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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오는 25일 시즌과 올레tv를 통해 가수 강다니엘의 솔로1주년 온라인 팬미팅을 단독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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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KT가 오는 25일 가수 강다니엘의 온라인 팬미팅 ‘다니티스트(DAN1TYST)’를 시즌과 올레tv에서 단독으로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다니티스트는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1주년을 맞아 전 세계의 팬들과 함께 축하하고 소통하는 의미에서 데뷔일인 7월25일 저녁 9시에 언택트로 진행된다.

다니티스트는 강다니엘의 공식 팬클럽 이름인 ‘다니티’에 접미사 ‘-ist’를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극복하고 팬들과 함께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KT는 설명했다.파워볼게임

7월14일부터 공연 당일인 25일까지 시즌과 올레tv에서 2만5000원에 예약판매가 진행된다. 예약 구매한 이들은 팬미팅과 공연을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으며 8월 말에 제공될 공연 실황 다시보기 서비스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침체된 오프라인 공연 시장과 K팝 콘텐츠의 부활을 위해 마련된 이번 팬미팅 행사는 한국을 비롯해 해외에서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점프볼=서호민 기자] NBA 선수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맞추기가 여간 쉽지 않아 보인다.

지난 8일(이하 한국 시간)부터 리그가 재개될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선수단이 속속 모여들고 있는 가운데 각 팀 선수들이 NBA에서 제공된 식사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잇따라 게재해 화제다.

현재 이틀 간의 자가 격리를 실시 중인 선수들은 호텔 룸 서비스를 통해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 그런데 룸 서비스에서 나오는 메뉴와 식사량이 영 시원찮은 모양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트로이 다니엘스와 LA 레이커스의 카일 쿠즈마 등이 SNS에 올려놓은 사진들을 보면 운동선수가 먹기엔 턱 없이 양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조엘 엠비드 역시 이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먹은 음식 사진을 SNS에 올리며 “이러다 50파운드(약 22kg) 가량 살이 빠지겠다”는 비꼬는 말투로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또한 엠비드는 자신의 깡 말랐던 유년기 시절 사진을 함께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뉴욕 타임즈의 마크 스타인 기자는 “지금은 자가격리 기간이기 때문에 호텔과 식당에서 나오는 식단이 다소 부실할 수 있다. 자가격리가 끝난 뒤에는 식단이 다시 바뀔 것”이라고 했다.

NBA 아담 실버 총재는 리그 재개를 결정하면서 “숙식과 관련해서는 구성원들의 희생이 필요하다”라고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6개월 넘는 긴 레이스를 치르는 NBA 선수들 입장에서는 균형 잡힌 음식 섭취는 필수다. 버블 입소 첫날부터 식사 환경과 관련해 불만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NBA가 어떤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지 지켜볼 일이다.

김규봉(왼쪽)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감독이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출석을 마친 뒤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고(故)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경북 경주시청 소속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감독과 팀 닥터, 주장 선수 등의 가혹행위가 상상을 초월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MBC는 철인3종협회가 지난달 26일 최 선수의 장례식장에서 동료 선수들의 동의를 받아 기록한 증언을 9일 오후 보도했다. 감독의 폭행은 남여를 가리지 않고 수시로 벌어졌으며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개별적으로 자행됐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당시 ‘최 선수가 당한 일을 알고 있느냐’는 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 관계자 물음에 동료 선수 A씨는 “그 사람들이 최 선수한테 그런 짓(폭언·폭행)을 했을 거란 생각이 든다”며 “그 팀에 4년을 있으면서 나 역시 그런 일을 많이 당했다”고 답했다.

A씨에 따르면 감독은 몸에 좋지 않은 탄산음료를 먹는다며 자신을 혼내 놓고 그 벌로 하루에 1.5리터(ℓ) 페트를 3병씩 억지로 먹게 했다. 또 수영 훈련 중 기록이 성에 안 찬다며 무차별 폭행했다. 동료인 김모 선수는 얼굴에 구멍이 날 정도로 맞기도 했다. A씨는 “김 선수 같은 경우는 뺨을 맞았는데 덧니가 있는 부분 볼에 구멍이 났다”고 폭로했다.

또 다른 선수 B씨 역시 감독의 폭행에는 이유가 없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공정위 관계자에게 “감독과 선수 몇 명이 노래방을 간 적이 있었는데 갑자기 나를 일으켜 세워 사정 없이 얼굴을 때렸다”며 “피가 나 너무 놀랐고 지혈하고 있는 와중에도 계속 때렸다”고 밝혔다.FX외환거래

하지만 감독은 별일 아니라는 듯 당당했다. B씨는 “주장 선수가 다음날 감독한테 ‘어제 노래방에서 OO(B씨)이 때린 거 기억나냐’고 말하자 감독은 ‘어 난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톱스타뉴스 유혜지]일부 이찬원 팬들이 ‘뽕숭아학당’ 시청 후 분노했다.

10일 청정구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련 영상을 게재하며 “이찬원님 팬들이 굉장히 불쾌해 하셨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앞서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 9회에서는 임영웅과 캠핑을 즐기던 이찬원이 분위기에 젖어 감미로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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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찬원의 노래는 2분도 채 지나지 않아 끝났다. 청정구역은 “맥이 좀 끊기는 느낌”이라며 “많은 이찬원 팬들이 아쉬워했고 ‘뽕숭아학당’에 불만들을 표출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네이버캐스트에 올라온 이찬원이 부른 ‘빗속에서’ 영상을 언급했다. 해당 영상은 전체 조회수 2위를 기록할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제목에는 이찬원의 이름이 빠져 있었다.

또 청정구역은 “유독 이찬원의 노래는 1절만 방송에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거기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이찬원님이 부른 노래 ‘물레야’가 ‘찔레꽃’으로 잘못 표기 되어 나오기도 했다”며 “네이버캐스트에 올라온 영상도 제목이 잘못 표기되어 올라와서 결국은 영상을 삭제하고 다시 올리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전에 올라갔던 조회수와 댓글들은 모두 날아갔다”고 말했다.

청정구역은 “이런 실수가 반복되기 때문에 팬들은 더더욱 이찬원님이 대우를 잘 못받고 있다는 의심까지 하는 상황”이라 전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제작진분들 조금만더 신경써주시면 좋겠네요” “우리 이찬원님 화이팅!” “방송국 앞으로도 신경쓰주세요” “정말 속 시원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잘못했네! 다음 부턴 시정해주세요!” “이건 성의 문제라고 봐요” “팬들이 보고느끼는 마음은 다~~똑같네요 이찬원님 응원 합니다 파이팅!” 등의 반응을 전했다.

[점프볼=서호민 기자] NBA 선수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맞추기가 여간 쉽지 않아 보인다.

지난 8일(이하 한국 시간)부터 리그가 재개될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선수단이 속속 모여들고 있는 가운데 각 팀 선수들이 NBA에서 제공된 식사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잇따라 게재해 화제다.

현재 이틀 간의 자가 격리를 실시 중인 선수들은 호텔 룸 서비스를 통해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 그런데 룸 서비스에서 나오는 메뉴와 식사량이 영 시원찮은 모양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트로이 다니엘스와 LA 레이커스의 카일 쿠즈마 등이 SNS에 올려놓은 사진들을 보면 운동선수가 먹기엔 턱 없이 양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조엘 엠비드 역시 이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먹은 음식 사진을 SNS에 올리며 “이러다 50파운드(약 22kg) 가량 살이 빠지겠다”는 비꼬는 말투로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또한 엠비드는 자신의 깡 말랐던 유년기 시절 사진을 함께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뉴욕 타임즈의 마크 스타인 기자는 “지금은 자가격리 기간이기 때문에 호텔과 식당에서 나오는 식단이 다소 부실할 수 있다. 자가격리가 끝난 뒤에는 식단이 다시 바뀔 것”이라고 했다.

NBA 아담 실버 총재는 리그 재개를 결정하면서 “숙식과 관련해서는 구성원들의 희생이 필요하다”라고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6개월 넘는 긴 레이스를 치르는 NBA 선수들 입장에서는 균형 잡힌 음식 섭취는 필수다. 버블 입소 첫날부터 식사 환경과 관련해 불만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NBA가 어떤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지 지켜볼 일이다.홀짝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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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배우 이성경이 털털한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반전매력을 뽐냈다.

7월 9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서는 게스트 이성경과 전라남도 담양으로 떠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모습이 담겼다.파워볼실시간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대나무 숲길 안에 집을 세웠다. 세 사람은 예상 밖 무더위를 겪으며 힘들어했다. 김희원과 여진구는 성동일의 지시에 따라 평상을 설치했다. 김희원은 “선크림이 눈에 들어간 것 같다. 너무 눈이 따갑다”고 토로했다. 평상만 설치했을 뿐인데 다사다난한 세 사람의 케미가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데뷔작인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성동일과 만난 이성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성동일은 이성경이 도착하기 전 전화통화했다. 이성경과 실제로 만난 적 없는 김희원과 여진구는 성동일에게 “어떤 사람이냐”라고 물었다. 성동일은 “혜리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한 애는 아니다. 아마 전화하면 소리부터 지를 거다”고 답해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성경은 성동일의 예측처럼 전화를 받자마자 하이톤 목소리를 뽐내며 “선배님”이라고 소리쳤다. 이성경의 러블리한 매력이 돋보였다.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담양 전통시장에서 식재료를 구입했다. 세 사람은 담양 전통시장에서 콩국수와 열무국수로 식사를 해결했다. 김희원은 국수를 맛본 후 ‘바퀴 달린 집’ 최초 “지금 이 순간이 힐링이다”고 말했다. 김희원의 극찬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경은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를 찾아왔다. 이성경은 ‘바퀴 달린 집’에 도착하자마자 성동일을 끌어안으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성경은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에게 밀짚모자와 블루투스 스피커, 빙수 기계와 빙수 재료를 선물했다.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이성경을 위해 모기장을 설치했다. 어수룩하지만 최선을 다 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방송에 감동을 더했다.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이성경을 위해 대통 삼겹살 저녁만찬을 준비했다. 이성경도 앞치마를 착용하고 적극적으로 도왔다. 야무진 이성경의 손놀림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성동일과 김희원은 여진구, 이성경이 만든 대통 삼겹살을 숯불에 구웠다. 성동일은 대통 삼겹살이 튀는 소리를 듣더니 “이게 튈 것 같다. 너무 위험하다”고 대통 삼겹살 위에 덮개를 덮었다. 성동일이 덮개를 덮자마자 숯이 튀었다. 김희원은 “원래 이 숯이 내가 맞을 거였는데 형 덕분에 살았다. 내 생명의 은인이다”고 아부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이성경이 시크한 이미지와 상반된 소탈한 성격을 드러냈다. 이성경이 성동일 개딸다운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이 19위 본머스를 상대로도 무득점으로 비겼다.

토트넘 홋스퍼는 7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벤치에서 경기를 맞이한 손흥민은 날카로운 전진 패스로 공격을 이끌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만들지 못했다.

토트넘은 에릭 라멜라, 해리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 삼각 편대에 무사 시소코, 해리 윙크스, 지오바니 로 셀소 중원을 가동했다. 세르지 오리에,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벤 데이비스가 수비수로 위고 요리스가 골키퍼로 나섰다.

본머스는 칼럼 윌슨, 조슈아 킹 투톱에 주니어 스타니슬라스, 헤페르손 레르마, 댄 고슬링, 데이비드 브룩스 미드필드를 택했다. 디에고 리코, 로이드 켈리, 나단 아케, 아담 스미스가 수비수로, 아담 램스데일이 골키퍼로 나섰다.

손흥민은 13일 아스널과의 라이벌전을 대비해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맞이하며 체력을 안배했다.

토트넘이 수비에 약점이 있는 본머스를 압박하고자 했다.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케인이 박스 안에서 넘어져 VAR 판독이 진행됐지만 파울은 선언되지 않았다.

전반 10분 상대 진영에서 볼을 끊어낸 킹이 박스 안까지 드리블해 진입하는 등 본머스도 전방 압박으로 토트넘을 어렵게 했다. 몇 차례 세트피스 킥이 박스로 날카롭게 들어갔다.

경기 내용이 빠듯하다 보니 선수간 신경전도 이어졌다. 전반 31분 시소코와 레르마가 거칠게 부딪히기도 했다. 두 선수 모두 옐로 카드를 받았다.

라멜라, 베르바인이 시도하는 역습은 위력이 약했다. 본머스의 공세가 이어졌고 전반전은 0-0 동점으로 종료됐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을 앞두고 손흥민, 탕귀 은돔벨레를 투입했다. 후반 2분 역습 상황에서 은돔벨레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발리로 슈팅하고자 했지만 헛발질이 됐다.

후반 10분 스미스가 강한 충격을 받고 경기장에 쓰러지면서 의료팀이 급히 투입됐다. 오랜 시간 치료가 이어졌고 후반 18분 스미스가 들것에 실려나가면서 잭 트레이시가 투입됐다. 후반 21분에는 브룩스가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는 악재가 겹쳤다. 해리 윌슨이 교체 투입됐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두 팀 모두 역습을 노렸다. 후반 26분 킹이 골라인을 타고 들어가며 크로스까지 시도했지만 수비수에 걸렸다. 토트넘은 후반 30분 루카스 모우라를 투입했다. 후반 32분 손흥민이 역습 기점이 됐고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모우라가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무산됐다.파워볼게임

후반 40분 본머스의 역습 상황에서 킹이 골망을 갈랐지만 스타니슬라스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결국 본머스가 먼저 골을 터트리는 듯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윌슨의 오버헤드킥이 골문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VAR 판독으로 윌슨의 슈팅이 킹의 팔을 맞은 것이 확인돼 골이 취소됐다.

토트넘이 후반 추가시간 제드송까지 투입했지만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5분 윌슨의 1대1 찬스가 무산되면서 후반 추가시간 12분 동안 득점은 없었다.(사진=에릭 라멜라)

고공질주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고공질주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야말로 고공질주를 하고 있다. 

맨유는 10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4연승을 달렸다. 

빌라전에서 맨유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반 26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득점으로 포문을 연 맨유다. 전반 49분에는 메이슨 그린우드의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13분 폴 포그바의 완벽한 중거리슛 득점을 더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이를 통해 EPL 역사상 최초의 4연속 3득점 이상 승리라는 역사도 썼다. 

최근 맨유는 파죽지세다. 맨유는 23일 EPL 번리 FC전에서 0-2로 패했다. 그 뒤 이날 빌라전까지 모든 대회 17경기에서 13승 4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이다. 46득점, 6실점으로 해당 기간 골득실이 +40에 이르며 무실점 경기(클린시트) 역시 12경기나 된다. 

이에 시즌 행보도 순조롭다. FA컵의 경우 4강에 진출해 우승까지 두 걸음만을 남겼다. 유로파 리그에서도 생존해 있고, 4위 경쟁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흐름만 이어간다면 두려움은 없다. 

