있어 매우 폐쇄적인 나라입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축구선수들에 있어서는 대거 귀화를 시켰고 지금도 월드컵에 대비한 귀화 작업은 현재진행형입니다.

中개인주의, 팀 스포츠 축구에 부적합?

중국의 독특한 개인주의도 요인으로 지적됩니다. 축구는 대표적인 팀 스포츠로, 11명의 선수가 플레이하는 만큼 본인 포지션은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른 포지션도 커버해줘야 할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골이 많이 나는 스포츠가 아니라 한 골 한 골이 매우 중요하다 보니 승리를 위해선 자신에게 온 기회를 양보하고 돕는 자세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 더 요구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팀플레이와 희생이 중국인들의 개인주의적 성향과는 잘 맞지 않는다는 주장 입니다.

중국은 “속이는 자보다 속는 자가 나쁘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불신풍토가 뿌리 깊은 사회입니다. 여기에는 역사적 경험과 인구적인 요소가 작용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결과적으로 나 이외에 다른 이들은 어찌 되든 전혀 상관없다는 식의 마인드를 만연케 했습니다. 교민들은 한결같이 중국은 직원들이 분야를 막론하고 자신에게 부여된 업무 외에는 이상할 정도로 관심이 없고 관여도 안 하려 한다고 말합니다. 자신과의 이해관계를 따지는 건 어느 사회에서나 있는 일이겠지만, 그 정도가 지나쳐 조금이라도 자신의 책임이 아닌 것 같은 일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는 겁니다. 유사한 광경은 축구에서도 발견되는데, 예를 들면 경기 결과가 안 좋을 때 감독이나 선수, 협회 등이 책임은 지려 하지 않고 서로를 탓하는 일만 잦습니다.



이런 극단적 개인주의의 배경에는 2016년 폐지 전까지 36년간 이어진 ‘한 가구 한 자녀’ 정책의 영향도 있습니다. 한 가구 한 자녀 정책은 말 그대로 한 가구당 한 자녀만 낳도록 한 중국 당국의 산아제한 방침인데, 이로 인해 이 기간 출생한 중국인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형제’라는 개념 자체가 없습니다. 외동이다 보니 가족의 과보호 속에서 ‘소황제’ 대우를 받으며 성장해 이기적이고 독선적인 특성을 띠는데, 이 같은 성향이 조직력이 매우 중요한 축구와는 상극으로 작용한다는 분석 입니다.

승부 조작, 선수 선발 과정 등서 만연한 부정부패

공산권 특유의 부정부패 영향도 있습니다. 중국은 2010년대 전후로도 축구 관계자들이 잇달아 승부 조작 스캔들 등에 연루됐는데, 난융(南勇) 전 축구협회 부회장도 그중 한 사람입니다. 그는 강등 대상 팀을 잔류시켜주는 등 부당한 권력을 행사해 10년간 총 119만위안(약 2억원)의 뒷돈을 챙기다 체포됐습니다. 이 밖에도 축구 심판이 매수되거나 선수들까지 집단 연루된 사례가 잇따르며 2015년까지 체포된 인원만 50명이 넘습니다. 황당한 건 체포됐던 이들 중 상당수가 이런저런 사유로 감형을 받고 일찍 풀려난 경우도 부지기수라는 겁니다.

2010년대 들어 중국에서도 유럽을 벤치마킹해 유소년 시절부터 차근차근 선수를 키우려는 움직임이 있지만, 선수 발탁 과정에 만연한 비리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뇌물이나 관시(關系)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경우가 많다 보니 정말 실력 있는 선수들이 제대로 대접받고 성장하기 어렵다는 평입니다. 프로팀의 경우도 구단주가 감독부터 선수까지 실력 없는 친인척이나 지인 인맥으로 채워넣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중국 1부 리그 ‘저장 뤼청’의 지휘봉을 잡았던 전 일본 국가대표 오카다 다케시 감독은 “중국에서 권력과의 관시가 있는 선수는 위법한 일을 해도 큰 처벌을 안 받는다. 이런 요인이 중국 축구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축구를 둘러싼 비리는 사행산업인 축구 도박의 인기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중국국가체육총국에 따르면 중국의 축구 복권 판매규모는 2016년 이후 폭증했는데 월드컵 기간이던 2018년 이미 1148억위안(19조44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여기에 음지에서 이뤄지는 불법 축구 도박까지 성행하면서 “축구보다 축구 도박이 더 인기”라는 말이 나오고 프로리그의 승부 조작까지 연결된다는 겁니다. 이로 인한 여파 때문인지 시진핑 정부가 출범 직후부터 강력한 반부패 드라이브를 걸어왔음에도 중국의 부정부패 지수는 여전히 세계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체제 한계? 풀뿌리 축구문화 못자라고 ‘정치 리스크’ 커

권력자의 높은 관심 또한 긍정적이기만 한 건 아닙니다. 중국 같은 권위주의 체제에서는 최고 권력자의 말 한 마디에 정책이 손바닥 뒤집듯 바뀌어 버리는 일이 흔한데, 이런 간섭이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축구광으로 알려진 시진핑 주석이지만, 그가 전문가적 식견과 경험을 갖췄을진 의문입니다.

지난 2016년 중국의 한 축구 칼럼니스트는 미국 뉴욕타임스와 인터뷰하면서 중국 당국 주도의 축구 발전 계획에 대해 회의적인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는 “계획부터 집행까지 축구계 인사들이 주도해 발전해온 한국이나 일본과 달리, 중국은 축구의 축자도 모르는 정치인과 관료들이 주도한다. 말만 많고 정작 행동으로 옮기는 건 거의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시진핑 정부는 분명 축구에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하고 있지만, 만약 그의 뒤를 이은 인물이 그럴 필요성을 못 느낀다면 그간의 정책과 반대로 갈 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극단적으로 정치 문제를 이유로 월드컵이나 올림픽을 보이콧할 가능성도 배제 할 순 없기에 중국 축구가 안고 있는 정치 리스크는 작지 않아 보입니다.



공산당 1당 독재로 인한 태생적 한계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전 세계 축구 강국들을 보면 모두 유소년 클럽과 다양한 프로리그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아마추어 축구가 잘 발달돼 있습니다. 이는 곧 축구가 발달하려면 사회 전반적으로 자율적인 축구 문화가 뿌리를 내리고 있어야 한다는 건데, 중국 당국 입장에선 이를 긍정적으로 보기 어렵다는 겁니다. 이유는 축구 클럽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이게 되면 체제에 불만을 품거나 비판하는 세력이 커질 가능성이 있어 통제와 감시가 필수인 공산당에는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30년 亞축구 제패” 외쳤지만…초라한 성적표 계속

시 주석은 중국 축구가 국제사회에서 굴욕적 성적만 거두자 2011년 취임과 동시에 “내 꿈은 중국의 월드컵 개최와 우승”이라며 전폭적 투자와 육성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2016년 ‘중국 축구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2030년 월드컵 유치와 동시에 아시아 축구를 제패하고, 2050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에 올라 세계 축구를 석권한다는 비전을 내놓았죠.파워볼게임

이에 따라 올해까지 전국 초중고 축구 유망주와 중국 축구협회 등록 선수를 각각 3천만명, 5천만명으로 늘리고 프로부터 아마까지 축구 인구를 5억명으로 확대해나갈 것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인프라면에서도 2030년까지 인구 1만명당 축구장 1개씩 총 15만개 이상의 축구장을 보유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처럼 중국 축구는 최고 권력자까지 발 벗고 나서 ‘축구 굴기’를 외치며 물량 공세를 퍼붓는 데 힘입어 경제력 만큼이나 무섭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그런 예상이 나온 지 상당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진 투자량에 비해 초라한 성적만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단 올해 AFC U-19(아시아 축구연맹 19세 이하) 챔피언십 지역 예선에서 중국 대표팀은 25년 만에 예선에서 탈락했습니다. 곧이어 열린 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도 한국과 우즈벡에 연달아 패하며 도쿄올림픽 본선행이 좌절됐습니다. 중국 언론은 같은 선수들로 맞이해야 하는 2024년 올림픽 예선도 암울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프로대회에서도 올해는 중국팀들이 모두 AFC 챔피언스리그 8강 문턱을 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습니다. 많은 중국인들은 다른 분야에서 효과를 본 중국의 방식이 축구에서는 왜 안 통하는지 답답함을 토로하며 보다 근본적 문제의식을 느끼기 시작한 듯 합니다.

물론 줄기찬 투자와 관심을 등에 업고 중국 축구가 언젠가 아시아 최강, 그리고 세계 최강이 되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원대한 꿈에 걸맞지 않게 지리멸렬하고 있는 현재 모습을 보면, 시 주석이 소망하는 세계 최강은 커녕 아시아 최강이 되기 위해서도 결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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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박소담이 개그맨 양세찬에게 하루 만에 정이 잔뜩 든 모습을 보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갬성캠핑’에서 양세형은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양세찬과 깜짝 배톤 터치를 했다.

양세형은 이어 박나래, 박소담에게 “세찬이는 방금 가고 오늘은 내가 캠친!”이라고 알렸다.

이에 박소담은 “세찬 오빠가 집에 갔다고?!”라고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내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를 본 박나래는 “거의 울 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아니나 다를까 박소담은 “그냥 갔어? 인사도 못 했는데?”라고 울먹거리다 결국 눈물을 훔쳤다.

예상치 못한 반응에 그대로 굳어버린 양세형은 눈치를 보기 시작했고, 박나래는 “야 울잖아~ 너 빨리 가아~!!”라고 장난을 쳤다.

그러자 박소담은 “진짜 갔어? 되게 찐으로 서운하다~ 섭섭하다~”고 토로한 후 양세형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사진 = JTBC ‘갬성캠핑’ 방송 캡처]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25일 오전 취임 후 첫 현장 점검으로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수도권 코로나19 공동대응상황실을 방문해 외부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25일 오전 취임 후 첫 현장 점검으로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수도권 코로나19 공동대응상황실을 방문해 외부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성탄절 연휴에도 이틀 연속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네자릿수를 이어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27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3단계 격상 여부를 비롯한 추가 대책을 확정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2명 늘어 누적 5만590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래 하루 최다 확진자를 기록한 전날(1241명)보다는 109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104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천216명)보다 112명 줄었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97명→926명→867명→1090명→985명→1241명→1132명 등으로 집계됐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7주째 이어지고 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전날 서울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297명의 추가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총 514명이 감염됐다. 경기 지역에서는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총 163명의 감염자가 나왔고, 파주시 요양원에서도 2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천안시 식품점·식당(누적 32명), 경남 거제시 동물병원(16명), 경남 하동군 지인모임(14명) 등의 신규 집단 사례가 확인됐다. 그 밖에 충북 청주시 참사랑노인요양원(98명),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 3개 병원(163명), 제주 제주시 교회(147명) 등 기존 사례에서도 감염자가 늘었다.

이에 따라 현재로서는 ‘2.5단계 연장’에 무게가 실려 있지만 향후 사태 추이에 따라서는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특히 감염경로 불명의 ‘조용한 전파’ 사례와 집단감염 비율이 지속적으로 두자릿수를 이어가면서 사회적 불안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최근 유행 상황과 관련 “상황을 반전시키고 (확진자 발생 추이를) 감소세로 꺾어야 하는데 꺾지 못하는 부분을 한계로 받아들인다”면서 “이에 소모임과 접촉 자체를 줄이는 것을 가장 필수적인 조치라고 판단했고, 이런 측면에서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파워사다리

이런 가운데 정부는 27일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거리두기 격상 여부를 포함한 추가 방역 대책을 확정한다. 현행 수도권의 2.5단계, 비수도권의 2단계가 오는 28일로 끝이 나는 만큼 이들 조치의 연장이나 추가 격상 등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3단계가 사실상 ‘봉쇄’에 준하는 강력한 조처로, 사회·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가 야기되기 때문에 지금껏 상향 조정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조속한 3단계 격상을 요구하고 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Copyrights ⓒ 디지털타임스 & d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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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무리뉴 감독 캡처=토트넘 구단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나는 손흥민이 VAR이 있었다면 득점했다고 들었다.”

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포르투갈 출신)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노골’이 된 손흥민의 골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28)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효가 됐다. VAR(비디오판독)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리그컵 8강에선 적용하지 않았다. 매우 아쉬운 장면이었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통산 개인 100호골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손흥민은 24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스토크에서 벌어진 스토크시티(2부)와의 리그컵 원정 8강 단판 승부에서 전반 벤치에 대기했고, 후반 시작과 함께 조커로 들어갔다. 전반 22분 선제 헤딩골을 터트린 가레스 베일 대신 들어갔다.

전반을 벤치에서 쉰 손흥민은 투입과 동시에 매우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토트넘 조제 무리뉴 감독은 후반 20분 라멜라와 시소코까지 동시에 투입했다.

