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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송인 하마사키 마리아 극단적 선택. 사진=하마사키 마리아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일본 방송인 하마사키 마리아(23)가 악플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3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마사키 마리아가 지난 26일 도쿄에 위치한 자택에 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공영방송사인 NHK는 하마사키 마리아가 지난 4월 마스크를 하지 않고 외출했다는 이유로 악성 댓글에 시달려 왔다고 전했다. 또 인터넷에 댓글을 쓴 사람과 언쟁을 벌인 일도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경찰은 이런 사실을 근거로 하마사키 씨의 극단적 선택이 악플과 연관됐을 가능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베마 TV측은 “하마사키 마리아가 악플 때문에 괴로워한 듯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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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칼둔 알 무라바크 맨체스터 시티 회장은 현 계약이 끝난다면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떠날 수 있다는 걸 인정했다.

2011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시티로 합류한 아구에로는 빈센트 콤파니, 다비드 실바, 야야 투레와 함께 팀을 전성기로 이끌었다. 370경기에 나와 254골을 터트렸으며,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마지막 경기에선 종료 직전 극장골로 팀을 44년 만에 우승으로 이끈 적도 있다. 팀의 레전드가 된 아구에로는 현재 2021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는 상태다.

무바라크 회장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아구에로도 콤파니와 실바와 같은 길을 걸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콤파니는 자신이 떠나는 것이 옳다고 느꼈을 때 떠났고, 실바도 같은 선택을 했다. 아구에로는 그다음이 될 것이다. 우리는 함께 해결할 것이다. 그 결정이 언제 이뤄지든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구에로의 거취를 두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도 대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바라크 회장은 “과르디올라 감독도 이와 비슷한 생각이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나는 무엇이 옳고 그렇지 않은지에 대해 매우 분명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우리 둘은 성공이라는 관점에서 무엇을 원하고, 미래를 그리는 것에 대해서 명확한 생각을 갖고 있다. 아구에로의 미래는 구단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구에로는 2019-20시즌 초반에 자신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이미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아직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답하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놨다.

▲ 덕수고 3학년 장재영. ⓒ한희재 기자
▲ 덕수고 3학년 장재영.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년 1차지명 신인 장재영이 투타 모두 매력을 뽐내고 있다.

장재영은 지난 24일 KBO 2021 신인 1차지명에서 키움의 부름을 받았다. 키움은 지명 발표 후 “장재영을 지명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장재영은 중학교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온 선수다. 150km 이상의 위력적인 공을 던지는 국내 유일한 고교선수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지명 전후로 강원도 횡성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나서고 있는 장재영은, 마운드에서 3경기 1승무패 5이닝 3피안타 8탈삼진 4볼넷 4실점을 기록했고 타석에서는 4경기 14타수 10안타(3홈런) 11타점 5득점 타율 0.714 장타율 1.571의 괴력을 보여주며 덕수고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장재영은 아직 들쭉날쭉한 제구를 잡아야 한다는 큰 과제가 있긴 하지만 올해 연습경기최고 157km를 기록할 만큼 빠른 공으로 이미 많은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았다. 고1 때부터 150km를 던졌고 메이저리그의 눈길도 쏠렸으나 올해 고심 끝에 KBO리그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서울권 1순위 지명권으로 장재영을 품은 키움은 기쁘기만 하다.

▲ 장재영. ⓒ한희재 기자
▲ 장재영. ⓒ한희재 기자

그런데 행복한 고민이 생겼으니 장재영의 타격감이다. 장재영은 지명 후 부담을 털었는지 28일 서울고와 8강전에서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타석에서는 1경기 2홈런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했다. 지난해 기장에서 열린 U-18 야구월드컵에서도 4번타자로 나서는 등 타자로서도 재능을 갖춰 키움의 ‘포지션 전환’ 여부를 궁금해하는 이가 많다.

그러나 잘하는 타자는 찾을 수 있어도 150km를 던지는 투수는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 손혁 키움 감독은 30일 “장재영의 타자 전향을 생각해봤냐”는 질문에 “기사를 보니 본인도 타자보다 투수를 하고 싶어 하더라. 투수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재영은 29일 대전고와 준결승전을 마친 뒤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야수와 투수 중에선 당연히 투수를 선택하겠다”며 투수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어렸을 때부터 키워온 파이어볼러의 꿈을 쉽게 접을 수 없는 것.

키움은 2017년 이정후, 2018년 안우진, 2019년 박주성, 올해 박주홍에 이어 이름값 있는 선수들을 1차 지명에서 모으며 탄탄한 뎁스를 자랑하고 있다. 키움이 강속구투수 장재영과 함께 다시 1차지명 성공 스토리를 써내려 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보이는 라디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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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배우 겸 래퍼 치타와 가수 쏠이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지내는 청취자들을 위해 감성적이고 흥이 넘치는 두 가지 매력의 라이브 무대를 소화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라이브온 코너에 치타와 쏠이 출연했다.

쏠은 ‘해피니스’로 탁월한 음색과 라이브 실력을 자랑했다. 휴가에서 복귀한 김신영은 “‘정희’는 고품격 라이브 방송이다”라고 말했다. 

치타는 4년여만에 ‘정희’에 출연을 했다. 김신영은 “치타가 스타일이 많이 변했다. 지금 스타일이 훨씬 좋다”고 칭찬했다. 동행복권파워볼

보이는 라디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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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는 최근 ‘복면가왕’에 출연해서 가창력을 자랑했다. 치타는 “3곡만 준비를 했다”며 “가왕전 노래를 생각해 본적은 없다. 하지만 정체를 추측할 수 없는 노래를 불러보고 싶다”고 밝혔다. 치타는 영턱스클럽의 ‘타인’으로 많은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쏠은 ‘복면가왕’에서 정통 발라드를 불러보고 싶다고 전했다. 쏠은 “토이의 노래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쏠은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한 소절 부르면서 가창력을 뽐냈다.

치타는 ‘개쏘리’라는 신곡을 발표했다. 치타는 “의심스럽고 혼란스럽더라도 잘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에게 괜찮다고 말하는 이야기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보고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치타는 심의를 받지 못한 ‘개쏘리’를 대신해서 ‘마이 넘버’를 라이브로 소화했다. 치타의 흥경누 무대에 라디오 엔지니어까지도 어깨춤을 추면서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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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 역시도 신곡 ‘음음’을 발매했다. ‘음음’은 쏠과 코스믹보이가 함께 작곡했고, 작사는 다이나믹듀오의 최자와 쏠이 함께 했다. 쏠은 “최자는 단어를 선택할 때 부드럽다. 저에게 잘 맞춰주셨다. 전달하고 싶었던 것을 잘 전달을 해줬다. 함께 놀고싶다는 메세지를 담은 곡이다”라고 전했다. 쏠은 ‘음음’으로 또 다시 감성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치타는 ‘초미의 관심사’로 배우로 데뷔했다. 치타는 “연기를 잘한다는 말이 감사했다”며 “힘을 안주는 것에 집중했다. 감독님의 디렉션이기도 했다. 많이 빼기 위해 노력했다. 그래서 더 잘하게 보인게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파워볼실시간

쏠은 여러 예명 후보 중에서 본명과 가장 비슷한 이름을 택했다. 쏠은 “원래는 제 본명인 이소리로 활동하고 싶었다. 하지만 소리라는 가수가 있어서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본명과 가장 비슷한 쏠로 하게 됐다”고 전했다.

치타는 ‘초미의 관심사’ OST ‘킥잇’을 불렀다. 치타의 넘치는 흥은 라디오 라이브 무대를 압도했다. 치타와 쏠은 신보를 발매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온라인 의총서 찬반 의견 엇갈려..4선 연임 금지도 반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온라인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의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2020.8.3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온라인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의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2020.8.3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미래통합당이 31일 새 당명인 ‘국민의힘’을 두고 당내 의견 취합에 나섰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당명은 다음 달 2일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통합당은 이날 오전 온라인으로 의원총회를 열고 앞서 비대위에서 결정한 새 당명 ‘국민의힘’에 대한 당내 의견 청취에 나섰지만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또 4년 연임 금지 등 정강·정책 개정안에 대한 반발도 있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좋다는 의견도 있었다”며 “누가 쓰던 (당명) 것이다. 약칭은 국민의힘이라고 부르냐, 아니면 국민의힘당이라 부르냐 등 여러가지 의견 나왔다”고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정강·정책과 관련해서는 “기본소득제를 정강·정책 제일 앞에 넣는 게 맞느냐는 지적도 있었고, 4선 연임 금지에 대해 상당한 반대가 있었다”고 했다.

당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당명 개정과 관련 “의견이 상당히 분분했다. 국민의당하고 겹쳐서 우려된다는 의견도 있었다”며 “당내 의견은 반반 정도로 나누어진 것 같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주 원내대표는 다시 한번 논의할지, 아니면 바로 상임전국위원회에 올릴지 논의를 하자고 했다”며 “4선 연임 금지와 기초·광역 의원 통합에 대해 성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전했다.

앞서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김수민 홍보위원이 여론조사를 통해 보고한 국민의힘, 한국의당, 위하다 등 세 가지 당명을 후보 중 ‘국민의힘’을 새 당명으로 결정했다.

김 위원장은 비대위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에 대해 “그게 (세 가지 안 중) 무난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당명에 대해 여론조사를 해봤다”며 “가장 많이 나온 얘기가 국민인 것 같다. 국민이란 단어가 우리나라 헌법 정신에도 합당하지 않나 생각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중도나 진보 진영에서 당명에 ‘국민’이란 단어를 많이 썼다는 질문에 “지금 소위 이념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며 “이념적 측면에서 당명을 얘기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파워볼실시간

앞서 통합당은 당명 공모로 약 1만7000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가장 많이 접수된 키워드는 국민이었고, 자유, 한국, 미래 등이 뒤를 이었다. 통합당이 이날 전국위에서 당명 변경에 성공하면 통합당은 출범 7개월 만에 당 간판을 바꾸게 된다.

통합당은 이날 오전 11시 온라인 의원총회를 통해 새 당명을 추인한 후 다음 달 1일 상임전국위와 2일 전국위를 거쳐 최종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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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송창의 친누나가 동생의 충격적인 과거를 공개했다.

8월 3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송창의♥오지영 부부의 집에 송창의의 친누나 가족이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송창의♥오지영 부부를 위해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송창의의 친누나가 전원주택 맞춤 인테리어 노하우 전수에 나섰다. 친누나는 소품 몇 가지를 이용한 꿀팁으로 집 분위기를 더욱 화사하게 바꿨다. 전문가의 손길로 확 변한 집 풍경에 MC들은 “근사하다”, “훨씬 괜찮다”며 감탄했다.

이어 친누나는 송창의와 둘이 같이 살던 시절을 회상하던 중 “그래도 이게 많이 좋아진 것”이라며 결혼 전 송창의가 저지른 만행들(?)을 거침없이 폭로하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친누나의 공격(?)에 송창의는 당황하는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는데. 과연 결혼 후 사람 됐다는 송창의의 충격 과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친누나는 평소 MC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투머치토커인 송창의가 “원래는 말이 없었다”며 충격 발언을 던져 아내 오지영뿐만 아니라 MC들까지도 일동 경악하게 했다. 특히 송창의는 힘든 무명 시절에도 몇 년간 가족들에게 가슴 아픈 비밀을 말하지 않아, 가족 모두를 눈물짓게 했을 정도였다고. 이에 MC들도 “도저히 믿을 수 없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며 혼돈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번 ‘술장고 설치 작전’에 이어, 송창의가 아내 몰래 또 다른 로망템(?) 반입을 시도했다. 이미 성공한 전적이 있는 송창의는 전보다 훨씬 대담하고 진화된 방법으로 반입을 시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뒤이어 송창의가 집에 들이려는 물건의 정체가 밝혀지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 예상치 못한 물건에 MC들은 “아내 집 나갈 거 같다”라며 진심으로 송창의의 앞날을 걱정했다고. 과연 송창의는 로망템(?)의 정체는 무엇일지, 송창의의 살 떨리는 ‘밀반입(?) 현장’은 3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너는 내 운명’)

뉴스엔 박수인 abc159@

“편향되고 왜곡된 인식 단절하고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해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전당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민주당 유튜브 '씀' 캡처) © 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전당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민주당 유튜브 ‘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미래통합당은 29일이낙연 당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지도부 선출에 대해 “축하” 한다면서도 청와대에, 정부에 쓴소리를 하는 “입법부 본연의 역할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집권 여당의 새 출발을 계기로, 민주당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여당,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다만, 전당대회 과정에서 보여준 강성발언과 막말들, 그리고 부동산 정책 등 현안에 대해 국민정서와 동떨어진 상황인식을 보여준 것은 실망스러운 부분이었다”며 “새롭게 선출된 지도부는 편향되고 왜곡된 인식과 단절하고, 국민만을 바라보는 정치를 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와 정부에 쓴 소리를 할 수 있어야 하며 그럼으로써 통법부가 아닌 입법부 본연의 역할을 회복하길 바한다”며 “건설적인 당청관계는 그렇게 정립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무엇보다 거대여당의 일방적인 국회운영으로 인해 여야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며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상황의 극복을 위해, 여당의 새 지도부가 열린 마음가짐으로 건강한 여야관계, 진정한 ‘협치’에 나서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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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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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아파트’ 잇달아 최고 가격 매매 이뤄져 / 박 전문위원 “서울에서 저가-고가 아파트값 격차 더 좁혀질 가능성 높아”

정부의 초강력 부동산 규제 여파로 서울·경기의 아파트 거래는 확연히 수그러들었지만, 드물게 매매되는 인기 아파트는 연신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29일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전날까지 신고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1천923건에 그쳤다.

신고기한(30일)이 며칠 남아 있지만 6월 매매량(1만5천589건)의 8분의 1에도 못 미친다. 또 7월(1만585건)과 비교해도 채 5분의 1이 되지 않는다.

서울 아파트 매매는 7·10 부동산 대책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7·10대책 직후 열흘(11∼20일)간 거래량은 2천428건으로 대책 직전 열흘(1∼10일, 5천544건)의 43.8% 수준으로 급감했다. 지난달 21∼31일에도 2천613건에 머물렀고, 이달 1∼10일에는 1천204건으로 급락했다.

경기 아파트 매매도 비슷한 추이를 보인다. 이번 달 매매량은 전날까지 7천117건이 신고돼 6월 3만4천899건, 7월 2만2천336건과 비교할 때 눈에 띄게 줄었다.

이런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의 아파트값 상승 폭은 줄어들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서울과 경기의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은 각각 0.01%, 0.22%로 전주와 거의 변동이 없었다.

거래가 급감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서울 강남권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경기 성남, 하남 등 입지가 좋기로 유명한 이른바 ‘똘똘한 아파트’는 잇달아 최고 가격에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7차’ 전용면적 144.2㎡는 지난 10일 40억원(12층)에 매매 계약서를 쓰면서 최고가를 경신했다. 직전 거래이자 이전 최고가였던 6월 11일 36억7천만원(12층) 대비 두 달 새 3억3천만원 뛴 셈이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래미안아이파크’ 전용 112.95㎡는 지난 15일 32억원(4층)에 팔려 지난달 3일 31억원(27층)에 거래된 것보다 1억원 올랐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1단지’ 전용 83.06㎡는 지난달 17억5천만원까지 매매됐으나 이달 10일 18억2천만원(14층)으로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경기도 성남 분당구 정자동 ‘분당파크뷰’ 전용 182.232㎡는 지난 13일 23억원(21층)에,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 전용 101.987㎡는 지난 23일 14억1천만원(23층)에 팔려 각각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한편 서울의 저가 아파트 가격 상승 속도가 고가 아파트값 상승 속도보다 빨라지면서 고가와 저가 아파트의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고가-저가 아파트 간 5분위 배율이 10년 7개월 만에 최대로 벌어져 주거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 통계에 따르면 이달 서울의 아파트값 5분위 배율은 4.37로, 1년 전(4.62)보다 0.25 내려갔다.

5분위 배율은 아파트 가격 상위 20% 평균(5분위 가격)을 하위 20% 평균(1분위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배율이 높을수록 가격 격차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1년 사이 5분위 배율이 떨어진 곳은 서울이 전국에서 유일했다.

서울 아파트 1분위(하위 20%) 평균가격은 1년 전보다 19.5%(7천28만원) 상승한 4억3천76만원으로, 올해 6월 4억원을 돌파한 뒤 불과 2개월 만에 6.8%(2천747만원) 더 올랐다.