상반기 1천772명 사망..카자흐 주재 中대사관, 자국민에 주의 당부

지난 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검사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검사 [로이터=연합뉴스]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치사율이 훨씬 높은 원인불명의 폐렴이 확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주재 중국대사관은 전날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자국민들에게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국대사관 측은 카자흐스탄에서 이 폐렴으로 올해 1~6월 1천772명이 사망했고 특히 6월에만 628명이 목숨을 잃었다면서 “치사율이 코로나19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보건당국 등은 현재 이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대해 조사 중이지만, 코로나19와의 관련성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카자흐스탄은 중국 신장(新疆) 위구르(웨이우얼) 자치구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중국 전문가들은 질병의 중국 유입을 막기 위한 조처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고 글로벌타임스는 덧붙였다.파워볼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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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 김병민 정강정책특위원장(가운데 오른쪽) 등이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정강정책개정특위 세미나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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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재정 확보, 교육자치 체계 구축도..포스트 코로나 대비해야”
“올해 수능에서 재수·재학생 한쪽이 불리하지 않게 면밀한 검토 필요”

최교진 시도교육감협의회장 [세종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교진 시도교육감협의회장 [세종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이달부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으로 2년 임기를 시작한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9일 “앞으로 국가교육위 설립에 힘을 보태고 교육재정 확보와 교육자치 체계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수능에서 재학생이나 재수생 한쪽이 불리하지 않도록 면밀한 조사를 거쳐 합리적인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감들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최 협의회장과의 일문일답.

— 최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 추대해 준 시도교육감과 기대와 희망을 보내준 시민과 학부모, 학생 등에게 감사드린다.

참으로 고맙고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어깨가 굉장히 무겁다.

지방분권과 교육자치의 흐름 속에 교육감협의회는 법적인 단체로서 그 위상과 역할이 결코 작지 않음을 절감하고 있다.

교육부를 비롯한 정부청사와 협의회 사무국이 세종시에 있어 정부와 협의회 간 소통이 편리하고, 제가 다져온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의 자산을 유용하게 활용하라고 막중한 일을 맡겨 주신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 협의회장으로서 앞으로 중점을 둬 추진할 부분은.

▲ 앞으로 2년은 교육계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시기가 될 것이다.

국가교육위원회 설립에 힘을 보태고 그 설립과 운영에 유·초·중등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수준이 아닌 OECD 상위권 수준으로 우리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재정을 확보하는 데도 주력해야 한다.

교육자치의 체계를 구축하고 시도 교육청 간의 정책 소통과 협력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당면 과제를 교육감들의 의지를 모아 잘 풀어가려고 한다.

— 일부 교육감 등이 코로나19 국면에서 수능이 상대적으로 재수생에 비해 재학생에게 불리하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 2021년 수시전형 요강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정상적인 학사 운영에 대한 대책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다.

몇몇 교육감이 수능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고 현실적인 문제인 만큼 풀어야 할 숙제이기도 하다.

섣불리 결정할 문제가 아니고 재학생과 재수생이 본 모의고사 성적 추이 등을 면밀히 분석해서 수능 전까지 합리적인 방안이 논의돼야 할 것으로 본다.

교육감들의 의견을 모으고 현장과 소통하며 올바른 방향을 찾아보겠다.

최교진 시도교육감협의회장 [세종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교진 시도교육감협의회장 [세종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코로나19 국면에서 교육부가 일선 교육청과 협의해 학교 현장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했다고 보는지.

▲ 처음 겪는 상황에서 질병관리본부와 더불어 교육부는 발 빠르게 대응했다고 본다.

우리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을 지키기 위해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교육청 또한 학교 현장의 상황을 예민하게 바라보고 있다.

학교 현장의 방역 자율성을 존중하고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교육청과 교육부가 져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며 함께 나아가고 있다. 연대와 협력이 이 위기를 극복할 소중한 자산이다.

— 코로나19 사태로 교육 현장이 적잖은 혼란을 겪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 코로나19 사태로 우리가 얻은 교훈은 평소 학교 구성원들의 참여를 보장했던 민주적 학교는 이번 코로나 상황에서도 서로 협력하면서 원만하게 이 고비를 넘기고 있다는 점이다.

교육부나 교육청의 지침으로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상황을 구성원들이 민주적 논의를 통해서 함께 해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학교 현장의 교육 주체가 학교 운영의 중심이 되고, 교육청이 지원하는 형태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점을 증명한 셈이다.

민주적인 학교 문화, 교육과정과 수업의 혁신, 학생 개별성장, 민주시민교육, 학생 성장중심 평가, 학교 공간의 혁신, 마을 교육공동체 등 우리 교육청이 추구해온 교육 혁신이 미래 교육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협의회장 추대 이후 시도교육감협의회가 교육 공공성과 교육자치를 지키는 보루라고 했다.

▲ 지난 정부 시절, 대한민국 교육은 신자유주의 시장화와 역사교과서 국정화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 교육이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근간에는 무상교육과 학교혁신 등 교육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온 시도교육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현 정부는 중앙집권적 획일화에서 벗어나 지역과 학교 현장을 살리는 자치와 분권의 교육으로 나아가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다양한 재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는 교육의 현장성과 지역성이 필요하다.

교육자치의 보루란 유·초·중등 교육의 실질적 책임자로서 전국시도교육청이 그 소임을 다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 교육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 코로나19 위기는 우리가 그동안 간과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었다.

학교 현장을 가보면 교사들은 방역관리에서 부터 온라인 수업 준비와 등교수업 등으로 몸이 두 개라도 모자라다.

힘들어 쓰러지기도 한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정말 안타깝다.

국민께 감히 부탁드린다. 학교와 교직원들을 믿고 지지하고 격려해 주시기를 당부한다.

지지와 격려 속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려고 한다. 모두가 힘을 모아야 극복할 수 있는 위기이기도 하다.

—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한다면.

▲ 등교수업을 앞두고 교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학교에서 결정하는 모든 일의 권한은 여러분에게 있고 학교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의 책임은 교육감에게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위기에서 얻은 ‘가장 민주적인 학교가 가장 위기에 강하고 가장 미래적이다’라는 교훈을 소중한 자산으로 삼겠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으로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오늘 의결 시도 가능성…논의 진전 안 되면 다음 주로 넘어갈 듯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제5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 참석한 사용자 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왼쪽)와 근로자 위원인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무거운 표정으로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다. 2020.7.7 kjhpress@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을 둘러싼 노동계와 경영계의 줄다리기가 종착점에 다가가고 있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6차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은 노사 양측에 대해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의 1차 수정안을 이날 전원회의에 제출하라고 요청한 상태다.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놓은 내년도 최저임금의 최초 요구안은 각각 1만원(16.4% 인상)과 8천410원(1.2% 삭감)이다. 최저임금 심의는 노사 양측의 최초 요구안을 놓고 격차를 좁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토일 제작] 일러스트

당초 박 위원장은 지난 7일 5차 전원회의에서 노사 양측으로부터 수정안을 받으려고 했지만, 경영계가 내부 입장 정리를 못 해 수정안을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노동계도 수정안을 안 냈다.파워볼사이트

경영계 내부에서는 수정안에서도 삭감 입장을 유지할지를 두고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원회의에서 노사 양측이 수정안을 제출하고 공익위원들이 본격적으로 조율에 나설 경우 내년도 최저임금의 의결을 시도할 수 있다.

최저임금 의결을 위해 밤샘 협상을 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심의가 자정을 넘길 경우 10일 0시부터는 7차 전원회의가 된다.

이번에도 논의가 진전되지 않을 경우 내년도 최저임금 의결은 다음 주로 넘어갈 전망이다.

박 위원장은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의 1차 시한으로 다음 주 월요일인 13일을 제시한 상태다. 최저임금의 최종 고시 기한이 8월 5일이기 때문에 최저임금 심의는 늦어도 7월 중순에는 마무리해야 한다.

롯데 이대호(38)는 8일 대전 한화전에서 1회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1루를 밟은 이대호는 한화 1루수 김태균(38)의 등과 엉덩이를 툭툭 두드리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1982년생 동갑내기 친구. 청소년대표팀 시절 처음 인연을 맺었고, 프로 무대에서 수년간 선의의 경쟁을 하기까지 오래된 사이다. 굳이 긴 말을 하지 않아도 서로를 향한 마음을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2000년대 중후반 롯데와 한화의 경기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이대호와 김태균의 1루 조우. 그러나 세월이 흘러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고, 1루에서 만날 기회는 점점 줄었다. 올 시즌 두 선수 모두 1루 수비를 많이 나가고 있지만 지난 몇 년간 지명타자 출장 비율이 높았다. 한국야구 역사에 손꼽히는 대타자들도 세월을 속일 수 없었다. 지난해부터 성적 부진으로 2군에 다녀오기도 했다. 

이대호는 이날 경기 후 김태균과 1루 만남에 대해 “솔직히 (우리에게) 힘든 시기다. 야구를 계속 잘할 수만 없다. 나이는 들고 있는데 언제까지 옛날 생각만 할 수 없다. (현재 성적에 대한) 기사도 많이 나오고, 여러 이야기를 듣다 보면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OSEN=부산, 지형준 기자] 한화 김태균과 롯데 이대호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jpnews@osen.co.kr

이어 그는 “그래도 이겨내야 한다. 우리가 지금까지 야구 해온 게 있다. (외부 평가를) 너무 신경 쓰면 안 된다. 한 경기, 한 타석 신중하게 임하면 준비한 만큼 성적이 나올 것이다. 예전처럼 완전히 잘하는 성적을 기대하는 것은 아니니까”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세월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지난 2001년 프로 데뷔 후 20번째 시즌을 보내는 이대호와 김태균도 이제 서서히 마무리를 생각해야 하는 시기. 그런데 두 선수가 속한 롯데와 한화는 수년간 하위권을 맴돌고 있고, 두 선수를 바라보는 팬들과 미디어의 기대치는 여전히 전성기 기준이다. 그동안 그만큼 야구를 잘했고, 대체할 만한 선수가 없기 때문이다. 

후계자를 키우지 못한 구단 육성 실패의 책임이 크지만, 당장 성적 부진에 따른 화살을 맞는 건 선수들이다. 고액 연봉 선수의 숙명이기도 하다. 김태균은 지난달 18연패를 끊은 뒤 “욕은 내가 다 먹을 테니 후배들에겐 응원과 격려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감독 이상으로 각 팀에서 상징적인 존재들이고,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는 프랜차이즈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 

[OSEN=대전, 최규한 기자]7회초 2사 1, 3루 상황 롯데 이대호가 한화 김종수의 공에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워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이대호는 “에이징 커브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나이가 있고, 예전 같은 성적이 안 나온다. 좋았을 때만 생각하면 무조건 에이징 커브다. 조금씩 떨어질 수밖에 없지만 못했으면 반성하고, 더 준비해야 한다”며 “야구를 즐기려고 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야구를 선택해서 한 것이다. 야구를 하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 그동안 성적을 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심했지만 이제는 야구를 즐겁게, 웃으면서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대호는 지난 2017년 미국에서 돌아올 때 롯데와 맺은 4년 FA 계약의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해 성적에 따라서 다음 계약 규모, 나아가 거취가 달라질 수 있다. 그는 “계약 마지막 해는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항상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한다. 내일 당장 다칠 수도 있고,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한 경기, 한 타석의 소중함을 말했다. 

김태균은 지난겨울 FA 자격을 얻었지만 한화와 1년 계약을 맺었다. 구단의 다년계약 제안을 뿌리친 채 스스로 1년 계약을 요청하며 물러설 수 없는 배수진을 쳤다. 당시 김태균은 “마무리를 잘해야 할 시기다. 계약 기간을 보장받아 편하게 야구하고 싶지 않다. 나 자신에게 긴장감을 주며 팬들에게도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이대호는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롯데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미일 개인 통산 2500안타를 돌파하며 KBO 기준 12년 연속, 한미일 포함 1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도 세웠다. 김태균도 팀이 패하긴 했지만 2루타 포함 2경기 연속 2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다. 두 선수의 타순은 변함없이 4번. 전성기만큼은 아니어도 여전히 팀 내 최고 타자들이다.

[OSEN=강서정 기자] ‘외식하는 날’ 송가인이 친 오빠이자 아쟁 연주자 조성재와 현실 남매의 배틀로 웃음을 자아냈다.파워볼사이트

지난 8일 방송된 SBS FiL(에스비에스 필) ‘외식하는 날’에서 송가인은 조성재를 비롯해 20년지기 대학 동기인 소리꾼 조유아, 서진실, 대학 선배 정광윤과 꼬막무침, 랍스터 버터구이, 고르곤졸라 피자 등을 먹었다. 외식을 하는 동안 무한 옛날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우며 추억 여행을 떠나 가족같은 분위기를 자랑했다.

송가인은 어린 시절 조성재에 대해 이야기 꺼내며 “엄청 장난꾸러기였다. 매일 미꾸라지 파러 다니고, 낚시하러 다니고, 산에서 가서 지네 잡아 가지고…”라고 말했고, 조유아는 “뭘 잡는 걸 좋아했으면 경찰을 했어야지”라고 받아 쳐 모두를 웃게 했다.

송가인이 “(오빠는) 나를 안 데리고 다녔다”고 회상하자, 조성재는 머쓱해 하며 “오지 마라 했다. 남자들끼리 수영하고, 축구하는데 (가인이가)와서 뭐 할거냐”라며 일화를 꺼냈다.

조성재의 말에 따르면, 어린시절 조성재는 송가인에게 따라오지 말라고 돌을 던졌고, 송가인은 머리를 맞아서 울었다는 것. 그는 “아버지가 송가인의 머리를 잡고 있었고, 나는 아버지에게 정말 많이 혼났다”고 회상했다.  

송가인과 조성재의 일화는 계속 됐다. 송가인은 “11년 전 오빠(조성재)와 같이 살 때 비가 와서 집에 홍수가 났다. 집 문을 열었더니 신발이 둥둥 떠다니더라. 오빠가 홍수 피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해서 신청하고 100만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조성재는 “돈이 나왔냐”고 되물었고, 송가인은 “나왔다. 왜 기억을 못 하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송가인은 “그 당시 내가 청소를 다 했는데 오빠가 돈을 다 쓰겠다고 했다. 성질 나서 돈 내놓으라고 해서 절반씩 나눴다”고 덧붙였다. 조성재는 어이없어 하며 “내가 공과금을 다 내야 해서 필요했던 거다”라고 받아쳤고, 송가인은 “술 마시려고 한 거다. 공과금이 나와 봤자 얼마나 나왔겠냐”라고 주장했다. 결국 조성재는 “이거 어떻게 하냐”며 “가스비 비용만 30만원 넘게 나왔다”고 억울해 해 폭소케 했다.

이에 송가인은 “이의 있다”며 “내가 만날 밥, 빨래, 청소하고 생필품도 샀다”고 방어했고, 조성재는 “내 방은 청소 안했다”고 했다. 송가인은 “홀아비 냄새 나서 하기 싫었다”고 폭로해 조성재를 녹다운 시켰다.