토트넘은 1-1로 팽팽한 후반 25분, 벤 데이비스의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포가 터졌다. 낮게 깔아찬게 상대 골대를 맞고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손흥민은 후반 31분 한골을 도둑맞은 것 같은 판정으로 아쉬웠다. 케인의 패스로 손흥민이 골키퍼와 마주한 상황에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런데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하며 깃발을 들어올렸다. 손흥민은 억울하다며 손을 흔들었다. 애매한 상황이었지만 리그컵 8강에선 VAR 판정이 없다. 영국 BBC는 ‘부심의 기가 올라왔다. 매우 아슬아슬해보였다. VAR이 필요한데 어디었지’라고 평가했다.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전반은 우리가 압도했다. 매우 견고했고, 경기를 지배했다. 그런데 우리가 끝낼 수 있는 경기를 스스로 망쳤다. 역습 상황에서 공을 잃었고, 그게 골로 이어졌다. 우리는 안정이 필요했고, 차례로 두번째 세번째 골이 터졌다. 우리는 이길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후반 35분 케인의 쐐기골이 터져 3-1로 리드했다. 시즌 16호골이었다. 3대1로 승리한 토트넘은 리그컵 4강에 합류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소녀시대 윤아 사진=DB
소녀시대 윤아 사진=DB

‘이 스타는 어떤 사람일까.’ 한 번쯤 생각해보지 않으셨나요? 그럴 때 누군가 궁금하거나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를 콕 짚어 준다면, 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겁니다. 그래서 준비한 쏠쏠하면서도 은근한 힌트! 아티스트(Artist) 탐구(Research) 이야기(Story), 지금 바로 들려드릴게요. <편집자 주>

소녀시대 임윤아가 당돌하고 시원시원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그런 그와 찰떡인 탐구 포인트는 ‘당찬 매력’이다.동행복권파워볼

임윤아는 그룹 소녀시대에서 댄스를 담당하고 있는 멤버로, 가녀린 몸과는 다른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부터 ‘The Boys’ ‘소원을 말해봐’ ‘Oh!’ ‘Lion Heart’ 등으로 때론 박력을, 때론 귀여움을, 때론 카리스마 있는 섹시한 매력을 골고루 보여주며 다채로운 매력 부자 면모를 자랑해왔다.

뿐만 아니라 작은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 아름다운 비주얼로 ‘융프로디테’라는 별명을 얻었다. 예쁜 미모와 함께 그에 맞는 시원하고 환한 미소를 발산하며, 일상은 물론 다양한 방송에서 비타민 같은 매력을 발산, 임윤아는 자신만의 활력을 현장에서도, 시청자들에게도 선물해주며 웃음을 선사했다.

예능에서는 당차고 시원한 매력도 자주 보여줬다. 털털한 성격의 임윤아는 특히 소녀시대가 단체로 출연했던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화끈한 입담은 물론, 센스있는 예능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를 포함한 모든 멤버들의 시너지가 발산된 만큼 아직도 소녀시대 편은 레전드로 회자가 되고 있다.

‘허쉬’ 임윤아 사진=JTBC
‘허쉬’ 임윤아 사진=JTBC

이와 함께 임윤아는 드라마와 영화 등의 분야에서도 당돌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영화 ‘엑시트’와 드라마 ‘허쉬’다.

‘엑시트’에서는 유쾌함의 대가 조정석과 만나 활력을 두 배로 만드는 극강의 시너지를 보여줬다. 임윤아는 살기 위해 달리고 또 달리는 극강의 체력과 생존력, 시원시원한 성격 등을 선보였다.

극 중 조정석과 티키타카 케미와 함께 홍보를 다니면서도 발랄한 케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대인사 중 조정석과 각종 하트를 발사하는 영상은 화제를 모았고, ‘엑시트’ 역시 두 사람의 케미와 신선한 충격이 입소문을 타며 흥행으로 이어졌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는 드라마 ‘허쉬’로 또 다른 당찬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극 중 매일한국 인턴 이지수 역을 맡아 현실에 도전하고 진실에 맞서는 솔직하고 과감한 매력을 소화하고 있는 것.

더불어 배우 황정민과 앙숙 케미를 자랑하며 당돌하고 과감한 매력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단발머리로 이미지 변신을 했고, 똑부러지고 할 말은 다하는 화끈한 성격과 걸맞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는 이지수의 당찬 매력을 더해줬고, 앞으로 임윤아의 시원한 활약을 더욱 기대케했다.

이런 이유에서 다양한 방면에서 다채롭게 비타민 같은 활력을 더하는 임윤아의 활약이 앞으로 또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배우 김병춘 / 사진=바를정엔터테인먼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 김병춘이 24일 입원한다.

김병춘은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병상을 배정을 받지 못해 자택에서 대기하며 격리 생활을 해왔다.

스타뉴스 취재결과, 김병춘은 병상을 배정받았으며, 24일 오후 입원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김병춘은 지난 21일 선제적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9일 김병춘과 방송 출연에 함께 한 배우 한예리, 소리꾼 이봉근은 검사를 실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김병춘은 현재 ‘여신강림’과 SBS 드라마 ‘불새 2020’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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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고진영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고 이는 캐디 데이빗 브루커의 공헌이 컸다.

고진영은 2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투어 시즌 최정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쉽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합계 18언더파로 김세영과 호주의 한나그린(이상 13언더파)를 5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이날 열린 최종라운드까지 세계 랭킹 2위 김세영과 선두 경쟁을 펼쳤다. 승부는 11번 홀 김세영의 티샷 미스에서 갈렸고 고진영이 마지막 18번 홀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버디를 잡아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고진영은 캐디 데이빗 브루커의 말 덕분에 마지막까지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고진영은 “내가 18번 홀에서 준비하고 있을 때 데이빗이 자신이 맡았던 로레나 오초아의 말을 해줬다. 그는 “로레나는 ‘프로는 항상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고진영은 “그것이 내게 동기부여가 됐고 마지막 퍼팅까지 집중할 수 있었다. 그 말을 해준 데이빗과 로레나에게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데이빗은 캐디 경력만 24년 째인 베테랑이다. 데이빗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멕시코 출신의 골프 여제였던 로레나 오초아와 함께 21승을 합작한 경력의 캐디다. 

고진영은 데이빗과 지난 시즌부터 함께 했고 LPGA 투어를 진행하면서 수많은 경험을 쌓아온 데이빗과 함께 연착륙에 성공해 세계랭킹 1위를 유지 중이고 그와 함께 LPGA 대회 5승 째를 기록하게 됐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Getty Images/연합뉴스

마스크 쓴 베이징 시민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마스크 쓴 베이징 시민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 베이징(北京)의 한 호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이후 무증상 감염자가 잇따라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4일 베이징 소식통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톈진(天津) 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귀국한 한국 기업의 주재원이 인천공항에서 무증상 감염자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중국 방역 당국은 감염자와 접촉했던 해당 회사 주재원들에게 자가 격리를 하도록 했다.

또 주재원의 가족 역시 화장실과 침실을 별도로 사용하거나 자가격리를 하도록 권고했다.

베이징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해당 기업 소속 직원들의 무증상 감염이 잇따라 확인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베이징에서는 지난 23일 순이(順義)구의 한 주택 단지에서 코로나 의심 환자가 발생해 해당 단지가 봉쇄된 바 있다.

베이징 방역 당국은 주택 단지 내 2천여 명에 대해 전수 핵산 검사를 진행하는 등 방역 조치를 벌이고 있다.파워볼실시간

이 주택 단지는 지난 18일 확진자가 두 명 발생한 호텔과 10여㎞ 떨어진 곳이다.

또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시 펑화(奉化)구에서도 베이징에서 도착한 사람이 지난 2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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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또 경이로운 체공 능력을 과시했다.

호날두가 1년 만에 타점 높은 헤딩골을 재현했다. 호날두는 지난 20일 열린 파르마와 이탈리아 세리에A 13라운드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호날두의 득점력이 여전하다. 리그 12호골을 달성한 호날두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를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세리에A 득점 기록도 갈아치웠다. 올 한 해 리그에서만 33골을 넣어 1961년 이후 한 해 최다골 주인공이 됐다.

변함없는 기량의 핵심은 떨어질 줄 모르는 신체 능력이다. 이날 호날두가 뽑아낸 헤딩골은 35세가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의 점프력이었다. 알바로 모라타가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에서 머리로 받아 넣었다. 상대 수비 허리 높이까지 뛰어올라 홀로 헤딩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1년 전과 비교해 부족할 것 없는 점프력이었다. 호날두는 꼬박 1년 전인 지난해 19일에도 삼프도리아전에서 2m 56cm의 타점 높은 헤딩골을 터뜨려 화제가 됐다. 187cm의 호날두 신장을 고려하면 70cm 이상 뛰어올라 머리에 맞췄다. 당시 호날두도 “CR7 에어 조던”이라고 스스로 칭찬하기도 했다.

이번에도 엄청난 도약과 공중 체공 시간을 보여주면서 헤딩골에 성공해 또 한 번의 찬사를 받았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호날두가 또다시 중력의 법칙을 무시했다. 1년 만에 에어 호날두를 다시 보여줬다”며 “이 골은 확실히 호날두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헤더임을 상기시켜준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 매체의 설명처럼 호날두는 머리로만 통산 100골 이상 넣어 진정한 헤딩 머신과 다름없다.

▲ 아리엘 미란다.
▲ 아리엘 미란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와 쿠바 출신 좌완 아리엘 미란다(31)가 계약을 마쳤다는 미국 기자의 보도가 나왔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기자인 프란시스 로메로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란다와 두산이 이날 계약에 합의했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미란다와 두산의 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은 지난 15일 처음 알려졌다. 두산은 미란다와 협상 사실을 인정했고, 최근에는 “세부적인 조건만 조율하면 된다”고 밝혔다.

로메로는 ‘미란다는 아시아 3대 프로야구 리그인 한국과 일본, 대만을 모두 경험한 첫 번째 쿠바 투수가 될 것’이라고 알렸다. 미란다는 2018년 시즌 중반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계약해 처음 아시아 무대를 밟았고, 올해는 대만프로야구리그(CPBL) 중신 브라더스에서 뛰었다. 올 시즌 성적은 25경기, 10승8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부터는 두산 유니폼을 입고 한국 KBO리그를 경험할 예정이다.

미란다는 최고 시속 150km에 이르는 강속구를 던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대만에서는 170탈삼진으로 리그 3위를 차지했다. 맞혀 잡기보다는 삼진으로 타자를 돌려세우는 유형이다.

두산 관계자는 “경기 운영 능력과 변화구 구사력이 좋다. 다양한 구종으로 상대 타자들과 싸울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다. 왼손 투수인데 구속이 빠른 편”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이날 미국 이적 시상 소식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두산과 우완 워커 로켓(26)이 계약을 마쳤다는 소식을 알렸다. 로켓은 이달 초 웨이커 클레임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했고,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려 바이아웃 절차를 밟아야 했다. 매체는 ‘로켓은 두산과 1년 계약에 합의하고 메디컬 테스트만 남은 상태’라고 알렸다.파워볼사이트

이변이 없는 한 두산은 미란다와 로켓 원투펀치로 새 시즌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제보> kmk@spotvnews.co.kr

“피해자 옷에서 피고인 DNA 검출”..법원, 택시기사에 징역 3년 선고

남성 재판 선고(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남성 재판 선고(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만취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했다가 실패하자 이 여성을 허위로 고소한 택시 기사에게 실형이 내려졌다.

전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강동원)는 23일 준강간 미수, 무고 등 혐의로 기소된 택시 기사 A(44)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5년간 취업제한 등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4월 24일 밤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 도로에서 자신의 택시에 탄 B(48·여)를 성폭행하려 한 데 이어 이 여성을 허위 고소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인사불성이 된 B씨를 태우고 주변을 3시간가량 배회하다가 한적한 곳에 차를 세운 뒤 성폭행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손길을 뿌리치고 택시에서 뛰쳐나간 B씨는 A씨가 택시에서 따라 내리자 그 틈에 택시를 몰고 달아났다.

B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5% 상태로 고속도로에서 약 50㎞ 거리를 운전하다가 3.5t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다.

A씨는 이후 “만취한 승객이 내 택시를 운전해 달아나면서 나를 들이받았다”고 고소까지 했다.

이 사건은 B씨의 일탈로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B씨가 “택시 기사에게 성폭행당할 뻔했다”고 진술하면서 급반전됐다.

경찰은 수사를 벌여 A씨의 성폭행 시도 정황을 포착했고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택시 블랙박스를 떼어내 훼손한 사실도 밝혀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A씨를 기소하고 B씨의 음주운전 혐의는 기소유예 처분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를 보면 피해자의 신체 일부와 옷가지에서 피고인의 DNA가 확인된다”며 “피고인이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을 시도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택시에 탑승한 피해자를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는 점 등에 비취 엄벌이 불가피하다”면서도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있으며 과거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사진=배우 송혜교 인스타그램배우 송혜교가 우아함을 가득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최근 그가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와 진행한 화보 컷이다.

사진 속 송혜교는 디올의 체크무늬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풍성하게 볼륨감을 연출한 단발머리의 송혜교는 화려하게 빛나는 쇼메의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착용했다.

특히 송혜교는 매끈한 어깨라인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튜브톱 드레스와 짙은 색조 메이크업을 아름답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근 더블유 매거진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송혜교는 사람을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고 언급했다.