5분위(상위 20%) 평균가격은 1년 만에 12.9%(2억1천527만원) 오른 18억8천160만원으로 조사돼 이제 어느덧 20억원을 바라보는 수준으로 높아졌다.

고가 아파트값이 12.9% 오른 1년 동안 저가 아파트값은 19.5% 상승한 것이다.

2년 전과 비교하면 상위 20% 평균가격이 21.5%(3억3천350만원) 오르는 사이 하위 20% 평균가격은 37.8%(1억1천813만원) 올라 저가 아파트값 상승 속도가 고가 아파트값 상승률을 크게 앞질렀다.파워볼

불과 1년 전 서울에서 저가 아파트를 한 채 사려 했다가 미룬 사람은 그동안 7천만원을 모아야 같은 집을 살 수 있고, 2년 전 같은 결심을 미룬 사람은 1억2천만원 가까이 자금이 더 필요해진 셈이다.

서울은 예외로 하고, 전국적으로 고가-저가 아파트 간 5분위 배율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달 전국 아파트 평균가격의 5분위 배율은 7.89로 조사됐다. 2010년 1월(7.91) 이후 10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전국 아파트 5분위 평균 가격은 8억6천630만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24.2%(1억6천857만원) 올랐고, 1분위 평균 가격은 1억983만원으로 1년 전과 같은 수준(0.0%·-4만원)을 유지했다.

저가 아파트값이 제자리걸음을 하는 동안 고가 아파트값은 24.2%나 오른 것이다.

2년 전과 비교하면 저가 아파트(1분위)값이 5.2%(607만원) 내리는 사이 고가 아파트(5분위)값은 34.1%(2억2천39만원)나 껑충 뛰어 가격 격차가 더 벌어졌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광역시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학군 인기 지역 등을 중심으로 고가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면서 주거 양극화가 심화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서울의 경우 외곽 지역의 저렴한 아파트도 가격이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 전문위원은 “최근 20∼30대가 ‘패닉 바잉'(공황 구매)에 나서면서 중저가 아파트를 다수 매입하고 있어 서울에서 저가-고가 아파트값 격차는 더 좁혀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이 2.68까지 떨어졌다.
▲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이 2.68까지 떨어졌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8월에 치고 올라간다. 류현진(토론토)의 평균자책점이 빠르게 안정을 찾고 있다. 지난해 성공이 ‘원히트 원더’가 아니었음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도 증명하고 있다.파워볼

류현진은 29일 미국 뉴욕주 버팔로 살렌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4번이나 선두주자를 내보냈으나 2실점으로 선방했다. 6회 실점은 추후 정정의 여지가 있는 타구에서 비롯돼 앞으로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 경기 전까지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19로 전체 27위, 아메리칸리그에서는 11위였다. 7월 2경기에서 9이닝 8실점하면서 8.00으로 부진하게 출발했다. 8월 들어 5경기에서는 연일 평균자책점을 낮추고 있다. 29일 경기 전까지 8월 4경기만 보면 22이닝 3자책점, 평균자책점이 1.23에 불과하다.

여기에 8월 마지막 등판이 될 29일 경기에서도 6이닝 동안 단 2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실점으로 이어진 타구에 대해 공식기록원 판단이 실책에서 내야안타로 바뀌면서 비자책점이 자책점으로 정정됐다.

6회 2사 만루에서 나온 라이언 마운트캐슬의 타구를 놓고 공식기록원의 판단이 지체됐다. 고심 끝에 3루수 실책을 줬던 공식기록원은 7회 도중 이 타구를 내야안타로 정정했다. 비자책 2실점이 2자책점이 됐다.

그럼에도 류현진의 월간 평균자책점은 1.61로 수준급이다. 앞으로 정정될 여지도 분명히 있다. 쇼의 1루 송구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게 도착한 시점, 만루에서 내야안타에 주자 2명이 들어온 점은 재고의 여지가 있는 대목이다.

토론토는 5-4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10회초 먼저 실점했지만, 10회말 2사 2루에서 랜달 그리칙이 끝내기 홈런을 터트렸다.파워볼사이트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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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배우 박희순이 남다른 아내 사랑으로 최우식은 물론 시청자에게 설렘을 안겼다.

8월 28일 방송된 tvN ‘여름방학’에서는 게스트 박희순, 이선균과 마지막 일상을 보내는 정유미, 최우식의 모습이 담겼다.

정유미와 최우식은 게스트 이선균, 박희순을 데리고 바닷가로 향했다. 최우식은 수영복으로 갈아입기 전에 철봉 운동을 했다. 최우식은 “컨디션 좋을 땐 15개까지 한다”고 허세를 부려 시청자의 귀여움을 샀다. 최우식은 태닝에도 도전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이후 바다 수영은 처음이다”고 밝힌 이선균은 패들보드에 도전했다. 박희순 역시 수영슈트를 착용하고 바다로 향했다. 정유미, 최우식, 이선균, 박희순은 바닷가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즐겼다. 이선균은 상의탈의한 최우식을 멀리서 보고 “멀리서 보니까 되게 멋있다”고 칭찬했다.

박희순은 수영한 후 배고파하는 이선균, 정유미, 최우식을 위해 짜장 떡볶이 요리에 나섰다. 박희순은 최우식과 이선균의 도움을 거절했다. 박희순은 “집에서도 요리 혼자 한다”는 말을 증명하듯 능숙하게 짜장 떡볶이를 완성해 나갔다. 정유미, 최우식, 이선균은 박희순표 짜장 떡볶이에 감탄을 쏟아냈다. 이선균은 “이건 분식이 아니다”고 극찬했다.

정유미와 최우식은 박희순의 요리 실력을 칭찬했다. 박희순은 “결혼 후 요리 실력이 많이 늘었다. 아내 박예진이 내게 ‘요리해’라고 하면, 해야했다”고 털어놔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우식은 “나도 결혼하면 아내에게 맛있는 요리 많이 해줄 거다”고 다짐했다. 정유미와 최우식은 이선균과 박희순에게 토마토, 바질, 고추를 선물하며 떠나보냈다. 정유미와 최우식은 이선균, 박희순과 보낸 시간을 “모든 순간이 완벽했던 하루”라고 떠올렸다.

정유미와 최우식은 서핑에 도전했다. 최우식은 본격적인 서핑에 앞서 “난 수영을 잘 한다. 거의 인어 인간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우식은 자신감만큼 첫 파도타기에 성공하는 등 빼어난 서핑 실력을 자랑했다. 정유미도 첫 도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재능을 보였다. 최우식은 김치전, 애플파이에 처음 도전해 성공했다. 백종원 유튜브 영상을 그대로 따라하는 최우식의 어리숙한 면모가 시청자의 귀여움을 샀다.

정유미는 이날 방송 말미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정유미는 안소희에게 “혹시 시간 괜찮으면 놀러올래? 편한대로 하면 된다”고 제안했다. 안소희는 “가겠다”고 곧바로 수락해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였다.

아내 박예진을 위해 요리를 해왔다는 박희순의 자상한 모습이 시청자에게 설렘을 안겼다. 박희순과 이선균의 ‘여름방학’ 속 존재감이 한층 빛나는 이유다. (사진=tvN ‘여름방학’ 캡처)

하희라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최수종과 하희라의 딸 윤서 양의 베이킹 실력이 공개됐다.

하희라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딸이 만들어준 소세지빵”이라는 글과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하희라의 딸 윤서 양이 만든 소세지빵의 모습이 담겼다. 먹음직스러운 모습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앞서 하희라는 ‘슬기로운 집안생활’이라는 글을 올리며 남편 최수종과 마당에 국화를 심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하희라는 ‘딸과 제빵하기’라는 글을 덧붙이며 베이킹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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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의 딸 윤서 양은 최수종과 하희라를 닮은 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예인으로 데뷔해도 될 듯한 빼어난 미모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하희라는 오는 9월 첫 방송 되는 tvN 새 드라마 ‘청춘기록’에 출연한다. /elnino8919@osen.co.kr

토론토 류현진. 사진=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류현진은 로이 할러데이 이후 토론토 블루제이스 최고의 투수다. 모든 약속을 취소하고 류현진의 ‘수술’을 지켜본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코리안 몬스터’의 진가를 뽐내고 있다.

류현진은 29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살렌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전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8안타 2실점 7삼진으로 쾌투했다. 비록 시즌 3승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석연찮은 기록원 판단에도 퀄리티스타트(QS,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한 호투였다.

지난 겨울 류현진은 4년 8000만 달러의 FA 계약을 맺고 정든 LA 다저스를 떠나 토론토 행을 선택했다. 공격, 수비, 불펜 등 모든 면에서 다저스에 뒤처지는 토론토였지만, 류현진은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류현진은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이 연기된 올시즌 7월 2경기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하며 1패, 평균자책점 8.00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8월 들어 이날 경기 포함 6경기에서 28이닝 5실점, 평균자책점 1.61의 호성적을 뽐내고 있다. 8월 성적만 놓고 보면 맥스 프리드(애틀랜타 브레이브스, 0.95),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 1.33)에 이은 전체 3위의 평균자책점이다.

특히 이날 트래비스 쇼의 실책성 송구를 기록원이 안타로 판정, 2자책점이 더해지지 않았다면 류현진의 8월 평균자책점은 0.97이었다. 향후 토론토 구단이 해당 기록의 정정을 요구할지도 관심거리다.

캐나다 방송 스포츠넷의 라디오 캐스터 조시 골드버그는 이날 경기에 대해 “류현진은 DOC(로이 할러데이) 이후 토론토 최고의 투수다. 류현진이 등판할 때면, 나는 모든 계획을 취소하고 류현진의 수술을 지켜본다”며 극찬했다.

할러데이는 ‘할교수’라는 별명으로 국내 MLB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1999년 토론토에서 데뷔해 2010년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떠나기 전까지 12시즌 동안 148승을 거둔, 토론토 프랜차이즈를 대표하는 투수다. 무려 266이닝을 소화하며 22승7패 평균자책점 3.25의 기록으로 다승왕과 사이영상을 거머쥔 2003년을 비롯해 토론토에서 16승 이상을 거둔 시즌이 6번이나 된다.

류현진은 지난해 다저스에서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2위, MLB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부상으로 신음중인 토론토 선발진의 상황에서 ‘에이스’ 류현진의 존재감이 더욱 빛나고 있다.

‘똘똘한 아파트’ 잇달아 최고 가격 매매 이뤄져 / 박 전문위원 “서울에서 저가-고가 아파트값 격차 더 좁혀질 가능성 높아”

정부의 초강력 부동산 규제 여파로 서울·경기의 아파트 거래는 확연히 수그러들었지만, 드물게 매매되는 인기 아파트는 연신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29일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전날까지 신고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1천923건에 그쳤다.

신고기한(30일)이 며칠 남아 있지만 6월 매매량(1만5천589건)의 8분의 1에도 못 미친다. 또 7월(1만585건)과 비교해도 채 5분의 1이 되지 않는다.

서울 아파트 매매는 7·10 부동산 대책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7·10대책 직후 열흘(11∼20일)간 거래량은 2천428건으로 대책 직전 열흘(1∼10일, 5천544건)의 43.8% 수준으로 급감했다. 지난달 21∼31일에도 2천613건에 머물렀고, 이달 1∼10일에는 1천204건으로 급락했다.

경기 아파트 매매도 비슷한 추이를 보인다. 이번 달 매매량은 전날까지 7천117건이 신고돼 6월 3만4천899건, 7월 2만2천336건과 비교할 때 눈에 띄게 줄었다.

이런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의 아파트값 상승 폭은 줄어들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서울과 경기의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은 각각 0.01%, 0.22%로 전주와 거의 변동이 없었다.

거래가 급감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서울 강남권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경기 성남, 하남 등 입지가 좋기로 유명한 이른바 ‘똘똘한 아파트’는 잇달아 최고 가격에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7차’ 전용면적 144.2㎡는 지난 10일 40억원(12층)에 매매 계약서를 쓰면서 최고가를 경신했다. 직전 거래이자 이전 최고가였던 6월 11일 36억7천만원(12층) 대비 두 달 새 3억3천만원 뛴 셈이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래미안아이파크’ 전용 112.95㎡는 지난 15일 32억원(4층)에 팔려 지난달 3일 31억원(27층)에 거래된 것보다 1억원 올랐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1단지’ 전용 83.06㎡는 지난달 17억5천만원까지 매매됐으나 이달 10일 18억2천만원(14층)으로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경기도 성남 분당구 정자동 ‘분당파크뷰’ 전용 182.232㎡는 지난 13일 23억원(21층)에,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 전용 101.987㎡는 지난 23일 14억1천만원(23층)에 팔려 각각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한편 서울의 저가 아파트 가격 상승 속도가 고가 아파트값 상승 속도보다 빨라지면서 고가와 저가 아파트의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고가-저가 아파트 간 5분위 배율이 10년 7개월 만에 최대로 벌어져 주거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 통계에 따르면 이달 서울의 아파트값 5분위 배율은 4.37로, 1년 전(4.62)보다 0.25 내려갔다.

5분위 배율은 아파트 가격 상위 20% 평균(5분위 가격)을 하위 20% 평균(1분위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배율이 높을수록 가격 격차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1년 사이 5분위 배율이 떨어진 곳은 서울이 전국에서 유일했다.

서울 아파트 1분위(하위 20%) 평균가격은 1년 전보다 19.5%(7천28만원) 상승한 4억3천76만원으로, 올해 6월 4억원을 돌파한 뒤 불과 2개월 만에 6.8%(2천747만원) 더 올랐다.

5분위(상위 20%) 평균가격은 1년 만에 12.9%(2억1천527만원) 오른 18억8천160만원으로 조사돼 이제 어느덧 20억원을 바라보는 수준으로 높아졌다.

고가 아파트값이 12.9% 오른 1년 동안 저가 아파트값은 19.5% 상승한 것이다.

2년 전과 비교하면 상위 20% 평균가격이 21.5%(3억3천350만원) 오르는 사이 하위 20% 평균가격은 37.8%(1억1천813만원) 올라 저가 아파트값 상승 속도가 고가 아파트값 상승률을 크게 앞질렀다.

불과 1년 전 서울에서 저가 아파트를 한 채 사려 했다가 미룬 사람은 그동안 7천만원을 모아야 같은 집을 살 수 있고, 2년 전 같은 결심을 미룬 사람은 1억2천만원 가까이 자금이 더 필요해진 셈이다.

서울은 예외로 하고, 전국적으로 고가-저가 아파트 간 5분위 배율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달 전국 아파트 평균가격의 5분위 배율은 7.89로 조사됐다. 2010년 1월(7.91) 이후 10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전국 아파트 5분위 평균 가격은 8억6천630만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24.2%(1억6천857만원) 올랐고, 1분위 평균 가격은 1억983만원으로 1년 전과 같은 수준(0.0%·-4만원)을 유지했다.FX시티

저가 아파트값이 제자리걸음을 하는 동안 고가 아파트값은 24.2%나 오른 것이다.

2년 전과 비교하면 저가 아파트(1분위)값이 5.2%(607만원) 내리는 사이 고가 아파트(5분위)값은 34.1%(2억2천39만원)나 껑충 뛰어 가격 격차가 더 벌어졌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광역시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학군 인기 지역 등을 중심으로 고가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면서 주거 양극화가 심화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서울의 경우 외곽 지역의 저렴한 아파트도 가격이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 전문위원은 “최근 20∼30대가 ‘패닉 바잉'(공황 구매)에 나서면서 중저가 아파트를 다수 매입하고 있어 서울에서 저가-고가 아파트값 격차는 더 좁혀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제공 | 프로축구연맹
제공 | 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현영민(41) JTBC 축구해설위원은 ‘따뜻한 해설’을 추구한다.