송가인과 조성재, 친구들은 무한 에피소드로 웃고 떠들며 동, 서양 퓨전 음식을 즐겼다. 특히 꼬막 비빔밥에 버터 구이 랍스터, 꼬막 무침과 고르곤졸라 피자 등 먹팁을 공개했다. 특히 송가인은 ‘김치 러버’ 임을 밝히며 주문한 음식들과 함께 김치를 먹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마침내 공개된 포항 꿈틀로 골목이 백종원의 솔루션으로 살아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24번째 골목인 포항 꿈틀로 골목 솔루션에 나선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포항 꿈틀로 골목은 2017년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관광객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 포항의 구도심으로 전락한 곳이다. 백종원을 비롯해 김성주, 정인선 모두 유동인구가 없는 골목 모습에 상권을 살릴 수 있을지 의문을 표했을 정도. 이런 어려운 상황 속 포항 꿈틀로 골목은 지난 2월 촬영을 시작했지만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촬영을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 ‘골목식당’ 사상 최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우여곡절 끝에 방송을 하게된 포항 꿈틀로 골목. 가장 먼저 소개된 식당은 해초칼국숫집이었다. 그동안 ‘골목식당’에서 소개된 식당들과 달리 첫 방문 때부터 손님들이 있었던 해초칼국숫집은 특히 손님들과 남다른 친밀감을 드러내는 사장님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주는 “사장님이 굉장히 특이한 이력이 있다. 대구와 경북 밤업소에서 활약했던 20년차 가수였다. 가수를 접고 도전한 게 나이트, 숙박업소, 특산품 가게였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손님들의 요청으로 17개의 메뉴를 만든 해초칼국숫집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더구나 포항 지역 특색에 맞는 싱싱한 해초와 해산물을 기대하며 칼국수를 주문했지만 예상과 달리 시제품 칼국수 면과 냉동 해물로 맛을 내 실망했다. 백종원은 “포항의 색깔을 살렸나 싶었지만 뒤통수 맞은 느낌이다”고 말했다. 해초칼국수 사장은 “처음에는 다른 제품을 썼다가 이 해초면으로 바꿨다. 원래 생물을 썼었는데 메뉴가 늘어나고 보관 문제 때문에 냉동 해물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파워볼실시간

이에 백종원은 “지역 색깔을 살린 정체성 있는 메뉴를 만들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메뉴도 80% 이상 줄여야 한다. 메뉴 교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늘 지적된 위생 문제에 대해서는 “다른 분들보다 주방 관리를 잘하는 편인 것 같다”고 위생 점수를 후하게 줬다.

해초칼국숫집에 이어 공개된 두 번째 식당은 수제냉동돈가스 식당이었다. 수제지만 냉동을 사용한다는 가게 이름부터 심상치 않았다. 수제냉동돈가스집은 식당이라기보다는 아기자기한 카페를 연상시켜 3MC의 눈을 사로잡았다. 메뉴 역시 돈가스보다 커피와 차로 구성된 15개의 메뉴가 더 돋보였다.

이에 백종원은 식당을 찾아 돈가스를 주문했고 수제냉동돈가스집 사장은 백종원의 등장에 잔뜩 긴장하며 돈가스를 튀겼다. 역시나 백종원은 환기에 대한 지적을 시작으로 수제냉동돈가스집의 문제점을 이야기했다. 그는 “환기가 정말 안 된다. 냄새가 엄청난다. 온 홀에 기름 냄새가 확 난다. 먹기 전부터 느끼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치즈돈가스 맛을 본 뒤 “고기가 너무 뻑뻑하다. 얼렸다가 튀겼기 때문에 마트에서 사다가 튀긴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사이드로 나온 청귤에이드에 대해서는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백종원은 “여기는 수제차집이 괜찮을 것 같다. 너무 맛있다”며 “냉동 보관한 돈가스를 튀겨내는 건 전문점이라고 할 수 없다. 매일 만들려면 엄청난 노동이 필요한다 고민을 해봐야 한다. 컵 같은게 완전 예쁘다. 사장님은 찻집이 체질인 것 같다. 돈가스는 보조 같고 찻집이 주 같다. 청을 만들어 논 걸 보면 청에 대한 애정이 많은 것 같다”고 메뉴 변경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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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6월 30일 잠실야구장. kt 타자 로하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월간 최우수선수(MVP)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활약을 펼쳤고 수상으로 보답을 받았다. 야구인생 첫 MVP에 멜 로하스 주니어(30·KT 위즈)도 감동을 숨기지 못했다.

KBO는 8일 “6월 MVP로 로하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간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과 팬 투표 50% 비율로 합산한 총점으로 선정된다. 로하스는 팬 투표 20만3283표 중 2만7718표(13.6%) 획득에 그쳤지만 기자단 30명 중 20명의 표를 휩쓸었다. 로하스의 총점은 40.15점으로 팬 투표 1위(13만7955표·67.9%)로 압도적이었던 박건우(두산 베어스·37.27점)를 간신히 따돌렸다. 정찬헌(LG 트윈스·12.12점), 문승원(SK 와이번스·10.47점) 등 쟁쟁한 후보를 제쳐 더욱 의미 있는 수상이다.

로하스는 6월 25경기에서 타율 0.347, 11홈런(1위), 25타점(공동 3위), OPS(출루율+장타율) 1.137(1위)로 MVP에 어울리는 성적을 냈다. 2018년 7월 기자단투표에서 과반의 지지를 얻고도 팬 투표에서 밀려 월간 MVP를 놓쳤던 아쉬움을 달랬다. KT 선수의 월간 MVP 수상은 2018년 4월 유한준에 이어 두 번째다.파워볼

이번 수상은 로하스 야구인생 첫 영광이다. 로하스는 구단을 통해 “도미니카윈터리그 등 마이너리그를 포함해도 MVP 수상은 한 번도 없었다. 경쟁만 해봤기 때문에 이번엔 절실하게 수상하고 싶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믿기지 않았다. 박건우, 문승원, 정찬헌 모두 좋은 기록을 냈기 때문에 기회가 오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이라며 “나를 뽑아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선택에 부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로하스는 “KT가 순위 경쟁 중이기 때문에 매일 중요한 경기를 치르고 있다. 내 활약이 팀 승리에 기여해 기쁘다”며 “올해는 꼭 5강 진출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제품개발 단계에서 겪는 각종 어려움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전에 예측하고, 해결방안까지 제시해주는 제조공정 혁신 지원 사업이 닻을 올렸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은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단장 박민원)과 함께 ‘2020년 스마트 선도산단 핵심사업’의 일환으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양 기관은 7일 센터 운영위원회 개최를 통해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시뮬레이션 기술지원을 받은 1차 수혜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시뮬레이션이란 현실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물리 현상을 컴퓨터를 이용해 모델링하고, 수치 해석을 통해 각종 문제점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은 융·복합 해석기술을 활용해 기업들이 제품을 만들기 전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각도의 성능 예측과 검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제품 개발을 위한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KERI와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은 지난 5월부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기업 지원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뮬레이션 기술지원을 받은 1차 대표 수혜기업으로는 ‘㈜상영 마그네트(대표 박영재)’와 ‘㈜부마CE(대표 최상찬)’가 있다.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강재 이송용 리프팅 제품을 만드는 ‘상영 마그네트’는 2017년 설립된 신생회사로 제조공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KERI의 시뮬레이션 지원을 통해 제품의 개발기간을 대폭 줄였고, 최근에는 국내 유압실린더 제조 1위 업체에 제품 판매를 위한 협의까지 완료할 수 있었다.

‘부마CE’는 일본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항타 공사용 파일드라이버’ 장비의 국산화 개발 단계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난항을 겪던 대형 건설기계 장비의 구조 안전성 검토를 받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연내 신규장비 출시까지 앞두게 됐다.

KERI와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은 순항 중인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사업의 확장을 위해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창원시(시장 허성무)의 지원을 받아 2022년 초까지 국비 265억원 포함, 총 3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센터 건물 구축에도 나선다.
센터의 총괄 운영은 KERI 해석기술지원실(실장 백명기)이 담당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센터 구축으로 인한 기업 지원 효과를 매년 100억원(소프트웨어 구매 및 유지관리비 절감 40억원, 생산비 50억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업들의 제품 개발 및 생산 기간 단축효과까지 고려하면 그 파급효과는 더 커질 전망이다.

KERI 백명기 실장은 “센터는 전기분야 뿐만 아니라 기계·자동차·뿌리산업·방산 등 경남 창원산단의 주력 분야에 집중 활용되어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품의 설계에서부터 제작 및 성능 검증까지의 제조 공정을 총괄적으로 지원한다”며 “지역 내 산학연과의 협력을 통해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매년 100여명 이상의 해석기술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 박민원 단장은 “센터는 경남 창원 강소특구의 핵심인 ‘지능 전기기술’이 실현되는 스마트 제조 혁신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코로나19 및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을 위해 사업단에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위기대응이 시장을 놀래킨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의 밑거름이 됐다.”

7일 삼성전자가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자 시장에서 이런 반응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이날 2분기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8조1000억원의 실적을 내놨다. 시장 전망치(6조5369억원)를 1조6000억원 가까이 뛰어넘는 깜짝 실적이다.

잠정실적 발표가 가까워지면서 일부에서 7조원대 영업이익 전망도 나왔지만 8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한 곳은 한 곳도 없었다.

삼성전자는 1분기에도 시장 전망치를 3000억원 이상 웃도는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 합계가 시장 전망치를 총 2조원가량 넘어선 셈이다. 말 그대로 반년새 예상 이상의 ‘플러스 α(알파) 수익’만 2조원이다.파워볼엔트리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7%, 올 1분기보다 25.6% 늘었다. 이 기간 매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7.4% 줄었다. 수익성을 보여주는 영업이익률은 15.6%로 지난해 2분기(11.8%), 올 1분기(11.7%)를 훌쩍 넘어섰다. 코로나19 사태에도 장사를 그만큼 잘했다는 얘기다.

깜짝 영업이익의 배경은 반도체 부문 선전으로 요약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5조원대 중반으로 전체 영업이익의 3분의 2를 차지한 것으로 추산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와 온라인 강의 등이 늘면서 서버용 D램 수요가 실적을 뒷받침했다는 분석이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서버용 D램 고정거래가격(32GB 모듈 기준)은 지난해 4분기 평균 106달러, 올 1분기 115달러, 올 2분기 143달러를 기록했다. PC용 D램 가격도 올 6월 3.31달러로 지난 3월 2.94달러보다 12.6% 올랐다.

반도체업계 한 인사는 “올 들어 이어진 수요 회복세가 D램 시장의 절반을 장악한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으로 고스란히 연결된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과 TV·가전 부문도 시장 우려에 비해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 매출 감소에서 드러나듯 1분기보다는 부진하지만 북미·유럽 등 주요 시장의 판매가 재개된 데다 마케팅비 절감 등 비용을 효율화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 5월 초까지만 해도 5000만대를 밑돌 것으로 보였던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5500만대선까지 반등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면서 일부 전문가는 IM(IT&모바일) 부문 영업이익 추정치를 1조원대 후반까지 본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모바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가동률 하락으로 고정비 부담이 커지면서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됐지만 일회성 이익 효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아이폰 판매 부진으로 당초 약정한 스마트폰용 OLED 패널 물량을 주문하지 못하게 되면서 지난해 2분기에 이어 올해도 1조원 가까운 보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19일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올 하반기 실적 전망은 불확실하다. 아직까지는 상반기보다 개선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지만 실적의 주축인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우려가 고개를 든다. 미중 무역갈등이 지속되고 코로나19가 재유행할 조짐을 보이면서 본격적인 경기회복이 내년 이후로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불안 요소다.

재계에서 이 부회장의 거취에 주목하는 것도 이런 여건 때문이다. 이 부회장은 올 들어 지난 6일 수원사업장 방문까지 13차례의 공개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가면서 위기 대응의 선봉에 섰다. 이 중 6차례의 현장 행보가 삼성전자 실적의 열쇠를 쥔 반도체 사업 점검이었다.

재계 한 인사는 “글로벌 반도체업계에서 삼성의 총수가 한달에 한번꼴로 반도체 사업장을 찾아 사업을 챙긴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 부회장의 최근 행보가 실적 개선에 미친 영향이 적잖았다”며 “경영권 승계 의혹을 둘러싼 검찰의 기소 여부 등 사법 논란에 대해 업계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재계 인사는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파기환송심이 남아있지만 이 부회장이 추가 사법 리스크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글로벌 경영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
왼쪽부터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

[뉴스엔 지연주 기자]

레드벨벳 리더 아이린이 대구 사투리를 선보였다.

아이린-슬기는 7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아이린에게 “‘블루베리스무디’ 사투리로 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아이린은 표준어와 사투리 버전으로 ‘블루베리 스무디’를 말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아이린 “대구가 고향이다. 19살에 서울에 올라왔다. 평소엔 사투리를 사용하지 않는데 부모님이나 친구들과 이야기 할 때는 사투리를 사용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슬기는 “내 고향은 안산이라 사투리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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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kt wiz의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KBO리그 데뷔 첫 월간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

KBO는 로하스가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6월 MVP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KBO리그 월간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 결과를 각각 50% 비율로 합산한 총점으로 선정한다.파워볼

로하스는 기자단 투표 30표 중 20표(1위),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한 팬 투표에서 20만3천283표 중 2만7천718표(2위)를 받아 총 40.15점을 획득, 팬들의 압도적 지지(13만7천955표)를 받은 박건우(두산 베어스·37.27점)를 제쳤다.

kt 선수로는 2018년 4월 유한준을 이어 로하스가 두 번째로 월간 MVP를 수상했다.

로하스는 6월 한 달 동안 25경기에 출전해 11홈런을 쳐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그는 7일 기준 시즌 19홈런으로 리그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6월 장타율(0.743)과 OPS(출루율+장타율·1.137) 1위, 타점(25점) 공동 3위, 득점(20점) 공동 4위, 안타(35개) 4위 등 대부분의 타격 지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로하스는 상금 200만원과 60만원 상당 골드바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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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16살 중학생의 풋풋한 연애 고민이 ‘물어보살’을 뒤흔들었다.

7월 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전 남자친구의 친구와 사귀게 된 16살 소녀 최민서 양 사연이 공개됐다. 민서 양은 “현 남자친구를 전 남자친구와 사귀면서 알게 된 친구다. 제가 전 남자친구랑 싸우고 화해하고 반복하다 보니 너무 지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이수근은 “현 남친이 많이 위로해 줬구나”라고 짐작했고, 민서 양은 “맞다. 그래서 조금씩 마음이 갔다. 현 남자친구가 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자신한테 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민서 양은 전 남자친구와 현 남자친구는 서울에서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자신은 경기도 평택에서 산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전 남자친구와 현 남자친구 간 사이가 어떤지 물었고, 민서 양은 “좋지 않다”고 답했다. 충격 고백이 이어졌다. 온라인에서 만난 전 남자친구가 민서 양에게 고백했을 때, 민서 양은 이미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것. 이에 서장훈은 “그 와중에?”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민서 양은 전 남자친구와 사귀게 된 과정을 밝혔다. 전 남자친구가 계속해백해오자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에게 “얘 고백을 받아줘야 할 것 같다”며 이별을 통보한 것. 민서 양 말을 들은 서장훈은 “밑도 끝도 없이 좋아하지도 않는 애가 고백한다고 원래 남자친구하고 헤어지냐”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민서 양은 자신 잘못을 인정했고, 인터넷 소설 뺨치는 스토리에 이수근은 허탈하게 웃었다.