인터뷰 질문인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유형은 뭔가”라는 말에 송혜교는 “비열한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진실을 왜곡하는 사람. 떠올려보면 진실을 진실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과는 오래가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송혜교는 “타인이 타인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기는 힘든 일이다. 하지만 앞과 뒤가 다른 건 언젠가 드러난다. 드러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느냐 뿐이다”고 말했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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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라디오스타’ 12년 ‘개근 MC’ 윤종신이 700회 특집 게스트로 등장해 ‘라디오스타’와의 추억을 되짚어 본다. 윤종신은 ‘황금어장’의 간판 코너 ‘무릎팍 도사’에 더부살이를 하던 시기를 ‘라스’의 레전드로 꼽았다.

또 윤종신은 프로그램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고 방송을 했다며 치질 수술 후에도 MC석을 지켰던 열정과 진심이 가득했던 시간을 회상했다.

12월 23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 연출 최행호) 측은 ‘(구) MC들이 말하는 라스 레전드’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선공개했다.

‘황금어장’ 간판 코너 ‘무릎팍 도사’의 셋방살이로 시작한 ‘라디오스타’. 출범 초기 언제 종영될지 모르는 위태로운 시기를 보낸 ‘라스’는 독보적인 B급 감성과 게스트의 허를 찌르는 MC들의 입담과 케미를 무기로 독보적인 토크쇼로 거듭났다.

23일 기적의 700회를 맞이한 ‘라스’는 14년 동안 ‘라스’를 이끈 전 MC 윤종신, 유세윤, 규현과 함께하는 ‘라스 칠순 잔치’를 통해 700회를 자축한다. 약 1년 3개월 만에 게스트로 돌아오는 ‘라스’ 레전드 그 자체인 윤종신이 돌아보는 ‘라스’는 어떤 모습일지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 윤종신은 ‘라디오스타’ 레전드를 묻자 “‘무릎팍’에 더부살이를 할 때가 재밌었다. 비가 3~4번에 쪼개서 나갔을 거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 시절 ‘라스’가 요즘 유행하는 10여 분 안팎인 유튜브 콘텐츠 원형 같았다고 거든 뒤 여러 의미로 레전드로 남은 ‘S’ MC를 언급했다. 김구라는 “신정환이 그때 이런 프로그램은 10년 했으면 좋겠어”라고 했다며 추억 토크를 펼쳤다.

이어 전, 현 MC들은 너도나도 ‘라스’가 남긴 에피소드를 꺼냈다. 녹화 중 김흥국이 칼퇴하고, 김완선이 하품하던 장면을 어제 일처럼 회상하며 폭소했다.

‘라스’의 매력으로 위태로움을 꼽은 윤종신에게 그 이유를 물어봤다. 윤종신은 ‘라스’ 초기와 결혼, 출산 등이 맞물렸다며 “’라스’가 없어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방송을 했던 거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윤종신이) 열심히 했었다”며 치질 수술 후에도 ‘라스’ MC석을 지킨 윤종신의 노력을 인정했다.

이어진 ‘라스’ MC들의 맹공을 여유롭게 받아친 윤종신은 “‘라스’를 유지하려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며 ‘라스’ MC로 활약한 시간을 돌아봐 눈길을 모았다. 김구라는 윤종신의 이야기에 공감하면서도 “왜 갑자기 평론을 하고 있어”라고 타박해 웃음을 유발했다.

‘라디오스타’ 애청자라면 웃을 수밖에 없는 비하인드로 가득 찬 ‘라스 칠순 잔치’는 23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하편 ‘라디오스타’는 3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네이버 TV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홀짝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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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행동이 같은 ‘정직한 시장’ 될 것”
“서울시 집행부, 범야권 연립 지방정부 돼야”
범야권 향해 “또다시 與에 서울시 맡길건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1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전임 시장은 정직하지 못했다. 페미니즘 정치인을 자부하고 서울시에 젠더특보까지 만들었지만 정작 본인은 말과 행동이 달랐다”며 “권력으로 딸 나이인 여성의 인권을 짓밟고도 부끄러운 줄 몰랐다”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처음부터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면 기대도 없었겠지만 자신의 말과 180도 다른 파렴치한 행동으로 1000만 시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배신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이 정권 사람들은 거짓말이 몸에 배어있다. 많은 문제들이 풀리지 않고 더 악화 되는 근본적인 이유가 거기에 있다는 점을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며 “이제야말로 개혁으로 포장하고 서민으로 위장한 가면을 벗겨내고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 찬 정치와 행정을 공직사회에서 완전히 퇴출시켜야 한다. 그것이 개혁이고 역사의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저는 시민들께 말씀드린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실천하는 말과 행동이 같은 시장, 정직한 시장이 될 것”이라며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언행일치의 정치,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해 시민을 속이지 않는 정직한 행정으로, 편 가르기에 찌든 우리 정치와 행정의 대전환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10년의 적폐, 3년 반의 과오를 단시일 내 해결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시민의 진정한 참여가 보장되고 범야권이 힘을 합친다면 못할 것도 없다”며 “힘을 합쳐서 새롭고 혁신적인 시정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다음 서울시 집행부는 범야권 연립 지방정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립 서울시 정부를 통해 야권의 유능함을 보여주고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놓을 것”이라며 “정권교체 7부 능선을 향한 다리를 반드시 제 손으로 놓겠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흔히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고 한다. 앞으로 서울시 보궐선거 승리를 향한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험난할 것”이라며 “이럴 때마다 범야권의 모든 분들은 또다시 민주당에게 서울시를 맡길 것인가, 정녕 문재인 정부 시즌 2를 원하는가 이것 하나만 생각하자. 범야권이 이 점을 잊지 않는다면 우리는 무엇이든 논의할 수 있고 무엇이든 결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뉴스엔 황혜진 기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송하윤과 이준영의 로맨스가 시작되자마자 위기와 마주한다.

최근 화제 속 방영 중인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극본 창작집단 송편/연출 오미경/이하 ‘제그마요’)는 ‘만나선 안 될 남자’를 가려낼 청진기를 갖게 된 여자들의 절대 공감 스릴 만점 러브 코미디다. AI 참견 로맨스라는 신선한 장르, 현실 공감 스토리, 개성 만점 캐릭터, 매력 만점 배우, 톡톡 튀는 연출이 어우러져 ‘예능 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는 반응이다.

‘제그마요’가 6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극이 중반부를 넘어선 만큼 두 남녀 주인공 서지성(송하윤 분)과 정국희(이준영 분)의 로맨스도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지난 6회에서는 드디어 서로를 향해 있는 자신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첫 데이트를 앞두고 두근두근 설렘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지며 TV 앞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로맨스가 마냥 평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6회 말미 방송된 7회 예고에서 서지성이 정국희에게 “나만 국희씨한테 계속 노크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제 연락 안 할게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공개된 것. 이제 막 시작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어떤 위기가 찾아오는 것인지 열혈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불안감이 치솟고 있다.

이런 가운데 12월 21일 ‘제그마요’ 제작진이 7회 본방송을 하루 앞두고, 열혈 시청자들을 애태운 예고 속 서지성과 정국희의 만남 장면의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지성과 정국희는 한적한 공원에서 단둘이 만난 모습이다. 서로만 보면 절로 얼굴에 미소가 꽃피던 이전과 달리, 정국희를 바라보는 서지성의 표정이 사뭇 진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국희 역시 다소 불안한 표정으로 서지성을 바라보고 있다. 급기야 마지막 사진에서는 고개를 숙인 정국희와, 그런 정국희를 서운하게 바라보는 서지성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대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두 사람 앞에 어떤 먹구름이 낀 것일까. 서지성과 정국희는 이 위기를 넘어 다시 로맨스를 시작할 수 있을까. 이와 관련 ‘제그마요’ 제작진은 “두 사람 앞에 예상 못한 난관이 찾아온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알콩달콩 로맨스를 보여줄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첫 데이트에 설레기도 하고, 질투도 하는 등 풋풋한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 서지성과 정국희. 두 사람 앞에 찾아온 의외의 난관과 그럼에도 귀엽고 사랑스러울 두 사람의 로맨스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7회는 12월 22일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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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LG 트윈스의 신인 투수 이민호(19)는 데뷔 첫 해 인상적인 활약을 하며 장차 LG의 10년을 책임질 투수라는 칭찬을 받았다.

이민호는 올해 5월 6일 두산과의 어린이날 개막 시리즈에서 불펜으로 등판해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 5월 21일 대구 삼성전에 데뷔 첫 선발 투수로 등판해 승리 투수가 됐다. 하지만 9월 7일 사직 롯데전에서 1⅓이닝 동안 11피안타(2피홈런) 10실점으로 최악의 투구를 경험하기도 했다.

이민호는 “슬라이더가 조금 풀리면서 밋밋하게 들어가는 느낌이었는데 정말 많이 맞았다. 백투백 홈런을 맞았을 때는 정신이 멍해지는 느낌이었다. 마운드에서 내려오면서 아무 생각도 안 들었다. 잠시 후에 정신을 차리고보니 내 자신에게 너무 분하고 화가 났다. 혼자 더그아웃 뒤에서 많이 울었다. 그 경기가 많은 교훈과 도움을 준 것 같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이민호는 올 시즌 20경기(97⅔이닝)에 등판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했다. 19살 신인치곤 숫자 이상으로 LG 선발진에 큰 몫을 해냈다. 두산과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중책을 맡아 떨지 않고 자기 공을 씩씩하게 뿌렸다.

이민호는 140km 후반의 빠른 직구와 변화구로 슬라이더가 주무기다. 커터처럼 꺾이는 빠른 슬라이더가 위력적이다. 이민호는 슬라이더 비결에 대해 “고등학교 3학년 때 코치님(휘문고 김수환 코치)께서 슬라이더 각보다는 스피드에 더 신경 쓰라고 하셨다. 그때는 135~137km 정도 나왔었는데 프로 오니깐 142km까지도 나왔다. 각이 크지 않지만 빠르게 휘어서 커터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슬라이더 그립으로 던진다”고 설명했다.

이민호는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못했다.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서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재활군으로 훈련했다. 이민호는 “솔직히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몸이 완전하게 않은 상태에서 급하게 전지훈련을 갔더라면 시즌을 잘 소화하지 못했을 것 같다. 차근차근 몸을 만들었던 것이 오히려 한 시즌을 건강하게 뛸 수 있는 밑거름이 된 거 같다”고 돌아봤다.

LG는 아직 영글지 않은 이민호를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시킨 후 철저하게 관리했다. 5일 로테이션이 아닌, 5선발 정찬헌과 번갈아 10일 로테이션으로 돌렸다. 정찬헌은 위험 부담이 많았던 허리 수술 이후 재활에 성공했지만, 선발 등판 후 회복 시간이 길었다.

이민호는 “10일 로테이션으로 체력적인 많은 도움이 됐다. 많이 배려해주셔서 10일 로테이션을 돌면서 점점 로테이션을 짧게 줄여 가다보니 시즌 후반기까지 체력 문제 없이 잘 던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파워볼

그는 “내년에는 일단 아프지않고,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한 시즌을 풀타임으로 완주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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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파워사다리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아들 입대를 앞둔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주은은 12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이 되면 우리 유성이가 떠나네…군입대 바로 전날 저녁은 많은 것 중에, 유성이가 밀리터리 버거를 먹네요. 오늘 저녁은 배달받고 군대리아 저녁으로. 엄마 밥을 해 주고 싶었는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입대를 앞둔 최민수 강주은 부부의 아들 최유성의 모습이 담겼다. 짧게 머리를 깎은 최유성은 군입대를 하루 앞두고 빵에 딸기잼을 바른 군대식 버거를 먹고 있다.

강주은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최유성과 출연해 아들이 곧 군입대를 한다고 밝혔다. 강주은은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시집을 온 후 문화에 적응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유성이를 외국인 학교에 보낸 건데 아들이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아 걱정이다”라며 “한국말을 가르쳐 주지 못한 게 너무 미안하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강주은은 배우 최민수와 지난 1994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사진=강주은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

NC 다이노스 나성범.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NC 다이노스 나성범.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시카고 컵스가 한국인 타자를 영입해야 한다는 현지 언론의 주장이 나왔다.

컵스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매체 ‘컵스HQ’는 21일(한국시간) ‘컵스는 한국의 슬러거 영입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컵스HQ가 말하는 ‘한국의 슬러거’는 NC 다이노스의 간판타자 나성범(31)이다. 나성범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 중인 선수다.

매체는 “좌익수를 맡을 수 있는 나성범은 컵스에 흥미로운 옵션”이라며 “내년 시즌에도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유지된다면 나성범을 지명타자로 쓸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올해는 한국과 일본에서 여러 선수를 목표로 삼을 수 있다”며 “한국의 김하성, 일본의 니시카와도 시장에 나왔다. 하지만 나성범이 어떤가”라고 아시아 선수 중 나성범에 초점을 맞췄다.

매체의 설명대로 김하성(25)과 니시카와 히루키(28)도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김하성은 호타준족 내야수로 올 시즌 키움 히어로즈에서 타율 0.306 30홈런 109타점을 기록했다. 니시카와는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올 시즌 타율 0.306 5홈런 39타점 42도루를 기록한 발빠른 외야수다.