현 위원은 2017년 현역에서 물러난 후 2018년부터 K리그를 중계하기 시작했다. 이제 방송 3년 차에 접어들었다. 선수 출신 해설위원들이 본업을 찾아 떠나는 경우가 많아 비교적 단명하는 업계 특성을 고려할 때 나름 ‘롱런’이라 볼 수 있다. 평가도 나쁘지 않다. 사실 해설의 영역은 예민하고 난해하다. 긴장감 넘치는 생방송에서 말실수를 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듣는 이도 많고 최근에는 팬이나 대중이 더 많은 지식, 정보를 보유하고 있어 작은 실수도 쉽게 드러나는 편이다. 이로 인해 욕만 먹지 않아도 다행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현 위원의 행보는 성공적이라 볼 수 있다. 3년간 해설을 하며 구설수에 오르거나 논란을 만든 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는 현 위원의 ‘해설론’과 무관하지 않다. 현 위원은 “사실 저도 흔히 말하는 ‘드립’을 치고 싶을 때가 많다. 친한 감독, 선수에 대해서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을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런 배경을 모든 분이 다 아는 게 아니다. 자칫 불편하게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 방송사 방향성도 그렇다. 최대한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해설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징이 없다고 하실 수 있지만 그래도 그게 더 적절한 방향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현 위원은 특히 선수나 감독을 비판하는 일을 경계한다. 그는 “저도 비판할 수 있다. 때로는 그런 말을 하고 싶을 때도 있다. 적절한 비판을 듣고 싶어 하는 분들도 계실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저도 선수 출신으로서 선수들이 흘린 땀을 존중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단 한 장면으로 그 선수를 올바르게 100% 평가할 수는 없다고 본다. 그들이 준비한 과정은 정말 처절하고 치열하다. 누구 하나 대충 뛰는 선수도 없다. 그런 선수들에게 제가 주워담을 수 없는 말로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 심판도 마찬가지다. 애매한 판정도 있을 수 있지만 존중하려고 노력한다. 저도 심판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들의 마음과 입장을 잘 안다.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따뜻한 해설을 하고 싶다”라는 소신을 얘기했다.동행복권파워볼

현영민 JTBC 해설위원이 27일 서울 모처에서 본지와 만나 인터뷰한 후 사진을 찍고 있다.정다워기자
현영민 JTBC 해설위원이 27일 서울 모처에서 본지와 만나 인터뷰한 후 사진을 찍고 있다.정다워기자

현 위원의 배려심은 해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엿볼 수 있다. 방송 초기까지만 해도 현 위원은 구단의 친한 관계자에게 팀 분위기나 예상 선발 라인업 등을 물으며 해설을 준비했다. 하지만 지금은 철저히 홀로 정보를 수집하며 연구한다. 현 위원은 “처음에는 그 방법이 편하고 좋아 직접 연락해 정보를 얻었다. 그런데 문득 제가 이렇게 정보를 물어보면 상대가 부담을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절대 그런 일은 없지만 혹시라도 제가 정보를 상대에게 전달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해보니 괜히 동료에게 부담을 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제는 그냥 현장에서 만나 라인업을 받은 후 대화를 나눈다”라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어쨌든 그는 재미있게 해설 일을 하고 있다.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는 방송이 적성에 맞는 편이다. 현 위원은 “사실 처음에는 정말 아무 것도 모르고 시작했다. 누구 하나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었다. 그러다 러시아월드컵 때 안정환 선배가 방으로 불러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셨다. 안약, 포스트잇을 챙겨주시면서 조언을 해주시더라. 정환형이 해설 멘토다. 굉장히 시크한 선배지만 따뜻함을 느꼈다. 그때 조언이 도움이 많이 된다”라면서 “축구장 가는 길이 즐겁고 설렌다. 힘들기도 하지만 오래 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할 만큼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선수 출신 해설위원이 롱런하지 못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단기간 방송 일을 하다 결국 지도자 제의를 받고 전직하기 때문이다. 현 위원도 지속적으로 제안을 받는다. 현 위원은 A급 강습회에서 수석을 차지했다. 특유의 성실함과 모두를 포용하는 넓은 마음 때문에 축구계에서 신망이 두텁다. 이로 인해 프로팀을 비롯해 전임 지도자, 구단 전력강화 관련 부서, 학원 축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현 위원은 “정말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 크다. 제안을 받으면 당연히 고민을 한다. 그런데 지금 삶에 굉장히 만족하는 편이다. 특히 가족이 좋아한다. 평일에 집에 있는 아빠를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당분간은 이런 삶을 살고 싶다. 선수 시절에는 집에 거의 없었지만 지금은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현재의 삶에 만족감을 드러냈다.동행복권파워볼

언젠가는 지도자로 변신할 수 있지만 급할 이유는 없다는 생각이다. 그는 “축구인을 만나면 다들 물어본다. 은퇴 후에는 꼭 지도자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 지금도 없는 것은 아니다. 때가 되면 저도 지도자로 좋은 성과를 내보고 싶다. 그런데 치열한 승부의 세계에서 살다 경기장 밖에서 전체를 보는 일을 하면서 시야가 넓어진 부분도 있다. 선수 출신으로 오래 해보는 것도 좋을 일이라고 본다. 후배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줄 수 있지 않을까. 월드컵도 해설위원으로 가보고 싶다. 당장은 현재를 즐기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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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한다감이 화제의 1,000평 한옥 친정집의 랜선 집들이에 나선다.

8월 2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세대 연결’을 주제로 한 이경규, 오윤아, 한지혜, 한다감 4인 편셰프의 메뉴 개발이 이어진다.

한다감은 지난 방송에 NEW 편셰프로 첫 등장했다. 부모님으로부터 남다른 요리 DNA를 물려받은 한다감은 고난도의 음식도 뚝딱뚝딱 쉽게 만들며 강력한 우승후보의 등장을 예고했다. 또 본채에 이어 사랑채까지 있는 1000평 한옥 친정집은 방송 후에도 큰 화제를 모았다.

한다감 가족의 한옥 저택은 고즈넉한 외관과 함께 모던함이 가미된 실내 인테리어로 시선을 강탈했다. 마치 한옥 호텔 같다는 감탄이 쏟아졌을 정도. 이런 가운데 8월 28일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한다감이 아버지와 함께 화제의 1000평 한옥 저택 랜선 집들이에 나선다.

한옥 저택 랜선 집들이는 커다란 대문에서 시작됐다. 깜짝 놀랄 이야기가 담긴 대문을 넘어 한다감과 아버지가 향한 곳은 잔디와 자갈이 깔린 넓은 마당이었다. 한다감 아버지는 이 마당 관리를 위해 3년 동안 잔디 공부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앞서 공개된 사랑채와 본채 외에도 깜짝 놀랄 공간들이 새롭게 공개 돼 눈 뗄 틈이 없을 전망이다. 한옥을 찾아온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연회장, 푸른 자연을 감상하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정자 등이 그것.

그러나 이 집에서 가장 놀라운 부분은 아버지의 딸 사랑. 아버지가 직접 심고 관리한다는 다양한 과일 나무들을 심은 이유가 “다감이가 좋아해서 심었다”는 것. 그리고 아버지의 딸 사랑 끝판왕, 찜질방이 공개되자 모두가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전언. 한다감 아버지의 딸 사랑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모두 입을 쩍 벌리며 감탄, 감동했다는 후문.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김주영·이원택·조오섭 의원, 재산공개 기준일 이후인 지난달 매각 완료
김홍걸 “강남 아파트 자녀 증여, 서초 아파트에 실거주”

민주당 초선 의원중 주택 매각 서약을 지친 의원은 단 한명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21일 서울 강남구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0.4.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민주당 초선 의원중 주택 매각 서약을 지친 의원은 단 한명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21일 서울 강남구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0.4.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이우연 기자,정윤미 기자,이준성 기자 =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1대 국회 초선 의원 등의 재산공개 결과, 지난 5월30일 기준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중 다주택자는 총 18명으로 집계됐다.

28일 뉴스1이 민주당 다주택자 초선 의원 18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주택을 이미 매각한 의원은 모두 3명이었다. 8명 의원은 주택을 매물로 내놓았으나 현재 매매가 되지 않은 상황이며 나머지 7명은 처분에 나서지 않고 있었다.

이미 주택을 매각한 3명 중 김주영·이원택·조오섭 의원은 재산공개 기준일인 5월까지 주택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지난 7월 실거주 외 나머지 주택을 모두 매각했다.

21대 국회 개원 전 실거주 외 주택 매각 서약을 지킨 의원은 이수진 의원(서울 동작을) 단 한 명뿐이었다. 다주택 초선 18명에 포함되지 않은 이 의원은 이번 재산 신고에서 20억원대 서울 서초구 아파트 1채만을 신고했다.

주택 2채와 오피스텔 1채를 보유했던 김주영 의원(경기 김포갑)은 지난 7월 경기 고양시의 아파트 1채를 팔았다. 김주영 의원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일산 아파트는 7000만원을 손해보고 지난 7월에 팔았다”며 “은퇴 후 사무공간으로 쓰려던 오피스텔도 현재 매물로 내놓은 상태로, 오피스텔까지 팔리면 김포에 1주택자가 된다”고 말했다.

이원택 의원(전북 김제부안)은 “지난달, 20년 가까이 살았던 전주 평화동의 24평 복도식 아파트를 팔았다”며 “현재 김제시의 복도식 아파트 한채를 보유 중인데 두 곳 다 1억이 안되는 집”이라고 설명했다.

역시 2주택자로 분류된 조오섭 의원(광주 북구갑)도 “재산신고는 5월30일자라 반영이 안됐지만 지난 7월13일에 전남 담양에 보유한 아파트 지분을 처분했고 현재는 광주 아파트만 1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당 초선 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주택을 보유한 사람은 3주택자인 비례대표 김홍걸 의원(81억6806만 원)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상속받은 서울 마포구 동교동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를 비롯해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아파트 등 3채를 신고했다. 김 의원 측은 통화에서 “동교동 사저는 박물관 등으로 전환할 것이고, 강남구 일원동 아파트는 자녀에 증여했다”며 “서초구 아파트는 김 의원이 실거주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사실상 확정된 양향자 의원(광주 서구을)은 통화에서 “수원과 화성에 아파트 1채씩인데, 한채는 우리 가족이 실거주하고 나머지 한채는 부모님이 살고 계신다”며 “당에서도 실거주 목적이라 문제가 없다는 유권해석을 받았다. 전세를 전전하다 어렵게 집을 사서 부모님이 살고 계신데 속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 주식은 다 팔았지만, 집은 부모님이 살고 계시기에 증여나 매각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청와대 일자리수석을 지낸 정태호 의원(서울 관악을)의 경우 특이하게 서울 관악 실거주 아파트 외에, 미국 뉴욕에 배우자 명의 단독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배우자 직장이 미국이라 실거주하고 있는 집이기에 팔기가 어려운 사정을 토로했다. 정 의원은 “아내가미국에서 IBM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고, 본인이 20여년 그곳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실거주하는 주택인데 매각을 어떻게 하겠나”라고 답답함을 표시했다. 비례대표인 윤미향 의원의 경우 보좌진을 통해 경남 함양에 있는 주택이 시어머니가 실거주 중이라는 답변만 했다.

의원들 대부분은 오피스텔을 주택으로 분류한 점에 불만을 나타냈다. 사무공간인 오피스텔까지 주택으로 잡혀 “다소 억울하게” 다주택자가 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의 방침이 오피스텔도 주택으로 보고 팔라는 것인만큼 오피스텔을 매물로 내놓았다는 의원들이 다수였다.

홍성국 의원(세종갑)은 “종로에 오피스텔 1채, 서울 도봉구에 실거주 집 한채를 보유 중인데, 종로구 오피스텔은 사무용으로 신고했다”며 “오피스텔도 집인줄 몰랐는데 주택에 포함된다고 하니 시세보다 10% 싸게 매물로 내놓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매물이 안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선우 의원(서울 강서갑)도 “모친이 거주하는 종로 오피스텔을 매물로 내놓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성만 의원(인천 부평갑)도 “7~8평 규모 송도 오피스텔은 매물로 내놨는데, 3년이 넘도록 안팔린다”며 “계속 호가를 낮춰서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혁 의원(경기 김포을)은 “강서구 방화동 아파트는 20년 실거주했고, 오피스텔은 변호사 사무실로 쓰던 것인데 둘다 내놓았다”며 “둘다 팔리면 무주택자 된다”고 설명했다.

오피스텔을 주택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윤준병 의원은(전북 정읍 고창) “서울 종로에 연립주택 1채, 서울 공덕에 오피스텔 1채를 갖고 있는데, 오피스텔은 주택이 아니라 사무실이다”라며 “나는 1가구 2주택에 해당 안된다”고 강조했다.

1주택자가 되기 위해 현재 매물로 내놓았거나, 계약을 진행 중이라는 답변도 많았다.

이용선 의원(서울 양천을)은 “서울 신정동에 오피스텔 팔기로 해서 잔금만 9월7일에 받으면 거래가 완료된다. 그럼 1주택자가 된다”고 설명했다. 주철현 의원(전남 여수갑)은 “여수에 있는 집을 매물로 내놓았고 현재 가계약 상황”이라며 “10월 말에 잔금을 치르면 1주택자 된다”고 했다. 주 의원은 서울 서초구에 보유한 아파트 1채만 보유하게 된다.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서울 잠실 아파트는 매물로 내놓았는데 아직 안팔렸다”며 “서울 서빙고 아파트에 실거주 중”이라고 했다.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정)은 “배우자 명의 부천 아파트와 장녀 명의 부천 빌라 가운데 장녀 명의로 된 빌라는 매물로 내놓았다”며 “곧 매각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은 “서울 광진 아파트를 2년 내 매각할 계획”이라며 ‘광진구에 15년 넘게 살았다. 아이들 학교(대학) 등이 있어 가족들과 매각 관련 상의 중이다”라고 답했다. 배우자 명의 아파트와 본인 명의 주상복합건물 등을 신고한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의 경우엔 “주상복합은 상가 임대라 1주택자로 봐야 하는게 맞다”면서 “나머지도 배우자 보유 주택으로, 저 본인 집 보유해본 적 없다”고만 말했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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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세정_웰메이드_사진자료] 세정 웰메이드, 2020 가을 시즌 임영웅 화보컷_(2).jpg
[세정_웰메이드_사진자료] 세정 웰메이드, 2020 가을 시즌 임영웅 화보컷_(1).jpg
[세정_웰메이드_사진자료] 세정 웰메이드, 2020 가을 시즌 임영웅 화보컷_(3).jpg

임영웅, 슈트 장인 도전…세련美에 젠틀함까지

임영웅이 남성복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TV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진(進)’ 수상자로 큰 인기를 끌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임영웅.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평소 작은 얼굴 크기와 우월한 키로 모델 같은 비율을 자랑해 눈길을 끌어왔다.

광고 모델로 인연을 맺은 브랜드는 앞서 지난 5월, 임영웅과 함께 CM송 ‘트롯웰송’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브랜드 측은 “임영웅은 트롯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넘치는 진정성 있는 가수”라며 “그 동안 고품질에 대해 브랜드가 추구해온 장인정신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발탁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임영웅은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층까지 전 연령대에게 친근하고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로 영향력이 있어 상반기 ‘트롯웰송’ 인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웰메이드는 임영웅과 함께 한 이번 시즌 화보를 통해 가을 남자의 정석인 클래식한 ‘트렌치 코트’와 특별한 날을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주는 포멀한 ‘로맨틱 수트’ 스타일링을 집중해서 선보인다. 여기에 간절기 베이직 아이템 ‘블루종’ 스타일링을 더해 세련된 비즈니스 캐주얼 룩을 연출했다.

화보 속 임영웅은 로맨틱한 수트룩에서는 평소의 이미지대로 젠틀하게, 강아지와 함께 가을 남자로 변신한 트렌치 코트룩과 블루종룩에서는 한껏 시크하면서도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브랜드 측은 임영웅과 함께한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9월 중 ‘트롯웰송’ 2탄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된 2탄 트롯웰송 영상에서는 중독성 강한 신나는 리듬의 CM송과 더불어 임영웅의 화려한 퍼포먼스, 다양한 스타일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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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2020시즌 트레이드 마감 기한을 일주일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트레이드 유력 후보로 여겨지는 케빈 가우스먼(29)이 남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2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LA 다저스와의 더블 헤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가우스먼은 “트레이드 마감일이 지나도 샌프란시스코에 남기를 원한다”며 샌프란시스코에 남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트레이드를 원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때문이었다. 가우스먼은 “샌프란시스코는 어려운 상황에서 야구장에 좋은 환경을 갖췄다. 샌프란시스코가 코로나 19 대응 방침을 잘 마련했다 생각하고, 그러한 점이 내가 이곳에 남고 싶은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코로나 19 대응을 잘하고 있는 구단 중 하나이며, 세레머니에도 철저히 선수 간 간격을 지키는 등 선수단 내부에서도 자체적으로 노력하는 분위기로 알려졌다. 그런 노력 덕분에 샌프란시스코 선수단 내부에서 아직 확진자가 발생한 적은 없다.

* 여름 캠프 전 샌프란시스코의 유망주 헌터 비숍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적은 있다. 하지만 비숍은 올해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지명된 친구 스펜서 토켈슨의 축하 파티에 개인적으로 놀러 갔다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선수단에 합류하지 못했다. 비숍 역시 현재는 완치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샌프란시스코 내 확진자는 0명이다.