전 남자친구와 200일을 사귀었다는 민서 양 말에 서장훈은 사귀는 기간 동안 몇 번 만났냐고 물었고, 민서 양은 세 번이라고 답했다. 이어지는 충격 스토리에 서장훈은 거의 고민 상담을 포기할 지경에 이르렀다. 민서 양 전 남자친구와 민서 양 친구의 남자친구가 동시에 바람을 피웠다는 것. 서장훈은 민서 양에게 현 남자친구와 만남 횟수를 물었고, 민서 양은 “사귀기로 하고는 오늘 처음 보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현 남자친구와 3일 동안 연락이 안 됐다는 민서 양 말에 서장훈은 “걔도 바람피우는 것 아니냐”며 의심스러운 눈길을 보냈고, 민서 양은 “바람은 아니다. 걔는 거짓말 안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네가 어떻게 아느냐”며 의심을 거두지 못해 웃음을 유발했다.

민서 양 사연을 끝까지 들은 서장훈은 현재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고, 민서 양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우는 민서 양을 귀여워하며 이수근은 웃었고, 서장훈은 “사랑이 원래 힘들다”며 위로했다. 마지막으로 서장훈은 “둘 다 안 사귀면 안되느냐”고 진지하게 제안했고, 민서 양은 “제가 외로워서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사랑을 지금 그렇게 가열차게 할 이유가 있느냐”며 민서 양에게 가족과 더 친하게 지내고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가라고 조언했다.

[스포츠경향]

토론토 류현진이 지난 2월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시작된 스프링캠프 첫 공식 훈련에서 찰리 몬토요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피칭 하고 있다. 류현진의 통역 브라이언 리(가운데)는 류현진이 있는 곳에 항상 함께 있다. | 김은진 기자
토론토 류현진이 지난 2월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시작된 스프링캠프 첫 공식 훈련에서 찰리 몬토요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피칭 하고 있다. 류현진의 통역 브라이언 리(가운데)는 류현진이 있는 곳에 항상 함께 있다. | 김은진 기자

류현진(33·토론토)이 오랜 플로리다 임시 캠프 생활을 떠나 토론토의 홈구장 로저스 센터에 도착했다. 지난 2월 플로리다 더니든에서 시작된 스프링캠프가 7월초까지 지루하게 계속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류현진 뿐만 아니라 류현진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류현진의 남자’ 브라이언 리(28·한국명 이종민)도 마찬가지였다. 이씨는 지난 5일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은)형이나 다름없다. 현진이 형과 진짜 오래 붙어 있는다”고 말했다.

스프링캠프가 코로나19로 지난 3월 중단됐지만 류현진은 갈 곳이 없었다. 캐나다의 해외국적 입국 불허로 홈구장에도 가지 못했고, 한국으로 돌아오기도 어려웠다. 몇몇 선수들과 함께 캠프지인 더니든 구장에 남아 하염없기 기다리는 일이 계속됐다. 이씨는 “피칭 훈련은 1주일에 두 번 정도였지만 내내 캠프 훈련장에 함께 였다. 다른 훈련도 있고, 무엇보다 (캠프 및 시즌 재개 관련해) 돌아가는 상황을 알려줘야 했다”고 말했다.

류현진 사단은 김병곤 트레이닝 코치와 이씨 등 ‘3인조’다. 이씨는 “현진이형 집에서 함께 어울리는 시간도 많을 수밖에 없었다. 형수님이 요리를 진짜 잘 하신다. 모여서 밥 먹고 한국 예능도 보고 그런다”고 말했다.

물론 통역은 어려운 일이다. 개인 시간도 부족하다. 이씨는 “다저스 시절에는 데이트 할 시간이 없었다. 여자친구에게 ‘미안해, 류현진과 함께 있어야 해서’라고 변명해야 했다”고 말했다.

더 힘든 것은 야구의 미묘한 뉘앙스를 전달하는 일이다. 이씨는 “프로 레벨의 선수들이 주고받는 이야기 이면의 뜻을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저스 시절, 의도치 않은 오역도 있었다. 밀워키 크리스티안 옐리치와의 대결, 릭 허니컷 투수코치는 “홈런을 피할 수 있게 높게 던져라”라고 했고 이를 이씨가 류현진에게 전달했다. 허니컷 코치는 스트라이크 존 바깥으로 더 높게 던지라는 뜻이었는데, 통역 과정에서 류현진이 스트라이크 존 높은 코스를 공략하라고 이해했다. 옐리치는 그 공을 때려 홈런을 만들었다. 이씨는 “숨은 뜻을 제대로 전달해야 한다. 자칫 그 한 마디가 승패를 가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함께 지내다보니, ‘징크스’도 공유한다. 이씨는 “현진이 형이 잘 던지면, 그때 입었던 옷을 또 입는다. 2019년에는 거의 모든 경기 잘 던져서, 던질 때마다 같은 옷을 입었던 것 같다. 그때 사진 보면 나는 매번 회색 셔츠, 현진이 형은 검은 셔츠만 입고 있다”며 “한 번은 둘이 머리도 못 깎고 기른 적이 있었다. 깎으면 못 던지게 될까봐”라고 말했다.

김연경-이재영-이다영-루시아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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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이 여자배구의 세계적인 슈퍼스타 김연경(32)을 품에 안으며 ‘레알 흥국’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의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당장 다음 시즌 성적 뿐 아니라 중·장기적인 선수 육성을 통한 왕조 구축을 기대해 볼만할 정도다. 올림픽을 앞둔 국가대표팀에도 국가대표 3인방의 팀워크 향상은 희소식이다.파워볼

흥국생명은 지난 6일 김연경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김연경은 세전 20억원이 넘던 연봉을 1년 3억5000만원으로 과감히 삭감하고 11년 만에 한국 팬들 앞에서 활약하는 길을 택했다. 흥국생명은 애초 6억5000만원을 제안했지만 김연경은 “다른 선수들의 연봉만은 삭감돼선 안 된다”는 뜻을 전했고, 흥국생명이 구단 운용을 감안해 재차 제안한 3억5000만원의 금액을 통 크게 받아들였다. 흥국생명 고위 관계자는 “선수 본인이 의지를 보이며 전격적인 결정을 해줘서 구단도 감사할 따름”이라며 반색했다.

김연경 합류로 흥국생명은 압도적인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초특급 슈퍼스타들을 대거 영입해 스쿼드를 채웠던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갈락티코’처럼, ‘레알 흥국’의 선수 명단은 화려하기만 하다. 기존 에이스 이재영(24)과 김연경이 레프트에서, 4일 드래프트에서 뽑은 용병 루시아 프레스코(29)가 라이트에서 날개 공격을 책임진다. 현대건설에서 영입한 세터 이다영(24)은 보다 날렵한 토스로 공격을 지휘한다.

애초 23억원으로 제한된 샐러리캡(연봉 상한) 내에서 몸값 높은 김연경을 영입할 경우 유망주들을 정리할 수밖에 없어 흥국생명 입장에서도 장기적으론 손해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하지만 김연경이 결단을 내리면서 문제가 해소됐다. 현재 여자배구 각 구단은 3~6명의 레프트를 운용하고 있다. 김연경이 가세한 흥국생명이 총 6명(김연경 이재영 김미연 이한비 박현주 김다은)으로 레프트 포지션을 꾸린다고 해도 꼭 정리가 필요한 건 아니다. 흥국 관계자는 “연봉 측면에선 현재 있는 선수들을 정리해야할 상황이 아니다”고 밝혔다.

때문에 ‘김연경 효과’는 단순히 다음 시즌 성적에만 그치지 않을 걸로 기대된다. 오히려 ‘멘토’ 김연경을 바로 옆에서 지켜볼 어린 선수들이 성장해 흥국생명이 장기적으로 ‘왕조’를 이룰 가능성도 있다. 구단은 유망주들 뿐 아니라 선수단 전체에 미칠 김연경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흥국 관계자는 “신인급인 박현주나 김다은 뿐 아니라 이재영, 이다영도 아직 배우고 있는 선수다. 포지션에 상관 없이 선수단 모두가 세계적인 탑 클래스 실력에 코칭 능력까지 갖춘 김연경에게 많이 배울 것”이라며 “국가대표팀에서처럼 리더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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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을 1년여 앞둔 국가대표팀에도 김연경-이재영-이다영이 한 팀에서 만난 건 희소식이다. 대표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탓에 국제대회들이 취소되면서 선수들이 손발을 맞출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졌다.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는 이미 취소됐고, 오는 10월 예정됐던 AVC(아시아배구연맹)컵도 개최가 불투명하다. 따로 잡혀있는 국가대표 훈련 계획도 현재까진 전무한 상태다.

강성형 여자배구 대표팀 수석코치는 “다영이도 재영이도 대표팀을 경험하고 나서 빨라진 배구를 더 빠르게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김연경까지) 한 팀에서 뛰며 더 호흡이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연경이는 외국에서 뛸 때는 국가대표 경기를 소화할 경우 경기 수와 이동거리가 많아 컨디션 걱정이 많았는데, 복귀하게 돼 그런 면이 나아질 것 같다”고 밝혔다.

유럽 무대에서 각종 우승과 최우수선수(MVP) 수상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룬 김연경 입장에서도, 한국 복귀는 마지막 숙원인 ‘올림픽 메달 획득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많이 응원해준 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한 김연경이 다음 시즌 흥국생명에서 보일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류현진. 사진=AP연합뉴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을 비롯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수단이 토론토에 입성했다. 오는 25일 원정 개막전, 30일 홈 개막전도 공지됐다. 하지만 토론토의 홈구장은 여전히 ‘미정’이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 시각) 자신의 SNS에 “2020시즌 60경기 일정이 공개됐다. 우린 토론토에 있다. 곧 만나자. 블루제이스 화이팅(We are in Toronto and I’ll see you guys soon. Let’s go Blue Jays!)”이라는 글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지난 겨울 토론토 이적 후 첫 시즌을 앞둔 류현진으로선 감개무량할만도 하다.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밝지 않다. 메이저리그(MLB) 내 유일의 캐나다 소재 팀인 토론토의 홈구장은 아직도 확정되지 않았다. 캐나다와 미국 국경간 입국금지 상태는 바뀌지 않았다. 캐나다 정부는 토론토 구단이 홈구장인 로저스센터에서 2차 트레이닝 캠프(섬머캠프)를 갖는 것을 허가했지만, 이는 특례일 뿐이다. 리그 진행은 다른 문제다. 토론토 선수단은 물론 다른 29개 구단 역시 토론토에 자가 격리기간 없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어야 하기 때문.

토론토 구단 측은 로저스센터 부속 호텔 등을 활용해 숙소와 경기장 간의 동선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문제는 비행기와 공항이다. 수많은 사람이 탑승하고 오가는 비행기와 공항에서 알려지지 않은 확진자와 확실하게 분리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경제적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30개 구단 모두가 전용기를 띄울 여유도 없다.

설령 토론토에서 홈경기가 열린다 해도, 전경기 무관중 진행이 유력하다. 류현진은 올시즌 내내 홈팬들과 한번도 만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파워볼게임

토론토 선, USA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토론토 선수단 내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확진자 외에 토론토로 아직 돌아오지 못한 밀접 접촉자도 12명에 달한다. 메이저리그 전체 구성원이 코로나19 전수조사를 받은 결과,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은 38명이다. 확진자 중에는 프레디 프리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조이 갈로(텍사스 레인저스) 등 유명 선수들도 있다. 시즌 불참을 선언한 선수도 라이언 짐머맨(워싱턴), 데이비드 프라이스(LA 다저스), 이안 데스몬드(콜로라도 로키스). 닉 마카키스(애틀랜타) 등 8명으로 늘어났다.

올시즌 MLB 공식 일정은 이미 모두 발표됐다. 2020 MLB 공식 개막전은 오는 24일 오전 8시, 게릿 콜과 맥스 슈어저가 맞붙는 뉴욕 양키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다. 토론토는 25일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개막전을 갖는다.

토론토는 탬파베이와 3경기, 워싱턴과 2경기 등 원정 5연전을 벌인 뒤 오는 30일부터 워싱턴,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5연전을 갖는다. 류현진은 원정 개막전과 홈 개막전 모두 첫 경기에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류현진의 2020시즌 ‘홈구장’이 로저스센터가 될지는 아직 두고봐야한다.

토론토는 스프링캠프를 가졌던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를 대체 홈구장으로 고려했지만, 현재 플로리다는 미국내 코로나 확산이 가장 심한 지역 중 하나다. 7일까지 플로리다에서만 무려 20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매일 6000명 이상 늘고 있다. 사망자도 3778명에 달한다. 유명 여행지인 이상 외부인 출입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때문에 플로리다 홈구장 계획은 취소됐다. 앞서 토론토는 토론토와 가까운 뉴욕주 버팔로의 살렌스타디움을 대체 경기장으로 고려한 바 있다.

토론토 입성 소식을 전한 류현진. 사진=류현진 SNS

[뉴어크=AP/뉴시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경기 장면.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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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활약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캐나다 스포츠 전문 채널 TSN은 7일(한국시간) NHL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현행 노사단체협약(CBA)을 4년 연장하는데 잠정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노사 합의에는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NHL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베이징동계올림픽 뿐 아니라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기로 합의했다. 아직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협상이 남아있기는 하다.

NHL 선수들은 1998년 나가노 대회부터 2014년 소치 대회까지 동계올림픽에 모두 출전했다. 그러나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는 나서지 않았다.

IOC가 동계올림픽 때 NHL 선수들의 체재비와 보험료, 교통비 등을 지원해왔는데, 평창동계올림픽 때는 이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올림픽 참가로 리그가 3주간 중단되면 금전적인 손해를 보는 NHL 구단주들은 올림픽 참가에 다소 부정적이었는데, IOC가 비용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하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동행복권파워볼

IIHF가 NHL 선수들의 출전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나섰지만, NHL은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

NHL은 2017년 4월 평창올림픽 불참을 공식 발표했고, IIHF는 그해 9월 NHL과의 협상 종료를 선언했다.

평창올림픽에 불참한 NHL은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앞두고는 참가 쪽으로 입장을 바꿨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을 개척하면 막대한 이익을 얻을 수 있기에 NHL은 그간 중국으로 시장을 확대하는데 적잖은 공을 들였다.

중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참가한다면 NHL 홍보에 큰 도움이 된다.

IOC도 베이징동계올림픽 때에는 NHL 선수들의 참가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약속한 상황이다.