매체는 “나성범은 김하성, 니시카와와는 완전히 다른 유형의 선수”라며 “나성범은 KBO리그 최고의 파워히터다. 타율도 신인 시절 이후 한 번도 0.300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고 파워와 정교함을 겸비한 나성범의 타격 능력에 주목했다.

또한 “신인 시절(2013년) 14홈런,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 2019년 4홈런을 제외하면 매 시즌 22홈런 이상을 기록했다”며 “올해 개인 한 시즌 최다인 34홈런을 터뜨렸으며 112타점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삼진이 많다는 약점까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나성범은 올 시즌 148삼진을 기록해 두산 베어스 김재환(154개), 팀 동료 애런 알테어(149개)에 이어 이 부문 3위에 올랐다.

그러나 시카고HQ는 “일반적으로 홈런 타자는 높은 삼진율이 뒤따른다”면서도 “나성범의 삼진율 21%는 KBO리그 평균 이상이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평균 이하가 된다”고 평가했다.

나성범이 컵스에 필요한 이유는 그동안 주전 좌익수로 뛰었던 카일 슈와버(27)가 방출됐기 때문. 슈와버는 올 시즌 타율 0.188 11홈런 24타점을 기록했다. 나성범으로 슈와버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는 게 매체의 분석이다.

매체는 “나성범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영입할 수 있는 선수”라며 “컵스의 기대치인 20~25개의 홈런과 80타점에는 못 미칠 수 있지만, 슈와버를 대체할 선수로는 나성범이 적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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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동국이 1년 더 선수 생활 연장을 제안 받고도 은퇴를 미루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12월 20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이하 ‘뭉찬’) 76회에서는 프로 생활 23년, 은퇴한 지 약 한 달 차인 ‘라이온킹’ 이동국이 스페셜 코치로 함께했다.

이날 이동국은 은퇴가 실감나냐는 질문에 “실감나지는 않고 12월까지는 현역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다. 내년 선수들 동계훈련 들어갈 때 집에 있게 되면 ‘아 은퇴를 했구나’하는 생각이 들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은퇴 마지막 경기, K리그 결승전 속사정이 공개됐다. 이동국은 “이런 얘기는 공석적인 자리에서 처음한다. 저는 B팀에서 비주전으로 훈련을 하다가 (경기) 이틀 전 감독님을 찾아갔다. ‘이 경기가 마지막 경기인데 승패도 중요하지만 많은 팬들이 벤치 앉아 있는 모습을 보러 오시는 것 같지는 않다. 나도 경기를 위해 노력해왔기에 기회를 달라’고. 축구 하면서 이런 말을 처음 해봤다”며 “그런 얘기 해놓고 경기력 안 좋으면 부담감이 있잖냐. 괜히 얘기했나 하는 생각도 했다. 팬들은 이동국 은퇴보단 우승이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잖냐. (그래서) 아픈 것 참고 쏟아붓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동국은 은퇴식에서 울컥한 사연도 전했다. 이동국은 눈물을 참으려 애썼던 당시에 대해 “은퇴식을 하면 대부분 선수들이 다 우시더라. 그래서 나는 울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아이들과 리허설도 하고 그랬다. 하지만 실전으로 가서 얘기를 하려니 많이 뭉클하더라”며 가장 많이 생각난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 “전날 아버지께서 나도 (선수로서) 은퇴를 하고 아버지도 (선수의 부모님으로서) 은퇴한다는 말을 하시더라. 그것까진 내가 생각을 못 했다는 생각이 들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국은 “(경기 날) 저를 위한 음악을 틀어줄 때 전율이 오며 찡하더라. 그리고 전반 20분 정도 될 때 2분 동안 팬들이 기립박수를 주셨다. 경기를 뛰면서도 소름이 돋아 ‘행복한 선수 생활을 했구나. 이 순간이 마지막이겠구나'(라는 마음이 들었다). 마지막 감동은 우승을 하고 시상식을 하는데 팬분들이 집에 안 가고 제 유니폼을 흔들어 줬다. 그것만 보고도 울컥했는데 구단 사상 최초 20번을 영구 결번시켜줬다”고 당시 겪은 수많은 감동 포인트들을 전했다.

한편 주변 레전드들은 “구단주가 고가의 차를 한 대 줘서 눈물을 흘린 거 아니냐”며 몰아가기도 했는데. 하지만 이동국은 “구단주님이 ‘은퇴했으니까 자주 연락합시다’라는 말이 차를 받은 것보다 감동이었다”며 모함을 센스 있게 차단했다.

이날 이동국은 은퇴 전 1년 더 은퇴를 미루는 걸 제안받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동국은 “올해 장기 부상을 3개월 정도 겪었는데, (스스로) 부상 낫기도 전 들어가려 하는 조급한 모습을 발견했다. 항상 부상 당할 때마다 긍정적으로 생각했는데 올해는 그런 느낌이 아니더라. 이게 나의 마지막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조급해지니 몸 아픈 건 참겠는데 정신적으로 나약해지는 건 참을 수 없겠더라. 그런 시기가 되며 이번에는 은퇴를 하는 게 맞겠다 싶었다”고 은퇴를 미루지 않은 속내를 털어놨다.

이후 이동국은 어쩌다FC와 함께 동북고 OB팀을 상대로 직접 경기를 뛰었다. 이동국은 경기 내내 몇 번이고 아쉬운 기회를 날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하지만 추가시간이 주어지자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마찬가지인 명품 발리슛으로 골을 넣어 최종 동점 스토어를 만들어냈다.

경기가 끝난 뒤 이동국은 “모든 스포츠는 쉽지 않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한 달 만에 운동장에서 뛰니 ‘다시 은퇴 번복을 해볼까’ 생각을 하게 된다. 심장이 뛰면서 옛날에 했던 느낌이 왔다. 수시로 밖에서 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후기를 남겼다. 여전히 뜨거운 이동국의 모습은 박수받을 만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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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서울시민에 대한 모독, 변절자 말로는 낙선”..국민의힘 “文정권 종식할 빅텐트 만들자”
안철수발 판세 변화엔 여야 모두 ‘촉각’..국민의힘, 순차경선 선 긋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2020.12.2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2020.12.2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이균진 기자,이준성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야권 후보 단일화’를 내세우며 내년 서울시장 보궐 선거 출마를 선언한 것을 두고 여야의 입장이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야권의 선거연대 가능성을 낮게 보며 안 대표 출마 영향을 깎아내리는 데 주력한 반면, 국민의힘은 환영의 메시지를 보냈다.

안 대표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결자해지의 각오와 서울의 진정한 발전과 혁신을 다짐하며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대한민국 서울의 시민후보, 야권단일후보로 당당히 나서서 정권의 폭주를 멈추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가 출마를 공식화하자 민주당은 ‘헛꿈’, ‘변절자’ 등의 표현을 써가며 일제히 맹공을 퍼부었다.

일찌감치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한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 의사가 없다고 밝힌 게 불과 18일 전”이라며 “자신의 거취를 18일 만에 바꾸는 것이 과연 정치인으로서 바람직한 모습일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 대표를 가리켜 말 바꾸기가 여의도 국보급이라고 한 적이 있는데 말을 바꾸는 정치인들은 그나마 사과라도 한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출마 선언이 아닌 사과”라고 했다.

우 의원은 “어느 땐가부터 대권을 노리는 정치인들이 서울시장을 정치적 정거장처럼 여기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명백히 서울시민들에 대한 모독”이라며 “더군다나 야당 간의 합의도 없이 불쑥, 스스로를 가리켜 야권 단일후보라 지칭하는 것은 다른 야당에 대한 모독이자 오만함”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안 대표가 국민의당 대표로서 서울시장에 출마한다면서도 ‘당당하게 국민의당 후보로 싸워서 이기겠노라’고 말 못하고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서겠다고 했다. 그런 당이 무슨 필요가 있냐”고 꼬집었다.파워볼사이트

그는 “출마 선언부터 국민의당 안철수로는 못 이기니 야권 단일화 하자고 하면서 먼저 꼬리를 내린 건데 그런 약체 안철수 후보 지지율이 오르겠냐”며 “설령 국민의힘 측에서 (단일화에) 응한다 한들 안 대표가 국민의힘 후보를 무슨 수로 이길 수 있겠냐”고 말했다.

유기홍 민주당 의원도 안 대표를 향해 “서울 시민들은 변절자를 좋아하지 않는다. 헛꿈 꾸지 마시라”며 “변절자의 예정된 말로는 낙선”이라고 쏘아붙였다.

반면 국민의힘은 안 대표의 출마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야권 후보 단일화에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서며 지지자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다.  2020.12.2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서며 지지자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다. 2020.12.2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대선 탈환의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안 대표의 출마는 정말 환영해야 할 일이고 결단에 경의를 표할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서울시장 후보 경선 방식에 대해 “안 대표가 국민의힘에 들어와서 경선에 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며 “통합 경선이 범야권의 통합을 촉진하고 국민적 관심도 끌 수 있다. 승리로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도 “지금이라도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니 크게 환영한다. 코로나도 부동산도 법치주의도 엉망으로 망치고 있는 문재인 정권에 대항한 빅텐트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당당히 합당해서 경선해도 좋고 국민의힘 최종후보와 막판 경선을 해도 좋다. 문재인 정권을 종식시키고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한 빅텐트를 지금부터 만들어가자”라고 주장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안 대표의 출마 소식에 “전체 야당이 이기는 선거, 시민과 국민이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는 얘기에 강하게 공감한다”며 “야권은 뭉쳐야 한다. 국민의 믿음과 지지를 담을 혁신의 틀을 만들어 필승 후보를 뽑고 모두가 하나가 돼 단체전의 승리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의 출마 선언을 놓고 여야가 상반된 반응을 내놨지만 향후 선거 판세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경계하는 기류가 감지되기도 했다. 민주당 입장에서 야권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고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안 대표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오히려 국민의힘 지지층을 빼앗아 가지 않을까 싶다”면서도 “단일화가 이뤄진다면 꽤 위협적인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내에서도 향후 야권후보 단일화 논의와 관련해 벌써부터 미묘한 신경전이 포착되고 있다.

김근식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페이스북에서 “안 대표의 출마는 반드시 야권의 단일후보를 전제로 해야 한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통합하고 안 대표가 통합 경선에 당당하게 참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국민의힘에서 열심히 경선을 거쳐 승리한 후보가 당 밖의 안 대표와 한 번 더 단일화 경선을 치르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며 “만약 안 대표가 이 방식을 고집한다면 결과적으로 시장출마는 야권 단일화가 아닌 본인 단일화의 고집 밖에 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정의당은 안 대표의 ‘야권 후보 단일화’ 제안에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안 대표를 겨냥해 “아무리 착각은 자유라지만 대체 누가 자신을 야권 단일후보로 만들어줬다는 건지, 안 대표 본인의 바람을 말씀하신 것 같아 그저 안쓰럽기만 하다”며 “집권 여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은 모두 야당으로 정의당도 야당이다. 안 대표가 국민의힘과 연대해 ‘보수야당 단일후보’를 하든 말든 정의당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의당은 가치와 정책이 다른 정당과 선거 연대를 할 생각이 없다”며 “정의당은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다. 진보 야당으로서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를 통해 진보 서울의 비전과 가치를 서울 시민에게 보여드릴 것”이라고 했다.

이에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정의당이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 종료 표결에 참석한 것을 언급하며 “정의당이 민주당과 함께 손잡고 소수의 발언권을 강제로 종료시키는데 참여했다면 스스로를 야권이라고 할 수 없는 것 아니냐. 그래서 ‘이중대’라고 평가되는 현실도 있는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안 대표가 야권 단일후보라고 했을 때 정의당을 포함해서 생각한 분이 누가 있을까요.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스타뉴스 박수진 기자]베일이 레스터를 상대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조세 무리뉴(57) 감독이 경기를 뒤집기 위해 가레스 베일(31)을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야심차게 투입해봤지만 아무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말았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 경기서 0-2로 완패했다. 전반과 후반 1골씩 내주며 무너졌다.

이 패배로 토트넘은 시즌 첫 연패를 당하며 리그 3위에서 4위로 추락했다. 반면 토트넘을 잡은 레스터는 2위가 됐다. 중요한 경기를 내주며 순위가 떨어지고 만 것이다.

이날 토트넘은 레스터의 두터운 미드필더에 고전했다. 전반 추가 시간 세르쥬 오리에의 거친 반칙이 VAR 판정 끝에 페널티킥 판정으로 이어졌다. 제이미 바디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0-1로 전반을 마쳤다.

무리뉴 감독의 후반 첫 교체 카드는 베일이었다. 전반 내내 답답했던 흐름을 가져오기 위한 선수로 베일을 낙점한 것이었다. 하지만 베일은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영국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에 따르면 베일은 슈팅을 딱 하나만 시도했다. 패스 역시 56회로 베일보다 더 늦게 투입된 해리 윙크스(96회), 루카스 모우라(71회)보다 적었다. 볼 터치 횟수 역시 30회로 모우라(38회)보다 적었다. 45분이나 시간이 주어졌지만 벤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이다.