끝내기 홈런에도 간격을 지켜 세레머니를 하는 샌프란시스코 선수들
2013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데뷔해 2018년 도중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된 가우스먼은 지난해에는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됐다. 지난겨울 방출돼 FA 자격을 얻은 가우스먼은 샌프란시스코와 1년 계약을 맺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7경기 1승 2패, 35.2이닝 8볼넷 48삼진,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 중이다.

최근 두 차례의 트레이드를 경험한 바 있는 가우스먼은 “이미 트레이드를 겪은 적이 있어 무슨 일이든 준비는 돼 있다”고 구단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하지만 내가 원하지 않는 코로나 19 대응 방침을 가진 팀으로 가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며 남고 싶다는 의지를 재차 나타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는 팀 재건 과정을 거치고 있는 팀 중 하나로 올해 계약이 끝나는 가우스먼을 보유하고 있기보다는 유망주를 받고 트레이드할 확률이 높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및 여러 매체에서도 가우스먼을 타이후안 워커(28,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과 함께 유력한 트레이드 후보로 언급했으며, 실제로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이던 워커는 28일 오전 토론토로 트레이드된 바 있다.

K리그1 최하위 인천의 2연승, 조성환 감독 선임으로 급한 불 껐다“올여름 아길라르, 오반석 합류로 공·수 안정감 더했다”“매해 같은 상황 반복, 7년간 감독만 7명인 원인 분석해봐야 한다” “한 사람의 이익에 따라 팀 운영 좌지우지? 절대 나아갈 수 없다” 

K리그1 최하위(12위) 인천 유나이티드가 2연승을 거두며 강등권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사진=엠스플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1 최하위(12위) 인천 유나이티드가 2연승을 거두며 강등권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사진=엠스플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

 [엠스플뉴스] 인천 유나이티드는 2013년 승강제 도입 후 한 번도 K리그2로 내려간 적이 없다. K리그 11개 시도민구단 가운데 K리그2 경험이 없는 팀은 인천이 유일하다. 인천이 이 역사를 이으면 지금보다 나은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8월 16일 인천이 올 시즌 16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상대는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을 노리는 대구 FC였다. 인천은 슈팅 수 8-28이 보여주듯 경기 내내 주도권을 내줬지만 7개의 슈퍼 세이브를 기록한 이태희 골키퍼, 딱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은 스트라이커 스테판 무고사의 활약을 앞세워 승점 3점을 거머쥐었다.  인천이 또 이겼다. 22일 승점 6점 앞선 11위 수원 삼성전에서 송시우의 결승골로 올 시즌 첫 홈 승리를 거뒀다. 최하위(12위) 인천은 수원과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다. 조성환 감독 선임한 인천, 급한 불은 껐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인천 유나이티드(사진=엠스플뉴스)
올 시즌 15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인천 유나이티드(사진=엠스플뉴스)

 인천 유나이티드는 8월 7일 새 사령탑을 발표했다. 인천 소방수로 낙점된 인물은 2017시즌 제주 유나이티드의 K리그1 준우승을 이끈 조성환 감독이다. 조 감독은 2015시즌(3위)과 2017시즌(2위) ACL 출전권을 따내며 축구계 눈을 사로잡은 바 있다. 조 감독은 2001년 전북 현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마산공고 코치, 전북 U-18 전주영생고 감독, 전북과 제주 코치 등을 거쳤다. 인천은 조 감독의 풍부한 경험이 높은 점수를 줬다. 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2승 1패다. K리그1 15라운드까지 1승도 거두지 못한 팀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8월 16일 대구전부터 인천 골문을 지키고 있는 이태희는 조성환 감독님은 선수단의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카리스마가 있다며 골문에서 동료들의 움직임을 지켜보면 안다고 말했다.  올 시즌 가장 부족한 버티는 힘이 생겼다. 태클 시도 뒤 바로 일어나 따라붙고 부딪친다. 벤치에선 응원을 멈추지 않는다.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들었다. 팀이 수비 안정을 꾀하고 적은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기 시작했다. 짧은 기간 조 감독님이 만들어낸 변화다. 성과를 내면서 선수단에 믿음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겼다.이태희의 얘기다.  올여름 인천은 사령탑만 바꾼 게 아니다. 선수단에도 변화가 있다. 인천은 2017년부터 중앙 수비수로 활약한 고르단 부노자, 지난해 여름 팀에 합류한 스트라이커 케힌데와 계약을 해지했다. 두 선수 모두 올 시즌을 온전히 소화할 수 없는 부상이 원인이었다.  

인천 유나이티드 엘리아스 아길라르(사진 가운데)(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 유나이티드 엘리아스 아길라르(사진 가운데)(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은 대체자를 영입했다. 2018시즌 무고사, 문선민(상주 상무)과 인천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한 엘리아스 아길라르를 제주 유나이티드로부터 6개월 임대 영입했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구스타보도 인천 유니폼을 입었다. 수비진의 안정을 꾀할 카드론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멤버 오반석(전북 현대)를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 영입했다.  효과를 냈다. 아길라르는 무고사에 집중된 수비를 분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며 다시 한 번 인천 공격의 중심으로 자릴 잡았다. 전북 주전 경쟁에서 밀린 오반석은 경기 감각을 회복하며 K리그1 정상급 수비수의 경기력을 보인다. 지언학은 아길라르는 전방에서 볼을 잡고 전진이 가능한 선수라며 킥력도 아주 우수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공간을 찾아 들어가면 패스가 온다. 슈팅 기회를 잡는 게 이전보다 수월해졌다. 아길라르 합류 전까진 상대 압박을 이겨내고 공격을 전개하는 게 쉽지 않았다. 아길라르가 합류하면서 공격이 더 날카로워진 것 같다고 했다.    인천은 수비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인천은 8월 16일 올 시즌 첫 승리를 올린 대구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14경기 만의 무실점 경기다. 인천은 K리그1 17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서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오반석은 이 두 경기에 선발 출전해 스리백 수비의 중심 역할을 맡았다.  물러난 이천수 전력강화실장, 인천의 반복된 문제는 또다시 가려질까파워볼엔트리

8월 9일 전력강화실장직을 내려놓은 이천수(사진 왼쪽)(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8월 9일 전력강화실장직을 내려놓은 이천수(사진 왼쪽)(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 유나이티드엔 또 하나의 변화가 있었다. 지난해 1월 팀에 합류한 이천수 전력강화실장이 8월 9일 물러났다. 인천의 선수 영입을 도맡은 이 전 실장은 지난 시즌 팀의 K리그1 잔류에 숨은 공신으로 꼽힌다. 이 실장은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이재성, 양준아, 문창진(상주 상무) 등의 이적에 앞장섰다. 지난해 여름엔 장윤호, 명준재 등을 임대 영입해내며 반등을 꾀했다.  지언학은 실장님은 팀 약점을 메울 수 있는 선수 영입에 집중했다며 팀에 도움이 된 영입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축구계 대선배다. 가끔 훈련장에 나올 때면 선수 시절 경험을 전수하기도 했다. 슈팅이나 드리블, 볼이 없을 때의 움직임 등을 세세하게 가르쳐줬다. 그런 실장님이 떠났다. 9일 성남 FC전을 마치고 라커룸에 들어와 ‘오늘이 너희와 함께하는 마지막 경기’라며 ‘마지막까지 함께 하고 싶었는데 아쉽게 됐다’고 전했다.” 지언학의 회상이다.  이 실장이 물러난 날은 조성환 감독의 인천 데뷔전이었다. 조 감독 역시 이 실장의 사퇴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조 감독은 이 실장이 나를 인천 새 사령탑으로 선택했다며 당연히 이 실장과 함께 팀을 꾸려갈 줄 알았다고 말했다.  덧붙여 경기 전 예상하지 못한 사퇴 이야기를 들었다. 각자 맡은 일에 온 힘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믿었다. 아쉬움이 크다. 인천은 7년간 7명의 감독이 자리했다. 내가 7번째다. 어느 한 사람만의 잘못이 아니다. 모든 구성원이 각자 맡은 일에 충실히 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천은 조 감독이 데뷔전에서 지적한 부분을 반드시 고민해봐야 한다는 게 축구계 공통된 주장이다.  홀짝게임

2013년 승강제 도입 후 인천 사령탑 변화(표=엠스플뉴스)
2013년 승강제 도입 후 인천 사령탑 변화(표=엠스플뉴스)

 2013년 승강제 도입 후 인천만큼 감독을 자주 바꾼 팀은 없다.   이 기간 K리그1 4연패와 FA컵, ACL 등 트레블을 노리는 전북 현대는 딱 한 번 감독을 바꿨다. 2005년부터 2018년까지 팀을 이끈 최강희 감독(상하이 선화)과 이별한 뒤 조제 모리뉴 감독(토트넘 홋스퍼)의 오른팔로 유명한 호세 모라이스 감독을 선임했다.  전북과 우승 경쟁 중인 울산 현대는 2017년부터 김도훈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고 있다. 김 감독은 2015년부터 2016년 8월까지 인천 감독직을 맡은 바 있다. 울산은 지난해 K리그1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지난해 12월 1일 리그 최종전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었다. 하지만, 울산은 포항에 1-4로 대패했다. 준우승이었다.  울산은 김 감독의 손을 놓지 않았다. 신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선 이청용, 조현우, 고명진, 원두재 등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선수를 영입해 힘을 실었다.  MBC스포츠플러스 이상윤 해설위원은 인천이 K리그1에서 경쟁력 있는 팀으로 거듭나려면 뚜렷한 목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은 매 시즌 같은 상황을 마주한다. 여름까진 부진을 거듭하며 강등권에서 벗어나질 못한다. 가을부터 힘을 내기 시작해 가까스로 K리그1 잔류에 성공한다. 냉정하게 발전이 없다. 팀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바뀌는 건 감독뿐이다. 인천이 한 단계 올라서기 위해선 많은 게 바뀌어야 한다. 코칭스태프, 선수뿐 아니라 프런트 역시 한 방향을 보고 나아간다는 신뢰를 심어줘야 한다.” 이 위원의 주장이다.  이천수 실장은 인천 출신으로 팀에 대한 애정이 누구보다 컸다. 그런 이 실장이 팀에 사표를 제출한 건 구단 고위층과의 갈등 때문으로 전해진다.파워볼   

2013년 승강제 도입 후 인천의 성적. 참고로 2013년 K리그1엔 14개 팀이 참가했다. 12개 팀이 경쟁을 벌이기 시작한 건 2014시즌부터다(표=엠스플뉴스)
2013년 승강제 도입 후 인천의 성적. 참고로 2013년 K리그1엔 14개 팀이 참가했다. 12개 팀이 경쟁을 벌이기 시작한 건 2014시즌부터다(표=엠스플뉴스)

 인천은 인천시의 지원을 받는 시민구단이다. 구단이 인천시와 지역 정치권의 입김에서 벗어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이번 감독 선임 과정에서도 구단 고위층의 독단적인 의사결정이 나왔다는 게 축구계의 공통된 주장이다. 현장을 잘 아는 실무진이 존재해도 축구와 관련 없는 고위 인사가 마음만 먹으면 자기 사람을 앉힐 수 있다는 얘기다.  K리그 A 구단 고위 관계자는 시민구단은 시민의 혈세로 운영된다며 시민구단을 운영할 수 있다는 건 아주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축구단 운영을 투명하고 명확하게 한다. 팀이 연고 지역을 알리고 새로운 여가 생활을 제공하며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야 한다고 했다.  아직 더 지켜봐야 하지만 대구 FC가 대표적인 예다. 대구는 축구인 출신 조광래 대표이사가 자리한 이후 큰 발전을 이루고 있다. 축구단이 대구시를 대표하는 팀이자 문화로 거듭나고 있다. 구단 고위층이 방향을 제시하고 전 직원이 힘을 합친 결과다. 한 사람의 이익에 따라 팀 운영이 좌지우지되면 나아갈 수 없다. 인천은 K리그1 잔류 역사에 가려진 진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강등권을 벗어나기 어렵다. 매해 반복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강등은 시간문제다.” 위 관계자의 생각이다.  인천은 저력이 있는 팀이다. 승강제 도입 첫해엔 파이널 A에 오른 경험이 있다. 2015시즌엔 일찌감치 잔류를 확정 지은 뒤 FA컵 준우승을 차지했다. K리그1 잔류를 건 살얼음판 경쟁에선 매년 살아남았다.  7년간 인천 지휘봉을 잡은 지도자가 무려 7명이다. 감독 교체만으론 꾸준함을 더하기 어렵다는 걸 확인했다. 인천은 이제라도 구단 운영 방식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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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배슬기(34)의 예비 남편 유튜버 심리섭(32)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심리섭은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하게 됐다”며 “학창 시절 친구들과 함께 TV에 나오는 당대 최고의 스타 배슬기를 보면서 ‘저런 여자랑 만나는 남자는 대체 어떤 남자일까?’ 하며 라면이나 끓여 먹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개천에서도 용이 나올 수 있다는 말을 굳게 믿고 무작정 앞만 보며 열심히 달려왔더니 어느샌가 제가 꿈에도 그리던 이상형인 배슬기와 만나는 그 ‘어떤 남자’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심리섭은 “저는 항상 누군가가 꿈이 뭐냐고 물으면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는 게 내 꿈이라고 대답했었는데 슬기를 만나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다”며 “슬기를 처음 만난 날 생각했다. ‘아, 나는 이 여자를 만나려고 그토록 열심히 살았구나’라는 걸요.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배슬기는 이날 심리섭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예비 남편이 심리섭이란 사실은 배슬기가 밝히지 않았는데, 추후 심리섭의 정체가 공개됐다. 배슬기는 심리섭과 교제한 지 단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배슬기는 심리섭에 대해 “대화가 잘 통하고 같이 있으면 마치 가족처럼 안정감을 주는 사람”이라며 “평소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남자친구를 만나)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결혼식은 9월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예식 여부를 고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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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심리섭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심리섭입니다.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

학창 시절 친구들과 함께
TV에 나오는 당대 최고의 스타 배슬기를 보면서
“저런 여자랑 만나는 남자는 대체 어떤 남자일까?”하며
라면이나 끓여 먹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개천에서도 용이 나올 수 있다는 말을 굳게 믿고
무작정 앞만 보며 열심히 달려왔더니

어느샌가 제가
꿈에도 그리던 이상형인 배슬기와 만나는
그 ‘어떤 남자’가 되어 있네요.

저의 결혼 소식이
뚜렷한 미래가 보이지 않아 방황하는 젊은 분들께
그 어떤 자기계발서보다 더 강한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TV로만 보던 연예인 배슬기 보다
직접 만나 본 배슬기라는 여자는
제가 살면서 봐 온 모든 여자들 중에서
가장 지혜롭고 현명하고 아름다운 여자였고
그래서 단숨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슬기를 만나서
나보다 누군가를 더 사랑할 수도 있구나라는 느낌을
태어나 처음으로 느끼게 됐습니다.

이 마음 변치 않고
항상 저 자신보다 슬기를 더 먼저 생각하는 좋은 남편이 되어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습니다.

저는 항상 누군가가 꿈이 뭐냐고 물으면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는 게 내 꿈이라고 대답했었는데
슬기를 만나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어
너무나 행복합니다.

슬기를 처음 만난 날 생각했습니다
“아, 나는 이 여자를 만나려고 그토록 열심히 살았구나.”
라는 걸요.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심리섭 올림.

[사진 = 심리섭 인스타그램- 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투브라이드, 정경옥웨딩, 애일리스타일, 로더플라워, 코코미카, 마인모리, 정민경스타일리스트, 스플렌디노, 수원규중칠우 제공]

[OSEN=박준형 기자] 김광현이 미소 짓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7이닝 경기, 완투할 수 있겠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48년째 담당하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릭 험멜(74)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 기자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화상 인터뷰에서 김광현(32)에게 이렇게 질문했다. 저명 기자도 김광현에 대한 기대감이 그만큼 컸다.

김광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15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코로나19 특별 규칙으로 올 시즌은 더블헤더가 7이닝으로 치러진다.

김광현은 지난 23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6이닝 동안 83개 공을 던지며 3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앞선 등판에서 6이닝 승리를 거둔 만큼 7이닝 완투로 기대치가 높아졌다.

험멜 기자의 질문에 김광현은 “(코칭스태프로부터) 투구수 100개 내외로 통보를 받았다. 최대한 적은 개수로 많은 이닝을 던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더블헤더 경기인 만큼 1차전에 투수를 세이브하면 2차전에서 불펜이 많은 이닝을 소화해줄 것이다”는 말로 불펜 부담을 줄이겠다고 답했다.