중국 시장 개척을 노리는 NHL 사무국과 올림픽 참가에 적극적이었던 선수노조에게 걸림돌은 없었고, 빠르게 베이징동계올림픽 참가에 합의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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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황희찬(잘츠부르크)의 독일행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독일 유력지들의 연쇄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독일 ‘키커’는 6일(한국시간) “황희찬은 보너스를 포함한 이적료 1400만 유로(약 189억 원)으로 RB 라이프치히에 입단했다. 공식 발표는 다음 주에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황희찬은 2019-2020시즌 모든 대회에선 16골-22도움을 기록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오스트리아 뿐만 아니라 유럽 무대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선보인 것이 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서 황희찬은 리버풀, 나폴리 등을 상대로 골을 터트리며 세간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자연스럽게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황희찬을 향한 영입 전쟁이 펼쳐졌다. 결국 그를 손에 넣은 것은 잘츠부르크와 자매 구단에 가까운 독일 분데스리가의 라이프치히.

라이프치히는 첼시로 이적한 티모 베르너를 대신할 주포로 황희찬을 낙점해 정성을 들였다. 앞서 독일 ‘빌트’는 “에링 홀란드를 도르트문트에 뺏긴 것 때문에 라이프치히가 빠르게 황희찬 영입을 마무리한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빌트에 이어 독일 내에서 신뢰성에서는 최고로 손꼽히는 ‘키커’지도 황희찬의 라이프치히행을 보도했다.

키커는 “잘츠부르크서 시즌을 마친 황희찬은 라이프치히로 향한다. 그의 이적료는 보너스를 포함해서 1400만 유로에 달한다. 공식 발표는 다음주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황희찬 뿐만 아니라 오른쪽 풀백 벤자민 헨리히의 임대 영입도 확정했다. 구매 옵션이 포함됐다”라며 라이프치히의 공격적인 전력 보강을 강조했다.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기범 기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 출신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故) 최숙현 선수의 동료들과의 전화가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번지수를 잘못 잡았다”고 반박했다.

정 의원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보수언론이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주인공 임오경 의원 흠집 내기에 나섰다”고 썼다.

이어 “임 의원은 체육계 선배로서 후배의 안타까운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고자 나섰다”며 “체육계의 관행과 어린 선수가 왜 극단적 선택을 했는가에 대한 원인에 대해 철저하게 탐문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했다.

또한 “최 선수의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심층적으로 조사 중”이라며 “핸드볼 선수와 감독을 해본 스포츠 전문가인 임 의원은 무엇이 진정 선수를 보호하는지 누구보다 잘 아는 전문가”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임 의원으로부터 대력적인 사건의 개요를 들었는데, 잘하고 있다”며 “당파적 시각에서 민주당 의원 흠집 내기에 나선 보수언론의 얄팍한 보도에 심히 유감”이라고도 했다.

더불어 “임 의원이 나서서 최 선수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동조했다.

임 의원은 최근 최 선수 동료와의 통화에서 고인 측에 책임을 돌리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TV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임 의원은 최 선수가 가혹 행위를 고소한 것과 관련해 “왜 이렇게 부모님까지 가혹하게 자식을… 다른 절차가 충분히 있고 징계를 줄 수 있고 제명을 시킬 수도 있는데”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최 선수 아버지 최영희씨는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제가 봐도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생각하지만 안타까워서 그런 얘기를 했을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중기부, 3.6조 규모 3차 추경안 확정
청년 창업 지원·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강성천 차관 “3개월 이내 예산 95% 이상 집행”

강성천 중기부 차관이 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제3차 추경 예산 사업 매뉴얼’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이 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제3차 추경 예산 사업 매뉴얼’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3조 6114억원이 지난 3일 국회를 통해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중기부 3차 추경은 최근 성장세가 가파른 비대면 분야 청년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및 전통시장 디지털화 사업에 방점을 찍었다.파워볼사이트

청년 창업 지원 분야에서는 △비대면 분야 청년 창업 아이디어 발굴지원(20억원) △청년 예비창업자 대상 오픈 바우처 지원(378억원) △창업지원 서비스 바우처 사업(20억원) 등 3개 사업에 총 103억원이 증액 반영됐다.

비대면 분야 청년 창업 아이디어 발굴지원 사업은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독려하고, 비대면 분야 육성을 위해 신규 반영했다. 청년 누구나 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경진대회를 열고, 이를 통해 발굴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사업모델 고도화 멘토링 및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급한다.

청년 예비창업자 대상 오픈 바우처 지원은 사업계획이 일정 수준 이상 구체화한 청년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창업바우처, 경영컨설팅 등을 1억원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창업지원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창업기업에게 가장 어려운 부분인 세무·회계나 기술보호에 드는 비용을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이번 추경을 통해 추가로 2000개사를 확대한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이 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제3차 추경 예산 사업 매뉴얼’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이 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제3차 추경 예산 사업 매뉴얼’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로 타격이 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서는 △지역신용보증재단 지방자치단체 출연(800억원) △기술보증기금 출연(1802억원) △소상공인 융자(500억원) 등을 반영했다. 또 전통시장 비대면 분야 진출을 돕기 위해 △전통시장 디지털 매니저 사업(7.6억원) 등을 신규로 추가했다.

이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확대로 건전성을 위협받는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기본재산을 출연, 지역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으로 보증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저신용(7등급 이하) 소상공인 대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접대출(1000만원 한도) 예산도 500억원을 확보했다.

또 기술보증기금 출연 증액으로 ‘코로나 특례보증’을 신규로 6000억원을 공급하는 등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도록 했다. 특히 탄소가치 평가모델 등을 도입·활용해 온실가스 감축 기술, 에너지 이용 효율화 기술을 보유한 녹색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보증 공급 1000억원을 확대한다.

중기부는 지원이 절실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추경 사업을 자세히 알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언론 보도, 지방청 기업 간담회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추경 사업별 지원내용, 공고·선정절차 등을 포함한 ‘추경 사업 매뉴얼’도 게시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공모·선정 절차를 비대면 평가를 활용해 간소화하고, 매주 사업 집행단계별 관리를 통해 빠르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이번 3차 추경 예산의 95%를 3개월 이내 집행하도록 하겠다”며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 비대면 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 비대면 분야 중점사업의 정책 효과가 최대한 나타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콩보안법이 시행된 이후 홍콩 민주화 인사들의 저서가 도서관에서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홍콩보안법 시행 후 홍콩 내 공공 도서관에서 조슈아 웡 등 홍콩 민주화 인사의 저서가 모두 사라져 대출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공공 도서관을 관장하는 홍콩레저문화사무처는 “홍콩보안법 시행에 따라 일부 서적의 법 위반 연부를 심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산 혁명의 주역인 조슈아 웡 데모시스토당 전 비서장은 SNS에 자신의 책이 사라진 데 대해 “이런 검열은 사실상 ‘금서’ 지정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홍콩 야당인 공민당 타야 찬 의원도 “내가 2014년에 발간한 책이 도서관에서 사라졌다”며 “이는 홍콩 기본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에 어긋난다”고 반발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중앙정부는 홍콩보안법 제정은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며 홍콩 상황에 맞춰 통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덩중화 중국 국무원 홍콩ㆍ마카오 판공실 부주임은 “전인대 상무위는 홍콩의 실제 상황에 따라 관련 법규 제정을 계속해 국가안보 위해 행위가 처벌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화 ‘팡파레’서 제이 역 맡아 연기 변신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여우주연상

임화영ⓒ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임화영ⓒ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샛노란 염색 머리에 짧은 반바지, 화려한 메이크업. 영화 ‘팡파레’ 속 주인공 제이(임화영 분)의 첫 등장은 강렬하다. 반전의 키를 쥔 그는 영화 속 네 명의 남자를 휘어잡으며 통쾌함을 준다. 제이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임화영이 이 어려운 캐릭터를 말끔히 해냈다.동행복권파워볼

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임화영은 “신선한 이야기에 끌려 출연했다”며 “독특하면서도 오묘한 분위기를 낸 제이가 매력적이었다”고 미소 지었다.

‘팡파레'(7월 9일 개봉·감독 이돈구)는 예기치 못한 살인사건에 휘말린 다섯 빌런이 오직 살기 위해 벌이는 악몽보다도 더 끔찍하고 잔인한 하룻밤을 그린 스릴러물이다. 영화는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임화영이 맡은 제이는 묘한 분위기를 내다 극 말미에 정체를 드러낸다. 이 감독은 제이를 통해 여성을 약자로 보는 편견을 뒤집고 싶었다고 밝혔다. 제이가 이 영화의 주제이며, 축제와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악장을 뜻하는 제목 ‘팡파레’도 곧 제이를 뜻한다. 특히 제이가 네 명의 남자들에게”왜 너희들만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라는 대사는 영화 전체를 관통한다.

“감독님이 보여주고자 하는 메시지가 제이를 통해 드러나서 좋았어요. 인물들의 위치가 상황에 따라 전복되는 점도 재밌었고요. 누구나 가졌던 편견을 깨는 작품인데 후반부 장면에서 정말 통쾌했습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여성 캐릭터라서 놓치고 싶지 않았죠.”

감독은 임화영에게 말도 안 되는 연기 주문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인물이나 특정 직업을 연상하거나 연기하지 말고, 하나의 현상을 떠올리며 연기하라고 했단다. 배우에게도 ‘하나의 현상’은 물음표였다.

“저도 처음엔 무슨 뜻인지 몰라서 감독님께 물었는데, 제이가 사람이 아니라고 느꼈으면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영화 속에서 벌어진 사건을 당황하지 않고 무심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공간과 네 명의 악당이 주는 힘, 그리고 제이 캐릭터가 잘 어울릴 수 있게 연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마지막에 미소를 지으면서 총을 드는 장면에서 제이의 감정이 비로소 폭발하는데 짜릿했죠.”

임화영ⓒ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임화영ⓒ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제이 캐릭터를 위해 가발도 썼고, 메이크업, 의상도 ‘제이답게’ 연출했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는 자연인 ‘임화영’이었지만 현장에 가서는 바로 제이가 됐단다. 촬영 기간은 딱 1주일이었다. 한정된 장소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인 터라 출연진, 스태프들이 한 공간에 모여 시간을 같이 보냈다. 공연을 올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임화영은 “현장이 정말 즐거웠다”며 “소규모 영화였는데 도와주신 분들이 많다. 음식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지인들이 응원해줘서 힘이 났다. ‘팡파레’는 내게 좋은 기억만을 남겨준 소중한 영화”라고 작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제이와 비슷한 점에 대해 ‘담대함’이라고 답한 그는 “제이의 전사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며 “제이가 하는 일에서 정당성을 부여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2010년 OCN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1’로 데뷔한 임화영은 ‘짝패’, ‘용팔이’ 등에 출연하다 2017년 ‘김과장’ 속 뽀글머리 광숙이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트랩’, ‘슬기로운 감빵생활’ ‘어느 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어느덧 데뷔한 지 10년이 됐다. 임화영은 “이만큼 잘 견뎠구나”라고 스스로 다독했다.

“학교를 졸업하고 늦게 데뷔해서 갈 길이 멀어요. 그래도 잘 견디고, 예전보다 성숙해졌다는 걸 느껴요. 연기를 꿈꿔도 중간에 어쩔 수 없이 포기한 분들이 많거든요. 저 역시 여러 상황을 겪었지만 좋은 사람들 덕분에 여기까지 왔네요. 전 연기가 정말 재밌어요. 더 오래 연기하고 싶습니다.”파워사다리

연기의 즐거움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는 데에서 나온다. 배우 역시 내 안에 몰랐던 부분을 끄집어내는 과정에서 새로운 재미를 느낀다. 임화영은 “다른 인물을 연기하는 과정이 쉽진 않지만 한편으로 재밌다”며 “앞으로 해야 할 캐릭터가 많은데 비중 상관없이 다채로운 역할에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영화 홍보 활동과 함께 8월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산후조리원’ 촬영 중이다. 산후조리원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새내기 산모 박윤지 역을 맡았다. 미혼인 그에게 또 다른 도전이다.

“연기는 다른 사람의 삶을 연기하는 일이라 항상 조심스워요. 그래도 다른 인생을 사는 게 참 값지고 신납니다. 작품을 통해 저 자신을 깨부수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요. 이번 산모 역할이요? 엄마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게 됐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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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열 감독, “수비진 자신감 컸지만, 결과 아쉽다”


(베스트 일레븐=안양 종합운동장)

김형열 FC 안양 감독이 심판 판정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안양은 상대 핸들링이 반칙으로 인정되지 않고, 얻어낸 페널티킥이 취소되는 등 상황이 발생했다.

김 감독이 이끄는 FC 안양은 5일 저녁 7시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9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안양이 전반 1분 김경민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이른 시간부터 앞서나갔지만, 제주는 전반 6분 이창민이, 전반 32분 공민현이 득점하며 역전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잘해줬는데 흐름이 깨졌다. 이런 부분이 안타깝다. 선수들은 잘했다”라고 총평을 남겼다.파워볼사이트

안양은 9라운드에서 16실점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수비진이 너무 의욕이 앞서는 것 같다. 차분하게 할 수 있도록 대화를 할 것이다. 방법을 고민 중이다. 처음에 들어갈 때는 자신감이 컸다. 선수들에게 의지가 있다는 걸 가장 많이 느꼈던 경기였다. 그러나 힘이 너무 들어갔는지 결과가 좋지 못해 아쉽다”라고 아쉬워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안양에게 다소 불리한 판정이 몇 차례 나왔다. 김 감독은 판정에 대해서 “경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흐름이 흐트러졌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리그 3위로 마무리한 안양이 아쉬운 모습을 보이는데 대해서는 “실점이 많은 부분이 크다. 세트피스 실점이 많아 훈련을 많이 했는데, 최근에는 필드골 실점이 많다. 이 부분도 훈련을 해야겠다. 너무 의욕만 앞세우지 않고 기량을 차분하게 발휘하도록 마음먹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이기는 축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김 감독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네 선수를 모두 기용했다. “선수들이 요구한 부분을 잘 이해해줬다. 다음 경기에는 몸 상태가 좋을텐데 처음부터 투입해보겠다는 생각이 있다”라고 선발 기용 의지를 드러냈다.

10라운드에 예정된 전남 유나이티드전에 대해서는 “적합한 선수를 찾을 것이다. 요소요소에 영입을 했기 때문에 상대 전술에 대응해 볼 것이다. 아직 결단을 내리지는 않았다”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날 공격 축구를 선보인데 대해서는 “공격을 잘하면 수비를 할 이유가 없다. 상대 팀이 어디든 공격적으로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싶었다. 지난해부터 강조했던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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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등의 폭행과 갑질에 못이겨 23세 꽃다운 나이에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만 했던 청소년·국가대표 출신 철인3종경기 유망주 고(故) 최숙현 선수의 생전 모습. .(고 최숙현 선수 유족 제공) ⓒ News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최숙현 선수의 아버지는 “일본대회 출전당시 딸이 배고픔에 숙소에서 음료수를 사먹었다가 감독에게 엄청나게 맞았다”며 “주변에 있던 일본인들이 깜짝 놀랄 정도였다”고 원통해 했다.