영국 풋볼 런던 역시 베일에게 평점 5점을 부여하며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를 시도하려 했으나 무사 시소코의 뒷 자리를 커버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말았다”고 혹평했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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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이 돌아가신 할머니의 기도 음성에 눈물을 흘렸다.

12월 20일 방송된 MBN 예능 ‘더 먹고 가’에서는 배우 한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산동네 꼭대기 집에서 임지호 강호동 황제성과 힐링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식사를 마친 한지민은 애틋한 할머니와의 관계를 털어놨다. 한지민은 “할머니가 남들에게 잘 베푸시는 성격이셨다. 학생 때 어려운 친구들도 잘 챙겨주셨다. 그 모습에 저도 많이 배운 것 같다”고 말했다.

한지민은 올해 할머니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냈다고 말하며, 할머니의 기도 음성을 들려줬다. 할머니는 한지민이 밝고 따뜻한 사람이라는 걸 강조하며 “어질고 좋은 배필 만나게 해달라”고 간절하게 기도했다.

한지민은 “나이가 나이인지라”라는 부분에서는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지만 이내 할머니 생각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황제성도 “할머니 생각난다”라며 울컥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임지호는 “정말 간절하게 느껴진다”라며 한지민을 위로했다. (사진=MBN ‘더 먹고 가’ 캡처)

뉴스엔 이해정 haejung@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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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로축구 강원FC에게 2020시즌은 아쉬움으로 점철된 한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의 돌풍 덕분에 내외부적으로 큰 기대를 받았지만, 결과가 이에 못 미쳤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즌 개막이 늦춰지며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한편으로, 수비 조직력의 약화와 상대의 집중 공략 등으로 인해 시즌 초반의 상승세가 금세 꺾였다. 결국 파이널B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잔류는 면했지만, 체면이 좀 상했다고 볼 수 있다.

강원 선수들 역시 이런 아쉬움을 곱씹으며 겨울을 보내고 있다. 각자 절치부심하며 새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는데, 팀의 프랜차이즈 스트라이커로 착실히 성장중인 김지현도 예외가 아니다. 그런데 다른 선수들과 준비 과정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대부분 선수들이 1월 전지훈련에 앞서 현재 클럽하우스가 있는 강릉에서 훈련을 서서히 시작한 반면, 김지현은 고향인 제주에 내려가 있다.

이유는 좀 더 건강한 몸을 만들어 2021시즌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기 위해서다. 김지현은 “원래 팀 훈련에 참여했었는데, 최근 따로 재활을 진행하고 있다. 집에 내려와 쉬면서 몸을 만드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지현이 집중하고 있는 부분은 고질적인 왼쪽 무릎 부상을 다스리는 것. 한층 강력해진 ‘왼발’을 장착하기 위해 고향에서 몸을 추스르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부상과 통증을 다스리고, 더 강한 몸을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이기 때문이다.

김지현은 2019년 K리그1의 ‘신데렐라맨’으로 등장한 뉴 스타다. 2019시즌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받으며 강원이 키워낸 몇 안되는 프랜차이즈 스타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풀시즌을 완주하지 못했다. 27경기에서 10골-1도움으로 맹활약 하던 김지현은 9월 하순 팀훈련 도중 왼쪽 무릎을 다쳐 그대로 시즌 아웃되고 말았다. 원래 좋지 않던 부위였는데, 시즌 막판 원정 등으로 경기일정이 많아지며 피로가 누적된 탓. 당시에 이미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한 강원 김병수 감독은 김지현의 빠른 회복을 위해 시즌 아웃을 결정했다. 옳은 선택이었다. 김지현은 건강하게 2020시즌을 출발할 수 있었다.하지만 강원의 득점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면서 김지현 역시 2019시즌에 비해 활약도가 줄었다. 올해 김지현은 23경기에서 8득점-2도움을 기록했다. 2년 연속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는 달성했지만, 득점은 2점이 줄었다. 스트라이커로서 아쉬운 부분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김지현은 스스로의 활약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그는 “기록으로 봤을 땐 작년에 미치지 못하지만 그렇다고 못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면서 “내가 해야 할 역할에 충실했다. 또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평점 B’ 정도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파워볼게임

몸을 만들어가면서 김지현은 새 시즌에 대한 기대와 각오도 날카롭게 다지고 있다. 그는 “득점을 많이 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은 있었다. 하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면서 “새 시즌에는 이번 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게 목표다. 기록적인 면도 좋고 경기력에서도 좋고 매년 더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맹활약을 예고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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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박나래와 윤균상이 나래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8일에 방송된 JTBC ‘갬성캠핑’에서는 윤균상, 양세찬, 한윤서가 ‘박나래 절친 특집’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세찬은 “나는 나래바를 가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나래바를 평생 안 간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찬은 “소문이 너무 안 좋다. 나래바에 창문이 없고 들어가면 문을 잠그고 들어가면 다음 날 아침까지 안 나간다는 얘기가 있어서 안 갔다”라고 말했다.

양세찬은 “나래바에서 커플로 연결 된 게 몇이나 되나”라고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사귄 걸로 간 건 50커플 된다”라고 말했다. 안영미는 “썸으로만 하면 천 커플”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윤균상은 “나는 나래바를 오래 다녔는데 왜 그런 게 한 번도 없나”라고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윤균상은 “연애를 할 때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 문제는 내가 관심 있어 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연기하는 모습을 못 보겠더라”라며 “배우가 다른 직업의 누군가를 만나는 게 쉽진 않다”라고 말했다. 

박소담은 “배우부부 선배님들 인터뷰한 거 보면 서로 안 본다고 하더라. 그걸 이해해주는 사람이 어딨나. 겉으로 연기니까 이해한다고 하지만 마음은 안 그럴거다. 이해하는 게 말이 안되지 않나”라고 공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갬성캠핑’ 방송캡쳐]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마음을 다잡고 나온 것 같다.”

삼성생명이 18일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를 잡았다. 최근 2연패의 침체에서 벗어났다. 외곽포가 많이 터졌고, 김한별과 배혜윤의 골밑 공략도 주효했다. 공수활동량이 신한은행보다 많았다. 리바운드서 뒤졌으나 막판에는 우위였다.

임근배 감독은 “앞에 두 경기를 힘들게 치렀다. 몸도 지쳤고, 두 경기 모두 져서 마음도 힘들었을 것이다. 잊고 처음부터 잘 해줬다. 선수들이 끝까지 잘 해서 넘겼다. 수고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배혜윤이 팀의 모자란 부분을 생각해서 열심히 해줬다. 마음을 다잡고 나온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최근 경기력에 대해 임 감독은 “브레이크 전과 후는 변화가 있다. 선수들이 나아졌다. 좀 더 디테일한 부분을 의식하는데, 경기 중 가끔 잊는다. 그런 부분만 신경 쓰면 좀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배혜윤에 대해 임 감독은 “기술이 있고 시야도 좋다. 베테랑인데, 어떨 때 급해질 때가 있다. 좀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길 바란다. 그러면 좀 더 나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공격과 수비 모두 잘하긴 쉽지 않다. 수비에선 도움수비도 열심히 하는데, 리바운드를 좀 더 신경 쓰면 좋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대학 커뮤니티 계정 매수해 가짜뉴스 퍼트리기도”..경기도, 방역 방해로 고발키로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류수현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일 “일부 악의적 정치세력이 대학 커뮤니티 계정을 매수해 가짜뉴스를 퍼트리고, 불법 매크로(자동입력반복 프로그램)를 이용해 포털기사의 댓글 공감을 조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경기도의 경기대 기숙사 동원명령에 대해 국민의힘과 일부 불순세력의 가짜뉴스 유포와 방역 방해가 도를 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경기대학교 기숙사 방문한 이재명 경기지사 (수원=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4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동원조치로 생활치료센터로 전환 예정인 경기도 수원시 경기대학교 경기드림타워를 방문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0.12.14 [경기사진공동취재단] xanadu@yna.co.kr
경기대학교 기숙사 방문한 이재명 경기지사 (수원=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4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동원조치로 생활치료센터로 전환 예정인 경기도 수원시 경기대학교 경기드림타워를 방문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0.12.14 [경기사진공동취재단] xanadu@yna.co.kr

그는 “정치가 국민의 생명보다 더 중요할 수는 없다”며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반사회적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되새겨 달라”고 했다.

경기도는 경기대 커뮤니티 계정을 외부인이 구매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의혹(방역방해), 긴급동원조치를 보도한 기사에 불법 매크로로 댓글 공감수를 조작한 정황(업무방해)에 대해 다음 주초에 형사고발 등 법적 조치할 방침이다.파워볼실시간

도에 따르면 경기대 기숙사가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결정되면서 학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의 익명 게시판과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 ‘도가 학생들을 강제로 내쫓았다’는 내용의 유튜브 영상이 게시되거나 이 지사를 비난하는 악성 댓글이 연달아 달렸다.

경기대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학교와 학생들에게 협조를 구하는 등 협의 절차를 이행했기 때문에 “학생들을 일방적으로 내쫓았다”는 식의 주장은 허위사실이라는 것이 도의 입장이다.

경기대 커뮤니티 게시판에 반복해 올라온 글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대 커뮤니티 게시판에 반복해 올라온 글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 관계자는 “경기대 기숙사의 생활치료센터 전환 소식이 발표된 직후 허위사실 담긴 악성댓글이 조직적으로 게재됐다”며 “해당 대학 커뮤니티의 경우 같은 내용의 게시글과 댓글이 대량으로 반복적으로 올라오고 왔는데 작성 주체를 학생이 아닌 외부인들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실제 카카오톡 공개 채팅방 등 일부 SNS에는 ‘경기대 커뮤니티 계정 비싼 가격에 구매한다’는 글들이 올라와 있다”며 “또 포털의 특정 기사에 달린 일부 대화명(ID)의 댓글에 비정상적으로 많은 공감(좋아요) 횟수가 붙는 ‘댓글 조작’ 증거도 상당 부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도는 코로나19 병상 부족 사태와 관련해 민간시설에 대한 긴급동원 조치에 착수하면서 그 첫 대상 시설로 경기대 기숙사(경기드림타워)를 선정해 지난 12일 대학 측에 협조 공문을 보냈다.

경기대 측은 14일 오전 전체 회의를 거쳐 기숙사 사용에 동의해 15일부터 생활치료센터로 활용되고 있다.

you@yna.co.kr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시언의 이별 여행에 무지개 회원이 총출동했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최근 하차 소식을 전한 이시언의 마지막 정모가 공개됐다.

이날 무지개회원들은 이시언이 스튜디오에 들어오자 “다시 나가라”며 등을 떠밀었고, 레드카펫에서 꽃가마를 태워 축하했다. 이에 이시언은 “있을 때 잘해주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나래는 “신입 회원들 꽃가마를 태워 주셨는데 기분이 어떠냐”라고 물었고, 이시언은 “기분이 굉장히 좋다. 근데 다음주에 해 주시지 다음주에는 이보연으로 올꺼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이시언은 “결혼은 아니다. 저에게는 버팀목이었는데, 연기에 대한 열정이 좀 줄어드는 것 같았다”라고 하차 이유를 밝혔다. 또 “달력 때문에 하차한 게 아니냐”라는 물음에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시언은 “2년 전 부터 생각해 왔었다. 멤버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라고 생각했었다. 이제는 저도 최고는 아니더라도 발전된 배우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연기에 더 많은 시간을 들여볼까 했다”라며 하차이유를 밝혔다.

이별 여행을 위해 공항에 제일 먼저 도착한 이시언은 화사와 헨리가 먼저 도착하자 “쉽지 않은 친구들이 먼저 왔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시언은 기안84에 전화를 걸었지만 기안84는 “아 맞다”라며 횡설수설하며 지각을 예고해 이시언을 당황케 했다. 또 이시언은 성훈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드라마 촬영 때문에 “슛 들어가야 하니까 다시 전화를 할께”라며 불참을 예고했다.

자신의 이별여행에 불참자가 속출하자 이시언은 “뭐 이런 놈들이 다 있냐”라며 화를 냈고, 화사는 “그냥 우리끼리 갑시다”라며 이시언을 위로했다. 결국 세 명은 먼저 제주도로 출발했다.

제주도에 도착한 이시언은 “내가 큰 차를 빌려놨는데 작은 차로 바꿔야 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때 렌트카 앞 창문에는 ‘시언아 사랑해’라는 글이 세 사람을 반겼다.

이때 기안84와 성훈이 뛰쳐나와 “잘가세요 잘가세요”를 외치며 이시언을 반겼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이시언을 속이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준비한 것.

기안84와 성훈은 미리 도착해 무지개 회원들을 위한 간식을 손수 준비하고 있었고, 몰래카메라를 성공하기 위해 자동차 뒤에 숨어 이시언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시언은 스튜디오에서 “난 사실 저 때부터 울 뻔했다”라며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기안84는 “오늘 좋은 날이니까”라고 이야기했고, 이시언은 “오늘 좋은 날이냐”라며 섭섭해 했다. 이때 기안84는 이시언의 얼굴을 직접 그려 티셔츠를 준비했다.