[사진] 릭 험멜 기자 /MLB 화상 인터뷰 캡처

7이닝 경기라고 해도 더블헤더는 여전히 선수들에게 부담스런 일정이다. 김광현은 “야수들은 14이닝을 다 뒤어야 한다. 경기를 지켜보는 것 자체도 힘들더라”며 “지난 경기처럼 빨리 끝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선 신시내티전에서 김광현은 빠른 템포로 투구했고, 경기는 2시간15분 만에 끝났다.파워볼엔트리

첫 승을 거둔 뒤 가족과 지인들로부터 축하 연락을 많이 받은 김광현은 “지난 4일 동안 정말 행복했다. 앞으로도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매 경기 집중하겠다”며 “원정 일정들이 힘들기 때문에 홈경기를 많이 이겨놓아야 한다.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많이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피츠버그 상대로는 두 번째 등판이다. 빅리그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25일 피츠버그전에서 마무리투수로 나서 1이닝 2실점 세이브를 올린 바 있다. 김광현은 “지난 경기는 구원으로 나왔고, 위기 상황도 많았다”며 “이번에는 선발로 나가는 것이니 기분이 다를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과거 레알 마드리드 회장을 역임했던 라몬 칼데론이 비판에 시달리고 있는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을 지지했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33)가 바르셀로나에 이적 요청을 하게 되면서 바르토메우 회장은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 바르토메우 회장이 비판대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SNS를 활용해 여론을 조작해 메시, 헤라르드 피케 등 바르셀로나 전현직 인사를 향한 악의적인 소문을 퍼트린 사실도 드러난 바 있다.해당 사건으로 바르토메우 회장은 팬들의 지지를 완전히 잃어버렸다.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는 회계장부의 손해를 맞추기 위해 아트루르 멜루를 유벤투스에 내주고 30대에 접어든 미랄렘 피아니치를 데려와 또 한 번 빈축을 샀다. 여기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2-8로 패배하는 참혹스러운 결과까지 이어지면서 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메시가 이적을 요청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성난 팬들은 구단에 바르토메우 회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칼데론 전 회장은 27일(한국시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바르토메우 회장을 변호했다. 그는 “회장 자리는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어려운 자리다. 일이 잘 흘러가면 선수와 감독을 칭찬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팀이 어려운 시기에는 더 복잡해진다. 팬들은 이를 용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가 알고 있는 바르토메우는 좋은 회장이다. 어떤 일이나 말을 했든 간에, 다른 회장들처럼 바르토메우 회장은 구단을 위해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도록 항상 노력해왔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14년 ‘분리막 특허’ 10년간 소송 않겠다 합의
LG화학, 지난해 9월 美에 특허침해 소송 제기
SK이노 “합의파기” 손배소송..법원, 원고패소

[서울=뉴시스] 옥성구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LG화학과 2014년 맺은 ‘분리막 특허’ 관련 10년간 소송하지 않겠다는 합의를 어겼다며 이에 대한 손해를 배상하라고 소송을 냈지만,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법원은 당시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이 맺은 부제소 합의가 국내 특허에 관한 것일 뿐이어서 LG화학이 미국에 특허 소송을 제기한 것은 합의 위반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3부(부장판사 이진화·이태웅·박태일)는 27일 SK이노베이션 등이 LG화학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등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 사이 2014년 10월 합의 내용에 LG화학의 미국 특허 부제소 이유가 포함된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파워볼사이트

이어 “이 사건 소송 중 SK이노베이션이 주장한 소취하 절차 이행 및 간접강제 청구 부분을 각하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손해배상 청구 부분을 기각하고, 소송 비용은 모두 SK이노베이션이 부담한다고 판결했다.

2011~2014년 동안 배터리 특허 관련 소송전을 벌인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은 2014년 ‘분리막 한국특허’ 등과 관련해 10년간 서로 국내·외 소송을 하지 않겠다는 합의를 했다.

이후 LG화학은 지난해 9월 미국 ITC와 델라웨어주 연방지법에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냈다. LG화학은 당시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서 판매한 배터리 탑재 차량이 총 5건의 배터리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이 미국에 낸 특허 침해 소송이 2014년 합의한 특허기술 등을 볼 때 동일한 특허이기 때문에 합의를 파기한 것이라며, 소를 취하하고 이에 대한 11억원의 손해를 배상하라고 소송을 냈다.

반면 LG화학 측은 미국과 한국의 특허가 서로 독립적이기 때문에 미국에 낸 특허 소송은 2014년 합의와 별개 사안이라며 합의 위반이 아니라고 맞섰다.

이번 판결은 현재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특허 관련 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과 별개 사건으로 양사의 ‘배터리 소송’ 관련 첫 국내 법원 판결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뉴스엔 배효주 기자]

오윤아가 과거 겪었던 강도 사건의 충격을 회상한다.

8월 2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세대 연결’을 주제로 한 이경규, 오윤아, 한지혜, 한다감 4인 편셰프의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오윤아는 솜사탕, 달고나, 우유 아이스크림 등 추억의 간식 3종 세트를 직접 만들며 과거로 추억 여행을 떠난다.

이날 오윤아는 거실에 커다란 솜사탕 기계를 낑낑 들고 나타났다고 한다. ‘세대 연결’이 주제인 만큼, 추억의 간식들을 만들어보기로 한 것. 이에 오윤아는 솜사탕을 시작으로 달고나, 클래식한 맛의 ‘우유 아이스크림’까지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솜사탕, 달고나 등 추억의 간식을 요즘 스타일의 ‘힙한’ 젊은 감성의 간식들로 리뉴얼해 관심을 모았다고.파워볼사이트

오윤아는 직접 만든 우유 아이스크림을 먹던 중 부모님이 슈퍼를 운영하던 어린 시절 추억 이야기를 꺼냈다고 한다. 과거 오윤아는 많은 아이들이 부러워하는 ‘슈퍼집 딸’이었다고.

그러나 곧 이어 털어놓은 끔찍한 사건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입을 다물 수 없었다는 전언. 오윤아가 초등학생 때 엄마와 단둘이 슈퍼를 지키던 중 강도 사건이 벌어졌다는 것. 오윤아는 “기억난다. 신문지를 갖고 온 아저씨가 돈은 안 주고 흉기로 엄마를 위협했다”라고 회상했다. 당시 오윤아의 어머니는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모녀가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던 결정적 이유가 공개 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어렸던 오윤아가 기지를 발휘했던 것. 과연 오윤아와 어머니가 과거 겪었던 충격적인 강도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까. 2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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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인스타그램

신정환은 2010년까지 각종 방송에서 재치있는 입담으로 방송가를 장악했다. 그러나 해외 원정 도박설이 제기되자 필리핀 현지에서 뎅기열에 감염됐다는 거짓말을 하다 결국 들통나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신정환은 구설수에 오른 후 지금의 케이이엔엠(전 코엔스타즈)과 2017년 4월 전속계약을 맺었다. 신정환은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곧 태어날 제 아이에게 넘어져서 못 일어난 아빠가 아닌 다시 일어나 열심히 성실하게 살았던 아빠로 기억되고 싶었다”고 복귀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해 10월 신정환은 엠넷 ‘프로젝트S:악마의 재능기부’로 복귀를 시도했다. 컨츄리꼬꼬로 함께 활동했던 탁재훈과 ‘초심 소환 프로젝트’란 명분을 앞세워 잘못을 속죄하는 마음으로 자신들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가 무보수로 재능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악마의 재능기부’는 컨츄리꼬꼬를 기다리는 팬들과 단독 토크 콘서트까지 개최하며 막을 내렸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이후 신정환은 2018년 JTBC ‘아는형님’에 김지현, 채리나와 함께 ‘룰라 특집’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정환의 ‘아는형님’ 게스트 출연 소식이 들리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오갔다. 신정환의 두 번째 복귀 시험대였던 ‘아는형님’도 녹록치 않았다. 그게 마지막이었다. 이후 신정환의 모습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다.

그런 신정환은 지난 12일 아프리카TV BJ 철구 방송 게스트 출연 소식으로, 다시 한 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하지만 신정환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유튜브 촬영을 시작했는데 섭외하는 피디가 개인적으로 출연진행하다가 취소를 한 상황”이라며 “9월쯤 개인방송 재밌게 찍어서 보여드릴게요”라고 유튜브 방송을 예고한 상황이다.

신정환의 한 지인은 “육아하면서 자전거 타는 취미를 즐기고 있는 걸로 안다. 유튜브 방송을 준비 중이기는 하나 방송 활동 계획은 아직 없는 걸로 안다. 복귀를 시도했지만 반응이 좋지 않아 방송에 대해서는 신중해보였다”고 전했다.

TV보다 진입장벽이 낮은 아프리카TV나 유튜브 개인 채널을 개설해 기지개를 켜는 연예인들을 찾아볼 수 있다. TV처럼 프로그램에 섭외되고 연출이 준비되야 하는 것과 달리 개인 방송은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 그림을 보여줄 수 있는 것도 복귀 무대로 거론되는 이유 중 하나다.

유승준은 지난 2002년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 금지 명령을 받은 후 2015년 아프리카 TV를 통해 13년 만에 심경 고백을 했다. 배우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눈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수십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2014년 9월 구속 기소됐었던 글램의 다희는 김시원이란 이름으로 아프리카 BJ로 활동 중이다. 또 프로야구 출신 안지만이 해외 원정 도박과 불법 도박 사이트 개설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아프리카TV BJ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유튜브가 TV보다 진입장벽은 낮지만, 반면 영향력은 한층 커진 탓에 신정환은 개인 방송을 시작하면 화제의 중심에 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화제의 방향이 호의적인 방향은 아닐 것이다. 그의 선택이 과연 대중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하긴 하다.

재판부 “피해자 명예 훼손하고 영업방해 죄질 매우 불량” / “실제로 피해자 운영하던 업체를 폐업하는 등 피해 심각”

지난 2018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골뱅이 웨딩클럽’의 전경.
지난 2018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골뱅이 웨딩클럽’의 전경.

웨딩컨설팅 업체인 ‘골뱅이 웨딩클럽’에 대해 허위 비방글을 올려 업체를 폐업에 이르게 한 30대 여성이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파워사다리

26일 법원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5단독 김명수 판사는 지난 20일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김 판사는 “이 사건 범행은 소비자의 지위에서 거래상의 불만을 제기하는 것으로 포장해 허위의 사실을 적시,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영업을 방해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이 글을 올린 곳은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이 즐겨 찾는 정보통신망으로 그 파급력을 고려하면 피해가 가볍다고 할 수 없고, 실제로 피해자는 운영하던 업체를 폐업하는 등 심각한 피해가 야기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8년 A씨가 포털사이트가 게재해었던 허위 비방글들 갈무리.
지난 2018년 A씨가 포털사이트가 게재해었던 허위 비방글들 갈무리.

앞서 A씨는 지난 2018년 7월 20일부터 이틀간 포털사이트 맘카페 등 6곳에 ‘황당한 본식 스냅 웨딩클럽 후기’, ‘NG 컷으로 본식 앨범 제작해주신 웨딩클럽’이라는 등의 제목으로 해당 웨딩클럽을 비방하는 글을 올렸다. 이 글들은 수천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댓글도 수백개가 달렸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실제 웨딩앨범에 들어가지 않은 사진이었다.

업체 사장은 A씨와 연락해 글을 내려달라고 부탁했지만 A씨는 리허설 스튜디오 촬영과 결혼식 앨범 제작을 다시 해 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업체 사장은 응했다. 그러나 A씨는 업체 사장의 태도가 소극적이라는 이유로 상호를 글에서 지워주지 않았다.

결국 업체 사장은 환불금 명목으로 A씨에게 500만원을 입금했고 A씨는 나흘뒤 해당 글들을 삭제했다. 검찰은 이 점에 대해 영업방해 혐의가 인정된다며 지난 4월 A씨를 재판에 넘겼다. 공갈, 협박 혐의는 불기소 처분했다.

골뱅이 웨딩클럽의 폐업을 알리는 사진.
골뱅이 웨딩클럽의 폐업을 알리는 사진.

하지만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진 사업은 회복되지 않았고 결국 해당 업체는 폐업했다.

판결 후 A씨는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한때 모 종합편성채널의 기자 출신인 A씨는 피소 이후 업체 사장을 무고죄로 맞고소했으나, 검찰은 혐의가 없다고 보고 업체 사장을 최근 불기소 처분했다.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첼시 이적이 유력한 카이 하베르츠(바이어 레버쿠젠)이 첼시 최고 연봉 선수를 예약했다.파워사다리

25일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첼시가 하베르츠에게 제시한 주급은 31만 파운드(약 5억원)다. 1년 52주 기준으로 환산하면 1,612만 파운드(약 251억원)의 연봉을 수령하게 된다. 이는 첼시 선수 중에서 1위에 해당하는 고액 급여다.

현재 첼시의 주급 1위는 지난 6월 라이프치히에서 이적한 티모 베르너다. 베르너의 주급은 17만 파운드(약 2억 6,500만원)다. 그런데 하베르츠가 첼시에 오게 되면 베르너는 주급 2위가 된다.

베르너와 하베르츠의 주급은 2배 가까이 차이 난다. 더군다나 하베르츠는 첼시에서 유일한 30만 파운드 이상의 주급을 받는 선수가 된다. 첼시가 20만 파운드 이하의 주급을 선수들에게 지급했기에 하베르츠의 이적은 첼시의 주급 체계를 완전히 바꿔버리는 계기가 된다.

2019/2020시즌을 기준으로 첼시 주급 1위는 케파 아리사발라가와 은골로 캉테였다. 두 선수 모두 15만 파운드(약 2억 3,378만원)의 주급을 수령했다. 그렇지만 베르너에 하베르츠까지 오면서 주급 1위 타이틀을 내주게 됐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꿈 속의 집에서 산다고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꿈꿔왔던 집과 현실 사이의 간극이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8월 25일 방송된 SBS ‘나의 판타집’은 누구나 꿈꾸는 로망의 집을 찾아 직접 살아보는 국내 최초 거주감 체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구해줘 홈즈’가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우후죽순 생겨난 다양한 형태의 ‘집 예능’ 가운데 ‘나의 판타집’의 차별화는 ‘거주감’에서 나온다. 직접 꿈꾸던 집에서 살아보고 거주감을 체크하는 모습을 리얼리티로 담아냈다.

1회에서 꿈꾸던 집을 실제로 만난 의뢰인 양동근, 이승윤, 허영지의 모습이 담겼다면 2회에서는 집에서 직접 살아보며 느낀 점들을 담았다.

1회는 테마파크 같은 집, 아이언맨 하우스, 유리의 집 등 의뢰인들이 꿈꾸던 것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집들이 등장했다. ‘우리 나라에 저런 집이 있어?’라는 반응이 절로 나올 정도로 개성 강한 집들의 등장은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승윤의 ‘아이언맨 하우스’는 규모면에서 압도적이었다. 정말 아이언맨이 살 것 같은 거대한 통유리 집은 곳곳에 최첨단 기술이 들어가 놀라움을 샀다. 빼어난 자연을 자랑하는 동시에 대형 수영장까지 갖췄다.

이승윤은 아이언맨 하우스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꿈과 현실이 마냥 일치하는 것은 아니었다.

수영장에서 신나게 논 후에는 청소를 해야 했다. 수영장 청소는 준비과정부터 녹록치 않았다. 이승윤은 “내가 상상한 모습에는 이런 모습이 없었다”며 “큰 집에 살면 청소할게 많은건 당연한데 너무 크니까. 나의 판타집이지만 이 정도 규모일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다”고 속내를 밝혔다.

집안에 있는 다리를 이용해 이동해야 하는 상황. 방에서 방으로 이동하는데만도 한참을 걸어야 했다. 이승윤 가족은 “살 빠지겠다”며 웃었다.