아버지는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감독편을 들면서 최 선수 부모를 원망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선 자신도 두번 전화를 받았지만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 아버지 “남자후배시켜 각목으로 여자선수 때리게, 배고파 기권한 뒤 음료수 먹었다고 매질”

고인의 부친 최영희씨는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에서 행해졌던 폭력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공개했다.

최씨는 “A모 여자 선배가 남자 후배를 시켜 ‘직접 때려라’고 지시해 그 후배(남자선수)가 숙현이 동료에게 각목으로 피멍이 들 정도로 때린 적도 있었다”며 “숙현이도 밀대 자루로 피멍이 들도록 맞았다고 얘기하고 그랬다”고 밝혔다.

또 최씨는 “일본 대회를 갔었는데 애가 배가 고파서 완주를 못했다. 하도 배가 고파서 숙소에서 음료수 하나 사먹었는데 그걸 감독이 본 것 같다”면서 “현지인들이 있는 데서 좀 엄청나게 맞았다. 현지인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그렇게 심하게 맞았다고 얘기를 하더라. 진짜 많이 고통을 당한 것 같다”고 분노했다.

◇ 아버지 “팀닥터, ‘내가 심리치료해서 스스로 숨지게 만들 수 있다’라는 말까지”

최씨는 폭력을 행사한 팀닥터 안모씨가 딸을 심리치료하면서 ‘내가 스스로 죽게 할 수 도 있다’라는 말을 했다고 폭로했다.

최씨는 “팀닥터가 우리 숙현이 심리치료를 한 적이 있었는데 다른 남자 동료들한테 팀닥터가 ‘쟤는 내가 심리치료를 해서 극한 상황까지 몰고 가서, 애가 스스로 죽게 만들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말을 하는 것을) 들은 동료들이 있었다”고 했다.

최씨는 “(팀 닥터) 본인도 (미국 유학을 다녀온 의사다라고) 하고 주위 분들도 그렇게 얘기를 하고 (그래서 자신과 동료선수 부모 모두) 그렇게 알고 있었다”면서 “선수 몸관리 비용으로 한 달에 100만원씩 팀 닥터 앞으로 입금했다. 심리치료비는 별도로”라고 선수 부모들이 팀닥터 일종의 월급을 준 셈이라고 했다.

◇ 아버지 “해외전훈 때 항공료를 부모들이…통장 추적하면 다 나와”

최씨는 “경주시청에서 뉴질랜드 훈련 갈 때 우리가 항공료 명목으로 250여 만원을 입금한 적 있다”고 했다.

그는 “선수들이나 부모들은 다 그렇게 알고 있는데 검찰 조사 과정에서 (경주시가) 부인하고 체류 비용 부족분을 썼다, 이런 식으로 진술을 했다고 들었다”며 “새빨간 거짓말로 통장 추적해 보면 다 나올 것”이라고 했다.

◇ 경주시청에 호소하자 ‘전지훈련 중인데 그럼 귀국시켜야 하나요?’라는 답만

최씨는 딸의 고통을 더 이상 보지 못해 “2017년, 2019년에 경주시청에 숙현이가 운동을 하면서 겪었던 이야기를 해 줬지만 2주 정도 지나도 연락이 없었다”고 했다.

이에 최씨는 “내가 전화를 해서 조사는 잘 진행하고 있습니까라고 하니까 팀장이라는 분이 ‘아니, 지금 뉴질랜드 수천 만원 예산 들여서 전지훈련 보냈는데 그럼 당장 귀국시켜서 조사할까요?’ 이렇게 하더라”며 “그래서 내가 감독이라도 불러서 사실 확인을 해야 되지 않느냐 하니까 ‘감독이 나오면 선수들이 훈련이 됩니까’라고 좀 큰소리로 얘기하더라”고 기막혀 했다.

또 철인3종협회에도 호소했지만 “전화 한 번 온 적이 없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 아버지 “임오경이 팀 편들었다고 생각안해…”

최씨는 임오경 의원 발언(다른 절차가 충분히 있고, 징계를 줄 수 있고 제명을 시킬 수도 있는 방법이 있는데…. 어린 선수에게 검찰과 경찰 조사를 받게 했는지)와 관련해 “(그 말자체만 들으면)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최씨는 “(임 의원과 지난 2일과 5일) 두 번 통화했는데 첫 번째 통화를 했었을 때 (임 의원이) ‘애가 그렇게 힘들어 하는데 왜 거기 부산에 방치했느냐. 집에 데리고 오지’ 이런 취지의 발언도 했었다”며 “(이에) 저도 ‘그게 제일 후회스러운데 유족한테 그런 말 하는 게 한 번 더 가슴에 못을 박는 그런 기분이 든다’고 임오경 의원한테 이야기한 적도 있었지만, 좀 안타까워서 그런 얘기를 했었을 수도 (있지) 않겠는가”라고 임 의원 발언이 이상하게 들리지 않았다고 했다.FX시티

이어 “철저히 조사해서 국회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 하는 그런 취지로 전화 한 번 더 왔다”며 임 의원이 노력중인 것 같다고 했다.

타구를 맞고 쓰러진 다나카(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연습 도중 머리에 강한 타구를 맞은 다나카 마사히로(32·뉴욕 양키스)의 상태가 나왔다. 미국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7월 6일(이하 한국시간)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다나카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다나카는 전날 양키스타디움에서 있었던 라이브 투구 도중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직선타에 머리를 맞았다. 타구를 맞은 다나카는 한동안 마운드에 누워 일어나지 못했다. 타석에 있던 스탠튼도 믿을 수 없다는 듯 그대로 주저앉았다. 다행히 다나카는 두 발로 마운드를 걸어 내려갔다. 

마운드를 내려가는 다나카(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한 다나카는 병원에서 추가 검진을 진행했다. 분 감독은 “CT 촬영 등을 진행했다. 다나카가 가벼운 뇌진탕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막전에는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다나카는 병원으로 이동한 후 자신의 SNS에 상태를 전했다. 영어와 일본어로 남긴 메시지에서 다나카는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 타구를 맞은 쪽에 통증이 있지만 그 외에는 괜찮다”고 상태를 설명했다. 다나카는 “최대한 빨리 마운드에 다시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2일 오후 경북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직장 운동부 감독 A씨(오른쪽)에 대한 인사위원회가 시 체육회 사무실에 열리고 있다. 2020.7.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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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6일 370여개 초·중·고교 운동부 학생선수 3930명을 대상으로 폭력·성폭력 및 인권실태를 오는 17일까지 전수조사한다고 밝혔다.

경주시청팀 소속이던 철인3종경기(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의 고(故) 최숙현(23) 선수가 가혹행위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데 따른 조치다.

도교육청은 지난 3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학교 체육업무 담당자를 소집해 긴급회의를 열고 학생선수의 인권실태 전수조사 방식과 (성)폭력예방 대책, 인권보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최 선수의 사망사고와 관련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학생선수에 대한 인권실태 조사결과를 토대로 학교 운동부에 잠재한 선수들의 인권침해를 예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워사다리

[뉴스엔 김명미 기자]

현영이 재테크 고수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7월 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한국의 워렌 버핏’이라 불리는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존리 대표의 회사에 직접 방문, 그의 경제 철학과 자산관리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존리 대표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금융 공부를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트로트 신동 임도형과 아역배우 김설, 오아린이 출연해 금융 교육을 받았다. 또 방송인 현영, 배우 신승환의 딸도 경제 수업을 듣기 위해 등장했다.

특히 현영은 재테크 서적도 낸 고수. 현영은 “저는 아이들 이름으로 주식 계좌를 만들어 투자를 하고 있고, 적금도 넣고 있다. 20년 후 성인이 됐을 때 아이들이 사회에서 시작할 때 종잣돈이 될 수 있도록 저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사진=SBS ‘집사부일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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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실수할 것 같은 느낌은 안 들었어요.”

2020년 7월2일은 김혜성(21·키움)의 프로 인생에 분기점이 될만한 날이었다. 2017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로 키움의 유니폼을 입은 이래 줄곧 내야수로만 뛰어왔지만, 이날 선발 라인업에 처음으로 외야수로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긴장을 풀 새도 없었다. 꼭 이런 선수들에게 공이 간다는 야구계 속설 그대로 두산 첫 타자 박건우의 타구가 고척스카이돔 좌측 외야로 향했다. 차분히 기다리던 김혜성은 포구 자세를 잡고 안정적으로 처리했다.

이튿날 수원KT위즈파크에서 만난 김혜성은 “원래부터 내야를 본 건 아니었다. 외야 수비는 중학교 때까지도 했고,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내야수가 됐다”면서도 “프로에 온 후에는 외야는 훈련도 안 해봤다. 그래도 실수할 것 같은 느낌은 안 들었다. 너무 잘하려고 하다 보면 실수가 나오기 때문에, 처음이니까 기본만 하자고 생각하고 들어갔다”고 덤덤히 말했다. “내야는 땅볼 위주로 대비해야 하지만, 외야는 양옆으로 날아올 뜬공을 준비해야 한다. 계속 하다 보면 실수도 나오겠지만, 첫날 처럼만 된다면 괜찮을 것 같다. 타구가 많이 안 오기도 했고, 평범한 것만 와서 딱히 어렵다고는 못 느꼈다”는 담백한 후기도 덧붙였다.

오히려 놀란 쪽은 키움 손혁 감독이었다. 특히 5회 두산의 클린업 김재환의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한 수비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김재환의 타구에는 기본적으로 스타트를 뒤로 하게 된다. 그런데 그걸 앞으로 달 려나와서 잡는 걸 보고 수비 천재인가 생각했다“며 “외야를 처음 나갔는데 계속 외야를 봤던 선수가 수비하는 느낌이었다. 슬라이딩 타이밍 등 전체적인 플레이에 여유가 있어서 좋게 봤다. 잠실구장같은 큰 경기장에서나 상대 선발에 따라서 향후 외야에 투입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7월 말 새로 합류하는 대체 외인 타자 에디슨 러셀은 주 포지션이 유격수와 2루수다. 기존 주전인 김하성, 서건창과의 교통정가 더해져 김혜성의 입지도 더 좁아질 수밖에 없다. 외야까지 겸업할 수 있다면 출전 기회도 늘어나고, 사령탑이 운용할 수 있는 조합은 더 다양해진다. 김혜성은 “물론 내야수로 경기에 나간다면 더 좋겠지만, 벤치에 앉아 있으면서 출전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 어찌됐든 경기를 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외야에서 내 쪽으로 타구가 온대서 크게 긴장되진 않는다. 원래 잡는 걸 좋아한다. 항상 내게 왔으면 좋겠다”고 외야 겸업을 자신했다.

유튜브 비보티비는 3일 안영미의 미디어랩 시소 전속계약을 기념하는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안영미는 “2020년 2월 29일 남자친구와 혼인신고 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콘셉트로 진행된 영상에서 그야말로 깜짝 소식을 전한 것.

안영미는 “(혼인신고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만나는 사람에게 다 이야기를 했는데 언론에 나오지 않았다.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았다”고 말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또 셀럽파이브 멤버들은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남자친구가 4개월 째 미국에 있어 생이별 중이라고 덧붙이며, 남자친구가 해외 출장 중임을 밝혀 안타까움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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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의 결혼 발표에 대중의 축하 인사도 열렬하게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결혼 발표도 유쾌하다”며 “축하한다.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는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또 “요즘 안영미 덕분에 웃는다”며 방송 활약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파워볼

안영미와 비연예인 남편의 인연은 독특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라디오 프로그램의 진행자와 전화연결된 청취자로 인연을 맺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오랜 기간 공개 연애를 한 두 사람은 드디어 혼인신고로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안영미는 그동안 방송에서 “왜 남자친구가 프러포즈를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며 수차례 결혼에 대한 언급을 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8월 ‘절친’ 강유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안영미가 결혼 소식을 전해와 축복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안영미는 최근 셀럽파이브를 제작한 송은이의 회사 미디어랩 시소와 전속계약해 셀럽파이브 멤버 전원이 한 소속사로 뭉치게 됐다.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안영미는 KBS 2TV ‘개그콘서트’와 tvN ‘코미디 빅리그’, ‘SNL 코리아’ 등에서 주체할 수 없는 끼와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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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으로부터 방금 전 문자가 왔다.

“혹시 댓글 확인했는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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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이라고 답했다.

“이시온 골퍼를 아는지?”라고 다시 물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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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티샷을 할거다”라고 했더니,

“밀착취재 부탁한다는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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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라고 물었더니,

“댓글에 이시온 골퍼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는 것이었다.

기가막힌 타이밍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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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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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프하는 주인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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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온(왼쪽)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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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온은 10번 홀 첫 티샷을 마친 후 현재 라운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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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상세한 ‘밀착취재’를 위해 명호형도 노력중이다.

“존경하는 nate 형제들의 부탁을 어찌 거절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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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맥콜 용평리조트오픈’ 2라운드 강원도 평창에서 명호형 올림.

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시즌 첫 격돌
최근 16경기 맞대결에서 서울이 9승7무로 우위

2020년 첫 번째 슈퍼매치가 4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두 팀 모두 피할 수 없는 승부다. © News1 조태형 기자
2020년 첫 번째 슈퍼매치가 4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두 팀 모두 피할 수 없는 승부다.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조롱에 가까운 평가가 쏟아지고는 있으나 여전히 수원삼성과 FC서울, 서울과 수원의 대결은 보는 눈이 많은 경기다. 관심이 없으면 빈정거림도 없다. ‘도대체 언제적 슈퍼매치냐’는 곱지 않은 시선은, 이번에는 좀 멋진 경기를 부탁한다는 표현이기도 하다.

수원과 서울이 오는 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0라운드를 치른다. 올 시즌 두 팀의 첫 대결이다.

그 어느 때보다 ‘처절한’ 슈퍼매치가 될 전망이다. 9라운드 현재 두 팀은 모두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서울은 3승6패 승점 9점으로 9위이고 수원은 2승2무5패 승점 8점으로 10위다. 두 팀 모두 이름값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위치에 놓여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성사된 라이벌전이라 긴장감이 더 크다. 정신무장은 역대급일 경기다.

K리그 통산 90번째 슈퍼매치다. 앞선 89번의 맞대결에서는 FC서울이 34승23무32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으로 시선을 좁히면 서울의 일방적인 우세다. 16번의 최근 맞대결에서 9승7무. 지난 2015년 4월 이후 5년 넘도록 수원은 서울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

‘슈퍼매치가 시들해졌다’는 말이 나오는 배경 속에는 이처럼 승패를 주고받는 긴장감이 떨어진 이유도 적잖다. 이겨본 기억이 너무 오래된 수원 입장에서는 안방에서 열리는 10라운드가 더더욱 중요하다. 그런데, 이번에도 수원의 상황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이임생 수원 감독(왼쪽)과 최용수 서울 감독. 둘 중 한 명은 치명타를 입을 수도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이임생 수원 감독(왼쪽)과 최용수 서울 감독. 둘 중 한 명은 치명타를 입을 수도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최근까지는 FC서울 상황이 더 나빴다. 구단 역사상 25년 만에 처음으로 5연패까지 허덕였다. 그러다 지난 9라운드에서 인천에게 1-0으로 승리하며 어렵사리 터널에서 빠져나왔다. 이긴 경기도 고전이고 신승이었으나 어쨌든 연패는 벗어났다.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조타수 오스마르가 언급한 인천전부터 복귀했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오스마르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확실히 큰 서울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천군만마의 가세다. 오스마르가 수비형MF로 중심을 잡고 새로 임대영입한 센터백 윤영선이 수비라인의 리더 역할을 해주면서 확실히 안정감이 생긴 서울이다.