이시언은 “선물을 받아서 좋았는데 가운데 빈 의자가 있더라”라고 이야기했고, 기안84는 “형의 빈자리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엔트리파워볼

이별 여행을 위해 4년 만에 제주도를 찾은 무지개 회원들은 첫 코스로 바다를 향해 떠났다. 이는 지난 정모에서 아쿠아리움 방문 대신 횟집에 가는 것으로 버킷리스트를 대신했던 기안84를 위해 이시언이 특별히 준비한 이벤트였던 것. 이시언은 돌고래를 보러 배를 빌려 놨다.

하지만 자신들이 탈 배를 확인한 회원들은 “거짓말하지 마”라며 현실 부정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바람막이까지 단단히 챙겨 입으며 바다로 나선 회원들은 흔들리는 배에 “배 돌려!”라며 괴성을 지르는가 하면, “돌고래 본 거 같아요”라며 거짓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높은 파도에 헨리는 “시언이 형 빨리 하차하세요”라고 외쳤고, 화사는 “치질에 걸릴 것 같다”라고 소리쳐 웃음을 더 했다.

온갖 곡소리가 난무한 상태에서 돌고래를 볼 수 있는 포인트에 도착하자마자 멤버들은 돌고래를 실제 보고 소리를 치며 기뻐했고, 이시언은 바닷가 반대편 도로를 보고 “차를 타고 와도 보일 뻔 했다”라고 말했다.

돌고래 탐사 후 박나래가 합류했고, “지인이 계셔서 준비를 했다. 주소 보낼테니 이쪽으로 오세요”라고 이야기했다. 알고보니 박나래는 당일 현지에서 잡은 방어를 직전 준비한 것.

박나래는 먼저 도착해 감귤밭에서 무지개 회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박나래는 무지개 회원들을 위해 방어와 회덮밥, 라면까지 야무지게 준비했다. 그러나 이내 얼간미를 뽐내는 무지개 회원들로 인해 똑같은 말을 계속 설명하며 분통을 터트려 웃음을 자아냈다.

밥을 데우러 간 화사는 전자렌지를 작동하지 못했고 이때 얼간이 전용 음악이 흘러 나왔다. 화사는 영상을 보다 “왜 이 노래가 나오냐 기분이 나쁘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시언은 식사 전 “시언이형 사랑해 한 번 해주자”라며 자신이 직적 만든 단체티셔츠를 입고 ‘시언아 사랑해’를 완성하며 뿌듯해 했다.

기뻐하는 안나

‘2020년 더 베스트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드’에서 독일 프로축구 1부리그 분데스리가 소속 FC 바이에른 뮌헨의 ‘괴물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가 수상하자 아내인 안나 레반도프스카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레반도프스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스위스 취리히 소재 FIFA 본부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0년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드’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 상을 받았다.

앞서 이 상은 발롱도르와 통합 수여됐던 2010~2015년을 포함해 2008년~2017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5차례씩 이 상을 나눠 가졌고, 2018년에는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2019년에는 메시가 각각 가져갔다.

올해는 레반도프스키가 영광의 주인공이었다.

왼쪽부터, 안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부부

안나는 이날 오전 인스타그램에 “당신이 해냈어, 축하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신의 꿈이 현실이 됐어, 정말 대단했던 한 해였지”라고 돌이켰다.

계속해서 “난 당신이 정말 자랑스러워”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나아가 “꿈을 향한 질주를 멈추지 마. 우리는 당신을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안나는 사진 한 장과 동영상 두 개를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안나는 수상자로 호명된 레반도프스키가 갖는 인터뷰를 지켜보고 있다.

안나는 환호와 제자리에서 방방 뛰며 기쁜 마음을 표출했다.

안나의 이 게시물에는 13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으며, 팬들은 “보기 좋은 부부”, “축하한다” 등 댓글을 남겼다.

앞서 안나는 폴란드 가라데 대회에서 29개의 메달을 따낸 챔피언으로, 최근에는 영양 전문가로서 나서 ‘헬시 플랜 바이 앤’이라는 전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안나는 남편 레반도프스키가 최고의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영양과 체력 단련, 식이요법 등 식생활과 관련해 책임지고 있다고 한다.FX시티

두 사람은 슬하 2017년생인 첫째 딸 클라라와 올해 태어난 둘째 딸 로라를 두고 있다.

사진=안나 레반도프스카 인스타그램 캡처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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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옐리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크리스티안 옐리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연장계약 첫 해부터 최악의 부진에 빠졌던 크리스티안 옐리치(29·밀워키 브루어스)에 대해 사령탑은 여전한 신뢰를 보였다. 미국 ‘AP 통신’은 12월 18일(한국시간) 크레이그 카운셀 밀워키 브루어스 감독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여기서 카운셀 감독은 올 시즌 커리어 로우를 기록했던 옐리치에 대해 언급했다. 옐리치는 올 시즌을 앞두고 지난 3월 밀워키와 9년 2억 1500만 달러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장기계약 이후 기대를 모았던 옐리치는 그러나 올해 첫 6경기에서 27타수 1안타(타율 0.037) 12삼진이라는 최악의 출발을 보였다. 8월 26경기에서 7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회복하는 듯했지만 결국 시즌 타율 0.205 12홈런 22타점으로 데뷔 후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데뷔 후 삼진율이 25%를 넘긴 적이 없었던 옐리치는 올 시즌 30.8%를 기록하며 가장 안 좋은 성적을 냈다. 타구의 질은 여전히 리그 상위권이었지만(하드 히트 비율 상위 2%) 이상하리만큼 안타로 연결되는 빈도가 적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우려에 대해 카운셀 감독은 고개를 저었다. 카운셀 감독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부진이 내년에도 이어지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모든 걸 설명할 수는 없다. 옐리치도 이렇게 되길 바라지 않았을 것이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카운셀 감독은 이어 “나는 옐리치가 더 나아질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고 말하며 내년 시즌 옐리치의 반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예상했다. 또한 옐리치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며 신뢰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카운셀 감독은 구단이 옵션 행사를 거부한 프랜차이즈 스타 라이언 브론(37)에 대해서는 “다음 시즌에는 조금 다른 느낌일 것이다”라며 재결합에 대해 부정적인 뉘앙스를 남겼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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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소녀시대 티파니 영이 17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하기 위해 방송국으로 향하고 있다.

한편 티파니 영은 지난 17일 첫 방송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어바웃펫 어쩌다 마주친 그 개’에 출연했다.

‘귀엽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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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느껴지는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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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녹이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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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수 밖에 없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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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불짜리 눈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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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만 봐도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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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배꼽인사’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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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h@xportsnews.com

▶ 이연복-티파니 영 ‘유기견들에게 사랑을'[엑’s HD포토]
▶ 이연복-티파니 영, 오늘 밤 ‘어쩌개’로 찾아갑니다[엑’s HD포토]
▶ 이연복-티파니 영, ‘어쩌다 마주친 그 개’ 홍보하러 왔어요[엑’s HD포토]
▶ 티파니 영 ‘심쿵을 부르는 손인사'[엑’s HD포토]
▶ 티파니 영 ‘겸손한 배꼽 인사'[엑’s HD포토]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배인혁의 김영구는 어떻게 탄생됐을까.

배인혁은 최근 뉴스엔과 서면으로 진행한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극본 이지민/연출 이재진) 종영 인터뷰를 통해 김영구를 소화하기까지 과정을 털어놨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배인혁은 인터폴 산업기밀국 막내 분석요원 김영구 역을 맡아 허당기 있는 ‘뇌섹남’ 매력을 보여줬다.

극중 ‘인터폴 산업기밀국 분석요원’이라는 흔치 않은 직업의 인물을 연기해야 했던 배인혁은 “OCN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2’에서 최우식 배우가 연기했던 박민호 캐릭터를 참고해서 준비했다. 막내에 열정이 넘치는 부분이 영구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많이 참고했다”며 “별도로 감독님이 영구가 텐션이 조금 더 높았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그런 부분에 조금 더 신경썼다”고 밝혔다.홀짝게임

허당기 있는 뇌섹남 캐릭터에 대해서는 “천재가 엉뚱하다는 얘기도 있지 않나. 그러한 부분이 순수함에서 나오는 거라 생각해서 영구의 순수함에 집중하고 말하고 행동하려 노력했다”고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을 짚었다.

김영구와 닮은 부분도 있을까. 배인혁은 “영구가 (황)서라(차주영)에게 하는 것처럼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서툴러진다. 영구도 조금 서툴긴 하지만 솔직하고 감정을 잘 숨기지 못하는 편인데 저는 오히려 더 숨기려 한다. 평소와 다른 모습이 나오고 말은 못해도 잘 보이려다 보니 더 어색해지는 것 같다”며 “다른 부분이라면 영구는 좀 눈치 없을 때가 있지만 저는 눈치를 굉장히 많이 본다. 또 영구는 은근히 섬세하게 표현하는 부분들이 많은데 저는 조금 투박한 편이라 그런 부분은 다른 것 같다”고 답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김영구가 황서라를 구하려 뛰어들다 칼을 맞는 장면을 꼽았다. 이는 김영구의 순정남 면모가 돋보인 장면. 배인혁은 “영구가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 자신을 희상하는 마음이 극대화 되는 장면이라 기억에 남는다. 또 ‘큐피드구’의 ‘때론 과감한 스킨십이 그녀의 심장에 불을 지핀다’는 대사도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극의 반전에 대한 촉을 드러내기도.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산업스파이 데릭 현(임주환)의 조력자 팅커(이종원)가 천재과학자 안 소피(윤소희)를 죽인 범인이었다는 전개로 반전의 재미를 높였다.

이와 관련 배인혁은 “사실 범인의 정체는 처음 대본리딩 때 알게 됐다. ‘아 팅커가 한 건 하겠구나’ 했다. 그땐 대본이 전부 다 나오기 전이었으니까 이 반전을 어떻게 숨기고 밝혀질지,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했다”며 배우이자 애청자로서의 추리력을 자랑했다.

한편 배인혁은 내년 상반기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 출연한다. (사진=글앤그림, 피데스스파티윰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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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지난해 현역에서 은퇴한 박정배(38)는 내년부터 지도자로 첫 출발한다.

그런데 선수생활을 했던 SK와 두산이 아닌 키움 유니폼을 입는다.박 코치는 2005년 두산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2011년 SK로 이적했고 지난시즌 호주 질롱코리아에 잠시 몸담았다.

박 코치는 키움 구단의 코치 제안을 받고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박 코치는 “연도 없고 거쳐간 적도 없는데…”라며 “주변에 지도자가 많은데 내게 연락을 주며 좋은 얘기만 했다”라고 했다.

이어 “혼자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주변에서 이런 자리가 될 수 있게 만들어준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키움 김치현 단장은 “코치는 기술과 함께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중요하다”라며 “박정배 코치는 주변탐문을 하니 단 한 명의 악평도 없었다. 좋은 말만 들었는데, 그것도 전부 ‘극상’이었다. 인성의 ‘끝판왕’이라고 판단했다”라고 영입배경을 설명했다.

더불어 “2군 선수를 코치할 경우, 감정을 자제하며 반복적으로 지도해야 하는데, 직접 만나보니 박 코치는 커뮤니케이션 스킬도 기대만큼 훌륭했다”라고 강조했다.kenny@sportsseoul.com

허정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1기)가 드라마 ‘모래시계’를 떠올리며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중징계 처분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허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검찰내부망 이프로스에 ‘추억의 드라마 속 명장면 하나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허 부장검사는 “요즘에는 하고 싶은 말이 엄청 많지만 워낙에 글재주가 없다 보니까 댓글만 달고 있다”며 “어제는 갑자기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 속의 한 장면이 강하게 떠올라서 유튜브로 찾아서 봤다”고 했다.

이어 “명작 드라마 ‘모래시계’의 24회에 나오는 장면인데 배우들의 명연기와 명대사는 지금 봐도 너무나 감동적이고 훌륭하다”면서 극 중 대사를 상세히 나열했다.

허 부장검사가 언급한 장면은 극 중에서 카지노 대부인 윤 회장과 정부 최고위층 간 유착 비리를 수사하던 강우석 검사가 갑작스레 연행된 후 강 검사 동료들이 정부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대목이다.

이 장면에서 장도식 국가안전기획부 부장은 “강우석 검사는 아주 고집이 센 분이라 선배님과 동료분께서 설득을 해주셨으면 한다. 그걸 약속해 주시면 당장 돌려 보내드리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동료 검사들은 “이분들 뭔가 잘못 아신다. 검찰에 강 검사밖에 없는 줄 아는 것 같다”면서 “강 검사가 이 사건을 계속하지 못하면 제가 강 검사 몫까지 할 것”이라고 답한다. 이어 “신 검사도 데려갈 것인가. 그럼 또 다른 검사를 소개해 드리겠다. 우리 검찰에 검사 아주 많다”는 대사도 등장한다.파워볼사이트

허 부장검사는 “다시 음미해 보니 세월이 많이 흘렀어도 사람들 사는 모습은 크게 변하지 않는 것 같아서 씁쓸하기도 하다”면서 “강우석 검사의 직급이 엄청 올라갔다는 것하고, 국가안전기획부가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로 바뀌고, 국가보안법이 검찰청 공무원행동강령으로 바뀐 것 외에는 같다”고 일갈했다.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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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피플] 각오 다진 송민규, “내년? 왜 벌써 겁먹어야 하나요?”