12년전 건축비 30억원이 들었다고 난방비가 250만원이 나온다는 190평 아이언맨 하우스의 건축비와 유지비 역시 현실감을 일깨우기에 충분했다. 휘황찬란한 로망 속 집이어도 직접 살아만 봐야 아는 것들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물론 ‘나의 판타집’이 행복을 주기도 한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테마파크 같은 집을 꿈꾼 양동근네 가족은 꿈에 그리던 세심한 구조의 집에서 살아보며 행복을 만끽했다. (사진=SBS ‘나의 판타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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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남자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올해 20전 전승을 달렸다. 조코비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ATP투어가 중단했던 지난 6월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에서 아드리아투어라는 이벤트를 주최, 눈총을 받았다. 조코비치와 그의 아내, 그리고 아드리아투어에 참가한 여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기 때문.동행복권파워볼

지난 7월 초 완치한 조코비치는 2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웨스턴앤드서던오픈 단식 3회전(16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런(55위·미국)을 2-0(6-2, 6-4)으로 꺾었다. 조코비치는 올해 출전한 남자프로테니스(ATP)컵과 호주오픈, 두바이듀티프리챔피언십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고 6개월 만에 참가한 웨스턴앤드서던오픈에서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조코비치는 현지시간으로 전날 밤 2회전을, 그리고 이날 낮 3회전을 치렀지만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낙승을 거뒀다. 조코비치는 3회전 직후 “기분이 매우 좋았고 오늘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조코비치는 27일 열리는 8강전에서 얀 레나르트 스트러프(34위·독일)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여자단식에선 오사카 나오미(10위·일본)가 다야나 야스트렘스카(25위·우크라이나)를 2-0(6-3, 6-1)으로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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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교회 방문후 휴대전화 끄고 23일까지 잠적..진술과 GPS 불일치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 교회를 방문한 경남 김해시 거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일부가 공개됐다. 사진은 김해시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 뉴스1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 교회를 방문한 경남 김해시 거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일부가 공개됐다. 사진은 김해시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 뉴스1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경남 김해시 거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일부가 공개됐다.

25일 김해시에 따르면 경남 200번 확진자인 20대 남성 A씨는 지난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경남도에 통보한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명단에 포함돼 있었으나 그동안 연락이 닿지 않았다.

A씨는 지난 8일 서울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뒤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했다가 17일 서울에서 휴대전화 GPS가 다시 수신됐다.

이후 A씨는 다시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했으며 23일 밤 서울역에서 기차를 이용해 24일 오전 2시30분 부산역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에서의 동선은 확인 중이다.

부산역 도착 후 부산의 한 카페에 머물다 버스를 이용해 이날 오전 7시57분 김해 자택에 도착했으며 자택에서 GPS가 다시 수신됐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8시 47분쯤 자택 근처 편의점을 방문했으며 오전 10시에는 김해 서부문화센터 인근을 다녀간 것으로 GPS위치 추적을 통해 확인됐다.

A씨는 이날 오전 경찰에 의해 자택에서 신병이 확보돼 낮 12쯤 김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후 오후 10시 확진판정을 받고 창원 경상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남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부터 김해시와 보건당국의 연락을 받지 않았으며 휴대전화 역시 껐다, 켰다를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해시 관계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이 확진자가 사랑제일교회 방문을 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아 경찰 협조를 통해 신병을 확보했다”며 “이후 이 확진자가 진술한 동선도 GPS 등을 통해 파악된 동선과 다른 부분이 있어 현재 정확한 동선을 추가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앵커]

지난 휴일 프로야구 기아와 키움 경기에서 오심 논란을 부른 판정이 연이틀 나와 시끄럽습니다.

치열한 순위 다툼으로 뜨거워진 프로야구 열기에 심판이 찬물을 끼얹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3루 주자 김웅빈의 홈 쇄도에 심판이 아웃을 선언하자 키움 벤치가 비디오 판독을 요청합니다.

결과는 투수 김명찬의 주루 방해 인정.

판정이 세이프로 번복되자 KIA 윌리엄스 감독이 자리를 박차고 나와 항의합니다.

비디오 판독 시간 3분을 훌쩍 넘겼기 때문입니다.

[맷 윌리엄스 / KIA 감독 : 3분 안에 결정을 내려야 하잖아요. 전광판에 시계가 있는 이유죠. 그렇지 않으면 10분을 쓰겠죠. 당신은 두 번째 오심을 내렸어요. 두 번째!]

심판은 비디오 판독실과 교신 중일 경우 3분을 넘겨도 된다는 예외 조항을 설명했지만, 윌리엄스 감독은 항의 뒤, 뒤도 돌아보지 않고 더그아웃을 빠져나갔습니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전날 경기에서 중견수 김호령의 슈퍼 캐치가 이정후의 2루타로 둔갑한 게 원인입니다.

공이 외야 펜스를 맞고 글러브에 들어갔다는 게 심판의 판단이었지만, 경기 뒤 스스로 착오를 인정했을 정도로 명백한 오심이었습니다.

당시 기아는 비디오판독 요청 기회도 소진해 눈뜨고 아웃 카운트 1개를 도둑맞았습니다.

다 잡았던 승부마저 뒤집히며 살얼음판 5위 싸움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김호령 / KIA 외야수 : 잡았는데 안타를 주셨냐고 말씀드렸는데, 심판님께서 펜스 맞은 줄 알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일관성 없는 스트라이크존으로 타자의 공식항의를 자초하고, 바운드 여부를 포수에게 묻는 심판까지 등장한 올 시즌 프로야구.

심판을 징계해 달라는 국민 청원이 등장할 정도로 팬들도 분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KBO는 이번 오심을 내린 심판진에 대해 별도의 징계는 하지 않고, 심판위원회의 자체 고과 평가에 맡길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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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김사랑이 몸매 관리를 위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김사랑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 날 아침은 가볍게. 드레싱이 지겨워서 그냥 먹어요. 요즘 채소에 빠졌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큰 그릇에 적은 양의 양상추, 파프리카, 양파가 담겼고, 드레싱은 하나도 없이 생 채소만 놓여있다.

특히 최근 자신의 간식이라며 양상추만 덩그러니 있는 사진을 공개해 김사랑처럼 몸매를 유지하려면 저렇게 먹어야 하냐며 화제를 모았던 그는 이번에도 소식가 면모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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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누리꾼들은 1978년생으로 올해 43살이 된 그의 동안 비주얼 역시 식단 관리 덕분인 것 같다며 그의 식단 관리 열정에 부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김사랑은 TV조선 드라마 ‘채널 오하라 복수소’ 출연을 확정지었다.

▲ 선린인터넷고 우완투수 김동주.
▲ 선린인터넷고 우완투수 김동주.
[스포티비뉴스=KBO, 고봉준 기자] 내년 KBO리그 무대를 새로 누빌 8명의 신예들이 정해졌다. 그러나 아직 2명의 얼굴은 공개를 잠시 뒤로 미뤘다.

KBO는 24일 2021년도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 명단을 발표했다. 결과는 예상대로였다. 먼저 서울권의 키움 히어로즈는 덕수고 우완투수 장재영을, 두산 베어스는 서울고 내야수 안재석을, LG 트윈스는 충암고 우완투수 강효종을 각각 품었다.

수도권과 지방 구단들의 선택도 예측을 빗나가지 않았다. SK 와이번스와 kt 위즈가 제물포고 좌완투수 김건우와 장안고 우완투수 신범준을 지명한 가운데, KIA 타이거즈는 광주일고 좌완투수 이의리,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상원고 좌완투수 이승현, NC 다이노스는 김해고 우완투수 김유성을 각각 호명했다.

그러나 이날 1차지명 대상자를 발표하지 않은 구단이 있었다. 바로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다.

지난해 페넌트레이스에서 10위와 9위를 기록한 롯데와 한화는 올해부터 달라진 규정을 따라 기존 연고지는 물론 전국 단위 학교의 선수들 중에서 1차지명을 할 수 있다. 당초 롯데는 덕수고 내야수 나승엽을 유력 후보로 점찍었지만, 나승엽이 최근 미국행을 택하면서 변화가 불가피했다.

한화 역시 마찬가지다. 연고지 고교에서 마땅한 1차지명 대상자가 없었던 한화는 일찌감치 전국구로 눈을 돌렸다. 그러나 먼저 선택권을 쥔 롯데가 1차지명 선수를 결정하지 못하면서 차례를 기다리게 됐다.

▲ 서울디자인고 우완투수 이용준과 장안고 포수 손성빈, 외야수 겸 우완투수 오장한. ⓒ고봉준 기자, 한희재 기자

▲ 서울디자인고 우완투수 이용준과 장안고 포수 손성빈, 외야수 겸 우완투수 오장한. ⓒ고봉준 기자, 한희재 기자
이제 남은 순서는 롯데-한화 순이다. 롯데가 27일까지 1차지명 대상자를 확정한 뒤 이를 한화로 통보하면, 한화는 남은 후보군 중에서 선수를 택해 31일까지 최종 결과를 KBO로 전달한다. 그리고 이날 KBO는 이를 일괄 발표한다.파워볼

남은 1차지명 후보군은 이미 언론을 통해 이름이 잘 알려진 선수들이다. 선린인터넷고 우완투수 김동주와 서울디자인고 우완투수 이용준, 부산고 내야수 정민규 그리고 장안고 포수 손성빈과 외야수 겸 우완투수 오장한이 물망으로 올라있다. 롯데와 한화의 1차지명은 이들 후보군 내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우선권을 쥔 롯데는 연고지 유망주인 정민규와 함께 타 지역 선수들을 놓고 막판 고심 중이다. 김풍철 스카우트팀장은 24일 전화통화에서 ”현재로선 누구를 뽑는다고 말하기가 어렵다. 아직 내부적으로 결론을 끌어내지 못했다. 사흘의 말미가 남은 만큼 몇몇 선수들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 순서인 한화는 롯데의 선택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상군 스카우트 총괄은 “우리로선 롯데가 어떤 선수를 지명하느냐가 중요하다. 그러고 난 뒤 최종 선택을 할 수 있다. 물론 여러 가지 시나리오는 생각해 놓았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제작 발표회..28일 첫 방송

[서울=뉴시스]배우 김희선이 25일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제공) 2020.08.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배우 김희선이 25일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제공) 2020.08.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주원이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의 관전 포인트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희선을 꼽았다.

주원은 25일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꼭 봐야하는 이유는 여신님(김희선)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작업을 하면서 너무 놀란 배우 중 한명이다. 연기면 연기, 인성이면 인성 모든 것들이 좋았다”며 “마지막 촬영을 함께 못했는데 가는 길에 눈물이 날 것 같더라”라고 순간 울컥해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희선 누나의 모습을 시청자들이 꼭 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 드라마다.

주원은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앨리스’를 선택했다. 3년여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그는 시간여행자들의 존재를 가장 먼저 알아채는 인물로, 선천적 무감정증을 지닌 형사 ‘박진겸’ 역을 연기한다.파워볼게임

주원은 “이곳에서 전 작품 제작발표회를 하고 다음날 군대에 갔는데 3년이 지나 같은 자리에서 제작발표회를 해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앨리스’는 제가 봤던 대본 중 가장 재미있었고 캐릭터도 좋았다. 백수찬 PD님과의 호흡도 좋아서 선택할 수 있었다”며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열심히 촬영했다. 결과물을 시청자들에게 빨리 보여드리고 싶고, 저도 너무 설렌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에 출연하는 (왼쪽부터) 배우 이다인, 주원, 김희선, 곽시양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제공) 2020.08.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에 출연하는 (왼쪽부터) 배우 이다인, 주원, 김희선, 곽시양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제공) 2020.08.25. photo@newsis.com

김희선은 극 중 시간여행의 비밀을 밝히려는 괴짜 물리학자 윤태이와 시간여행의 비밀을 쥔 미래의 과학자 박선영으로 1인 2역을 맡았다.

김희선은 “아무래도 시나리오와 역할이 중요하다. 백수찬 PD님과 작품도 하고 싶었고 오랜만에 SBS에 오게 돼 고향에 온 기분으로 굉장히 설렜다”며 “좋은 배우들과 작업할 수 있어 좋았다. PD님과 시나리오, 배우 3박자가 신경쓰이는 부분인데 잘 맞아서 선택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1인2역을 하며 즐겁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김희선은 자신이 맡게 된 캐릭터에 대해 “주원씨의 엄마 역인 박선영과 천재 물리학자 윤태이 역을 연기한다”며 “두 인물의 차이점은 굉장히 많지만, 저랑 닮은 점도 있다. 그래서 가끔 제 본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이어 “처음엔 주원씨 엄마 역을 할 수 있을까 의문도 들었다. 하지만 모성애는 자식의 나이를 떠나서 같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자식에 대한 사랑, 모성애를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히려 천재 물리학자 윤태이 역이 어려웠다. 물리용어나 강의를 자연스럽게 해야 했기 때문”이라며 “태이는 남한테 피해를 안주고 안받는 성격이면서 자기애가 강한 인물이다. 이 부분은 저랑 닮은 부분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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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서 사실상 방출당한 펜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친정’에서 사실상 방출당한 펜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간판스타인 외야수 헌터 펜스(37)를 방출 대기 조처했다.

이로써 펜스와 샌프란시스코의 두 번째 인연도 막을 내렸다.

24일(한국시간) MLB닷컴, AP 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타격 슬럼프에 빠진 펜스를 전력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왼손 투수를 겨냥한 스페셜리스트로 우타자 펜스를 중용할 예정이었지만, 펜스는 좌완을 상대로 올 시즌 28타수 3안타에 그쳤다.

또 시즌 전체 타격에서도 52타수 5안타, 타율 0.096의 극심한 부진을 겪자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유망주를 육성하고자 펜스와 결별했다.

펜스는 200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데뷔한 14년 차 베테랑이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거쳐 2012년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해 자이언츠를 상징하는 스타로 발돋움했다.

2012년과 2014년 샌프란시스코의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이며 특히 2014년 월드시리즈에선 타율 0.444에 홈런 1개, 5타점을 수확해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펜스는 성실한 훈련 자세와 투지, 뛰어난 리더십을 겸비해 구단은 물론 팬들이 사랑하는 스타로 첫손가락에 꼽혔다.

2018년을 끝으로 샌프란시스코를 떠난 펜스는 기량이 쇠퇴했다는 세간의 평가에도 은퇴 대신 현역 잔류를 택했다.

재야의 기술자로 통하는 더그 래타 타격 인스트럭터와 타격 폼을 연구했고,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출전해 기량을 점검하기도 했다.

결국 2019년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빅리그 재입성의 기회를 잡았다.

펜스는 지난해 타율 0.297을 치고 홈런 18방에 59타점을 수확하고 화려하게 재기했다. 타율은 한물갔다던 평이 나온 2018년보다 무려 6푼 이상 올랐고, 홈런은 2014년 이래 5년 만에 가장 많이 쳤다.

펜스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뽑혀 부활의 정점을 찍었다.

팀 개조에 나선 샌프란시스코는 올해 2월 1년간 보장금액 300만달러에 펜스를 다시 데려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년과는 너무 다른 올해, 해피엔딩은 양측에 찾아오지 않았다.

게이브 케플러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감독의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는 샌프란시스코 구단의 각별한 구성원들에게 펜스가 더는 우리 팀 로스터에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일”이라며 어려운 결단이었음을 감추지 않았다.

“내가 솔직하게 얘기하는 게 배우 동료들 이미지에 먹칠을 하나 생각한 적도 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솔직함이 가장 큰 무기인 것 같다.”

단단한 소신이 빛났다. 배우 김희선이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23일 김희선은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나섰다. 1993년 CF로 데뷔한 그는 ‘공룡선생’으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해 ‘춘향전’ ‘목욕탕집 남자들’ ‘프로포즈’ ‘웨딩드레스’ ‘세상 끝까지’ ‘미스터Q’ ‘해바라기’ ‘토마토’ ‘요조숙녀’ ‘슬픈 연가’ ‘신의’ ‘앵그리맘’ ‘품위있는 그녀’ ‘나인룸’ 등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쳤다.

이날 김희선은 “‘집사부일체’ 너무 팬이고 매주 보고 있다”면서 “드라마 홍보 위해 나왔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줬다.

올해 44세인 그는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로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김희선은 “태혜지(김태희, 송혜교, 전지현)가 제 다음 세대죠?”라며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정말 성형 안 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솔직하지 못했다면 오래 활동 못 했을 것”이라며 “오늘과 내일만큼은 거짓말하지 않고 솔직하게 지내보자. 그렇게 지내보는 것도 나쁠 것 같지 않다”라고 멤버들에게 제안했다.

김희선은 최초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프로포즈’, ‘목욕탕집 남자들’, ‘웨딩드레스’ 등 각종 50%대가 넘는 시청률 드라마의 주인공임과 동시에 ‘미스터 Q’로 21세에 연기대상을 탄 최연소 기록은 22년째 깨지지 않고 있다. 또한 ‘인기가요’ 최초 여자 MC라는 이색 신기록도 갖고 있다.