반면 수원은 최근 2연패고 팀의 간판스타였던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홍철이 울산현대로 이적해 분위기까지 뒤숭숭하다. 여기에 치명적인 전력 누수가 또 있다. 염기훈이 빠진다. 현재 염기훈은 A급 지도자 교육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서울과의 중요한 일전에 출전할 수 없다.

염기훈은 자타가 공인하는 수원 선수단의 구심점이다. ‘수원의 자부심’을 말과 행동으로 후배들에게 전달하는 리더다. 여기에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플레이어로서의 가치도 여전하다. 경기 중 다양한 변수가 발생하는 라이벌전 특성상 염기훈 정도의 경험을 지닌 선수가 벤치에 조차 앉지 못한다는 것은 큰 타격이다.

양 팀의 내부 상황이 어떠하건, 중요한 것은 수원이든 서울이든 패하면 치명타가 된다는 사실이다. 현역 시절부터 대표팀에서 동고동락했고 사석에서는 여전히 가까운 사이인 이임생 수원 감독과 최용수 서울 감독이지만 잔인한 외나무다리 승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두 감독의 불안한 처지까지 포함, 그 어느 때보다 잔인한 슈퍼매치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네임드파워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김민교의 반려견에게 물려 치료를 받던 80대 여성이 끝내 숨졌다.

4일 YTN은 유족들의 말을 빌려 5월 김민교의 반려견 두 마리에 물려 병원에 입원한 80대 여성이 지난 3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유족들의 조사를 마친 경찰은 조만간 김민교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김민교의 반려견은 양치기 개로 이용되는 ‘벨지안 쉽도그’라는 품종의 대형견이다. 경찰견과 군견으로도 쓰이며 국내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는 분류돼 있지는 않다.

사고가 일어났을 당시, 김민교는 SNS를 통해 “제가 촬영 나간 사이 개집 울타리 안에 있던 반려견들은 고라니를 보고 담장을 뛰어넘어 나갔다”면서 “울타리 안에 있다 나간 터라 입마개와 목줄도 없는 상태였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사고 후) 아내가 바로 할머니를 모시고 응급실에 동행했고, 이후 촬영이 끝난 후 소식을 들은 저도 바로 응급실로 찾아가 가족분들을 뵈었다. 평소에도 저희 부부를 아껴주셨던 할머니 가족분들께서 오히려 저희를 염려해 주셨고, 더욱 죄송했다. 할머니의 치료가 모두 완료될 때까지도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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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매물임에도 호가 5.8억
6월말 중층 실거래가 5.5억
세입자 거주..매도 어려워져
갭투자 아니면 매입 어려워
6·17대책이 보유명분 강화
은성수 “공인중개사 의견 따랐다”

[사진=은성수 금융위원장]
[사진=은성수 금융위원장]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다주택자인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지난해 팔겠다고 한 세종시 아파트를 반년만에 20%나 값을 올려 최근 다시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실거래가 기준 해당 단지 역대 최고가다. 내년 9월까지 세입자가 거주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 매수도 어렵다. 6·17 부동산 대책은 6개월 이내 입주 실수요자가 아니면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하고 있다.

3일 세종시 일대 공인중개업계에 따르면, 은 위원장은 최근 세종시 ‘한양수자인에듀파크’(도램마을 20단지) 전용면적 84.96㎡ 아파트를 5억8000만원에 매물로 내놓았다. 1층이며, 내년 9월 만기인 보증금 2억원의 전세 계약이 끼여있다.

은 위원장은 지난해 말 해당 아파트를 4억8000만원에 내놓았다 몇달 뒤 거둬들였는데, 반년만에 20% 이상 값을 올렸다.

은 위원장은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직후였던 당시 청와대와 정부 내에서 ‘고위공직자는 1주택만 남기고 다 팔아야 한다’는 압박이 거세지면서 고위공직자 중 최초로 집을 팔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보유 중이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와 세종시 아파트 중 한 채를 내놓겠다는 공언이었다.

은 위원장은 현재 서울 옥수동에서 보증금 8억5000만원의 전세를 살고 있다. 금융위원회 사무실도 서울이다. 그럼에도 강남 아파트 대신 세종시 아파트를 매도 대상으로 내놨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6월 4억5500만원~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5억5000만원이 이 단지 해당 타입의 역대 최고가다. 최근 중층 기준 호가는 6억원 중반대이지만 실제 계약이 체결된 사례는 없다. 은 위원장이 가격을 올리기 전 제시했던 4억8000만원도 지난해 말 기준으로 보면 역대 최고가(4억2800만원)보다 12%나 높은 값이었다.

6·17 대책으로 해당 아파트는 더욱 팔리기 어렵게 됐다. 규제지역 내의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6개월 내에 전입하도록 규제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해당 아파트는 내년 9월까지 전세 계약이 돼 있다. 6개월 내에 전입이 불가능해 대출을 받을 수 없다.

지난 3월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공개된 은 위원장의 재산은 총 32억 188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억 9729만원 늘었다. 본인 명의의 세종시 도담동 아파트 가격이 2억9000만원으로 1400만원 감소했지만,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가 9억 2800원으로 1억 2800만원 증가했다.

기사가 나간 뒤 금융위는 “공인중개사가 아파트 적정 매매가를 6억원으로 제시해, 빨리 팔기 위해 2000만원을 더 깎으라고 해 5억8000만원으로 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주택 시장 관련 부처의 장관으로서 아파트를 빨리 팔겠다는 의지에는 변함이 없으며 매물을 거둬들인 적도 없다”며 “세입자의 전세계약 연장 요청으로 계약을 연장해 집이 쉽게 팔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캐나다로 향한다.

블루제이스 구단은 3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여름 트레이닝캠프를 홈구장 로저스 센터에서 연다고 발표했다.

현재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지인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소집된 류현진을 비롯한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에 한해 이번 주말 중으로 전세기를 타고 캐나다로 이동할 예정이다.

류현진이 토론토로 향한다. 사진= MK스포츠 DB
류현진이 토론토로 향한다. 사진= MK스포츠 DB

블루제이스는 토론토에 위치한 홈구장 로저스센터에서 2020시즌에 대비한 여름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파워볼실시간

블루제이스는 원래 더니든에서 여름 캠프와 시즌을 치를 예정이었다. 캐나다 정부가 미국과 국경을 봉쇄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플로리다 지역에 확진자가 급증한데 이어 캠프 내에서도 감염자들이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토론토로 이동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꿨다. 토론토가 속한 온타리오주 정부, 캐나다 중앙 정부와 협의한 끝에 결국 국경을 넘어가는 것이 허용됐다.

블루제이스는 정규시즌 홈경기도 로저스 센터에서 치르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최종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지만, 구단의 선호는 여전히 로저스센터에서 경기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OSEN=박소영 기자] 십시일반’ 감독이 김혜준, 오나라를 캐스팅한 이유는 무엇일까.

7월 2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극본 최경/연출 진창규)이 신선한 장르와 소재, 그리고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안방극장 떠오르는 별 김혜준과 믿고 보는 배우 오나라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안방극장에서는 만나보기 어려웠던 신선한 얼굴까지 대거 등판해 기대를 더한다. 이에 ‘십시일반’ 진창규 감독과 최경 작가에게 캐스팅에 대해 물어봤다.

▲ 감독 “김혜준X오나라, ‘최애 배우’들과 함께해 좋아”

진창규 감독은 김혜준과 오나라를 캐스팅한 이유를 묻자 “두 분 모두 나의 최애 배우였다”고 운을 뗐다. 먼저 김혜준에 대해서는 “흔치 않은 매력의 소유자다. 20대에 저렇게 당차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배우가 많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오나라에 대해서는 “작품을 사랑스럽게 만들어주는 배우라 이번에도 오나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워낙 평판이 좋아서 꼭 한 번 만나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빨리 두 배우들과 함께 일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현장에서도 두 사람이 만들어주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분위기에 모두가 전염돼 즐겁게 촬영 중”이라며 “찍으면서 느꼈는데 두 배우가 정말 다른 듯 많이 닮아 있더라. 방송을 보며 두 사람의 케미를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 감독 “개성 강한 아홉 명의 배우가 만드는 앙상블 기대”

김혜준, 오나라를 필두로 ‘십시일반’에는 개성 강한 아홉 명의 배우들이 모였다. 브라운관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얼굴들이 많이 등장해 흥미를 끈다. 진창규 감독은 “배우가 평소에 가진 분위기와 배역의 싱크로율을 고려하며 캐스팅했다. 또 아홉 명의 가족이 모두 주인공인 드라마라 이들이 모였을 때, 묻히는 사람이 없도록 강한 개성의 배우를 모아보려 했다.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조화로움, 앙상블에서 나오는 재미를 눈여겨보시길 바란다”며 이토록 독특한 조합을 완성한 배경을 언급했다.

▲ 작가 “싱크로율 100% 장담, 같이 작품을 만들어간 배우들”

이 인물들을 창조한 최경 작가는 캐스팅 싱크로율을 “100%라고 장담한다”고 말하며 “배우분들이 내가 대본에 녹여내지 못한 부분까지 세밀하게 표현해 주고 계신다. 이를 보면서 캐릭터를 만들어간 부분도 있다. 우리 작품 속 배우분들은 연기만 한 것이 아니라 캐릭터를 함께 만들어가며 완성해 주신 분들이기도 하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한편 한 저택에 모인 아홉 명의 사람들이 유명 화가의 수백억 대 재산을 둘러싸고 펼치는 치열한 두뇌싸움을 그린 블랙 코미디 추리극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은 오는 7월 22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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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권민아가 이벤트성 피부 관리 시술을 받은 후 접촉성 피부염에 걸렸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접촉성 피부염 3일째”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길을 걷고 있는데 한 화장품 회사에서 설문조사를 하더라. 거절하긴 그래서 해주고 집 갔는데 며칠 뒤 당첨됐다고 오라 해서 (피부 관리를) 받았다. 일단 3만원 내고 얼굴이랑 목, 어깨 마사지 관리 20회에 기초 화장품에 대한 좋은 설명과 기초 화장품 엄청 주시더니 100만원이라더라. 유통기한 지나면 다 바꿔줄 수 있다더라. 관리 받고 볼이 빨간데 기계 접촉해서 그런가보다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녁부터 피부가 이상했는데 일단 그분 말대로 사용했고 바르고 잤다. 다음날 오랜만에 간단한 촬영이 있었는데 피부가 빨갛고 가렵고 뭐가 올라왔다. 피부과 갔더니 접촉성 피부염이라더라. 환불 해달라고 했더니 진단서, 대학병원까지 가야한다더니 결국 환불해주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환불을 위해서는 영수증 작성에 스케줄도 맞춰야 하는 등 어려움이 따랐다고. 권민아는 “그래도 100만원 받아야지. 저 제품 쓰지도 못한다. 맨날 피부과 가서 주사 맞고 스테로이드 연고 발랐다. 꼭 이런 날엔 없던 스케줄도 생긴다. 피부가 이러니까 스트레스”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또 권민아는 화장품 회사로부터 “제품을 뜯었기 때문”에 환불을 받지 못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 요즘 이 일 때문에 살 쫙쫙 빠지고 내일도 이 꼴로 사진 찍는다. 피부과 값이랑 택시비만 날렸다. 더 이상 지쳐서 못하겠다. 화도 나고 서럽고 눈물도 난다”고 억울한 마음을 강조했다.하나파워볼

덧붙여 “피부과에 돈 그만 쓰고 싶고 그만 간지럽고 싶고 홍조도 싫다. 내 100만원도 받아야겠다”라며 “화장품 회사 설문지 다들 조심해. 나 같은 사람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절대 가지마. 그 화장품 회사 정말 밉다. 나빠”라고 거듭 당부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권민아의 얼굴에는 피부 트러블 증상과 홍조를 확인할 수 있다. 맨얼굴의 투명한 피부로 트러블이 더욱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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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권민아 인스타그램글 전문.

접촉성 피부염 3일째

강남 길 걷고 있는데 어떤 한 화장품 회사에서 설문 조사 하더라 들어본 회사였어 꽤 큰.

거절하긴 좀 그러니 해주고 집 갔는데 몇일 뒤 뭐가 슈링크랑 마사지 당첨 됬다고 이것 저것 해준다고 오라해서 가서 이것 저것 받았다? 일단 3만원 내야해서 내고 오늘처럼 얼굴이랑 목 어깨 마사지 관리 20회에 기초 화장품에 대한 좋은 설명과 그 기초 화장품 엄청 주시더니 100만원이래 유통기한 지나면 다 바꿔줄수있대 관리 받고나서 볼이 뻘건데 기계? 같은거 해서 그른가보다 하고 오 여기 비싼곳 아닌가 생각도 들고 진짜 많이 줘 나 기초도 다 떨어졌고 싸게쳐서 샀다 그 날 저녁 꼭 그 제품을 쓰라고 했어 아 물론 나에 대한 직업이나 이런건 얘기나누다보니 아셨고.

저녁부터 피부가 이상했는데 일단 그 분 말대로 사용했고 바르고 잤어. 다음날 오랜만에 간단한 촬영이 있었는데 피부가 빨갛고 가렵고 뭐가 다 올라온거야 피부과 갔더니 제품 그거 바르고 접촉성 피부염이래 환불을 해달라고 했더니 진단서 어쩌고 저쩌고 대학병원까지 가야하고 어쩌고 저쩌고 그러다가 결국 환불해주겠대 대신 또 강남을 가서 환불 영수증 작성 해야하고 또 예약이 가득차서 스케줄 맞추기도 힘들더라.

암튼 그래도 100만원 받아야지 저 제품 쓰지도 못하는디 휴 예약날짜랑 시간 오기까지 맨날 피부과 갔지 막 주사 맞고 스테로이드 연고 바르고 꼭 이런날에 없던 스케줄들은 생기고 피부 이러니까 스트레스 으어

오늘 그 화장품 회사 가서 계좌 적고 샬라 샬라 단순변심으로 적어야했고 택배비 안내준다? 정도는 아이 괜찮지 암튼 거기 팀장님이랑 샬라 샬라 다 얘기하고 제품 내일 택배로 뽁뽁이 다 싸서 보내드릴께요 하고 나오는데 다시 전화가 와 난 그때 택시.