[피치 피플]

(베스트 일레븐=포항)

◆ ‘피치 피플’
포항 스틸러스 FW
송민규

“영플레이어상을 제가 꼭 받아야겠다고 말은 했지만, 막상 상이 주어지니 ‘아 내가 정말로 받고 있네’ 라는 생각을 했어요. 당연히 감사했죠. 왜냐하면 아무나 받을 수 있는 상이 아니니까요. 더 성장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감독님을 비롯해 우리 포항 스틸러스 선수들이 상을 엄청 받았잖아요? ‘포항이 우승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답니다.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그 하루는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팬들과 올해 함께 하지 못한 점만 제외하면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나 완벽한 시즌이었다고 봅니다.”

포항 팬들을 열광시킨 새로운 스타 송민규는 2020시즌 K리그1를 회고하며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직접 언급했듯, K리그1 대상 당시 포항은 마치 우승팀과 같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자타공인 포항이 약진하는 데 핵심 중 핵심이었으니,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가질 만한 시즌이었으니 당연한 반응이다. 더할 나위없는 시즌을 보낸 송민규는 이제 새롭게 펼쳐질 2021시즌을 겨냥하고 있다. 송민규는 가슴에 품은 열망, 그리고 현재 포항의 상황에 대해 가감없이 말했다.


송민규가 2021시즌을 살짝 걱정하고 있는 이유

“김 감독님이 재계약하시기 전부터 자꾸 물었어요. ‘어디 가시면 저도 좀 데려가달라’라고 말씀을 드리기도 했죠(웃음). 그러자 감독님께서 ‘네가 어디 가려고 하냐? 넌 남아’라고 하시더라고요. 재계약하신 후 다시 연락드렸더니, 감독님께서 ‘너 때문에 재계약했다’라고 하시더라고요. 하하. 감독님께서 그렇게 말씀해주셨으니 저 역시 포항에 남아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포항 팬들이 새 시즌을 앞두고 가장 손꼽아 기다렸던 건 포항의 새로운 중흥기를 만든 김 감독의 재계약 소식이었다. 그건 송민규도 마찬가지였다. 프로 무대로 인도하고, 나아가 리그 최고의 영건으로 길러준 은사이기에 당연한 반응이었다. 김 감독도 당연히 송민규를 향한 애정이 크다.

이미 몇몇 언론에 보도되었듯, 그리고 송민규가 직접 언급했듯, 김 감독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송민규와 함께 하는 걸 클럽에 요구했다. 김 감독은 송민규를 비롯한 몇몇 주축을 통해 리빌딩을 구상하고 있다. 송민규는 “선수로서 믿음을 받고 있다는 건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주어진 현실은 쉽지 않다.


“걱정이 살짝 됐어요. 올해 제가 이렇게 잘할 수 있었던 건 제가 잘해서가 아니에요. 주변 선수들이 정말 잘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팬들도 알다시피 팀을 떠나는 선수가 많아요. 한번은 (최)영준이 형과 통화하면서 ‘이번 시즌 도움을 받아 좋은 시즌을 보냈어. 형이 떠나면 나는 어떻게 해야해’라고 물어보기도 했어요.”

김 감독은 <베스트 일레븐>과 만난 자리에서 주전 선수 중 절반 이상이 바뀐다고 말한 바 있다. ‘1588’이라 불렸던 외인 조합도 사실상 깨진 상태이며, 전술의 중심이었던 최영준도 전북 현대로 돌아갔다. 이뿐만 아니라 제법 많은 선수들의 이적설이 들리고 있는 상태다.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할지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죠. 아직 어떤 선수가 오는지도 모르고, 그 선수들이 가세한 후에는 어떻게 전술이 변화될지도 모르는 상태니까요. 그래서 이번 동계 훈련이 정말 중요해요.”

송민규는 주변 선수 덕을 많이 본 덕이라고 2020시즌 활약상을 돌아봤다. 그랬기에 힘들게 손발을 맞춘 동료들이 떠나는 지금의 상황이 걱정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그 걱정은 송민규만이 하는 생각이 아니다. 송민규에게 포항 팬들이 현재 가장 걱정하는 지점이 바로 그 대목이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송민규는 일종의 사명감 혹은 의무감을 내비쳤다. AFC 챔피언스리그라는 더 큰 무대에 도전하지만, 그래도 자신감을 잃지 않는 송민규다.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잠깐 했지만, 지금껏 잘해왔는데 왜 겁을 먼저 먹어야 하는지를 생각했죠. 그래서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 올해 성적 때문에 팬들의 기대치가 당연히 높아졌겠지만, 그 와중에도 냉정하게 생각하는 팬들이 있을 겁니다. 우리 팀 사정을 모르시진 않을테니 말이죠.”

“그래도 포항은 포항답게, 어떤 선수가 오더라도 감독님을 믿고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나간다면 올해보다는 나쁘진 않을 거라 믿어요. 올해 3위했다고 해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하는 분위기지만, 힘들더라도 노력해야죠. AFC 챔피언스리그 역시 마찬가지에요. 제 실력을 더 검증받고 가치를 더 인정받고 싶어요.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리가 원하는 축구를 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거라 믿어요.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더 노력해야죠.”


벌써부터 뜨거운 송민규

이제 송민규는 포항만의 스타가 아니다. 최근 수년 간 리그 전체를 통틀어 대형 신인이라 할 만한 선수가 많지 않았다. 송민규는 그 분위기 속에서 탄생한 ‘라이징 스타’다. 당연히 리그 전체가 주목한다. 나아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다. 기세를 이어간다면 더 큰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

“부담은 없어요. 시즌을 마친 후 올림픽대표팀과 이집트를 다녀와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죠. 어떻게 보면 지금 축구에 눈을 뜬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성장하고 있음을 느꼈고, 무엇을 보완해야할지도 생각했죠. 그래서 내년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야할지도 생각하고 기대하게 됐어요. 휴식기에 ‘어서 훈련하고, 시즌이 시작됐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 이유죠.”

포항 소속으로 내년에도 좋은 시즌을 보내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송민규에게 2021시즌은 자신의 축구 인생이 걸린 대단히 중요한 해다. 코로나19 여파로 한해 연기된 2020 도쿄 올림픽 본선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무대에 설 수 있을지는 아직 장담할 수 없지만, 뛸 수만 있다면, 그래서 K리그에서 보인 기량을 보일 수 있다면 송민규의 가치는 더욱 폭등할 것이 자명하다. 당연히 송민규가 손꼽아 기다리는 무대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한다.


“김학범 감독님의 스타일에 저도 익숙해졌어요. 감을 확실히 잡았어요. 그간 부족했던 것들, 특히 체력 등 감독님께서 보시는 단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강점을 보여준다면 제 경쟁력도 충분히 있으리라 봐요.”

그러면서 송민규는 “준비가 되어있어야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때문에 대회 개막 자체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말에도, 행여 그런 상황이 빚어진다고 해도 실망할 새가 없다고 말했다. 지금은 냉정히 올림픽에 갈 수 있을지 확실히 장담할 수 없는 처지이며, 김 감독에게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주어진 자리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실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막 시작한 포항 동계훈련에서부터 이 악물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이유다. 2021시즌을 준비하는 송민규는 벌써부터 뜨거운 마음을 품고 있다.

“제 스스로에게 ‘너에게 내년은 정말 중요하다’고 말해요. 아직 갈 길이 먼 제 축구 인생이지만, 그래도 내년은 정말 중요한 시즌인 것 같아요. 그에 걸맞게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하죠. 많은 상황이 일어날 수 있겠지만, 내년이 제 축구 인생의 방향을 잡을 바로미터가 될 거라 봐요. 더 큰 선수가 되고 싶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런 시즌이 될 수 있다고 믿어요.”


글·사진=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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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트롯2'. 제공ㅣTV조선
▲ ‘미스트롯2’.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미스트롯2’ 제작진이 첫 방송부터 압도적인 시청률을 기록해, 놀랍고 기쁘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이번 시즌에도 송가인, 임영웅 같은 스타를 탄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25.497%(1부), 28.649%(2부)를 각각 기록(이하 닐슨코리아)했다.

시즌 1 ‘미스트롯’의 1회가 시청률 5.9% 기록,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마지막회가 18.1%이었다. 또 시즌 2 ‘미스터트롯’ 1회가 12.5%, 마지막 회가 35.7%를 기록한바, ‘미스트롯2’는 첫 방송부터 시청률 30%를 목전에 둔 경이로운 기록을 일궈낸 셈이다.

첫 방송부터 ‘미스트롯2’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증명된 가운데, 제작진 역시 놀랍다는 반응을 전했다. ‘미스트롯2’ 연출을 맡은 전수경 PD는 18일 스포티비뉴스에 “첫 방송 평균 28.7% 최고 30.2%라는 수치는 제작진의 예측 역시 훌쩍 뛰어넘는 경이로운 기록이기에 매우 놀랍고 또 기쁘다”고 밝혔다.동행복권파워볼

또한 뜨거운 관심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제작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전수경 PD는 “앞으로 더욱 열심히,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뿐이다”고 했다.

▲ '미스트롯2'. 제공ㅣTV조선
▲ ‘미스트롯2’. 제공ㅣTV조선

‘미스트롯2’는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잇는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이 모두 높은 시청률과 뜨거운 화제성으로 놀라운 성과를 거두자, 각 방송사들은 앞다퉈 트로트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런 상황 속에도 단연 오리지널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 대한 기대는 방송 전부터 뜨거웠다.

이와 관련해 전 PD는 “‘미스트롯’ 시리즈의 성공으로 인해 양산된 수많은 유사 트로트 프로그램의 범람 속에서도, ‘원조는 다르다’는 믿음으로 늘 변함 없는 지지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거듭 고마움을 표한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미스트롯’ 시리즈가 송가인, 임영웅 등 불세출의 트로트 스타들을 탄생시켜 대한민국 방송가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낸 만큼, ‘미스트롯2’에서 역시 이 같은 시청자의 사랑과 기대 걸맞은 K-트롯 신화를 이룰 글로벌 스타를 탄생시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도전자들에게도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7일 방송된 ‘미스트롯2’에는 파이브돌스 허찬미, 배우 오승은, 이재은, 씨야 김연지, 가수 나비 등 다양한 스타들이 합류해 관심을 모았고, 실력파 참가자들의 연이은 등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번 ‘미스트롯2’를 통해 발견될 ‘제2의 송가인’, ‘제2의 임영웅’에 기대가 모인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동아닷컴]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조연출이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확진(양성)을 받은 가운데 출연자 접촉 여부가 주목받는다.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18일 동아닷컴에 “현장 근무자 아닌 내부 편집자로 안다. 전현무는 접촉대상자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MBC 측 역시 계약직을 강조하며 “확진자가 계약직 조연출이다. 내부 방역을 조처했고, 방송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고 전했다.

현재 보건 당국과 방송사는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푸스카스상 수상소감…무리뉴·얀 베르통언도 축하


축구선수 손흥민(29·토트넘)이 지난 시즌 번리를 상대로 뽑아낸 ‘70m 원더골’로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이자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 푸스카스상 수상이다.


손흥민은 18일 오전(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FIFA 본부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푸스카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및 감독 등을 뽑아 시상하는 FIFA의 연례행사다.

푸스카스상은 헝가리 축구의 전설인 고(故) 페렌츠 푸스카스의 이름을 따 2009년 제정한 상이다. 한 해 동안 축구 경기에서 나온 골 중 최고를 가려 시상한다.파워볼

한국 선수가 푸스카스상을 받은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다. 아시아 선수로는 2016년 모하메드 파이즈 수브리(말레이시아)에 이은 역대 두 번째 수상이다.


손흥민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벅찬 소감을 전했다. 그는 화상 인터뷰에서 “최고다, 최고! 정말 기분이 좋다. 공을 잡았을 때 패스하려 했지만 마땅히 줄 곳이 없어서 달리기 시작했다. 2초 후에 골문 앞에 도착했고, 정말 놀라웠다. 너무나 아름다운 골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공격 상황에 도움이 되지 않은 동료들을 탓하는 거냐는 사회자 루드 굴리트의 농담에 손흥민은 “아니다”라며 미소를 지은 뒤 “그들 덕에 멋진 드리블과 질주로 엄청난 골을 만들었다. 동료들에게도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득점 당시 소감을 묻자 손흥민은 “득점했을 때는 이게 얼마나 대단한 골인지 몰랐다. 경기가 끝나고 다시 봤는데 정말 엄청난 골이었구나 생각했다”며 “내가 이렇게까지 멀리 달렸고, 주변에 많은 상대 팀 선수들이 있었다는 걸 몰랐다. 정말 놀라운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수상 직후 자신의 SNS에 “집으로 가는 길에 시상식을 봤다. 손흥민이 푸스카스상을 받았고, 이건 시즌 최고의 골이었다. 당연히 손흥민이 수상해야 한다”고 말하는 동영상을 올리며 축하의 메시지를 선물했다.