27년간 정상의 위치에 롱런하는 비결로 그는 진심을 꼽았다. 김희선은 활동 기간 솔직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희선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량이 4병이라는 파격 발언으로 주목받았고, 자신의 솔직한 모습에 “매니저들이 고개를 절레절레했다”라는 일화도 공개했다.

“솔직함이 불이익이 될까 걱정되지 않았냐”라는 멤버들의 질문에 김희선은 “걱정됐으면 솔직하지 않았을 것 같다. 말을 안 했으며 안 했지 거짓말은 잘 안 했다”라며 “다만 주량을 조금 줄여서 이야기한 적은 있다”라고 답했다.

그는 무엇보다 “오래 있어 보니까 솔직한 게 제일 큰 무기인 것 같다. 거짓말은 내 것이 아닌 것 같다”라고 자신의 단단한 소신을 밝히며 멤버들과 시청자를 함께 사로잡았다.

김희선은 오는 28일 방송을 앞둔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 드라마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물이다. 김희선은 천재 괴짜 물리학자 윤태이, 윤태이와 얼굴이 닮은 또 다른 인물 박선영을 소화해야 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얼굴은 같지만, 전혀 다른 두 인물을 그리기 위해 김희선은 20대에서 40대까지 나이대를 넘나들었다. 김희선은 “이렇게 폭넓은 연령대를 소화하는 작품은 처음인 것 같다. 그래서 사실 부담이 됐던 것도 사실”이라면서 “그래도 한 작품 안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 도전해보고 싶었다. 연기자에게 이런 기회가 흔치 않은 만큼 최선을 다했고 후회는 없다”라고 말했다.

솔직한 입담에 프로페셔널리즘까지. 예능과 드라마를 아우르는 김희선의 팔방미인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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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이쯤 되면 악연이다. 최수원 심판조의 석연치 않은 표정이 이틀 연속 KIA타이거즈를 괴롭혔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2일 고척 KIA-키움전이었다. 이날 KIA는 선발 양현종의 6⅔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8회초까지 3-0으로 앞선 상태였다. 4연패 탈출을 목전에 두고 있던 상황.

하지만 8회 석연치 않은 판정이 나왔다. 8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이정후가 쏘아 올린 공을 중견수 김호령이 펜스에 붙어 잡아냈지만 ‘2루타’가 선언된 것.

최수원 2루심은 이정후의 타구가 김호령의 글러브를 맞고 튕겨 나왔다고 판단했지만, 중계방송의 느린그림을 확인한 결과 이정후의 타구는 김호령의 글러브 끝에 끝까지 걸려 있었다. 하지만 KIA는 이미 비디오 판독 기회를 모두 소진한 상태라 상황을 뒤집을 수 없었다.

결국 이 ‘오심’은 승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흔들린 투수 장현식은 러셀에 볼넷을 내준 뒤 김웅빈에게 적시타를 내줬고, 허정협에게 역전 3점포를 허용하며 3-4로 역전패했다. 경기 후 심판조는 KBO를 통해 오심을 인정했지만 승부는 이미 뒤집어졌고 번복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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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하루 뒤인 23일에도 석연치 않은 판정을 내리며 도마 위에 올랐다.

KIA가 6-5 1점차로 앞선 8회말 2사 1,3루 상황, 나온 폭투를 포수 한승택이 빠르게 달려가 송구해 홈으로 쇄도하는 3루주자 김웅빈을 잡아냈다. 주심 역시 아웃 판정을 내렸다.

당연히 키움으로선 비디오판독을 요청할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런데 시간이 길어졌다. 3분을 훌쩍 넘기면서, ‘3분이 지나도록 판정을 뒤집을 수 없는 근거를 찾지 못하면 원심이 유지된다’는 비디오판독 규정에 따라 원심이 유지되는 듯했다.

하지만 3분이 지난 뒤 헤드셋을 벗은 최수원 주심은 ‘세이프’로 판정을 번복했다. 이에 KIA 윌리엄스 감독이 다시 한 번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3분이 넘어갔는데 왜 판정이 번복됐냐는 항의였다. 윌리엄스 감독은 “당신은 또 잘못된 판정을 내렸어!”라며 항의했다.

심판진은 투수 김명찬의 다리가 홈플레이트를 막아 김웅빈의 주루를 방해했다는 점과, 비디오판독센터와 현장의 소통 과정에서 기술적 문제가 있으면 3분이 넘어가도 된다는 예외 규정을 강조하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디오판독에 대한 항의로 윌리엄스 감독을 ‘칼같이’ 퇴장시켰다.

하지만 규정 적용도 애매했다. KBO의 2020 공식야구규칙 6.01(i)의 ‘홈 플레이트에서의 충돌’ 규정에 따르면, ‘(2)포수는 자신이 공을 갖고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득점을 시도하는 주자의 주로를 막을 수 없다. 만약 심판의 판단으로 공을 갖고 있지 않은 포수가 주로를 막는 경우 심판은 주자에게 세이프를 선언한다. 상기에도 불구하고, 포수가 송구를 받으려는 정당한 시도과정(예를 들어 홈 방면 송구의 방향·궤도·바운드에 대한 반응으로 또는 투수나 내야 안쪽으로 들어온 내야수가 던진 송구에 대한 반응으로)에서 주자의 주로를 막게 되는 경우는 6.01⒤⑵의 위반으로 간주되지 아니한다. 또한 주자가 슬라이딩을 통해 포수(혹은 홈 커버 선수)와의 충돌을 피할 수 있었던 경우는 포수가 공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6.01(i)(2)를 위반했다고 판정되지 아니한다’라고 명시돼있다.

홈 플레이트를 막는 투수 혹은 야수에 대한 방해 규정이 없다. 당시 홈 플레이트를 막은 선수는 포수 한승택이 아닌, 투수 김명찬이었다. 규정 적용이 애매한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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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KIA는 9회 나온 김규성의 솔로포와 나지완의 적시타로 8-7로 승리,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겼으니 망정이지, 졌으면 더 큰 여파로 이어질 뻔했다. 하지만 승패 여부를 떠나, 이틀 연속 승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석연찮은 판정에 대해선 비판의 소지가 클 수밖에 없다.

한편, 최수원 심판조는 올 시즌 수차례 오심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5월 7일 문학 한화-SK전 이후 이용규의 스트라이크존 판정이 아쉬웠다는 인터뷰에 8일 2군으로 강등됐다. 1군 복귀 후인 5월 24일 잠실 KT-LG전에서는 3루 주자 정근우의 태그업 플레이 오심으로 LG의 득점을 취소하기도 했다.

KIA와의 악연도 깊다. 지난 7월 7일 임기영에게 보크를 선언하며 큰 논란에 휩싸였고, 7월 19일에는 윌리엄스 감독의 비디오 판독 요청을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가 윌리엄스 감독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오심도 경기의 일부, 심판도 사람이라는 말도 많지만 계속되는 석연찮은 판정은 심판의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밖에 없? 심판진의 신뢰 회복을 위해 KBO와 심판위원회는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까. 오심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신설이 필요한 시점이다

안무가 배윤정이 임신 준비 중인 근황을 전했다. /사진=배윤정 인스타그램

안무가 배윤정이 임신 준비 중인 근황을 전했다. 배윤정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톤 다운. 임신 준비 위해 이제 염색은 안녕. 어두워지니 더 세 보여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배윤정은 검은색 긴 생머리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 늘 밝은 갈색 머리를 유지하던 배윤정의 검은 머리가 조금은 어색하지만 고혹적인 매력을 풍긴다. 배윤정은 결혼 후 더욱 예뻐진 미모로 시선을 끈다. 배윤정의 끼를 물려받은 2세 소식을 조만간 들을 수 있을지 기다려진다.

배윤정은 지난해 9월 11세 연하 남편과 재혼했다. 남편은 축구 선수 출신으로 스포츠계 종사자로 알려져 있다.
배윤정은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시건방춤, EXID ‘위아래’ 골반춤, 카라 ‘미스터’ 엉덩이춤 등 국내외 팬들이 사랑하는 최고 케이팝 그룹의 히트 춤을 만든 유명 안무가다. 동행복권파워볼

동상이몽, 백가쟁명이다. 2차 재난지원금을 놓고 여당과 야당, 정부에서 각기 다른 주장을 쏟아내고 있다. 전 국민 지급이냐, 선별 지급이냐를 두고 의견이 엇갈린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 국민 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홍 부총리는 2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1차 재난지원금과 같은 형태로 (전 국민 대상) 2차 재난지원금 지원은 이뤄지기 어렵다”며 “(1차 때와) 비슷한 재난지원금을 주게 된다면 100% 국채 발행을 해서 이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재정 여력이 없어 2차 재난지원금 재원은 전액 빚으로 충당해야 한다는 얘기다.

정치권에서는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이를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논의까지 그야말로 급진전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이 현실화하자 논의가 급물살을 탄 것이다.

지난 23일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2차 재난지원금과 4차 추경에 대한 판단을 일단 보류하기로 결정했지만, 방안 자체를 백지화한 건 아니다. “일단 방역에 집중하고 추후 논의하겠다”며 최종 판단 일정만 늦춰놓은 상태다.

의견이 엇갈리는 지점은 재원 마련과 지급 방식이다. 여야는 물론 여당 내부에서도 생각이 모두 다르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차 재난지원금의 필요성은 강조하면서도 “일률적으로 전 국민한테 주는 (1차 때와 같은)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은 해서도 안 되고 불가능하다”(23일)고 밝혔다.파워볼사이트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하위 50% 지급” 선별 지원안이 나오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에게 지급하거나 하위 50%에게만 지급하자는 주장은 헌법상 평등 원칙을 위반해 국민 분열과 갈등을 초래한다”며 전 국민 지급을 강조했다.

이런 주장에 홍 부총리는 선을 그었다. 홍 부총리는 “3차례 추경을 하며 코로나19 사태로 집행하기 어려운 사업을 중심으로 25조원에 대한 구조조정을 했다”며 “(연말까지) 남아있는 기간이 별로 없고, (구조조정 가능한) 예산도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고스란히 나랏빚으로 잡히는 국채 발행 외에는 2차 재난지원금과 4차 추경 재원을 마련할 방법이 없다고 홍 부총리는 거듭 강조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2차 긴급재난지원금의 전 국민 지급을 주장했다. [중앙포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2차 긴급재난지원금의 전 국민 지급을 주장했다. [중앙포토]

공무원 임금을 삭감해 2차 재난지원금 재원을 마련하자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장ㆍ차관은 4달째 (월급) 30%를 반납하고 있고, 이미 고위공직자는 임금을 동결했다”며 “공무원 인건비로 재원을 마련하려면 공무원 인건비의 80%를 차지하는 하위직 보수를 삭감을 해야 한다”는 이유를 들었다.파워볼사이트

이어 홍 부총리는 “지금 8월말이라 (연말까지) 넉달 남았는데에 준비하는 데 한 달이 더 필요하다 치면 재원이 많이 나오지 않을 것”이란 설명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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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경남FC가 거침 없는 4연승으로 K리그2 우승까지 넘볼 수준까지 올라왔다. 황일수와 백성동의 맹활약이 있지만, 교체로 경남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는 박기동의 존재도 무시할 수 없다.

경남은 지난 22일 부천FC1995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8월 한 달 동안 4연승으로 4위에 올랐고, 선두 수원FC와 승점도 4점 차로 좁혀졌다.

부천전 승리는 후반 42분 정혁의 환상적인 오버헤드킥 골로 마침표를 찍었다. 그러나 페널티 지역 내에서 헤더 경합으로 정혁의 골을 도운 박기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박기동은 부천전을 포함해 2경기 연속 도움으로 의미있는 기록까지 세웠다. 30(골)-3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그는 “부천전 힘든 경기였고, 골이 안 터져 조급했다. 그러나 정혁 형의 골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라며 “30-30은 이미 많은 선수들이 해냈지만, 쉽지 않은 기록이라 들었다. 공격수로서 골을 많이 넣어야 하지만, 도움을 많이 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달성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자신의 기록을 도와준 정혁에게 “골 당시 헤더를 따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정혁 혁이 그 위치에 있어 오버헤드 킥 한 것 같다. 경기 끝나고 서로 고맙다고 했다”라며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그는 최고 전성기를 누렸던 지난 2016년 상주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후 전남 드래곤즈, 수원 삼성, 대구FC를 거쳤지만 이름값을 해내지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 설기현 감독을 만나면서 달라지기 시작했다. 선발 대신 교체로 자주 출전하지만, 이는 전화위복이 됐다.

박기동은 “선발 욕심은 누구나 있다. 교체 출전이 템포를 따라가는 점에서 쉽지 않지만, 연습과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노력했다. 골이나 도움을 통해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고, 현재 흐름이 좋기에 (교체 출전이) 나쁘지 않다”라고 전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공격수 출신이라 제 스타일을 잘 아신다.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에서 세심하게 도와주시는 점은 힘이 된다. 주위 동료들이 좋으니 희생하면서 다른 선수들을 돕고 있다. 희생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자신의 스타일을 만든 설기현 감독에게 고마움도 전했다.

박기동은 공격수로서 개인 목표에 욕심이 날 법 하지만, 그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개인 목표보다 승격이 첫째다. 초반에 성적이 안 나와서 힘들 수 있었음에도 4연승 하다 보니 1위와 승점 차가 많이 나지 않는다.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라며 경남의 승격만 바라봤다.

사진=경남FC

[스타뉴스 박수진 기자]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우치다. /사진=가시마 앤틀러스 SNS일본 축구 국가대표로 자주 얼굴을 보였던 우치다 아츠토(32·가시마 앤틀러스)가 이른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무릎 부상에 시달린 끝에 결단을 내렸다.

일본 아사히 신문과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우치다는 지난 23일 홈 가시마 사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J리그 12라운드 감바 오사카전을 마지막으로 현역 선수 생활을 마쳤다.

이날 전반 16분 동료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된 우치다는 74분 동안 뛰며 팀의 1-1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0-1로 뒤지던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동점골의 시발점이 됐다.

기사에 따르면 우치다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 힘겨운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독일 샬케 04에서 뛰던 2015년 큰 무릎 부상을 당한 뒤 풀타임 시즌을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

2017년 9월 독일 2부리그에 있던 유니온 베를린으로 이적할 때까지 샬케에서 재활만 실시했고 2018년 1월 친정팀인 가시마에 돌아와서도 2018시즌 12경기를 뛴 것이 최다 출장 기록이다.

일본 국가대표로 A매치 74경기에 나서 2골을 넣은 우치다는 한국 팬들에게도 유명한 선수다. 곱상한 외모로 주목을 받았고 특히 구자철(31)과 절친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알려졌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우치다는 “부상 이후 100%가 아니었다. 선수로서 내 자신이 만족스럽지 못했다. 많은 사람들이 조금 이른 은퇴에 아쉬운 목소리를 내는 것을 알고 있지만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우치다가 뛰었던 샬케 역시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우치다가 현역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우치다의 국가대표 시절. /AFPBBNews=뉴스1

‘비밀의 숲2’의 색다른 구도, 검경 대립 속 소신 지킬 수 있을까

[엔터미디어=정덕현] 검찰과 경찰이 수사권을 두고 대립하는 사이 서민들은 어떤 고통을 겪게 될까. 제 1차 검경협의회에서 영장청구권을 두고 양측이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팽팽한 대립을 보여주는 와중에 그 자리에 경찰을 대표해 참석한 장건(최재웅)이 던진 문제제기는 양측 모두를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서민들이 평생 번 돈을 사기 친 전세사기범을 검거했지만 범인을 추격하느라 피의자를 호송해오라는 검찰의 명령에 불복하게 됨으로써 검찰이 영장을 내주지 않아 풀어줘야 될 상황에 처한 것. 경찰은 그 사실을 꺼내놓으며 검찰이 홀로 독점한 영장청구권 문제를 거론했고, 검찰은 불가하다 말하면서도 그렇다고 범인을 놔줄 수도 뒤늦게 영장을 내놓을 수도 없는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파워볼전용사이트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의 이 에피소드는 검경의 권력을 두고 벌이는 대립이 실제 사건을 겪는 서민들에게는 억울한 결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그러면서 ‘비밀의 숲2’가 앞으로 그려나갈 독특한 구도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그것은 저 바깥에서는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고 그래서 무고한 피해자들이 나오고 있지만, 진실만을 향해 나가야할 할 검찰과 경찰이 본분보다 수사권 대결에 몰두함으로써 결국 진실이 묻힐 수도 있는 그런 구도의 이야기.