실장님이 환불 안해주시겠대 왜냐 제품을 뜯었으므로 음? 그 날 저녁 꼭 쓰라했는데? 하루 이틀은 올라 올 수도 있다고 설명 안했는데? 팀장님이랑 메세지로도 만나서도 얘기 다 끝났는데? 심지어 나 요즘 유리멘탈 이 일 땜에 살 쫙쫙 빠지고 내일 또 이 꼴로 사진 찍는 날 허허 피부과 값이랑 택시비만 날렸네 나 더 이상 지쳐서 못해먹겠다 알아서 다 확인하시라 하고 갔었던 피부과 다 알려주고 전화해서 확인하라 하고 난 이제 열심히 뽁뽁이 싸서 낼 일 가기 전 택배 보낼 준비 하면되.. 화도 나고 서럽고 막 통화하는데 눈물 철철 근데 왜 울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통화끊고나니 택시아저씨랑 서먹 서먹..

아무튼 피부과에 돈 그만 쓰고 싶고 그만 간지럽고 싶고 홍조도 싫어 내 100만원도 받아야겠어 받을 수 있겠지? 화장품 회사 설문지 다들 조심해 나 같은 사람 발생 안했으면 좋겠어 알만한 고급진 화장품 회사고 뭐 슈링크 당첨이랬나? 그랬어 가지마………………………절대 가지마…………………….당첨중에 유일하게 안좋은 당첨이였다 와 이상하네 오늘 안좋은일 많이 겪었는데 이제 진짜 좋은일 생기겠..지..? 지금부터 뽁뽁이……스트레스 또 온다………..그 화장품 회사 정말 밉다…………..나빠

-‘양신’ 양준혁 해설위원, 12월 결혼 공식 발표

-“예비 신부는 오랫동안 알았던 삼성 팬, 케미 잘 맞아”

-“죽을 때까지 같이 살아야 한다면 이 친구라고 생각해 결혼 결심”

-“아들 낳으면 야구 선수 시킬 생각 있어, (이)정후처럼 타자로 키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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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오랜 기간 한국 야구팬들의 염원 가운데 하나가 ‘양신’의 결혼 소식이었다. 그리고 그 간절한 염원은 현실이 됐다. MBC SPORTS+ 양준혁 해설위원은 12월 오랜 기간 알고 지낸 예비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양 위원은 “늦게 가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며 행복한 결혼 소감을 전했다.

1969년생인 양 위원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2010년 현역 은퇴할 때까지 KBO리그 ‘레전드’로서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신인왕과 더불어 골든글러브 8회, 타율왕 4회를 수상했던 양 위원은 KBO리그 개인 통산 2,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6/ 2,318안타/ 351홈런/ 1,389타점/ 1,278볼넷을 기록했다. 특히 최다 볼넷 부문에선 여전히 리그 통산 1위 기록을 보유한 양 위원이다.

양 위원은 현역 은퇴 뒤에도 양준혁 야구재단을 설립해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에 힘썼다. 또 해설위원직과 더불어 예능 출연으로 방송인의 길을 계속 걷은 양 위원은 이제 한 가정의 가장이 되고자 한다.

결혼 발표 뒤 엠스플뉴스와 연락이 닿은 양 위원은 “코로나19 상황 지켜보고 12월 정도에 고척돔에서 결혼식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자선 야구대회 일정에 맞춰 결혼식을 하려고 하는데 우선 지켜봐야 할 듯싶다. 결혼 발표 뒤에 주위에서 정말 많이 축하를 해주셨다. 특히 오랜 친구들과 동생들이 정말 기뻐하더라”라며 웃음 지었다.파워볼실시간

음악을 전공해 관련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진 예비 신부와는 현역 시절부터 인연이 있었다. 양 위원은 “예비 신부는 삼성 라이온즈를 응원했던 나의 오래된 팬이었다. 서로 오랫동안 아는 사이였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서로 좋아하게 됐다(웃음). 아무래도 나이도 있고 하니까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아들 낳으면 야구시킬 생각 있어, 정후처럼 타자로 키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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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위원은 예비 신부와 ‘케미’가 잘 맞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 위원은 “서로 뭐든지 잘 통한다. 솔직히 내가 무뚝뚝한 편인데 예비 신부는 성격이 밝아 ‘케미’가 잘 맞다. 서로 보고 있으면 재밌다(웃음). 죽을 때까지 같이 살아야 한다면 이 친구랑 살아야 재밌게 잘 살 수 있겠다고 느꼈다”라며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야구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일은 ‘양신 주니어’의 탄생이다. 최근 야구인 2세 선수들이 많이 주목받는 가운데 ‘양신’으로 불렸던 양 위원의 야구 DNA를 물려받을 아들이 태어난다면 야구인 2세로서 활약상이 기대되는 분위기다.

“야구팬들도 내 결혼 소식에 정말 많이 좋아해 주시더라.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로 얘기하는 게 조금 웃기긴 하지만, 야구 선수를 시키는 것에 거부감은 없다. 예비 신부도 야구팬이라 야구를 정말 좋아한다. 만약 아들을 낳으면 웬만하면 야구를 시키고 싶단 생각이 든다. (이)정후처럼 타자를 시켜야겠다(웃음). 타격 쪽에선 어느 정도 전문적인 지식이 있으니까 제대로 알려주고 싶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도 설렘 그 자체였다. 양 위원은 “이제부터 서서히 결혼식을 준비하려고 한다. 준비하는 과정도 재밌다(웃음). 예비 신부와 오랫동안 행복하게 서로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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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양준혁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늦게 가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엔트리파워볼

이와 함께 양준혁은 자신의 얼굴이 합성된 일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미지에는 ‘양신! 품절남 합류’라는 글귀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일러스트에 합성된 양준혁의 얼굴은 행복한 미소를 띠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달 28일 양준혁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양준혁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양준혁이 오는 12월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지난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양준혁은 ‘양신’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열띤 사랑을 받았다. 은퇴 후 본격적으로 방송활동을 하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결혼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다.

양준혁은 JTBC ‘뭉쳐야 찬다’ 녹화 현장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등장해 뜨거운 축하를 받을 예정이다.

글로비스 사상 최대규모 글로벌 메이커와 계약
비계열 매출비중 지난해 53%서 더 높아질 전망
“글로벌 화주 영업 확대로 세계 톱 물류사 도약”


[파이낸셜뉴스] 현대글로비스가 유럽 최대 완성차 제조사 폭스바겐그룹과 5년간의 장기 해상운송계약이라는 잿판을 터트렸다.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로부터 따낸 해운 계약 중 사상 최대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지난해 53%였던 완성차 해상운송 부문 비계열사 매출이 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폭스바겐그룹과 비계열부문 사상최대 규모 운송 계약
현대글로비스는 2일 독일 자동차 제조기업 폭스바겐 그룹 물류 자회사인 ‘폭스바겐 콘제른로기스틱’과 5182억원 규모의 유럽발 중국향 완성차 해상 운송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까지 5년 간(기본 3년+연장 옵션 2년)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벤틀리 등 폭스바겐 그룹이 유럽에서 생산한 승용차를 매월 10회에 걸쳐 독일 브레머하펜항과 영국 사우샘프턴항에서 상하이, 신강, 황푸 등 중국 내 주요 항으로 단독 운송한다.

이번 계약은 현대글로비스가 2008년 자동차운반선 사업에 진출한 이래 비계열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와 체결한 해운 계약 중 물량 면에서 사상 최대 수주다. 운송 물량은 양사 협의 하에 비공개하기로 했지만 이번에 계약한 구간은 세계 자동차 해운시장에서 물량면에서 최대로 평가되는 구간 중 하나다.

독일 브레머하펜 항에 기항 중인 ‘글로비스 크라운’ 호현대글로비스는 이 계약으로 다른 항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회송 화물이 부족하던 유럽발 극동향 노선의 선복을 대규모로 채울 수 있게 돼 선대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대폭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극동에서 미주, 미주에서 유럽, 유럽에서 다시 극동으로 연결되는 전 세계 완성차 해상운송 핵심 항로의 물동량을 모두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완성차 해상 운송 계약은 2년 내외 단기로 이뤄지는데 화주와의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5년 장기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자동차운반선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고품질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계열 물량 또 증가…지난해 비계열 완성차 운임만 1조
이번 장기 계약으로 현대글로비스의 비계열사 완성차 해상 운송 매출 비중 역시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글로비스의 완성차 운반선 사업부문에서 비계열사 매출은 2016년 약 40% 수준에서 2017년 42%, 2018년 44%, 2019년 53%로 급격히 확대됐다. 자동차운반선 부문에 적극적인 투자와 영업으로 작년 처음으로 비계열 매출이 그룹 매출보다 더 커졌다. 코로나19가 완성차들의 생산활동에 영향을 주고 있지만 폭스바겐그룹의 유럽발 중국향 노선을 확보하면서 올해는 지난해 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현대글로비스는 완성차 해상 운송 사업 부문에서 2조51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해운 매출 기반이 운송 요금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 및 중장비 제조사 등 비계열 기업으로부터 운임으로만 약 1조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물류 해운 시장에도 큰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수주를 계기로 위기를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화주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펼쳐 자동차운반선 시장을 이끌 수 있는 세계 톱 물류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일석이조.’

부산 아이파크가 최근 임대 맞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보강했다.

경남에서 뛰던 김승준(26)을 데려오는 대신 한지호(32)를 보냈다. 둘 다 6개월 임대로 올해 말까지 잠깐 ‘옆집’에 갔다오는 거래다.

1부리그인 부산이 2부리그 경남과, 부산의 ‘원클럽맨’이자 지난해 주장까지 맡았던 한지호를 놓고 이런 거래를 한 데에는 그럴 만한 사정이 있었다. 이른바 ‘일석이조’, 누이 좋고 매부 좋은 트레이드였다.

먼저 한지호의 기를 살려주기 위한 포석이 깔려 있다는 게 부산 구단의 설명이다. 윙어인 한지호는 김병오가 입단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올 시즌 3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해에도 한지호는 시즌 전반기 측면 공격수 주전으로 기회를 얻다가 후반기 들어가면서 디에고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한지호 입장에서는 출전 기회에 대한 갈증이 커질 수밖에 없었다. 주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지호는 6세 아들이 그라운드를 누비는 아빠를 보고 싶어하는데 자극받기도 했다고 한다.파워볼대중소

한지호는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아들과 함께 한 일상 사진을 항상 빼먹지 않을 만큼 가족사랑이 남다르다. 때마침 경남에서 한지호같은 스타일의 윙어가 필요해 출전 기회가 넓어질 수 있다는 제안이 들어왔다.

결국 한지호는 구단의 임대 이적 제안에 동의했고, ‘아버지의 이름으로’ 스스로 변화를 선택했다.

부산은 한지호의 기회를 넓혀줌과 동시에 김승준 영입으로 공격력 강화의 실속을 기대하고 있다. 김승준은 스트라이커는 물론 섀도, 윙어 등 공격 포지션에서 멀티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김병오와 달리 스피드와 발기술 위주의 스타일이어서 측면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그렇지 않아도 부산은 올 시즌 외국인 공격수 활용에서 고전하고 있다. 다방면 공격자원으로 기대하고 영입했던 브라질 출신 헤이스는 기량 미달로 달랑 1경기 뛰었다. 퇴출 대상이다. 여기에 빈치씽코마저 팀 플레이에 아직 적응하지 못하면서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둘의 부진으로 공격라인이 붕괴된 가운데 이정협과 호물로가 근근이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전방 이정협의 부담이 너무 커졌고, 옆에서 도와주는 이가 없으니 이정협의 장점을 살리기도 힘들다.

여기에 멀티 플레이어가 필요했다. 적격자가 김승준이다. 김승준은 현재 윙포워드의 임무를 먼저 부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의 기존 윙어인 이동준 김병오를 대신하거나 백업멤버로 측면 기동력을 경기 내내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전술을 시도할 수 있다.

부산 관계자는 “김승준은 이정협과 투톱으로도 나설 수 있고, 섀도스트라이커로 호물로와 함께 탄탄한 2선을 구축해 부산 특유의 공격축구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빈치씽코의 적응을 마냥 기다릴 수 없는 부산으로서는 김승준 영입을 통해 활로를 찾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1부리그로 승격한 올 시즌 유독 용병 효과를 누리지 못하는 부산이 ‘김승준 효과’로 허기를 채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가수 이효리(왼쪽)와 윤아. 출처|이효리 인스타그램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 가수 이효리가 소녀시대 윤아와 함께 노래방에 방문해 라이브 방송을 한 것이 논란이 되자 사과했다.

이효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젯밤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한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요새 제가 너무 들떠서 생각이 깊지 못했습니다. 언니로서 윤아에게도 미안합니다”라며 “앞으로 좀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1일 윤아와 함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이효리는 “윤아와 술을 마시고 압구정 노래방에 왔다”라고 말했고 윤아는 “만취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 노력해야 하는 시국에 노래방에 가는 것은 적절치 못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후 마스크를 끼고 방송을 다시 진행하려던 두 사람은 “죄송해요. 다시 올게요”라고 한 뒤 방송을 종료했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 둘의 노래방 나들이에 비판이 일자 이효리는 바로 사과문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반성했다.

한편 이효리와 윤아는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을 통해 만나 여전히 친한 언니 동생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저녁 8시께 학부모들에게 공지
병설유치원·돌봄교실도 사실상 중지돼 맞벌이 부부 곤혹

학교 교정 코로나19 방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학교 교정 코로나19 방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에 따른 초·중·고등학생 등교 중지를 갑작스럽게 결정함에 따라 학부모와 학생들이 다소 혼란을 겪었다.

시 교육청은 1일 저녁 지역 초·중·고등학교가 2∼3일 이틀간 등교 수업을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토록 결정했다.

시 교육청은 애초에는 당일 학생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등교 수업을 지속하려다가, 광주시, 교육부, 질병관리본부와 협의를 거쳐 등교 수업 중지를 전격 결정한 것이다.

관련 뉴스가 오후 7시 20분께부터 보도됐고,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긴급 공지를 받은 각 학교는 오후 8시께 학부모들에게 휴대전화로 원격수업 전환 사실을 알렸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은 다소 당황하기도 했다.

특히 초등학교에 딸린 병설 유치원이 휴원하고, 초등학교 돌봄교실도 사실상 중지돼 맞벌이 부부 등은 곤혹스러워했다.

학부모 김모씨는 2일 “저녁 늦게 다음날 등교 중지 사실을 알게 돼 당황스러웠다”며 “유치원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집에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나마 공립 단설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은 정상적으로 운영해서 대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수강생 300인 이상 대형학원에 대해선 이날부터 15일까지 시설 운영 자제를 권고하는 집합제한 행정 조치를 하고, 300인 이하 학원도 가급적 시설 운영을 자제해 달라고 권고해 일부 혼란도 예상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어제 오후 들어 확진 환자가 급속히 늘어 등교수업을 갑작스럽게 결정했다”며 “일부 혼란도 있을 수 있지만, 지역사회 감염을 막자는 취지로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원격수업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이미 학교 현장에서 원격수업에 대한 시행착오를 겪었고, 교사들이 그동안 많은 준비를 했기 때문에 무난하게 원격수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시 교육청은 오는 6∼15일에는 학생밀집도를 낮춰 등교하는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초·중학교의 경우 이 기간에 매일 전체 학생의 3분의 1 안팎이,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안팎이 각각 등교한다.파워볼게임