송다영 인턴기자

FDA 모더나 백신 승인 완료 시 세계 최초로 가용 백신 2개 확보
“모더나 백신 590만회 접종분 할당..내주 월요일부터 나갈 것”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캠프(왼쪽 두 번째) 주지사와 조지아주 공중보건국장 캐슬린 투미 박사(왼쪽 첫 번째)가 17일(현지시간) 애틀란타 그래디 병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간호사 노마 포인덱스터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EPA 연합뉴스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캠프(왼쪽 두 번째) 주지사와 조지아주 공중보건국장 캐슬린 투미 박사(왼쪽 첫 번째)가 17일(현지시간) 애틀란타 그래디 병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간호사 노마 포인덱스터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EPA 연합뉴스

다음주부터 미국 내에서 두 가지 코로나19 백신이 동시에 접종될 예정이다. 미 보건당국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모든 미국인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CNN방송 등은 17일(현지시간) 미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가 바이오기업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을 권고했다고 보도했다.

자문위는 만장일치에 가까운 ‘20 대 0’(기권 1명)의 찬성률로 모더나의 백신을 18세 이상 미국인에게 맞히는 것의 이익이 위험을 능가한다고 표결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이번 주 접종을 시작한 데 이어 모더나의 백신도 일반인 접종을 위한 주요 관문을 통과하면서 미국의 백신 접종에는 더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먼저 승인을 받은 화이자의 백신은 지난 14일부터 미국 내 의료기관 종사자와 장기요양시설 입소자·직원에게 접종되기 시작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19일 모더나 백신과 관련해 회의를 열 예정이다. ACIP가 모더나의 백신에 대해 접종을 권고하면 다음 주부터 모더나 백신도 일반인을 상대로 접종을 시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모더나 백신의 사용을 승인한 국가는 없다. 모더나 백신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미국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2종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나라가 된다. 특히 모더나 백신은 섭씨 영하 70도 초저온 환경에서 유통·보관해야하는 화이자 백신과 달리 일반 냉동고의 온도인 영하 20도에서 저장하면 된다.

미 정부의 백신 개발을 총괄하는 ‘초고속 작전팀’의 몬세프 슬라위 최고책임자는 “모더나 백신은 일반 가정의 냉동실 온도에서도 보관할 수 있다”면서 “30일가량 냉장 보관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브렛 지로어 미 보건복지부 차관보는 “오늘 팬데믹의 끝이 시야에 들어왔다”면서 “모더나의 백신이 승인을 받으면 다음 주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을 합쳐서) 790만회 접종분의 추가 백신을 배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우리 내년 6월까지 모든 미국인들이 백신을 접종할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백신 접종 프로그램은 미국인의 최소 75∼80%가 면역을 갖도록 하는 장기 집단면역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팬데믹을 사실상 끝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앨릭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도 이날 CNBC에 “모더나 백신 590만회 접종분이 주 정부에 할당돼 전국적으로 배송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파워볼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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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함연지가 재벌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세상은 요지경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맨 엄영수(엄용수), 팝아티스트 낸시랭, 뮤지컬배우 함연지, 뮤지션 죠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장성규가 나섰다.홀짝게임

함연지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 ‘재벌가 딸’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함연지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제가 재벌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 드라마에서 ‘상속자들’, ‘꽃보다 남자’처럼 살지도 않았고 전 고등학교 때 찐따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 같이 찐 재벌의 기사를 보면 저도 되게 궁금하다. 제가 유튜브를 하면 많은 분이 호기심을 가져주듯 저도 만약에 이부진 씨 같은 분이 유튜브를 하면 진짜 궁금할 것 같다”고 해맑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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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이 화보 커버를 장식했다.

시우민은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Allure Korea) 1월호의 커버 모델로 선정됐다. 최근 ‘화려한 귀환’을 콘셉트로 세련미가 돋보이는 화보 촬영을 진행해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시우민은 전역 바로 다음 날 화보 촬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모자, 꽃 등 다양한 소품을 자유자재로 활용해 완벽한 A컷을 완성해낸 것은 물론 매 컷 다른 눈빛과 포즈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하며 시우민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또 시우민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일을 시작하니 전역이 실감 난다. 화보 스케줄에 설레서 잠을 못 잤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무 기간 동안 팬들은 어떤 의미였냐는 질문에는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 건 정말 든든하다. 동시에 팬들에게 보답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들었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 것이다”고 답했다.

더불어 “엑소는 멤버뿐만 아니라 매니저, 스태프, 그리고 팬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팀이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 팀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내 사람들과 함께라면 못 할 게 없을 것 같다”고 엑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사진=얼루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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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를 소유한 셰이크 만수르는 거부의 아랍 왕족이다. 그는 엄청난 자산을 맨시티에 아낌없이 썼다. 맨시티는 우승으로 보답하며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가 됐다.

그러나 만수르가 세계 최고의 부자 구단주는 아니었다. 국내에서 만수르는 부를 상징하는 이름과도 같기에 그보다 돈이 많은 구단주가 존재하는 것이 관심을 끈다.

영국 ‘더 선’은 ‘온라인 베팅 가이드’를 인용해 현재 전 세계 프로스포츠를 주름잡고 있는 최고의 부자 구단주들의 자산을 바탕으로 톱10을 선정했다. 만수르는 자산 순위 8위에 올랐다.

만수르의 자산은 230억 파운드였다. ‘더 선’은 “만수르는 영국 축구의 판도를 바꾸었다. 그의 재산은 맨시티가 유럽 최강팀 중 하나가 되는 힘이 됐다. 그의 230억 파운드는 아부다비 왕실에서 물려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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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1위는 누구일까? 인도의 무케시 암바니가 550억 파운드로 세계 최고의 부자 구단주 자리를 차지했다. 암바니는 석유, 가스 회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인도 크리켓 팀 뭄바이 인디언스를 소유 중이다.

2위는 530억 파운드의 스티브 발머 전 마이크로스포츠 최고경영자로 LA 클리퍼스 구단주다. 3위는 자라를 창립한 아르만시오 오르테가로 480억 파운드의 자산을 갖고 있다. 그는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구단주로 축구계에서는 1위였다.

▲ 세계 최고 부자 구단주 순위
1. 무케시 암바니, 550억 파운드(약 81조원), 뭄바이 인디언스
2. 스티브 발버, 530억 파운드(약 78조원), LA 클리퍼스
3. 아르만시오 오르테가, 480억 파운드(약 71조원),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4. 카를로스 슬림, 390억 파운드(약 58조원), 클럽 레온
5. 프랑수아 피노 가족, 320억 파운드(약 47조원), 스타드 렌
6. 대니얼 길버트, 310억 파운드(약 46조원), 클리브랜드 캐벌리어스
7. 데이비드 톰슨 가족, 300억 파운드(약 44조원), 위니펙 제츠
8. 셰이크 만수르, 230억 파운드(약 34조원), 맨체스터 시티
9. 디트리히 마테시츠, 210억 파운드(약 31조원), 레드불 잘츠부르크 등
10. 조지프 차이, 111억 파운드(약 16조원), 브루클린 네츠

‘秋 사의’ 靑 발표로 알려져, 후속 인사 사실상 시작
이용구·소병철 등 물망..누적 갈등 해소 인사 가능성
빠르면 내년 1월 임명, 연초 검찰 인사 단행될 듯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권력기관 개혁 관련 언론 브리핑에서 발표하고 있다. [연합]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권력기관 개혁 관련 언론 브리핑에서 발표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문재인 정부 후반기 검찰개혁은 새로운 인물이 주도하게 됐다. 내년 초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 축소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이 예정된 상황에서, 차기 법무부장관은 검찰개혁 국면에서 누적된 갈등과 피로감을 해소할 인사 쪽에 무게가 실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추 장관은 17일 연가를 내고 법무부 청사로 출근하지 않았다. 사의 표명은 전날 오후 청와대의 발표로 처음 알려졌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의 징계처분을 문 대통령이 재가했다는 사실과 함께 전해졌다. ‘자진 사퇴’를 공식적으로 밝힌 게 추 장관 본인이 아닌 청와대란 점에서 차기 장관 인선 작업은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문 대통령의 후보자 지명 및 인사청문회 일정 등을 고려하면 빨라도 내년 1월에나 임명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5일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던 추 장관은 올해 1월2일 임기를 시작했다.파워볼사이트

법무부 안팎에선 추 장관 뒤를 이을 새 장관으로 이용구 차관이 유력하게 꼽힌다. 판사 출신인데다 현 정부에서 법무부 법무실장을 지내면서 법무행정은 물론 검찰개혁 기조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올해 4월 법무실장에서 물러난 뒤 줄곧 초대 공수처장 유력 후보로 꼽히던 그가 이달 초 전격적으로 차관에 기용됐을 때 이미 추 장관 다음 장관 인사를 염두에 둔 포석이란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다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변호사 시절 사건 수임 내용이 문제될 수 있다. 이 차관이 과거 전직 판사와 검사 등 전관들이 주축인 엘케이비(LKB)앤파트너스의 핵심 멤버였기 때문이다. 또 최근 차관 임명 직전까지 월성 원전 조기 폐쇄 의혹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변호인이었다는 점도 인사청문 과정에서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여당이 의석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인사청문 과정에서 여론이 크게 나빠지지 않는 이상 낙마 가능성은 높지 않을 전망이다.

고검장 출신의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물망에 오른다. 윤 총장 감찰 및 징계 국면에서 더욱 꼬인 법무부와 검찰 사이 매듭을 풀기 위해선 검찰 내부 신망이 높고 현 정권 검찰개혁 방향을 이해하는 인사가 적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소 의원은 문재인 정부 초대 검찰총장 후보 4인 중 한 명이기도 했다.

내년부턴 검찰개혁에 따른 개정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 및 시행령 등 시행으로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가 조정된다. 공수처가 본격 출범하는데다 정권 후반기를 향해가는 시점이란 점에서 보다 관리와 안정에 초점을 두고 남은 개혁 과제를 도모할 장관을 임명할 것이란 전망이 적지 않다.

내년 초 새 장관이 임명되면 또 한 번 검찰에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윤 총장에게 정직 2개월 처분을 결정한 것도, 인사를 위한 시간을 벌어주기 위한 것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선의 한 검사는 “정직 2개월의 징계는 장관 교체 명분을 쌓고, 검찰 인사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들이 많다”며 “총장이 없는 상태에서 내년 초 인사에서 핵심 보직들을 바꿀 것 같다”고 말했다.

새 장관의 첫 인사에선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를 비롯한 윤 총장의 대검 참모진이 우선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 윤 총장 감찰 관련 사건을 맡은 조상철 서울고검장, 원전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이두봉 대전지검장 등도 인사 대상이 될 수 있다.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 인사 이후엔 차장, 부장, 평검사 인사도 순차적으로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점프볼=고양/김호중 인터넷기자] “종현이는 슈팅 능력이 있는 선수다”

강을준 고양 오리온 감독은 올 시즌 이종현에게 날개를 달아줬다. 전 소속팀에서 출전 시간을 받지 못하던 이종현을 영입해 잘 활용하고 있다.

이적하자마자 전술의 핵심이 되었다. 이승현-외국선수-이종현으로 이어지는 트리플포스트 전술로 재미를 보고 있다.

강을준 감독은 그에게 무기 하나를 더 주고 싶어한다. 1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 전, 강 감독은 “종현이가 홀로서기를 더 해야한다”라며 얘기를 시작했다.

현재 활약에 대해서는 “몸이 100프로 아니다”며 만족스러워했지만, 더 높은 곳을 바라본 강 감독은 “늘 자신있게 하라고 얘기한다. 너무 잘 하려고 하면 꼬이니 쉬운 것부터 하라고 얘기해준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살아날 것”이라 얘기했다.

이어, 강 감독은 이종현에게 과제를 부여했다. 자신있는 중거리슛이 그것.

실제로 이종현의 슛 터치는 빅맨의 슛 터치가 아니다. 상당히 매끄럽다. 최근에는 데뷔 첫 3점슛을 성공시켰다.

“요즘 자유투 라인 부근에서의 미들슛을 지적한다”며, 강 감독은 “특히, 지난 13일 DB와의 경기(89-65승)가 아쉬웠다. 자유투 라인 부근에서 찬스가 나면 무조건 슛을 해야한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믿음이 확실히 있어보였다. “종현이는 슈팅 능력이 있는 선수다”며 목소리를 높인 강 감독은 “넌 슛기회가 있는 애라고 종현이에게도 얘기해줬다. 그 부분을 써야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현대농구에서 빅맨의 중거리슛은 필수지만 국내 농구에서 이는 아직 도입기다. 200cm를 훌쩍 넘는 이종현에게 슈팅을 기대하는 것은 상당히 현대적인 움직임이다.

중거리슛과 더불어, 센터의 기본기도 짚었다. “몸싸움을 할때는 하고, 버틸 때는 버텨줘야 한다. 그래야 파생되는 루트가 살아난다”라고 얘기했다.

끝으로, “종현이가 좋아지기는 좋아졌는데 아직 풀로 경기를 지배하는 정도는 아니다. 더 올라올 거라 믿는다”라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강 감독의 말이 여운이 남는다.

“풀로 경기를 지배하는 것은 아니다”

이미 이종현은 잘하고 있다. 하지만 강 감독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자신감 있는 중거리 슛이 그 시작이다.파워볼대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