본격적으로 수면 위에 올라온 세곡 지구대 경찰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은 이제 이 검경 대립 속에서 권력 대결과 진실 사이의 갈등들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일찍이 서동재(이준혁)가 이 사건을 형사법제단 우태하(최무성) 부장검사에게 가져와 경찰과의 협상 테이블에서 검찰에 유리한 카드로 쓰려했고, 그래서 그 사건은 서동재와 황시목(조승우)에 의해 재조사되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데 이런 움직임을 알아챈 수사구조혁신단 최빛(전혜진) 단장이 한여진(배두나)에게 조사를 지시하고, 그래서 한여진이 세곡지구대를 찾아 추궁한 결과 타살의 정황이 드러났다. 당시 6인의 같은 지구대원들이 자신들의 비리를 파헤치고 다니는 송기현(이가섭) 경사를 집단 따돌림 했고, 그의 사망현장에도 그들 지구대원들만 있었다는 사실이 그것이었다.

결국 이 사건은 검경협의회에서 검찰과 검찰이 벌일 협상에서 중요한 카드가 될 수밖에 없게 됐다. 검찰은 그 사건을 경찰의 치부를 드러내는 것으로 확대해석하려 할 것이고 경찰은 어떻게든 그것을 막으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과연 사건의 진실은 제대로 밝혀질 수 있을까.

‘비밀의 숲2’가 흥미로운 건 그저 진실을 향해 좇는 인물들을 다루는 형사물과 달리, 검경의 권력대립이라는 구도 하에 진실이 좌지우지되는 상황 속에서 인물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다. 검경협의회에서 물론 황시목과 한여진은 서로 검찰과 경찰의 입장이 되어 설전을 벌이지만, 그들은 전작에서 그러했듯이 사건의 진실 앞에서 이러한 검경대립과 상관없이 자신들의 소신을 향해 나가지 않을까.

검찰 측 혁신단의 멤버로 우태하, 김사현(김영재)과 함께 밥을 먹으러 가거나 술을 마시러 가서도 항상 적당한 거리를 두고 있는 황시목의 모습은 그래서 향후 그가 걸어갈 독자적인 길의 복선처럼 보인다. 그는 한여진과 함께 검경 대립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서민들과 무고한 피해자들을 위해 진실을 향해 걸어 나가는 인물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는 걸 마다치 않는 서동재와 황시목은 확연한 비교점을 만들어낸다. 진실보다는 개인의 영달이 더 우선인 서동재와 자신이 피해를 입을 수도 있지만 진실을 향해 일희일비하지 않고 걸어가는 황시목. ‘비밀의 숲2’는 이처럼 검경의 대립, 그 사이에서 진실을 추구하는 자와 권력을 추구하는 자의 대결이 복합적으로 얽힘으로서 한 치 앞도 섣부르게 예단할 수 없는 색다른 장르물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파워볼사이트

[스타뉴스 공미나 기자]임영웅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수해 복구를 위해 8억 9천만원을 기부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측은 공식 팬 카페를 통해 NGO 단체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8억9668만2219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금은 수해 지역 긴급 복구 지원 및 수해 피해가구 생활가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금액은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1만5922건의 후원을 통해 모였다. 11일 만에 9억원에 가까운 성금이 모여 임영웅과 팬클럽의 영향력을 실감케 한다.

임영웅의 팬들은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며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최근에는 임영웅의 데뷔 4주년을 맞아 다수의 팬 카페에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홀트아동복지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해 시선을 모았다.

부인 “경찰에 폭행당한 듯”..경찰 “구타·가혹행위 없었다”

(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조사받던 탈북자가 실종됐다가 21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 탈북자의 부인은 남편이 경찰 조사 때 폭행을 당한 것 같다며 의혹을 제기했으며, 경찰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24일 경기 의정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집을 나간 뒤 실종신고된 탈북자 출신의 30대 남성 A씨가 지난 21일 오후 2시 40분께 의정부시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A씨와 사실혼 관계 부인인 B씨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경찰의 폭행 후 실종된 저의 남편을 찾도록 도와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탈북자 출신의 국회의원인 지성호 의원도 찾아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현재 이 청원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B씨가 제기한 경찰의 폭행 의혹은 지난달 16일 이들 부부의 가정폭력 사건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A씨를 체포해 갔을 때의 일이다.

지난달 16일 오후 8시 28분께 ‘신고할 게 있다’며 B씨가 112에 전화를 건 뒤 끊어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확인한 결과 부부가 다퉜다고 해 현장에서 상담을 안내하고 종결했다.

그러다 약 3시간 반 뒤인 오후 11시 54분께 ‘남편이 폭행한다’며 B씨가 다시 112에 신고했고, 1분 뒤에는 A씨가 112에 전화를 걸어 ‘필로폰을 아내와 같이했다. 자수하겠다’고 했다.

이번에 경찰이 출동했을 때 A씨는 현관 복도에 나와 있는 상태였으며, B씨는 집 안에서 쓰러져 누워 있었다.

A씨는 경찰에 ‘왜 여자 말만 듣냐, 나도 맞았다, 폭행이 대수냐, 부인이 마약을 했으며 집에 마약이 있다’고 진술한 뒤 베란다를 통해 뛰어내리려는 소동을 벌였다. A씨에게 폭행을 당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해 조사한 뒤 다음날 오전 8시께 A씨를 석방했다. A씨는 이번 사건으로 조사를 받은 이후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가서 마약 사실을 자수했으나 며칠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A씨 부부는 이번 사건 이전에도 마약 관련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돼 언론에까지 보도된 적 있다.

B씨는 자신의 남편이 체포돼 지구대에 간 뒤 수갑을 찬 채로 경찰관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주장했다.파워볼사이트

그러나 경찰은 B씨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투신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A씨가) 코피가 터졌고, 이때 경찰관의 얼굴도 가격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했다”면서 “지구대로 연행한 뒤에도 난동을 부려 제압하는 과정에서 또 코피가 났을 뿐 구타나 가혹행위는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지구대에 다녀간 지 한 달이 지나 해당 지구대 내부에 녹화된 폐쇄회로(CC)TV 영상이 삭제된 상태여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의정부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의정부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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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박준형 기자]

[OSEN=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박건우(30)가 불운하게 부상을 만났다.

박건우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14차전에 1번-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3회와 5회 안타를 치면서 멀티히트로 좋은 타격감을 뽐내던 박건우는 8회말 타석에 들어서기 전 갑작스럽게 국해성과 대타 교체됐다.

대기 타격에서 연습 중 갑작스럽게 배트 헤드 무게를 무겁게 하기 위해 끼워뒀던 배트링이 빠지면서 어깨 부분에 통증이 생겼다. 박건우는 부축을 받으면서 더그아웃으로 복귀했다.

두산 관계자는 “대기 타석에서 연습을 하던 중 배트링이 빠져 오른쪽 어깨에 놀람 증상이 있었다”라며 “일단은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공권력 무력화에 무관용 원칙 대응”

정세균 국무총리
정세균 국무총리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지금과 같이 심각한 위기상황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도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세를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지난 2월 29일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체계를 도입한 이후 시행 강도에 따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3월 22일∼4월 19일),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4월 20일∼5월 5일)를 시행해 왔다. 현재는 명칭을 사회적 거리두기 1∼3단계로 통합해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따라 조정을 하도록 하고 있다.

거리두기 1단계와 2단계의 가장 큰 차이는 사람들이 대면으로 모이는 집합·모임·행사가 가능한 기준이다. 1단계에서는 원칙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인원 수에 제한을 받지 않지만 2단계는 ‘실내 50명, 실외 100명’을 기준으로 인원 수가 이를 넘어서면 안 된다.

대표적으로 거리두기 2단계에서 프로야구, 프로축구 등 스포츠경기 관람이 중단된다.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시설에 대한 운영도 중단되는데 현재 지정된 업종만 12개여서 이곳들이 모두 문을 닫을 경우 사회·경제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부가 지정한 고위험시설은 헌팅포차, 감성주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실내 집단운동 시설, 실내 스탠딩 공연장, 방문판매업체, 물류센터, 대형학원, 뷔페식당 등이다.

정 총리는 “강화된 방역조치로 인해 국민 여러분의 일상 생활에 많은 불편이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현재의 확산세가 계속돼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게 된다면 서민경제와 국민 생활에 엄청난 타격이 가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의 인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국민과 정부가 합심하면 지금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또 “최근 일부 교회에서 명단제출·진단검사 거부 등 역학조사를 의도적으로 방해하거나 허위조작 정보를 유포해 국민 불안을 증폭시키는 반사회적 행태를 공공연하게 자행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공권력을 무력화하려는 행위에 대해 정부는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공의 순차 파업과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진료차질이 크게 빚어지진 않았지만, 업무중단이 장기화될수록 의료대란이 현실화될 수 있다”며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떠나면 결국 그 피해는 간절한 마음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부에 대해 요구할 사항은 협의체를 통해 진솔한 대화로 풀어나가고, 우선은 병으로 고통받고 계시는 수많은 환자들을 위해 하루속히 제자리로 돌아와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당부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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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비욘세로 변신했다.

홍선영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미스 홍연세”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얼굴 합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욘세로 변신한 홍선영 모습이 담겼다.

특히 홍선영은 최근 운동 중임을 인증하며 트레이너에게 “비욘세 만들어주세요”라고 해 그의 목표 몸매는 비욘세임을 암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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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만큼 ‘홍욘세’로 변신한 그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홍선영이 다이어트를 성공하면 이런 모습일 것 같다고 흐뭇해했다.파워볼사이트

앞서 홍선영은 몸무게가 108kg임을 밝히며 “50kg대로 가자. 꿈은 이루어진다”라고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또 “나 자신에게 오늘도 다짐하고 다짐한다. 이번엔 ‘찐’이다”라며 다이어트 의지를 드러냈던 만큼 그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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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영은 동생 홍진영과 함께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연예계 가족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은 한국축구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시즌 개막 연기와 무관중 경기, A매치 취소 및 연기, 또 그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은 축구 생태계에 큰 타격을 입혔다.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1·2부 각 구단은 ‘생존’이라는 엄청난 과제를 안았다.

그럼에도 ‘오늘에 충실하자’는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빠듯한 살림살이에도 K리그 구단들은 묵묵히 할 일을 하고 있다. 다가올 2021시즌에 대한 준비다. 한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내일의 대비는 소홀할 수 없다.

대표적인 것이 동계전지훈련 계획이다. 대부분의 K리그 구단들은 6월 무렵이면 다음 시즌을 위해 몸을 만들고 실전감각을 높일 전훈지를 확정한다. 발 빠른 구단들은 후반기 레이스 이전에 담당자들의 사전답사와 확정예약까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곤 했다.

그러나 올해는 특수상황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구촌의 하늘길이 막힌 탓이다. 해외훈련은 꿈도 꿀 수 없다. 국경을 폐쇄하지 않은 유럽 등 일부 지역이 있으나 해외 입국자 방역지침에 따른 2주 자가격리가 걱정스럽다. 전훈에서 애써 만든 컨디션과 운동리듬을 불필요한 ‘집콕 생활’로 무너뜨릴 순 없는 노릇이다.

국내 방역당국의 ‘2주 자가격리’ 조치는 일체의 외부활동을 금지하는 것으로, 이 기간 중 선수단은 철저히 격리생활을 지켜야 한다. 잔디를 밟을 수도, 동료들과 함께 땀을 흘릴 수도 없다. 이에 K리그 구단들은 국내로 눈길을 돌렸다. 22개 구단 모두가 해외훈련 포기를 일찌감치 결정했다. 적게는 1·2차, 많게는 3차에 걸쳐 2개월 가까이 국내외에서 소화하던 동계훈련을 전부 국내에서 진행한다는 얘기다.파워볼실시간

그렇다고 후보지들이 넉넉한 것도 아니다. 1~2월 따뜻하고 바람의 영향이 적은 지역은 한정돼 있다. 최남단 제주도가 예상대로 가장 인기를 모았다. 제주 도심과 서귀포는 예약이 꽉 찼다. 여행 비수기라 고급 호텔과 리조트 등 숙소 확보는 어렵지 않은데, 대규모 선수단의 겨울나기를 도울 훈련시설과 천연잔디 그라운드는 많지 않다. 더욱이 K3·4리그 팀들과 학원 축구부의 생각도 다르지 않아 제주 축구계가 쇄도하는 민원처리에 골머리를 앓을 정도로 예약전쟁이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제주와 서귀포 지역에 1~2월 각각 최소 6개 이상의 프로팀들이 현지 체류를 결정한 상태다.

경남 남해와 통영, 거제 등 전통적인 동계훈련지도 경쟁이 심하고 전남 순천 및 광양, 부산 기장군과 경남 창원 등지에 훈련캠프를 차릴 움직임도 감지된다. 심지어 강릉, 속초 등 강원 영동지역도 인기몰이다. 상대적으로 기후가 온화하고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동해안을 뛰다보면 강한 체력이 따라올 것이라 믿는 팀들이 꽤 있다. 전남 목포와 전북 군산 등 서해지역도 평소보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테이는 "조찬형, 나윤권, 민경훈 등 친구들에게 자극을 받는다"고 밝혔다. 제공│쇼온컴퍼니
테이는 “조찬형, 나윤권, 민경훈 등 친구들에게 자극을 받는다”고 밝혔다. 제공│쇼온컴퍼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인터뷰①에서 이어)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에서 마리 슈라더와 발터는 베토벤에게 삶의 새로운 의미를 깨닫게 한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테이(본명 김호경, 37)에게도 마리와 발터 같은 인물이 있을까.

“늘 있었어요. 친구들은 저에게 되게 중요한 인생의 요소예요. 대부분의 친구들이 음악을 하거나 연기를 하거든요. 친구들과 같이 고민을 나누면 늘 자극이 되고 경각심이 일어나요. ‘전참시’에 함께 출연한 조찬형도 열심히 연기 하고 있고, 나윤권도 음악적으로 자극을 많이 주죠. 민경훈과 군생활을 같이 했는데, 자극을 많이 받았어요. 최근엔 뮤지컬 배우 친구들이 많이 생겼는데, 커피 마시면서 건설적인 얘기를 나눠요. 그런 시간들이 소중한 것 같아요.”

테이는 뮤지컬 ‘루드윅’에 장년 베토벤 역으로 출연 중이다. 뮤지컬 ‘루드윅’은 천재 음악가 루드비히 반 베토벤과 그의 조카이자 제자 카를 사이의 실화를 모티브로 삼은 작품으로, 음악의 거장이 아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 존재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그린다. 오는 9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루드윅’은 제가 꼭 출연하고 싶어했던 작품이에요. 여러 작품에 출연했는데, 저는 선택받는 입장이라 제가 하고 싶어서 한 건 몇 작품 안되거든요. ‘셜록홈즈’, ‘명성황후’, ‘루드윅’ 정도요. 나머지는 감사하게도 불러주셔서 함께 하게 됐고, 덕분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스스로 도전했다면 그 정도는 못했을 것 같아요. 작품을 위해서 제대로 쓰이고 싶어요. 스태프들이 ‘테이라는 배우를 쓰면 제 역할을 하더라’라는 생각만 해도 성공이라고 생각해요.”

테이는 "햄버거가게 매출이 절반으로 떨어졌다"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제공│쇼온컴퍼니
테이는 “햄버거가게 매출이 절반으로 떨어졌다”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제공│쇼온컴퍼니

2020년 공연계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어느 분야보다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다. 힘든 가운데서도 공연계는 공연장 방역체계를 강화하하는 등 활로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감한 부분이라, 힘드시겠지만 와달라는 말을 못하겠어요. 그런데도 공연장에 많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해요. 관객들을 보면 마음가짐이 달라져요. 힘든 상황에도 와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110%를 해야한다는 마음이에요. 배우들끼리도 ‘집중도가 더 좋아진 것 같다’는 얘기를 해요. 한 회 한 회를 소중히 하자는 마음가짐이에요.”파워볼실시간

특히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는 테이는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가수로도, 뮤지컬 배우로도, 수제햄버거집 ‘테이스티 버거’를 운영하는 요식업 종사자로도 말이다.

“가수로서는 최악이이요. 콘서트도 못하고, 행사가 취소된 것만 10개가 넘어요. 가수 수입이 ‘0’예요. 뮤지컬도 위험하죠. 세계적으로 뮤지컬 공연이 올라가는 나라가 우리나라 밖에 없다고 하니까요. 자영업으로는 타격을 실감하고 있어요. 주변 가게 10개 중 7개가 문을 닫았어요. 햄버거 가게 매출이 절반으로 떨어졌죠. 친동생이 맡아서 운영하고 있는데 정말 힘들어하고 있어요. 많은 자영업자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